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라보게 아름다와지는 미용방법

 

찰랑찰랑한 머리결로 가꾸어주는 양배추양파린스
만드는 재료로는 사과식초 10g, 양배추 55g, 양파 30g, 깨잎 10g, 술 50cc, 옥수수 기름 10g. 양배추와 양파는 깨끗이 씻어 적당히 썰어놓고, 깨잎은 씻어놓는다. 큰병에 식초와 술을 넣고 준비한 재료를 함께 넣은후 밀봉하여 2주가 지나 사용하면 된다. 사용하기전 잘 흔들어 사용한다.

미백효과가 뛰여난 수박껍질
수박껍질에서 흰부분만 도려내 강판이나 믹서에 갈아놓는다. 여기에 밀가루와 꿀을 넣어 걸쭉하게 만들면 수박팩 완성! 깨끗이 세안한 얼굴에 수박팩을 붙인 다음 15분 정도후에 물로 씻어내면 OK. 얼굴도 희여지고 수분도 공급돼 매끈한 피부로 가꿀수 있다.

여름에 하면 좋은 시원한 얼음팩 두가지
뜨거운 자외선때문에 화끈거리고 붉어진 얼굴을 진정시키는데 효과적인 얼음팩 두가지. 먼저 얼음을 갈아 우유에 섞은 뒤 얼굴에 바르고 1∼2분 정도 가볍게 두드려준다. 3∼4회 정도 반복하면 OK. 또 록차를 우려낸 뒤 남은 찌꺼기를 얼구어 얼음으로 만들어 세안할 때 사용해보라. 얼굴 번들거림을 없애주는 효과가 있다. 록차 얼음팩은 만들어놓고 쓸수 있어 간편하다.

넓은모공 줄이는데는 사과팩이 최고
사과를 반으로 잘라 씨를 빼내고 잘게 썬다. 그런후 남비에 우유를 붓고 사과를 넣어 푹 끓인다. 사과가 젤처럼 됐으면 식혀 얼굴에 골고루 펴바르고 20~30분 정도후에 미지근한 물로 씻어낸다. 피부결도 좋아지고 모공도 줄어들어 일석이조다.
 
피부 곱게 해주는 감자가루 천연팩
복합성피부에는 닭알흰자에 꿀을 약간 넣고 감자가루를 섞어 얼굴에 바른다. 닭알흰자로만 팩을 하는 사람이 많은데 여기에 꿀과 감자가루를 같이 넣으면 피부미용효과가 두배로 좋아진다.
 
효과 좋은 양파팩
양파팩은 기미가 생기고 피부가 칙칙해졌을 때하면 효과가 정말 좋다. 양파 한개를 깨끗이 씻어서 간것에 백포도주 1컵을 붓고 밀페해 서늘한 곳에 일주일쯤 보관한후에 꺼내서 얇은 가제에 즙만 걸러 얼굴에 바르면 된다. 보통 화장수처럼 아침저녁으로 바르면 OK. 주근깨 있는 부위에 바르면 효과가 좋고, 보관은 시원한 랭장고에 한다. 

컬러 푸드는 조화로운 식생활과 건강을 주는 건강식품인데요~


심장을 튼튼하게 하고 암을 예방하는 레드!


종류

토마토,딸기,고추,사과,수박,석류,오미자,

복분자,레드와인,비트,대추,팥등


효능

붉은색은혈액순환을 돕고 신진대사를 활기차게 해서 에너지를 증가시킵니다.

붉은색이 짙을수록 피토케미컬이 많아서 피를 맑게해주고

심장병 등 각종 성인병 예방에 매우 효과적이며 인체의 면역력을증진시킨다


젊음을 찾아주는 블랙!


종류


흑미,검은깨,검은콩, 가지,메밀,해삼,

다시마,미역,블루베리,포도 등


효능

시력회복에 효과가 있는 것들이많고 신장과 관련된 식품이 많아 정력 증강에 좋다

블랙푸드를 섭취하면 머리카락에 윤기도흐르고 탈모예방까지된다



건강한 간을 갖게해주는 그린!


종류

브로코리,시금치,매실,녹차,올리브오일,키위,솔잎 등


효능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고, 세포를 젊고 건강하게 만들어준다.

배변작용,다이어트효과가 있고 혈압상승을 억제하여 폐와 건강을 지켜준다.


노화 방지에 효과적인 옐로우!


종류

단호박,감,밤,귤,감자,고구마,복숭아,살구,바나나 등


효능

노화를 억제하며 혈액순환을 돕고 콜레스테롤 저하에 효과적이며,

발육을 촉진하고,체중가소등의 효과를 보인다.


몸속을 정화시키는 화이트!


종류

양파 ,버섯,굴,마늘,무,양배추,참깨,콩,도라지,더덕,인삼,콩나물 등


효능

몸속의 발암물질을 제거하고 혈액순환에 좋으며,면역력을 높여준다



태국- 파인애플농장에서 한컷



안티에이징에 대한 관심이 끊이지 않고 있다. 나이를 먹는 것은 거스를 수 없지만 균형 잡힌 식사와 올바른 음식을 섭취하는 것 만으로도 실제 자신의 나이보다 어려 보이게 만들 수 있다. 지방이 적은 단백질과 통곡물이 다량 함유된 건강한 식사는 근육을 유지하면서 지방량을 줄여주고 산화방지제가 많이 함유된 과일과 야채는 주름을 예방해주기 때문에 어려 보이는데 도움이 된다. 미앤미의원 김영권 원장이 전한 어려 보이게 하는 음식과 식습관 10가지에 대해 알아본다.

1. 통곡물을 섭취하라

미국의 한 연구에 따르면 식빵과 탄수화물을 섭취하는 중년층의 허리 굵기는 통밀로 된 음식을 섭취하는 사람들에 비해 3배나 굵었다.

2. 생선과 친해져라

생선은 몸에서 호르몬과 같은 역할을 하고 과식을 하지 않도록 식욕을 조절하는 렙틴이라는 단백질의 원천이다. 특히 연어는 모든 연령의 주름예방에 좋은 오메가-3가 풍부하다.

3. 박테리아와 친해져라

35세가 넘으면 좋은 내장 박테리아이 레벨이 현저히 하락하고 소화 불량과 장 팽창의 위험이 증가한다. 이를 위해 매일 유산균 음료나 요구르트를 먹어라.

4. 피부 보습에 도움이 되는 음식과 친해져라

나이가 들면서 피부 보습력이 떨어져 건조해지기 쉬우며 피부는 탄력을 잃고 주름이 생기게 된다. 아보카도, 견과류, 씨앗, 올리브 오일과 같은 건강하고 자연적인 오일을 함유한 음식은 피부를 부드럽게 하고, 탱탱하게 하는 효과를 준다.

5. 빵을 피해라

30세 이상이 되면 매 10년마다 몸은 약 1%가 더 적은 칼로리가 필요하다. 아침 후 간식으로 빵을 먹는 것을 멈추고 토스트 한 조각을 덜 먹을 경우 이러한 1%의 칼로리는 쉽게 줄일 수 있다.

6. 간식을 주의해라

주식 사이의 간식은 칼로리가 높고 복부나 허벅지의 체중을 증가시킨다. 일주일에 한 번으로 간식을 제한하고 다양한 색의 과일로 간식을 대체하라.

