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야초발효효소/재료/효능]

1,감귤 2,감초 3,개망초 4,겨자채 5,고삼 6,고염나무열매[군천자] 7,고추 8,깻잎 9,꼭두서니 10,노루발풀 11,늙은호박 12,산달래 13,담쟁이덩굴 14,당근 15,창이자 16,도라지 17,돌나물 18,산다화[동백꽃봉우리] 19,두릅나무 20,두송실[노간주나무열매] 21,둥굴레 22,마늘 23,매실 24,모과 25,무우 26,잔대  27,복분자 28,봉삼 29,부추 30,밭미나리 31,오렌지 32,사과 33,머위 34,살구 35,솔잎 36,생강 37,인진쑥 38,취나물 39,알로에[베라] 40,뽕잎 41,뽕나무가지 42,오디 43,산머루순 44,표고버섯 45,고구마  46,고염나무잎 47,쇠뜨기 48,시금치 49,싸리나무잎,줄기 50,싸리나무뿌리 51,쑥 52,아카시아꽃 53,야생돌복숭아 54,양배 55,양파 56,엄나무 57,엉겅퀴  58,오이 59,옻나무순  60,왕고들빼기  61,우산나물 62,운지버섯  63,원추리  64,익모초  65,으름덩굴   66,은행  67,은행잎 68,장미  69,산죽  70,오이풀[지유]  71,화살나무  72,창출  73,고비뿌리[구척]  74,쥐똥나무[남정목]75,질경이   76,찔레나무순   77,찔레나무뿌리   78,천궁   79,청미레덩굴  80,오갈피   81,초피나무   82,치커리  83,칡순[갈용]  84,칡뿌리[갈근]  85,케일  86,톳 87,파뿌리  88,피라칸다   89,간수[노감]90,미역  91,엿기름  92,장수버섯 & 아카시아재목버섯 93,당귀  94,반디나물   95,명아주   96,상추97,야생자두  98,산딸기  99,인삼  100,마  101,토마토  102,야생돌배   103,바나나   104,브로콜리   105,방아잎  106,부처손 107,산부추꽃 108,산초 109,산국화  110,감  111,까마귀밥여름나무[칠해목]112,국화 113,곰보배추 114,노박덩굴 115,단풍마

1,감귤
식용증진 : 감귤의 '구연산'은 식욕증진에 도움을 준다.임산부 건강증진 : 칼슘과 비타민류는 임산부 건강 증진에 도움을 준다.
피부미용 효과 : 감귤의 비타민C는 여성의 피부미용과 혈색을 좋게 한다.피로회복 효과 : 감귤은 알칼리성 식품으로 피로회복에 도움을 준다.고혈압 예방 : 감귤의 비타민P는 모세혈관을 보호해 고혈압을 예방한다.어린이 발육 촉진 : 감귤의 칼슘은 어린이 발육에 필요한 영양을 공급한다.감기예방 : 감귤은 비타민C가 많아 감기와 천식을 예방해 준다.체질개선 효과 : 감귤은 산성 체질을 알칼리성 체질로 개선한다.멀미 예방 : 감귤의 향은 멀미가 날때 가라 앉히는 효과가 있다. 항암효과 : 감귤의 리모넨, 나린진, 살베스트롤 Q40’은 암을 예방한다. 
2,감초
감초는 오장육부의 한열(寒熱)과 사기(邪氣)를 다스리며 눈, 코, 입, 귀와 대소변의 생리를 정상으로 되게 하고 모든 혈맥을 소통시키며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하고 영양 상태를 좋게 할 뿐만 아니라, 모든 약의 독성을 해독하고 72가지 석약(石藥)과 1,200가지의 초약(草藥)을 서로 조화하여 약효를 잘 나타나게 하므로 별명을 국노(國老)라고 한다’ 라고 적혀 있다. 국노라는 말은 나라의 원로라는 뜻이며 감초는 약 가운데 원로라는 뜻이다.
감초는 무엇보다도 생강, 대추와 함께 갖가지 독을 푸는데 가장 뛰어난 효과가 있다.식중독이나 모든 약물중독, 항암제독을 해독하는 데는 감초를 따를만한 것이 없다.
