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조기의 효능

 

 

차조기는 이 땅에 자생하는 허브 가운데 하나로소 소중한 자생약초이기도 하다.

잎 모양이 들깨와 비슷해 들깨로 아는 사람도 있지만 들깨는 익숙한 향을 지닌 채소로서 쌈 싸먹을 때 많이 먹지만, 차조기는 색깔부터 자색을 띄고 있어 들깨와는 다를 뿐만 아니라 향도 독특해 채소로 먹기보다는 약초로서의 이용가치가 높다.

차조기의 자색은 항산화, 항암 작용을 하는 ‘파이토케미컬’의 하나로서 색깔이 강할수록 그 효능이 뛰어나다.

사랑지기 텃밭에 자라는 차조기는 그림에서 보듯이 자주 빛이 그 어떤 차조기보다 강렬하여 그 가치가 남다르다 할 것이다.

게다가 효소 먹고 자란 차조기라면 그 가치는 더 할 수밖에 없다.

이 귀한 약초를 사랑지기 가족이라면 ‘자연치유해독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사랑지기 펜션을 이용할 때 마음껏 드실 수 있다.

 

차조기는 한방에서는 잎을 소엽, 줄기를 소경, 뿌리를 소두, 열매를 소자라고 한다.

기운을 보하고, 혈액순환을 좋게 하며, 소화를 돕고, 몸을 따뜻하게 하며, 염증을 가라앉게 하고, 풍과 한기를 없애며, 땀을 나게 하고, 기침을 없애며, 마음을 진정시키고, 폐와 장기를 윤택하게 하며, 생선의 독을 없앤다.

독감, 오한, 천식, 생선을 먹고 식중독에 걸렸을 때도 좋다.

차조기는 태아를 안정시키고 기를 잘 통하게 하는 작용이 있어서 유산할 위험이 있을 때, 태아가 놀랐을 때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

소자는 신경안정제로 노이로제, 두통, 불면증에 쓰이고 가래를 삭인다.

소엽과 소두는 흥분, 발한제로 쓴다.

신체가 허약하거나 땀이 많이 나는 사람은 주의하여야 한다.

차조기의 씨로 만든 기름에는 강한 방부작용이 있어, 20g으로 간장 180리터를 썩지 않게 할 수도 있다.

독특한 향기성분인 페릴라 알데히드는 사탕보다 수백, 수천 배의 단맛이 있고 방부작용이 있지만, 물에 녹지 않고 열을 가하면 분해되어 독성물질이 된다.

차조기에는 비타민 A, B1, C, 칼슘, 인, 철 등 미네랄이 풍부하다.

잎은 쌈으로 먹을 수 있으며 김치를 담거나 고기나 생선요리에 향신료로 넣기도 한다.

잎을 말려서 차로 마시기도 하며, 독특한 향이 있어서 입맛을 돋운다.

특히 식중독에 걸렸을 때 먹으면 큰 도움이 된다.

잎은 그늘에, 뿌리와 열매는 햇빛에 말려 쓴다.

민간요법

. 감기에 걸려 열이 나고 으슬으슬 추울 때, 심한 기침, 천식이 낫지 않을 때: 잎 15g에 물 700㎖를 넣고 달여 마신다.

. 머리가 어지러울 때, 코감기로 인한 콧물이나 코막힘, 얼굴이 달아오를 때: 말린 뿌리 10g에 물 700㎖를 넣고 달여 마신다.

. 기침, 가래: 차조기 잎과 도라지 뿌리를 달여서 마신다. 차조기 잎을 생즙을 내어 마셔도 좋다. 기관지염, 천식에도 좋다.

. 감기: 차조기 잎 30g과 귤껍질 10g을 달여서 마시고 땀을 푹 낸다.

. 변비, 신경이 날카로울 때, 가래가 끓어 숨이 찰 때: 씨앗 15g에 물 700㎖를 넣고 달여 마신다.

. 불면증, 신경쇠약: 차조기 잎을 생즙을 내어 한잔씩 마신다. 차조기 잎 날것을 베개 밑에 넣고 자도 좋다.

. 당뇨: 차조기 씨와 무씨를 반반 썩어서 볶아 가루 내어 한번에 5~10g씩 하루 세 번 먹는다.

. 물고기, 게를 먹고 중독되었을 때 :차조기 20~30그램을 진하게 달여서 마신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