7. 음주를 줄여라

1주일에 한 번 작은 유리잔에 포도주를 마시는 정도로 알코올 섭취를 줄여라. 술은 칼로리가 높고 알코올 섭취는 피부를 건조하게 하고 겉늙게 만든다.

8. 식사를 거르지 말아라

식사를 거르는 다이어트는 20대 까지만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30대나 40대의 절식 다이어트는 신진대사를 영구적으로 느리게 하여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을 어렵게 만든다.

9. 산화방지제가 풍부한 음식을 먹어라

과일, 채소, 견과류는 젊음을 유지하는 강력한 노화 방지 화학물을 함유한다.

10. 소금 섭취를 줄여라

소금은 물을 정체하게 해서 몸을 무겁게 하고 부종을 유발하는데 소금 섭취를 줄여서 부종을 감소시킨다. 냉동식품이나 수프, 빵 등에서 모르는 사이에 많은 양의 소금이 섭취될 수 있다.

{함께 먹으면 좋은 음식}

고구마와 사과:고구마는섬유질과 아마이드라는 성분때문에 장에 가스가 차기쉽다.
사과와 함께먹으면 펙틴 성분이 장에 벽을만들어 유독물질 침입을 막기 때문에 장내의
이상발효를막는다.

시금치와 참깨:시금치는 비타민c와 카로틴이 풍부하나 과다섭취하면좋지 않은 수산이 들어있다.
수산의 작용을무력화 시키는게칼슘인데칼슘이 풍부한 참깨를 곁들이면 고소한 맛과 함께
두배의 영양 효과가 있다.

새우와 완두,표고버섯:새우는 단백질이 풍부한 반면 콜레스테롤이 많다.새우에 있는
콜레스테롤은 체내에 쌓이지는 않지만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완두나 표고버섯을
섞어 요리하면영양만점이다.표고버섯은 칼슘 흡수를 돕기때문에더욱좋다.

시금치와 당근:시금치는 몸에서 피를 만들고 당근은 피가 잘 만들어지게끔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달걀과 애호박,당근,시금치,피망:완전식품인달걀에부족한비타민c를 애호,당근,
시금치,피망이채워줄 수 있다.

콩나물과 양파:양파의알리티아민이라는 성분이 콩나물의 비타민B의 흡수를 도와준다.

단호박과 팥:팥에함유된 섬유소는 위장이 약하면 소화하기 힘든데,단호박에 들어있는
당분이 소화흡수를 돕는다.

쇠고기,돼지고기와 키위:키위는장의 기능을 활발하게 하고 단백질을 분해하는 효소가
있어 육류와 함께 먹으면 소화가 잘 된다.

쇠고기, 돼지고기와 무:무에는 지방과 단백질을 분해하는 효소가 들어있어 고기가 한결
부드러워진다.

양송이버섯과 감자:양송이 버섯은 전분의소화 흡수를 도와주므로 전분이 많은 감자와
 함께 조리하면 좋다.

콩과 다시마:콩의 사포닌은 좋은 성분이만 체내에들어오면 요오드를 몸 밖으로 배출 하므로
요오드의 균형을 맞춰주기 위해 다시마와 함께 먹으면 좋다. 


{함께 먹으면 해가 되는음식}

당근,무와 오이:오이를 썰 때나오는 아스코르비나제라는 효소가 비타민c를 파괴시킨다.

치즈와 콩:이를 함께 먹으면 인산칼슘이 만들어져 체내에 흡수 되지 못하고 빠져나간다.

시금치와 근대:시금치는데치고 근대는 씻거나 삶으면 수산을 줄일 수 있다.

시금치와 두부:시금치의옥살산과 두부의 칼슘이 만나 만들어지는 수산칼슘은 불용성이라
몸에 흡수되지 않고 결석을 유발할 수 있다.

소고기와 고구마:위장의 소화 흡수에 걸리는 시간이 길어져 위가 더부룩할 수 있다.


[소중한 만남이면 좋겠지요? 어느책자에서...눈에들어오기에 적어봤어요]

주름 솔루션 #1 콜라겐 유지 및 생성을 돕는 식품을 먹는다

우리 몸속 단백질의 33%를 차지하는 콜라겐은 피부, 근육, 뼈, 힘줄 등 몸 전체를 지탱하고 유지한다. 특히 주름의 원인이 되는 피부 속 진피층의 중요한 구성요소인 콜라겐은 탄력 섬유인 엘라스틴과 서로 입체구조로 얽혀 있어 피부를 견고하게 한다. 안타까운 점은 나이가 들수록 합성되는 콜라겐보다 파괴·배출되는 콜라겐이 더 많다. 또한 콜라겐을 먹어 보충하는 방법은 큰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콜라겐이 체내에 들어가 피부 진피층까지 얼마나 도달하느냐에 대해서는 전문의도 장담할 수 없다. 즉, 콜라겐을 먹어서 채우는 방식은 노화방지의 보조적 방법일 뿐 해결책이 아니라는 점을 명심하고, 음식 섭취에 신경 쓴다. 최근엔 안티에이징 붐을 타고 먹는 콜라겐 제품이 많이 출시되고 있다. 평소 음식물 섭취로 콜라겐 보충이 어렵다면 시판 콜라겐 건강기능식품이 도움이 된다. 체내 콜라겐을 늘려 주고 노화를 예방해 주는 안티에이징 푸드를 알아본다.

헬스조선DB
Food 1 감
비타민이 풍부한 감에는 각질 생성을 예방하는 비타민A가 많아 건조한 피부에 좋다. 곶감이나 감잎도 마찬가지다. 어린 잎을 따서 말린 감잎차는 비타민 함유량이 레몬의 20배로, 피부색을 좋게 하고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 곶감 역시 콜라겐을 생성하는 역할을 해 피부탄력에 도움을 주지만 변비를 유발하는 타닌 성분이 있으므로 주의한다.

Food 2 토마토·석류
토마토는 비타민A가 풍부해 피부의 콜라겐 생성을 도와주며, 석류에는 콜라겐을 합성시키는 성분이 들어 있어 피부미용과 주름개선에 도움이 된다. 특히 석류에 들어 있는 에스트로겐 성분은 폐경기 전후 여성의 갱년기 증상 완화에 효과적이다. 씨를 감싸고 있는 얇은 막에 특히 많이 들어 있다.

Food 3 콩
비타민E와 단백질이 다량 함유된 콩에는 이소플라본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어 피부세포의 성장을 촉진하고, 콜라겐이 파괴되는 것을 막는다. 또한 콩 속의 비타민E와 비타민B가 항산화제로 작용해 활성산소를 막아 준다. 단백질과 DNA가 손상되는 것을 막아 잔주름을 예방하고 피부탄력을 지킬 수 있다. 두유나 두부처럼 콩 성분을 그대로 함유한 식품으로 섭취하는 게 바람직하다.

Food 4 닭날개
닭고기는 콜라겐이 풍부해 피부미용과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또 건강을 위해 꼭 필요하지만, 체내에서 만들어지지 않는 필수지방산 비율이 16%로, 육류 중 가장 높다. 그중에서도 리놀렌산을 15.9% 함유해, 동맥경화나 생활습관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

Food 5 가자미·연어
가자미의 지느러미 근육에는 콜라겐이 다량 함유돼 있어 세포막을 튼튼하게 한다. 피부미용에 효과가 있어 환절기 거칠어지기 쉬운 피부를 부드럽게 가꿔 준다. 연어 껍질에도 많은 콜라겐 성분이 들어있다. 단백질과 지질의 함량이 높고 불포화지방산인 DHA가 다량 함유돼 동맥경화나 고혈압 같은 성인병 예방에 효과 있다. 비타민과 무기질도 골고루 함유돼 있다.