이 밖에도 늑막염과 폐결핵에도 뚜렷한 치료 효과를 보였고, 뇌하수체전엽기능부전증,에디슨병, 유행성간염, 기관지천식, 피부염(두드러기, 습진, 여드름, 죽은깨 등), 학질, 동상, 손발이 튼데 등 여러 질병에도 뚜렷한 치료 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한다 .
3,개망초
청열해독, 조소화의 효능이 있어, 소화불량에 효과가 있고,장염으로 인한 복통, 설사를 치료한다.  전염성 간염, 림프절염, 소변 출혈에도 응용된다. 
임상보고: ① 학질에 유효하며, ② 급성전염성간염에 효험이있다.
4,겨자채
비타민A, C,카로틴, 칼슘, 철이 풍부하다. 눈과 귀를 밝게 하고 마음을 안정시켜주는 효능이 있다. 겨자, 시금치, 당근을 섞어 갈아마시면 치질, 황달 치료에 효과적 이다.
5,고삼
맛이 쓰고 인삼의 효능이 있어 소화불량·신경통·간염·황달·치질 등에 처방한다. 뿌리엔 건위작용이 있어서 소화불량, 식욕부진에 효과가 있으며 이뇨, 진통, 해열, 살충, 자궁출혈에 약재로 쓰인다. 오래 조금씩 달여 마시면 강장약의 구실을 하며 특히 여성들의 성기능을 높인다고 한다. 운동신경마비, 신경통의 치료약으로도 쓴다.특히 달임약으로 악성종양을 억제하며 황달, 가래, 기관지염, 폐결핵, 열성질병, 두통, 류머티즘 등을 치료해 온 내력을 경험의학이 전해주고 있다. 이렇게 여러 분야의 온갖 질병 치유에 쓰이는 탓으로 인삼과 마찬가지 효험이 있다고 한 모양이다.
6,고염나무열매[군천자]
열매는 맛이 달고 떫으며 성질은 서늘하다.  설사를 멈추게 하며 소갈증을 해소시키고 가슴이 답답하면서 열이 많은 증상을 제거시켜 주고 피부를 윤택케한다.  각기, 콩팥염, 복수, 방광염에 많이 먹으면 소변이 많아지고 고혈압과 중풍에도 치료 효과가 있다.  고욤의 타닌 성분이 심전도에 변화를 주지 않으면서 혈압을 뚜렷하게 내리는 작용을 한다는 것이 임상 실험에서 밝혀졌다. 
7,고추
고추 100g에는 비타민C가 사과보다 50배나 많이 들어있고, 귤보다는 2~3배나 더 많이 들어 있다.고추의 비타민C는 고추 속의 캡사이신 때문에 산화되지 않아서 조리를 해도 손실이 별로 없다.고추에는 단백질과 지질도 풍부하고 들어 있다. 탄수화물로는 당질과 섬유질이 들어 있고, 무기질로는 칼슘과 인 그리고 철분, 칼륨 등이 골고루 들어있다. 고추는 몸 속을 데워주고 피부를 자극하는 효과가 있다. 성질이 뜨겁고 맵기 때문에 몸이 차고 소화기관이 약한 사람에게는 매우 좋은 식품이다.
소화촉진, 혈액순환 개선에 효과
고추의 매운 맛은 소화를 잘 시키고 침샘과 위샘을 자극하여 위산 분비를 촉진시킨다. 고추의 매운 맛의 주성분은 캡사이신인데, 이 성분은 혈관을 확장시키고 혈행을 좋게 하며 위액 분비를 촉진해 식욕을 돋우고 소화를 좋게 하는 작용이 있다. 
8,깻잎
▷ 고서에 나온 깻잎의 효능; 본초강목에서는 깻잎이 위장을 튼튼하게 해준다고 했다. 그리고 동의보감에서도 속을 고르게 하는 효과가 있다고 쓰여 있다.▷ 깻잎과 궁합이 잘 맞는 양파; 깻잎과 양파는 고기를 먹을 때 함께 많이 먹는 식품이다.깻잎과 양파는 그 향과 맛도 잘 어울리지만 영양적으로도 아주 잘 어울리는 식품인데, 중국의 상하이와 칭다오 지역에서 식품섭취를 비교한 연구결과 양파섭취는 위암 발생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암에 좋은 깻잎과 양파를 함께 섭취하면 더 확실한 암 예방이 될 수 있다. ▷ 철분의 왕은 깻잎; 깻잎은 채소류 중에 철분이 많기로 유명한 식품이다! 철분이 많이 들었다고 알려진 시금치보다도 많이 함유하고 있다. 또한 깻잎은 비타민C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식탁위의 명약’이라고 꼽힐 정도로 아주 훌륭한 식품이다.
