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만치 앞서가는
님 뒤로
그림자 길게 드린 밤
님의 그림자
밟으려 하니
서러움이 가슴에 이네
님은 나의 마음
헤아릴까
별만 헤듯 걷는 밤
휘황한 달빛 아래
님 뒤로 긴 그림자
밟을 날 없네
저만치 앞서가는
님 뒤로
그림자 길게 드린 밤
님의 그림자
밟으려 하니
서러움이 가슴에 이네
님은 나의 마음
헤아릴까
별만 헤듯 걷는 밤
휘황한 달빛 아래
님 뒤로 긴 그림자
밟을 날 없네
님그림자-노사연
2014. 5. 26. 2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