Food 6 멸치 등 통째 먹는 생선
고단백질 식품인 멸치는 피부·관절 건강에 유익한 콜라겐(단백질의 일종),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압을 조절하는 아미노산(단백질의 구성성분)인 타우린이 풍부하다.

Food 7 상어 지느러미
기력 회복에 좋고, 식욕을 증진시켜 보양식에 쓰이는 최고급 식재료로 알려져 있다. 특히 콜라겐이 많이 들어 있어 피부보습 작용 및 주름방지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인체에 흡수되면 피부탄력과 수분을 유지하고 기미, 주근깨, 노화를 방지하는 것은 물론 뼈와 모발, 눈 등의 건강에 도움을 준다.

Food 8 사골국
뼈와 관절, 인대를 구성하는 콜라겐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어 근육과 인대를 강화시키고, 손상된 관절 조직을 회복시키는 효과가 있다.

Food 9 돼지껍데기
돼지껍데기에는 콜라겐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피부 탄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탄수화물이 전혀 없고 단백질이 풍부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다.

/ 길보민 헬스조선 기자 kbm@chosun.com

홈페이지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특수문자표입니다. 마우스로 복사해서 쓰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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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동의민속
Subject 식초상식
Homepage http://kherb.com.ne.kr

노벨 생리·의학상(1953년)

우리가 육체적, 정신적인 일을 해서 몸 속에 노화의 원인이 되는 젖산이 생기는데 식초가 젖산의 발생을 방지하거나 해소한다.

Krebs 박사(영국)와 Lipman 박사(미국)는 이 연구로 노벨상을 수상했다.


노벨 생리.의학상(1964년)

미국의 Bloch 박사와 서독의 Lynen 박사의 공동 연구로 식초의 주성분인 초산이 부신피질 호르몬을 만든다고 해서 노벨상을 수상했다.   

식초는 산성식품?

신맛이 나는 식초는 약한 산성인 동시에 알칼리성 식품 이다.

산성 물질과 산성 식품은 다르다.

식초는 산성을 띠는 물질이지만 인체 안에서 분해되고 남는 물질은 알칼리성이므로 알칼리성 식품이라 불린다.

각종 성인병을 유발하는 산성 물질로는 지방의 함량이 많은 육류가 대표적이다.
식초를 만드는 식품들은 곡류와 과일류로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이다.

이와 같은 식품을 발효시켜 식초로 만들면 원료가 되는 식품 속에 들어있는 성분들이 파괴되거나 전환되지 않고 고스란히 식초로 이행된다.
몸에 좋은 식초지만 조심해야 할 점도 있다. 위산과다를 앓는 사람은 식초를 공복에 먹는 것을 피한다.

이미 위액의 분비가 많기 때문이다.

위궤양이 있는 사람도 당분간 식초를 먹지 않는 것이 좋다.

관절염이 심한 사람에게도 식초가 좋지 않다.

또한 농도 가 진한 식초는 위벽을 헐게 한다.

산도가 강한 식초는 반드시 물에 타 희석해 마시도록 한다.

음료로 마시거나 음식에 첨가해 먹는 식초의 적정한 농도는 1∼2% 미만이다.

신맛도 과하면 병을 부른다.

한의학에서는 신맛은 간을 도와 근육을 튼튼하게 하고 힘을 내게 하는 것으로 본다.

그러나 지나치게 신맛을 좋아하면 간의 기운이 넘쳐 오히려 간이 상하게 된다.


   인체의 대사를 촉진하고 피로물질을 분해하는 식초

  
Krebs 회로(구연산 회로)란 영양소가 우리 몸에서 분해되는 과정이다.

구연산 회로라 불리는 화학반응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질 때는 영양소가 인에 해가 없는 물과 이산화탄소로 분해되어 배출된다.

그러나 이 과정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을 때는 체내에 피로물질인 젖산이 쌓이게 된다.

피로물질 젖산이 체내에 쌓이게 되면 두통, 어깨결림, 요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심하면 질병에 걸린다.
이 때 피로물질의 배출을 돕고 몸 속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는 물질이 바로 구연산이다.

구연산은 유기산의 일종으로 식초 안에 많이 들어있다.

식초가 피로 회복과 예방 효과를 보이는 것은 결국 구연산 덕분. 또한 식초 안에는 구연산을 비롯해 호박산, 사과산 등 인체에 이로운 각종 유기산이 다량 들어 있다.
식초는 대사를 신속하게 진행시킴과 동시에 체내에서 생성된 노폐물과 각종 산성물질을 몸 밖으로 배출시킨다.

따라서 체지방의 합성속도가 늦어지거나 합성이 예방된다.

이와 더불어 지방의 분해를 촉진시키며 지방이 쌓이는 것을 방지한다.

혈관을 청소해주는 역할도 한다.

체지방이 빠져 나가면서 혈관 벽에 붙어있던 지방도 함께 빠져나가기 때문이다.

소금섭취를 줄여줘 각종 성인병예방에 좋다.

식초가 성인병예방에 좋은 다른 이유는 소금의 섭취를 줄이는 효과에 있다.

소금 속에 들어있는 나트륨은 인체 대사에 없어서는 않되는 물질인 반면 혈압을 높인다.

그러나 짭짤한 맛에 길들여진 입맛을 하루아침에 바꾸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이럴 때 식초를 이용한다.

음식에 식초를 넣으면 간이 맞는다.

식초 그 자체에 소금을 줄이는 효과는 없지만 신맛 때문에 싱겁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식초의 해독작용

피로 예방과 숙취의 예방 및 해소에도 그만이다.

알코올이 분해되면서 발생하는 아세트 알데히드의 분해를 촉진하기 때문이다.

또한 식초는 취장을 자극해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시켜 혈당을 낮춘다.

식초는 소화기능도 돕는다.

식초의 신맛은 침샘을 자극해 침이 많이 나오게 하고 입맛을 돌게 한다.

위액의 분비를 촉진하고 위액의 기능을 대신하기도 한다.

소화기의 신경을 자극해 음식물의 소화흡수율도 높인다.

또한 식초는 살균 기능이 있어 장안에 살고 있는 유해한 세균의 번식을 억제하고 장내의 살균성을 높여 장의 염증과 이상 발효를 막는다.

동시에 장의 연동운동을 도와 장을 건강하게 유지시켜 나간다.

이 덕분에 변비해소에 도움을 준다.


   식초는 칼슘의 흡수율을 높인다.

체액이 산성으로 기울면 인체는 그것을 중화시키려고 하는데 이 때 필요한 물질이 칼슘. 칼슘은 장에서 흡수되기 어려운 성질이 있으나 구연산과 결합하면 흡수율이 높아진다.

따라서 성장기 어린이, 임산부, 폐경기 여성에게 매우 좋다.

구연산과 칼슘은 환자와 생리일을 맞은 여성에게도 유용한 물질이다.
병을 앓고 있거나 생리 중인 여성의 혈액 안에는 평상시보다 많은 노폐물이 생기며 인체는 이 노폐물을 배출하기 위해 칼슘을 소비하기 때문이다.
  