▷ 어떻게 깻잎이 위암을 제로로 만들어 주는 걸까? 녹황색채소에 대한 항암효과에 대한 연구 결과, 우리가 식용하는 대부분의 채소가 암 예방 효과가 우수하였는데, 그 중 깻잎이 암 예방 효과가 가장 좋은 채소 중 하나였다. 깻잎이 위암 세포의 성장을 97%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나, 위암 예방을 위해서는 꾸준하게 깻잎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는 것을 입증되었다.
깻잎 안에 있는 식물화합물 phytol이 암세포만 찾아가서 제거시키는 자연살해세포의 활성을 높이고, 대식세포 기능을 활성화시켜 병원성 대장균이나 다른 병원성 균을 제거, 인체의 면역기능을 강화시키므로 결국 항암·면역력 증강작용을 한다는 것이다. 들깻잎의 phytol 외에도 ETA(eicosatrienoic acid) 및 엽록소(chlorophyll) 등이 암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9,꼭두서니
꼭두서니 뿌리는 신장과 방광의 결석을 녹이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꼭두서니 뿌리를 달인 물은 신장과 방광 결석을 천천히 부풀게 한 다음 녹여서 없앤다. 꼭두서니 뿌리에 있는 루베이트린산이라는 성분이 소변을 산성화하여 인산칼슘으로 된 결석을 녹이고 또 붉은색 색소 성분도 결석을 용해하는 작용을 한다.양혈, 행혈, 통경의 묘약으로 부인들의 생리불순, 자궁출혈, 적 백대하, 자궁내막염 등에 좋은 치료약이고 염증을 없애는 효력이 있어서 황달, 부종, 타박상, 만성기관지염 등에도 쓰인다. 또한 관절염에도 효과가 있고 이뇨작용이 있어 소변이 잘 안 나오는 데에도 쓰이며 기침을 멎게 하는 데에도 일정한 효과가 있다.암 치료에도 상당한 효험이 있는데 식도암, 자궁암, 백혈병, 임파선암, 위암 등에 쓴다. 꼭두서니 뿌리를 달인 물은 암세포를 90% 넘게 억제하는 것으로 밝혀져 있다. 꼭두서니는 죽은 피를 없애고 단단한 것을 무르게 하는 작용이 강하다. 그러므로 설사하면서 음식을 잘 먹지 못하는 사람한테는 쓰지 않는 것이 좋다.
10,노루발풀
노루발풀은 맛은 달고 쓰거나 맵거나 떫으며 성질은 평하거나 따뜻하다.  간, 신경에 작용한다. 
노루발풀의 모든 효능을 (가나다순)으로 요약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가려움증, 각종출혈에 지혈작용, 각기, 감기로 인한 가래, 강심작용, 강장보호, 개에 물리거나 벌레 및 뱀에 물린 상처, 거풍제습, 결막염, 고혈압, 관절통, 구내염, 근골이 시큰시큰 쑤시고 아플 때, 근골통, 근육과 골격의 연약증, 금창, 기침, 냉대하, 다리와 무릎에 힘이 없을 때, 독충해독, 땀띠나 풀독, 류머티스관절염, 만성장염, 만성장염, 반신불수, 백대하, 보신강장, 보허익신, 수렴, 습담, 습비, 신허요통, 알레르기성 피부염, 양다리가 차고 무력한 증상, 옻 등의 습진, 외상출혈, 요도염, 요통, 월경불순, 음낭습, 이뇨, 이질, 입 속이나 목이 부었을 때, 잇몸 부종, 자궁출혈, 절상, 종기, 진정, 진통, 코피, 타박상, 토혈, 편도선염, 폐결핵에 의한 해수 및 각혈, 피임작용, 항균작용(황색포도상구균, 이질균, 녹농균, 폐렴쌍구균 등의 발육을 억제), 해독, 해수, 허로, 혈관 확장, 혈류량 증가(뇌, 간장, 신장, 비장 등), 혈압강하, 혈액순환촉진을 치료한다.
