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쳐가는 은빛 사연들이

밤하늘에 가득차고

풀나무에 맺힌 이슬처럼

외로움이 찾아드네

 

별따라간 사랑 불러보다

옛추억을 헤아리면

눈동자에 어린 얼굴들은

잊혀져간 나의 모습

 

흘러 흘러 세월가면

무엇이 될까

멀고도 먼 방랑길을

나 홀로 가야하나

한송이 꽃이 될까

내일 또내일

 

흘러 흘러 세월가면

무엇이 될까

멀고도 먼 방랑길을

나 홀로 가야하나

한송이 꽃이 될까

내일 또내일

 


아침이 오는 소리 문득 잠에서 깨어
내 품안에 잠든 너에게
워우우 워우워어
너를 사랑해

내가 힘들 때마다 너는 항상 내곁에
따스하게 어깨 감싸며
워우우 워우워어
너를 사랑

영원히 우리에겐 서글픈 이별은 없어
때로는 슬픔에 눈물도 흘리지만

언제나 너와 함께 새하얀 꿈을 꾸면서
하늘이 우리를 갈라놓을 때까지
워우우 워우워어 너를 사랑해

내가 힘겨울 때마다
너는 항상 내 곁에 따스하게 어깨 감싸며
워우우 워우워어 너를 사랑해


영원히 우리 에겐 이별은 없어
때로는 슬픔에 눈물도 흘리지만

언제나 너와 함께 새하얀 꿈을 꾸면서
하늘이 우리를 갈라놓을때까지
워우우 워우워어

너를 사랑해 너를 사랑해



내 마음 외로울땐 눈을 감아요
자꾸만 떠오르는 그대 생각에
가슴에 느껴지는 사랑에숨결
멀리서 아득하게 전해 오내요
사랑이 끝났을 때에 남겨진 이야기는
시들은 꽃잎처럼
흐르는 세월이 아쉬워 하겠지
내마음 서러울땐 하늘을 봐요
흐르는 구름 위에 마음 띄우며
내곁에 와달라고 기원하면서
오늘도 기다리는 여인입니다.

사랑이 끝났을 때에 남겨진 이야기는
시들은 꽃잎처럼
흐르는 세월이 아쉬워 하겠지
내마음 서러울땐 하늘을 봐요
흐르는 구름 위에 마음 띄우며
내곁에 와달라고 기원하면서
오늘도 기다리는 여인입니다

가사 출처 : Daum뮤직
내 뜨거운 입술이 너의 부드러운 입술에 닿길 원해
내 사랑이 너의 가슴에 전해지도록
아직도 나의 마음을 모르고 있었다며는
이 세상 그 누구보다 널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겠어 언제까지나
널 사랑하겠어 지금 이 순간처럼
이 세상 그 누구보다 널 사랑하겠어
어려운 얘기로 너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도 있어
그 흔한 유희로 이 밤을 보낼 수도 있어
하지만 나의 마음을 이제는 알아줬으면 해
이 세상 그 누구보다 널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겠어 언제까지나
널 사랑하겠어 지금 이 순간처럼
이 세상 그 누구보다 널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겠어 언제까지나
널 사랑하겠어 지금 이 순간처럼
이 세상 그 누구보다 널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겠어 언제까지나
널 사랑하겠어 지금 이 순간처럼
이 세상 그 누구보다 널 사랑하겠어

 

 

이제부터 내가 하는 말
태어나서 처음 하는 말
어색하고 참 머쓱하긴 하지만
널 만나고 함께한 날부터

웃음으로 대신 했던 말
항상 눈으로만 했던 말
니 손 잡으며 너의 입술에 입 맞추며
널 어루만지며 내 품에 너를 안으며
나의 가슴이 했던 말

고맙다 내게 와줘서 고맙다 기다려줘서
더 외롭지 않게 이렇게 나와 함께해줘서
사랑해 말해줄 사람 내게도 만들어줘서
그게 다 너라서 니가 내 여자라서 고맙다

너를 만나지 못했다면 이런 행복도 몰랐다면

이처럼 좋은 사랑도 할 수 없었다면
얼마나 세상이 아름다운지 모른 채
그런 채 살았을 텐데

난 잊지 않을게 난 변치 않을게
산다는 게 힘에 부쳐도
내 눈물 닦아주는 대신 더 크게 울어줄 너
이 마음 지킬게 나 영원히

시간이 흐르고 흘러 아주 먼 훗날 그 날엔
함께 되돌아볼 추억에 난 또 감사하겠지
이토록 고마운 마음 나눠서 갚을 수 있게
살아가는 동안 내게 널 허락해줘 고맙다
니 남자로 날 살게 해줘서



 

       
 
 
산사의 바람소리/ 노래 정목스님

아무것도 없는 종이위에
산은 그려도
바람은 바람은 그릴수 없어
벽을 향하여 참선하는
님의 모습 그려도
마음은 마음은 그릴수 없네
솔바람이 우우~ 우 잠을 깨우는
산사에 바람소리가 들릴뿐
마음은 그 어디에도 없어라
내 영혼 깊은 곳을 적시는
산사에 바람소리
산사에 바람소리