   살균ㆍ해독작용

음식물을 통해 위에 들어간 유해균은 위액 속의 염산에 의해 대부분 죽지만 위의 활동이 원만하지 못할 때는 살아서 장까지 내려간다.

이 때 발병하는 것이 배탈, 설사, 식중독이다.

위안이 강한 산성임에 비해 소장은 살균력이 거의 없는 약알칼리성이다.

그러나 식초와 함께 음식을 먹으면 배앓이의 원인균인 포도상구균, 살모넬라균 등이 거의 살아남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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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구이시 비린내 제거와 석쇠에 늘어붙는 것을 방지하기위해 식초를 한두방울!
식초에 칼을 담갔다 김밥을 자르면 힘들이지 않고 김밥을 자를 수 있어요.
양파요리후 양파냄새, 도마에 묻은 파냄새에 식초를 탄 물을 써서 닦아 보세요 냄새가 신기하게도 싹~ 없어집니다.
갈증이 날 때 물이 자꾸 먹히시죠? 그땐 물에 식초 2∼3방울을 넣어서 마셔보세요 갈증이 싹~
겨자를 풀때 식초를 몇 방울 떨어뜨리면 겨자가 오래 갑니다.
오이의 쓴맛! 골치아프시죠? 식초를 탄 물에 오래 담궈보세요 쓴맛이 사라집니다.
다시마를 삶을 때 식초를 탄 물에 삶아보세요. 다시마의 색깔이 고와지며 잘 물러 집니다.
연근, 우엉 등을 삶을 때도 식초 몇 방울을 넣어보세요 아린 맛이 가시고 빛깔이 희어져 더욱 맛있는 반찬이 됩니다.

또한 요리후 검어진 손을 식초물로 닦으면 깨끗해져요..

카레를 불에서 내려놓기 전에 식초를 조금 넣으면 독특한 풍미가 나요!
너무 짠 음식에 식초를 몇 방울 떨어뜨리면 짠맛이 덜어집니다.
질긴 고기는 식초를 발라 2~3시간 두면 연해집니다.
사과나 감자 등은 껍질을 벗겨놓으면 금세 누렇게 변한다.

이때 물을 탄 묽은 식초 를 뿌려주면 누렇게 변하는 것을 막을 수 있어요.

채소와 과일에 묻은 농약을 제거를 위해 식초를 살짝 넣어 행구면 안심 하고 먹을 수 있죠.
밥을 푸기 전에 밥통 바닥에 식초를 몇 방울 떨어뜨리면 밥이 잘 쉬지 않아요.
달걀지단을 부칠때 달걀에 식초를 조금 넣고 부치면 잘 펴지고 찢어지지 않아서 맛있는 요리를 할 수 있죠.


  
빨래를 헹굴 때 섬유 유연제 대용으로 식초를 넣은 물에 행궈보세요! 식초는 세제의 알칼리 성분을 중화시켜 섬유를 부드럽게 할 뿐 아니라 물의 오염을 막는 데도 효과 적이다.
주름이 진하게 잡혀 아무리 다리미질을 해도 펴지지 않는 부분에 조그만통에 식초 를 담아서 주름진 곳에 떨어뜨린후 다리면 주름이 확~
옷에 밴 산성의 과일 얼룩은 거즈에 식초를 묻혀 톡톡 두드린 뒤 비눗물로 씻어내면 깨끗하게 없앨 수 있어요 ~
스타킹을 빨아 마지막에 식초 1큰술을 넣고 헹구면 올풀림을 방지와
여름철 발 냄새도 제거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
누렇게 바랜 흰옷을 식초를 넣고 삶아주면 더욱 하얗게 되고 식초의 살균작용으로 한결 청결해져요~
식초 탄 물을 뿌려 옷을 다리면 합성섬유의 정전기를 막을 수 있고 먼지또한 잘 묻지 않죠..
장마철 젖은 운동화 빨 때는 식초로 마무리 헹굼을 해주세요. 식초 서너방울 떨어뜨린 물에 행구면 퀘퀘한 냄새가 싹~
견직물이나 모직물의 물빠짐 예방을 위해 중성세제를 물 1ℓ에 2g의 비율로 섞어 풀고 식초 한 큰술을 넣으면 물이 빠지는 것을 막을 수 있어요.
소중한 아기 피부를 위해 아기 기저귀는 세탁후 식초를 몇방을 떨어뜨린물에 잠깐 담궈두면 해로운 성분이 중화되거나 없어지고 빛깔도 하얗게 되죠.
  
냉장고 안을 식초물로 청소하면 살균, 방부, 곰팡이 방지의 효과를 얻을 수 있죠.
악취나는 주방 배수구에 식초물을 흘려보내보세요 식초의 살균작용으로 썩은 냄새와 세균을 제거해줘 항상 청결한 주방을 유지할 수 있죠!
찬장이나 싱크대를 마른 행주에 식초를 찍어 닦으면 비누로도 잘 없어지지 않는 곰팡이가 깨끗이 없어져요
사용한 돗자리를 보관하기전에 물을 탄 식초물로 닦아주면 때도 제거 되고 누렇게 변색되는 것도 막을 수 있어요.
주전자안의 물때제거을 위해 물을 가득 넣고 식초를 서너 방울 떨어뜨려 끓이면 깨끗해져요.
물에 두세 방울 식초를 타서 유리 그릇을 닦으면 반짝반짝 윤이 나는 그릇을 만들수도 있죠.
  
목욕할 때 식초 반컵을 탕속에 넣으면 물을 깨끗하게 해줄 뿐 아니라 피로회복에 좋으며 피부도 매끈매끈해진다.
세수하는 물에 몇방울의 식초를 섞어 세수하면 얼굴이 매끈해지고 기분도 좋아진다.
머리 감은 뒤 마지막 헹구는 물에 식초 몇방울을 넣으면 머리결이 좋아지고 비듬 방지 및 겨울철 정전기로부터도 벗어날 수 있다.
식초를 이용한 음식이나 구연산을 계속 마시면 노화와 주름 방지, 기미를 치료한다.
주근깨, 거친피부 방지를 위한 방법
식초를 물에 연하게 희석하여 피부에 듬뿍 바른다.
우유에 식초, 꿀을 첨가하여 저은 다음 로션 대신으로 사용한다.
세안 또는 클렌징, 마사지에도 소량의 식초를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화상의 통증을 없애준다
식초는 끓는 물이나 불에 데었을 때에도 요긴하게 사용된다. 화상을 입은 곳에 식초를 바르고 종이를 붙여 축축하게 해주면 통증이 멎고, 덴 자국도 없어진다.

기름에 데었다면 메밀가루를 식초에 개어 붙인다.

한 컵의 물에 식초 큰술 하나, 소금 작은술 두 개를 넣고 양치질 하면 감기 예방에 좋고 목이 아플때도 효과가 있다.
토란 껍질을 벗기고 난 후 토란진이 묻어 가려울때 식초를 묻히면 가려운 증상이 사라진다.

산행식은 소화 잘 되는 것으로…가볍게 반주 곁들여도 좋아

소음인은 비ㆍ위장이 약하고 속이 냉한 체질로서 체격이 왜소하고 비교적 마른 편이다. 성격은 인내심이 강하고 소심한 편이지만, 철저한 경계심이 있고 세심히 살피며, 지나칠 정도로 감상적이다. 세월의 흐름과 변화하는 환경에 민감하게 반응을 일으키며 극복하는 힘이 약한 편이여서 쉽게 결단내리지 못하고 감상에 젖어 있는 기간이 길어서 자칫 게으르다는 평을 받기도 한다.

