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산한의학 2005-08-07 19:57:33 
 수술과 항암제와 유황오리

유황오리는 최근 암환자가 늘어나면서 암에 좋다 하여 크게 유행되고 있습니다. 유황오리가 왜 암환자에게 좋을까요? 그저 유행하니까, 좋다고 하니까, 주위에 환자들이 먹고 낫는 것을 보니까 좋은 것 같다고 생각하시겠지요?
유황은 수천년전부터 환자의 질병을 연구, 치료하던 고대 한의학자들이 최고의 약물로 여겼던 광물질입니다. 그러나 신비한 효능 대신에 함부로 사용할 수 없는 단점이 있어 고대부터 유황의 법제법이 발달해 왔습니다. 깊은 산속 황토를 파내고 생강즙을 짜서 유황을 침전시켜 수십차례 반복하여 끓여내는 등 어렵게 법제한 후에야 약으로 사용했는데 이를 신비로운 불로장생의 영약 금단이라고 불렀습니다. 그러나 이 어려운 유황법제법 대신에 토종오리에 유황을 먹여 가장 안전한 금단을 발명한 것은 한방암치료의 창시자이며 죽염의 발명가로 잘 알려진 인산 김일훈 선생입니다.
현대에 와서 원인불명의 갖가지 질환이 많아지고 건강한 보통사람들에게 갑자기 암이나 난치병 발생율이 높아지는 원인은 무엇보다 농약독과 공해독으로 인한 정상세포의 변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공기와 물과 음식에 들어 있는 각종 화공약독과 의복과 생활용품으로부터 발산되는 화학성분들이 인체에 매일 미량씩 쌓이다가 어느 한계에 달하면 암세포로 변형되는 것입니다.
결국 사람몸이 독성에 의해 파괴되는 것이 암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암을 이기기 위해서는 정상세포의 힘이 강해져야 합니다. 공해독으로부터 생명을 지키기 위해 정상세포에 힘을 주는 것이 금단, 즉 유황오리라고 합니다.
암에 걸리기 전에 암을 예방하기 위해서 유황오리를 섭취하는 것이 좋겠지만 이미 암진단을 받았더라도 당황하지 말고 차근차근 암을 이기는 방법을 모색해야 할 것입니다. 한방치료에만 매진하기가 어려워 수술을 결심하였다면 일단 수술날짜까지 유황오리를 먹어 내 체력을 높여야할 것이고 수술 후에는 빠른 회복과 암재발을 막기 위해 내 몸의 세포에 힘을 보태줄 수 있는 유황오리를 열심히 섭취해야 좋을 것 같습니다. 항암제 치료를 받고자 한다면 항암제 치료를 조금이라도 잘 견뎌내도록 계속적으로 먹어야할 것이 있다면 무엇보다 유황오리입니다.
오리는 어떤 동물보다 면역력이 뛰어나 독극물을 먹어도 잘 견뎌내고 죽지 않습니다. 그만큼 강인한 생명력의 비밀이 오리생체내에 있어 그 생명력과 유황의 약성분을 합성법제한 것이 유황오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유황오리를 잘 이용하여 우리는 암을 극복하고 이겨내야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토종오리에 제대로 유황을 먹여 키우느냐 아니냐가 관건입니다. 항생제가 들어있는 사료를 먹인다든가 지저분한 환경에서 아무렇게나 겨우 몇 개월 유황오리를 사육해서 약으로 사용한다면 큰 도움을 받기가 어려울 것입니다.  
어쨌든 암이란 특별한 것이 아닌 그저 인간에게 걸릴 수 있는 질병 중의 하나로 여기고 어떻게 해야 암을 물리치고 내 몸을 정상적으로 회복시킬 수 있는지 잘 생각하여 투병해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리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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