초여름 산들바람 고운볼에 싀칠때
검은 머리 큰비녀에 다홍치마 어여뻐라
꽃가마에 미소 짓는 말 못하는 아다다여
차라리 모를 것을 짧은 날의 그 행복
가슴에 못 박고서 떠나버린 님 그리워
별 아래 울며 새는 검은 눈의 아~~아다다여
야속한 운명 아래 맑은 순정 보람 없이
비들기의 깨어진 꿈 풀잎 뽑아 입에 물고
보금자리 쫓겨가는 애처러운 아다다여
산 넘어 바다 건너 행복 찾아 그어데갔나
말하라 바닷 물결 보았는가 갈매기떼
간곳이 어디메뇨 대답 없는 아~~아다다여
티파니쇼-태국의트랜스젠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