산행도 한번 시작하면 꾸준히 하면서 매번 새로운 감상에 젖는다. 나뭇잎 하나, 돌부리 하나 예사롭게 보아 넘기지 않는다. 꽃이 피고 새가 울고 나비가 나는 봄의 향기를 보는 마음과, 신록이 우거지고 청정한 계곡에 흐르는 물과 정상에 부는 시원한 바람과 비가 오고 눈이 오는 오묘한 자연의 섭리에도 무한한 경탄과 감회가 다른 체질의 사람보다 남다르다. 그래서 자고로 시인묵객들이 이 소음인들이 많았고, 요즘도 환경운동하는 사람들이 소음인이 제일 많은 걸로 알고 있다.


 

 
소음인은 벌써 차리고 나오는 복장이나 모습부터 단정하고 빈틈이 없다. 소음인은 음식을 소식하기 때문에 차림표가 간단하나 되도록 소화가 잘 되는 음식으로 준비를 해야 한다. 약간 새콤달콤한 밑반찬이나 얼큰한 북어찜에 밥은 찹쌀을 섞은 주먹밥 같은 것은 어떨까?

땀을 많이 흘리지 않는 체질이기 때문에 차는 옥수수차나 인삼차, 유자차, 생강차가 좋다. 또한 고도가 높은 정상이나 날씨가 추운 곳에서 체온이 하강할 때는 위스키 한 잔 정도 준비하는 것도 좋다. 소음인은 천성이 아주 침착해서 절대 술 마시고 실수하는 법이 드물기 때문에 반주 한 잔씩 고정적으로 하는 이들이 있다.

소음인은 고독한 산행을 좋아한다. 홀로 산에 가서 독서를 한다든가 연설문을 외운다든가 하는 것이 흔히 있을 수 있다. 고요한 산행에서 자작시 한 편을 낭송하면서 느끼는 감회가 소음인에게는 보다 특별할 것이다.


자연의 변화와 아름다움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체질

소음인의 배낭에는 반드시 필기도구가 들어 있거나 스케치북이 들어 있을 수 있다. 남달리 느끼는 감흥을 꼭 기록해 놓고자 할 것이기 때문이다. ‘저 위대한 대자연의 풍광이 어쩌면 가는 곳마다 색다르고 오묘한가? 아, 조물주에게 감사한다. 내가 오늘 여기 오기를 잘했도다.’ 소음인들이 느끼는 자연에 대한 감상은 대강 이러한 것이다.

봄이 되면 화풍난향에 봄기운이 검은 땅을 뚫고 올라와 만물이 소생함을 알게 되는데, 소음인은 그것이 그렇게 새삼스러울 수 없다. 여름이 되면 그 많은 풀에 신록이 우거지고 찌는 듯 밝은 햇살이 온누리에 비춘다. 가을이 되면 오곡백과가 무르익고 산은 저마다 총천연색으로 옷을 갈아입는다. ‘우리가 사는 지구에서 볼 수 있는 아름다움 중에 우리의 가을이 그 절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소음인들은 찬탄한다. 소음인들이여! 설악산, 오대산, 덕유산, 지리산, 내장산, 무등산의 단풍을 구경하고 감상하라.

소음인에겐 우리나라 겨울 정취 또한 빼놓을 수 없는 풍광이다. 함박눈이 내리면 눈꽃을 감상하러 산행한다. 특별히 겨울 산행을 하면서 한국적 정취를 남달리 느끼는 체질이 바로 소음인일 것이다.

그러나, 소음인은 추위에 약하기 때문에 의복을 여러 가지로 갖춰야 한다. 방한복도 물기가 스며들지 않는 것으로 준비해야 할 것이다. 소음인은 체중에 가볍기 때문에 고산등반을 하는 예가 많은데, 평소에 별도로 근력 운동을 해두어야 한다. 음식은 소식하기 때문에 육류를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소음인이 육류를 먹지 않고 채식만 하거나 곡류만 먹으면 살이 찌는 예가 많다. 소식하되 육류 섭취를 늘리고 곡류 즉, 탄수화물을 줄이도록 노력하라.

내일 산행한다고 미리 정해놓고 잠을 설치는 예가 많은 게 소음인이다. 옛날 소풍 가는 아이가 잠을 못 자는 것과 같다.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마음을 너그럽게 하여 산행하면 특별한 행복감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산행식은 소화 잘 되는 것으로…가볍게 반주 곁들여도 좋아

소음인에게 산행이 좋은 15가지 이유

1 면역기능이 좋아진다.
소음인은 면역력이 약해져서 감기에 걸리기 쉬운 체질인데, 등산을 하면 면역력이 증가하여 각종 바이러스 질환에 강해진다.

2 심장질환에 걸리지 않는다.
적당히 심장을 단련시키고 정서면을 다듬어 주기 때문에 심장이 편해지고 생활에 리듬이 생긴다.

3 체내 에너지 활용이 높아진다.
소음인은 활동성이 약해서 침체하기 쉬운 체질인데, 등산을 하면 에너지 활용이 증가하고 체력이 유지된다.

4 산소 섭취량이 늘어난다.
소음인은 특히 운동을 하지 않으면 체내 산소가 부족하여 자꾸만 하품이 나고 나른해지기 쉬운데, 계속하여 산행하면 산소량이 충족된다.

5 혈압을 정상적으로 유지시킨다.
소음인에게는 등산이 강력한 혈액순환제가 된다. 소음인은 운동이 부족하면 순환이 원활치 못해져 혈관 내 압력이 높아지고 불안해지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숨찬 운동을 해서 혈관을 소통시켜야 한다.

6 심장의 혈액순환이 좋아진다.
관상동맥 순환이 원활해져 심신이 가벼워지면서 특별히 매사에 자신감이 생기고 긍휼히 여기는 마음이 계속된다.

7 당뇨 발생이 줄어든다.
소음인은 당뇨가 올 확률이 매우 높은 체질인데, 지속적인 산행은 당뇨가 올 확률을 감소시킨다.

8 관절의 노화를 늦추어준다.
소음인은 노년기에 퇴행성 관절이나 각종 관절염이 오기 쉬운데, 등산으로 관절에 필요한 윤활유 역할을 하는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킴으로써 관절의 노화를 막아줄 수 있다.

9 성기능이 좋아진다.
산행하면 성호르몬이 지속되기 때문에 성기능을 오래 유지하면서 젊은 혈기가 끊이지 않는다.

10 대장암·전립선암·유방암 발생율이 감소된다.
계속적인 산행으로 인하여 몸이 따뜻하게 유지되기 때문에 암 발생율이 적어지고 암 발생소인이 없어진다.

11 요통 치료효과도 있다.
소음인은 출산시 골반염으로 요통이 올 수도 있고, 남자들은 허리 디스크가 염려되는데, 꾸준한 산행은 허리를 낫게 하는 효과가 있다.

12 심박동수가 감소한다.
빈맥증이라 하여 신경이 예민한 소음인은 맥박이 빨라지는 병을 앓으면서 마음이 불안해지는 수가 있는데, 산행으로 인해서 현저하게 맥박이 감소한다.

13 변비에 도움이 된다.
소음인은 대변을 잘 보도록 신경을 써야 한다. 그러므로 등산을 하면 운동부족으로 인한 변비가 치료된다. 변비가 심한 사람은 배를 문지르면서 산행해보라. 금방 효력이 나타난다.