해 저물고 달이 뜬 산사에
가냘픈 촛불이
바람에 바람에
꺼질듯이 흔들리고
달빛이 창문에 베이니
소나무 그림자
파도처럼 파도처럼 출렁이네
솔바람이 우우~ 우 잠을 깨우는
산사에 바람소리가 들릴뿐
마음은 그 어디에도 없어라
내 영혼 깊은 곳을 적시는
산사에 바람소리
산사에 바람소리

 

이제는 웃는 거야 스마일 어게인 ~

행복한 순간이야 해피 데이 ~

움츠린 어깨를 펴고 이 세상 속에

힘든 일 모두 지워버려

슬픔은 잊는거야 네버 크라이 ~

뜨거운 태양 아래 써니 데이 ~

언제나 좋은 일들만 가득하기를 바라면 돼 *

항상 똑같은 생활 속에 지쳐가지만

나를 누르는 힘든 일에 쓰러지지만

고개를 숙일 건 없어

그 속에 행복있는 걸 찾으면 돼

나의 주위를 둘러 봐 힘겹다 느낄 때

맑은 어린아이의 모습에 미솔 닮아 봐

* 반 복 *

아주 가끔은 사랑 있어 즐겁게 웃고

또 어떤 날은 사랑으로 울기도 하고

쉬운 건 하나도 없어

그 속에 기쁨 느끼면 그걸로 돼

조금 낮추어 돌아봐 삶이 무거울 때

아무 말없이 뛰고만 있는 많은 사람들

* 반 복 *

라라라~ 스마일 어게인 ~

라라라 ~ 해피 데이 ~

커다란 하늘처럼만 더 크게 웃고

더 크게 생각하는거야

눈물은 잊는거야 네버 크라이 ~

푸르른 햇살처럼 썬사인 데이 ~

언제나 좋은 일들만 가득하기를 기도할께





너무 진하지 않은 향기를 담고
진한 갈색 탁자에 다소곳이
말을 건네기도 어색하게
너는 너무도 조용히 지키고 있구나
너를 만지면 손끝이 따뜻해
온몸에 너의 열기가 퍼져
소리없는 정이 내게로 흐른다
너무 진하지 않은 향기를 담고
진한 갈색 탁자에 다소곳이
말을 건네기도 어색하게
너는 너무도 조용히 지키고 있구나
너를 만지면 손끝이 따뜻해
온몸에 너의 열기가 퍼져
소리없는 정이 내게로 흐른다

너를 만지면 손끝이 따뜻해
온몸에 너의 열기가 퍼져
소리없는 정이 내게로 흐른다
너무 진하지 않은 향기를 담고
진한 갈색 탁자에 다소곳이
말을 건네기도 어색하게
너는 너무도 조용히 지키고 있구나
너를 만지면 손끝이 따뜻해
온몸에 너의 열기가 퍼져
소리없는 정이 내게로 흐른다
하루  또 멀어져 간다

내뿜은 담배연기처럼

작기만한 내 기억 속에

무얼 채워 살고 있는지


점점 더 멀어져 간다

머물러 있는 청춘인 줄 알았는데

비어가는 내 가슴 속엔

더 아무 것도 찾을 수 없네


계절은 다시 돌아 오지만

떠나간 내 사랑은 어디에

내가 떠나 보낸 것도 아닌데

내가 떠나 온 것도 아닌데


조금씩 잊혀져 간다

머물러 있는 사랑인 줄 알았는데

또 하루 멀어져 간다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점점 더 멀어져 간다

머물러 있는 청춘인 줄 알았는데

비어가는 내 가슴 속엔

더 아무 것도 찾을 수 없네


계절은 다시 돌아 오지만

떠나간 내 사랑은 어디에

내가 떠나 보낸 것도 아닌데

내가 떠나 온 것도 아닌데


조금씩 잊혀져 간다

머물러 있는 사랑인 줄 알았는데

또 하루 멀어져 간다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어제는 하루종일 비가 내렸어
자욱하게 내려앉은 먼지 사이로

귓가에 은은하게 울려퍼짐은
그대 눈속 비속으로 사라져버려

때론 눈물도 흐르겠지, 그리움으로
때론 가슴도 저미겠지, 외로움으로
사랑했지만
그대를 사랑했지만
그저 이렇게 멀리서 바라볼 뿐 다가설 수 없어
지친 그대곁에 머물고 싶지만 떠날수 밖에
그대를 사랑했지만...


때론 눈물도 흐르겠지 그리움으로~
때론 가슴도 저미겠지 외로움으로~
사랑했지만
그대를 사랑했지만
그저 이렇게 멀리서 바라볼 뿐 다가설 수 없어
지친 그대곁에 머물고 싶지만 떠날수 밖에
그대를 사랑했지만

그대를 사랑했지만...

[출처] [선곡] 김광석 사랑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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