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하는 무었을 만나고 싶다...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이 한 글자의 의미와 통한다면...
그냥 통했다고 생각하고 자기최면에 빠져 허우적대는 것이
아니라 진실로 친구들과 통한다는 의미를 같이 나누고 싶다..
 

서로 마음이 통하는 사람을 만나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사는 보람이

있는 것인지...누군가가 나에게 "자넨 정말 마음이 통하는 친구야~"라고 말했을때

나는 참 기쁘다..


내가 살면서 자주 떠오르는 話頭 하나...通..
무엇을 통하고 어디를 통하고 어떻게 통하는것이 통하는 것일까?

치열함의 포기를  강요하는 현실에서 가운데가 뚝~ 끊어져버린 고무줄처럼

탄력을 잃어버린 느슨한 삶의 한가운데서도 느끼는 통하고 싶은 마음...


친구들과 쪽지로 반갑게 인사하고, 술을 같이 마시며 나이트에서

밤새워 몸을 흔들며 춤추는...이것도 그 통함을 느끼고 싶은 그 어떤

몸부림 이리라~~


나는 통하고 싶다.
통하는 무었을 만나고 싶고, 통하는 친구와 조우하고 싶다.


통하는 친구가 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 생각해 보는 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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