14 골다공증이 예방된다.
산행하면서 햇빛에 노출되면 골다공증이 오지 않는다.

15 우울증과 불안감이 줄어든다.
심장신경증이라 하여 소음인에게 많은 증상이 있는데, 이런 환자에게 산행을 권했더니 1년만에 약을 안 먹어도 될만큼 치료되었다고 한다. 병을 치료하고 가정의 행복도 찾았다 한다.



비만은 혈관노화를 촉진시킨다. 사진은 영화「미녀는 괴로워」의 포스터. 
혈관의 노화는 치명적인 질병을 일으키고, 결국 자기 수명을 다하지 못하고 일찍 죽는 원인이 된다. 또한 性기능·뇌기능 등 우리 몸의 여러 기능을 약화시킨다.
 
  노화방지 의사들은 「혈관의 나이가 몸의 나이」이며, 「모든 사람은 혈관이 늙는 만큼 늙는다」고 한다. 겉으로 보이는 나이보다 신체 내부의 나이가 더 중요하며, 그중에서 혈관이 가장 중요하다는 말이다. 노화방지클리닉에서는 혈관의 노화를 막고 젊게 유지하는 치료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혈관의 노화로 인해 발생하는 대표적인 질환은 협심증·심근경색증 같은 심장 질환과, 뇌경색·뇌출혈 등의 뇌혈관 질환(뇌졸중·중풍)이다. 하나같이 돌연사를 일으킬 수 있고, 다행히 목숨을 건진다 해도 중증 장애를 피할 수 없는 심각한 질환들이다.
 
  뇌의 미세혈관 손상으로 인한 만성적인 뇌세포 손상과 그로 인한 기억력 감퇴, 음경으로 가는 혈관 손상으로 인한 발기부전이 발병한다.
 
  혈관은 다른 장기와 마찬가지로 노력 에 따라 젊게 관리할 수 있다. 혈관을 젊게 유지하려면 혈관 노화를 촉진시키는 요인들을 알고 이를 피해야 한다.
 
  혈관 노화를 촉진시키는 요인은 크게 다섯 가지다.
 
  첫째는 흡연이다. 의사들이 건강을 위해 담배를 끊으라고 하는 것은 흡연이 폐암의 원인이 될 뿐 아니라 혈관을 심각하게 파괴하기 때문이다. 흡연자는 非흡연자보다 심혈관계 질환에 걸릴 위험이 60~70% 높다. 특히 30代 후반~50代 전반 사이에 돌연사의 원인이 되는 심근경색의 위험은 非흡연자보다 2∼3배나 높다.
 
  담배를 피우면 혈류량이 감소해 심장 근육에 혈액이 부족한 상태가 되고, 이는 심근에 산소 부족 상태를 일으킨다. 흡연은 피를 굳게 하는 혈소판 응집 능력을 증가시켜 손상된 혈관벽에 쉽게 혈소판이 들러붙고, 혈소판에서 강력한 혈관수축제가 분비돼 혈관이 수축하면서 심근의 혈류량을 급격히 감소시킨다.
 
 
  흡연은 이중으로 혈관 老化시켜
 
 
흡연은 혈관 건강의 최대 적이다.
  담배를 피울 때 생기는 일산화탄소는 헤모글로빈 친화력이 커서 산소를 몰아내고 헤모글로빈과 결합한다. 결국 산소 공급이 잘 되지 않아 세포는 약한 빈혈 상태가 되면서 기능이 저하된다.
 
  그 외에 말초혈관이 수축되고 혈관이 막혀 폐쇄성 동맥경화증이나 버거씨병을 일으키므로 손발 끝까지 피가 잘 통하지 않게 된다. 버거씨병은 진행 정도에 따라 심하면 손발을 잘라야 한다. 흡연은 만성질환과 노화의 원인이 되는 유해활성산소를 많이 만드는데, 이 유해활성산소는 특히 혈관 내벽을 손상시켜 동맥경화증을 일으킨다. 흡연은 활성산소를 없애는 항산화제마저 파괴해 이중으로 혈관노화를 촉진한다.
 
  둘째는 고혈압·고지혈증·당뇨병 등이다.
 
  심혈관 질환 중 가장 흔한 고혈압은 혈관의 탄력을 약화시키는 주범이다. 고혈압이 있으면 혈관에 계속 높은 압력이 가해지고, 그것이 오래 지속되면 혈관 내벽에 손상을 주게 된다. 이런 손상이 아무는 과정에서 혈관이 딱딱해지는데 이것이 바로 동맥경화증이다. 고혈압 환자 중 『혈압약을 한 번 복용하기 시작하면 평생 복용해야 하기 때문에 아예 먹지 않는다』고 하는 분들이 있는데, 이는 매우 어리석은 생각이다. 혈압약을 복용하면서 발생하는 부작용과 금전적·시간적 비용보다 혈압약을 복용하지 않았을 때 발생하는 혈관 노화로 인한 손실이 훨씬 크므로 반드시 복용해야 한다.
 
  체내 지방대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혈액 내에 LDL 콜레스테롤(콜레스테롤 중에서 나쁜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의 수치가 높은 고지혈증이 혈관을 노화시킨다. 혈액 속에 나쁜 콜레스테롤이 많으면 녹슨 파이프 내부에 찌꺼기가 끼듯, 상처가 생긴 혈관벽에 콜레스테롤 덩어리가 달라붙어 혈관이 자꾸 좁아지고 딱딱해진다. 그렇게 되면 혈관은 탄력을 잃고, 결국에는 혈액순환에 장애가 일어나게 된다.
 
  당뇨병은 혈관을 노화시키는 대표적인 질병인데, 모세혈관에 손상을 주어 혈액순환에 장애를 초래한다.
 
 
  스트레스, 과음, 복부비만
 
  셋째는 스트레스다.
 
  스트레스는 혈압을 올리고 동맥을 수축시킨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올리고 혈액이 쉽게 응고되게 하는 등 혈관 노화를 촉진한다. 스트레스는 혈관 노화의 주범인 활성산소를 많이 만들고, 스트레스에 반응해 분비되는 각종 스트레스 호르몬들이 활성산소의 생성을 증가시켜 혈관 노화를 촉진한다.
 
  넷째, 과음이 혈관 노화를 촉진시킨다.
 
  적당한 음주는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지만오랫동안 하루에 5잔 이상씩 마시면 심장 근육이 약해져 심하면 알코올성 심근증에 걸릴 수 있다. 장기간 폭음을 하면 혈액에 중성지방이 많아져 고혈압·심장병·뇌동맥 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커진다.
 
  과도한 알코올 섭취는 동맥, 특히 뇌동맥을 심하게 확장시켜 동맥에 손상을 주고 뇌동맥경화증을 일으켜 뇌출혈이나 뇌경색증에 걸리기 쉬워진다. 1인당 알코올 섭취량이 세계에서 몇 손가락 안에 꼽히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사망 원인 1위가 뇌혈관 질환(중풍)이라는 사실은 무심히 지나칠 수 없다.
 
  다섯째, 비만은 혈관을 노화시킨다. 그중에서 복부비만이 문제다.
 
  복부비만은 피하지방과 내장지방으로 나눌 수 있는데, 피하지방은 피부 바로 밑에 있어 허리나 배를 잡을 때 손으로 잡히는 지방이다. 보기에 좋지 않아서 그렇지 건강에 큰 위협이 되지는 않는다. 그러나 복강 내 장기 사이에 끼어 있는 내장지방은 해로운 물질을 분비하거나 혈액으로 바로 녹아 들어가 당 대사나 지질 대사에 이상을 일으키고 동맥경화를 일으켜 당뇨병·고혈압·고지혈증·관상동맥 질환 등의 원인이 되고 혈관을 노화시킨다.
 
 
  혈관 노화방지의 첫걸음은 바른 식습관
 
하루 한두 잔의 레드와인은 혈관을 건강하게 한다.
  혈관 노화를 막기 위한 7가지 방법을 추천한다.
 
  첫째는 바른 식습관을 갖는 것이다.
 
  우선 포화지방과 트랜스 지방을 피한다. 지방은 단백질과 탄수화물에 비해 열량이 높아 비만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특히 포화지방과 트랜스 지방은 혈관을 노화시키기 때문에 피해야 한다. 포화지방은 우유나 치즈와 같은 유제품과 육류·소시지 등에 들어 있는데, 체내에서 만들어지기 때문에 따로 섭취하지 않아도 된다.
 
  트랜스 지방은 액상의 불포화지방에 수소를 첨가해 고체로 굳힌 것을 말하는데, 마가린이나 쇼트닝이 이에 해당되며 과자·패스트푸드·인스턴트 식품 등 공장에서 생산되는 대부분의 식료품에 들어 있다. 트랜스 지방은 건강에 매우 해롭다. 세포에서 좋은 물질의 생성을 억제하고 나쁜 물질의 생성을 촉진하며 심혈관계 질환의 발병률을 높이기 때문이다.
 
  음식은 싱겁게 먹는 것이 좋다. 음식을 짜게 먹으면(소금이 몸속으로 많이 들어오면) 삼투압의 영향으로 몸속의 수분이 필요 이상으로 많아지고, 그렇게 되면 혈압이 올라갈 수 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보통 하루에 20g 정도의 소금을 섭취하는데, 의사들이 권고하는 섭취량은 하루 10g 이하이다. 심장병이 있거나 고혈압이 있는 사람들은 소금 섭취량을 하루 7.5g(나트륨은 3g) 이하로 줄이는 것이 좋다.
 
  설탕의 섭취를 줄이자.
 
  설탕은 인슐린을 빨리, 과도하게 분비시키고 인슐린 저항성을 일으키며 세포에서 연소되어 캐러멜 같은 물질을 만들어 혈관을 노화시킨다. 따라서 설탕은 먹지 않거나 아주 조금만 먹는 것이 좋으며, 설탕이 많이 들어 있는 사탕·과자·청량음료·아이스크림 등의 섭취는 자제하는 것이 좋다.
 
  생선은 일주일에 세 번 이상 먹는다.
 
  생선에 많은 DHA, EPA 같은 오메가 3 지방산은 심혈관 질환 예방 효과가 탁월하다. 「오메가3 지방산」은 혈액 속의 혈소판이 서로 엉겨 플라그 형태로 혈관벽에 달라붙지 않도록 하며, 심혈관 질환의 위험인자인 중성지방과 LDL 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 심장병을 예방한다.
 
  생선에는 칼슘·마그네슘 같은 무기질과 비타민B, 코엔자임 Q10 등 혈관 노화를 막아 주는 물질이 많이 들어 있다. 생선은 포화지방산 걱정 없이 좋은 동물성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는 아주 좋은 식품이다. 오메가3 지방산과 코엔자임 Q10은 연어와 고등어·청어·참치 등 등 푸른 생선에 더 많이 들어 있다.
 
  채소와 과일을 많이 먹고, 커피 등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를 지나치게 많이 마시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운동하는 습관을 갖자
 
  혈관 노화를 방지하기 위한 두 번째 방법은 운동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다.
 
  운동은 심장과 혈관을 튼튼하게 하며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을 줄이려면 하루에 30분에서 1시간 정도의 유산소운동이 적당하나, 일주일에 1시간 내지 1시간 30분만 운동을 해도 수축기 혈압은 12, 최저혈압은 8 정도가 내려간다. 매일 하기 힘들다면 일주일에 한두 번이라도 운동하는 습관을 들인다.
 
  운동을 해서 체중이 줄면 혈압을 내리는 효과가 있어 이래저래 혈관 노화방지에 도움이 된다. 빨리걷기나 달리기 등 유산소 운동을 하면 혈관 확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산화질소의 분비가 촉진된다.
 
  발기가 되려면 성기의 해면체로 혈액이 유입되어야 함은 잘 알려진 상식이다. 해면체로 혈액이 제대로 유입되려면 혈관이 충분히 확장되어야 하는데, 이때 산화질소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 운동은 혈관 확장을 도와주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발기를 도와주는 「천연 비아그라」라고 할 수 있다. 운동 중에서 걷기는, 악성 콜레스테롤인 LDL은 줄여 주고 혈관 건강에 좋은 HDL 수치는 높여서 혈관 노화방지에 좋다.

나이가 들거든 최소한 발기라도 시켜라. 그러면 자연적으로 혈액의 순환이 활발하게 이루어 질 것이다. 싱글이거든 자위를 해서라도 사정을 할 것이며 강제로라도 발기를 자주 시키면 아주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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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혈관에 좋은 식품
 
 
혈관에 좋은 아보카도(사진 위)와 장어.
  셋째, 혈관에 좋은 식품을 섭취하자.
 
  비타민C, 비타민E, β(베타)카로틴은 항산화 효과가 있어 세포의 노화방지와 동맥경화 예방에 효과가 있다.
 
  비타민C는 키위·오렌지처럼 신맛을 내는 과일과, 토마토·딸기 등 각종 야채에 많이 들어 있다. β카로틴은 녹황색 야채, 노란색 과일에 많이 들어 있다. 비타민E는 혈액 응고를 억제하여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LDL 콜레스테롤의 산화를 막아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비타민E가 많은 식품으로는 땅콩·아몬드·잣·해바라기 씨와 콩기름, 꽁치·장어 등이 있다.
 
  비타민B2는 지질대사에 관여하여 혈중과산화지질을 낮추어 주는 효과가 있다. 과산화지질은 동맥경화의 원인이 되고 노화를 일으키는 주범 중의 하나이다. 비타민B2는 우유·요구르트·치즈 등에 많이 들어 있다.
 
  비타민B6, 비타민B12 와 비타민B9이라 불리는 「엽산」은 혈관 내벽을 손상시켜 심혈관 질환의 위험인자 중 하나로 알려져 있는 호모시스테인을 낮추어 주는 기능이 있다. 엽산이 풍부한 식품으로는 시금치·콩·브로콜리 등의 채소류와, 바나나·오렌지·아보카도 등의 과일이 있다.
 
  항산화 미네랄 중의 하나인 셀레늄은 좋은 HDL 콜레스테롤은 올리고 나쁜 LDL은 낮추어 주고, 혈액 응고를 막아주어 심혈관 질환 예방에 효과가 있다.
 
  마그네슘은 혈압을 낮추어 주는 효과가 있어 심혈관 질환 예방 효과가 있다.
 
  비타민과 비슷한 작용을 하는 라이코펜은 강력한 항산화제로 혈관 노화를 예방하는 기능이 있으며, 특히 토마토에 함유량이 많다.
 
  코엔자임 Q10은 강력한 항산화제이면서, 에너지 대사에 관여하여 활력을 증진시키는 기능이 있고 혈관과 심장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다. 코엔자임 Q10은 등 푸른 생선·현미·달걀·땅콩·시금치 등에 많다.
 
  아스타산친은 비타민E의 550배가 넘는 강력한 항산화력을 가지고 있는 카로티노이드 계열의 항산화 색소로, 혈관 노화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아스타산친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 식품으로는 새우·연어·게 등이 있다. 혈관 내피세포를 강화시키고 LDL 콜레스테롤의 산화를 막아 고혈압·심장병·뇌졸중 등 순환기 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된다.
 
  오메가3 지방산인 DHA와 EPA는 중성지방과 혈압, 호모시스테인을 낮추고 혈액을 맑게 하는 효과가 있어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강력한 항염증 작용이 있어 각종 염증성 질환의 치료에 보조적으로 쓰일 수 있으며, 만성염증에 의한 혈관 노화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아스피린 복용이 도움된다
 
 
혈관에 좋은 땅콩.
넷째는 혈관에 좋은 비타민과 미네랄, 항산화제를 복용한다.
 
위에서 열거한 성분들은 식품으로만 섭취해서는 혈관 노화를 막기에 턱없이 부족하다. 따라서 우리 신체에 필요한 양만큼 정제 형태로 만들어진 건강기능 식품으로 복용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다섯째는 와인이 혈관의 노화를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하루 한두 잔 정도의 적당한 음주는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데, 특히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레드와인이 가장 좋다. 레드와인에 들어 있는 폴리페놀들, 특히 포도 껍질에 많이 함유된 레스베라트롤과 포도씨에 많이 함유된 OPC는 동맥경화증을 일으키는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혈액을 묽게 하여 혈관을 보호한다. 또한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항산화작용이 뛰어나 혈관 노화를 지연시킨다.
 
  소주·맥주·양주·와인 모두 하루 1~2잔이 적당하다.
 
  여섯째, 아스피린을 복용하면 좋다.
 
  나이가 50세 이상이거나 고혈압·고지혈증 등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있는 사람은, 특별한 부작용이 없다면 아스피린 100mg 정도를 예방적으로 매일 복용하는 것이 좋다.
 
 
  성장호르몬 보충요법
 
  일곱째, 동맥경화증이 심하거나 나이가 들어 혈관의 노화가 진행된 사람들에게는 성장호르몬 보충요법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노화방지 호르몬」이라 불리는 성장호르몬은 성장기 아이들에게는 키를 키우는 역할을 하지만, 성장이 끝난 성인들에서는 여러 가지 대사에 관여한다. 성장호르몬의 주된 대사 작용은 단백질은 합성하고 지방은 분해시키는 것이다.
 
  성장호르몬은 피부를 젊게 하며 근육을 만들고 튼튼하게 하는 효과가 있는데, 팔다리의 골격근뿐만 아니라 심장과 혈관 근육을 강화시킨다. 지방 분해를 통해 동맥 내벽에 있는 기름때를 제거하고 동맥을 탄력 있게 만든다.
 
  성장호르몬은 나쁜 LDL 콜레스테롤은 줄여 주고 몸에 좋은 HDL 콜레스테롤은 증가시켜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결국 심장 기능 향상, 심근 수축력 증가, 심장 박출량 증가, 동맥경화증 완화는 심혈관계 질환 위험 감소와 운동 능력 향상으로 이어진다.
 
  성장호르몬이 결핍되면 근력 및 활력감소·만성피로·불면증 등 여러 가지 노화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특히 뇌로 가는 경동맥이 두꺼워지는 등 심혈관계의 노화를 촉진시킨다. 성장호르몬이 결핍되면 뇌졸중·심장마비 등 심혈관 질환으로 사망할 확률이 2배로 높아지며, 이런 사람들에게 성장호르몬을 보충해 주면 심혈관 질환 사망률이 다시 정상인과 같아진다는 보고가 있다.
 
  성장호르몬은 심혈관 질환의 원인이 되는 복부비만을 줄여 주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성장호르몬이 많이 감소되어 있는 중년기나 노년기에는 활력 및 근력 증진, 불면증 해소, 기억력 향상 등 여러 가지 노화방지 효과는 물론,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성장호르몬 보충요법을 고려해 보는 것이 좋다.
지방을 녹여 몸 밖으로 내보내는 음식성분 섭취로 뱃살을 줄일 수 있다. 이러한 식품으로는 잣, 호두, 해바라기씨, 홍화씨, 아몬드, 땅콩 등이 있다.

평소 뱃살 때문에 고민해온 김모(39) 과장은 추석 연휴를 보낸 직후 부리나케 사우나로 달려가 몸무게부터 재봤다. 아니나 다를까, 그사이 2.5kg이나 불었다. 살이 모두 배로만 몰렸는지 벨트 구멍을 한 개나 뒤로 양보했는데도 답답한 느낌이다. 그는 뱃살을 빼기 위해 일부러 지하철로 출퇴근하고 계단을 이용하는 등 나름 노력을 기울이는데도 좀처럼 빠질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며 음식으로 뱃살 줄이는 방법을 물어왔다.

아저씨를 상징하는 두툼한 뱃살. 사실 20, 30대 젊은 남성조차 복부가 불룩하게 나와 있으면 아저씨 냄새가 물씬 난다.

뱃살 모양을 추려 그 유형과 원인을 따져보면 하나같이 음식 섭취와 관련이 있다. 특히 배꼽 둘레와 윗배 쪽에 살이 쪄 벨트 윗부분으로 뱃살이 튀어나온 모양은 대부분 일주일에 2~3회 과음하는 애주가들에게서 나타난다. 이 경우 지나친 알코올 열량 탓에 부풀어오른 ‘술배’도 문제지만 취기에 무문별하게 먹게 되는 삼겹살, 닭볶음탕 등 고칼로리 안주가 큰 몫을 한다.

더욱이 전날 술을 실컷 마시다 보면 다음 날 오전 내내 속이 안 좋아 밥 생각이 나지 않다 저녁 무렵 폭식하는 악순환을 반복하게 된다. 이렇게 과식과 폭식을 자주 하는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뱃살은 내장과 내장 사이에 지방이 축적된 내장비만일 확률이 높다. 내장비만은 뱃살 유형 중에서도 건강에 가장 치명적인데 고혈압, 당뇨병, 심장질환, 고지혈증 등 성인병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다.

뱃살을 줄이려면 운동도 필요하지만 음식으로 조절하고 빼는 것도 중요하다. 뱃살을 조장하는 중성지방 수치를 떨어뜨리려면 지방을 녹여 몸 밖으로 내보내는 성분들을 섭취해야 한다. 이러한 식품으로 잣, 호두, 해바라기씨, 홍화씨, 아몬드, 땅콩 등 견과류를 적극 추천한다. 이 식품들에는 내장과 내장 사이에 껴서 좀처럼 빼기 힘든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을 녹여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리놀레산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단, 이들 견과류를 한꺼번에 너무 많이 섭취하면 자칫 설사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매일 꾸준히 먹는 것이 중요하다. 가능하면 매일 공복에 10~20알 먹도록 습관을 들여보자. 이 밖에 메주를 담글 때 사용하는 대두가 뱃살의 지방 제거에 효과적이므로 평소 밥에 대두를 섞거나 두부, 청국장 등을 자주 먹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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