11,늙은호박
"동짓날 호박을 먹으면 중풍에 걸리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 이는 늙은호박의 약효를 단적으로 표현한다. 동의보감에서도 호박은 성분이고르고, 맛이 달며 독이 없으면서 오장을 편하게 한다고 써 있다. 또 산후진통을 가라앉힐 뿐 아니라, 눈을 밝게 하는 등 영양가치가 탁월한 음식으로 소개되고 있다. 그래서 한의학에서는 부인병과 위장질환, 빈혈, 기침, 감기, 야맹증 치료 등에도 두루 쓰인다.호박의 노란빛을 내는 카로티노이드는 항암효과가 있다는 연구보고서도발표됐다. 최근 미 국립암연구소에 따르면, 하루 반 컵 정도 늙은 호박을 꾸준히 섭취하면 폐암에 걸릴 확률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고 한다. 또 혈액 속에 카로티노이드가 많은 사람은 적은 사람보다 심장병의 발생 위험이 36%나 적다고 한다.
12,산달래
동의보감에서 말하는 달래
산에서 나며, 뿌리와 잎이 마늘과 같으나 가늘고 작으며, 냄새가 몹시 난다. 달래는 약기운이  비와 신으로 들어가는 약재로 속을 데우고, 음식의 소화를 돕고, 토사곽란과 고독 (독충 따위의 독 또는 그 독이 든 음식물을 먹고 생긴 병)을 치료한다. 또 뱀이나 벌레에게 물린데에도 붙인다.
달래의 효능 및 효과
1. 달래의 효능;달래는 지혈, 지사, 목통, 적백리(이질의 일종)등에 효능이 있다.
2. 달래의 식용;달래는 단백질, 칼슘, 철분, 비타민이 골고루 들어있는 우수식품이며, 달래의 독특한 향기가 식욕을 돋우고, 소화액 분비를 촉진한다. 달래의 뿌리와 꽃에 아미노산이 풍부하여 달래나물, 국, 생무침, 겨자무침 등에 이용, 또한 건강주를 담거나, 녹즙으로도 이용된다.
3. 달래의 약용;달래를 민간에서는 전초를 달여 위궤양, 치질, 폐결핵, 혈압강하, 동맥경화, 당뇨병, 이질, 지사제, 건위소화제, 빈혈, 강장, 지혈작용, 월경통, 자궁출혈등 지혈에 이용. 특히 간기능을 강화하는 해독작용을 한다. 달래의 꽃은 이질, 자궁출혈에 이용하며, 꽃과 씨는 살충작용이 있어 옷장등에 넣는다.
13,담쟁이덩굴
담쟁이덩굴은 맛이 달고 떫으며 성질은 따뜻하다. 활혈, 거풍, 지통작용이 있고 뱃속에 있는 덩어리를 없애며, 부인들의 적 백대하를 치료하고 밥맛을 좋게 한다. 편두통, 류머티스성 관절염, 반신불수 등에도 치료약으로 쓴다.
담쟁이덩굴을 약으로 쓸 때에는 반드시 나무를 감고 올라간 것을 채취하여 써야 한다. 바위를 타고 올라간 것을 쓰면 독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가능하다면 소나무나 참나무를 타고 올라간 것을 채취하여 쓰는 것이 좋다.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담쟁이덩굴은 당뇨병의 혈당치를 떨어뜨리는 효과가 뛰어나다. 줄기와 열매를 그늘에서 말려 달여서 복용하면 상당한 효과를 본다. 하루 10~15g쯤을 물로 달여 복용하는데 오래 복용하면 완치가 가능하다.
▶풍습성 관절염, 근육통, 뱃속 갖가지 출혈 등에는 효력이 빠르다. 소주에 담가 3개월쯤 두었다가 가볍게 취할 만큼씩 날마다 마신다. 진통 효과가 뚜렷하고 10~20일쯤 복용하면 웬만한 관절염이나 근육통은 거뜬하게 낫는다.
▶골절로 인하여 통증이 심할 때에는 담쟁이덩굴 줄기를 짓찧어 붙이면 곧 아픔이 멎는다. 아울러 담쟁이덩굴 술을 마시면 골절로 인한 어혈이 없어지고 골절 치유 효과도 빨라진다.
▶종양 치료에도 담쟁이덩굴을 쓴다. 피부에 생기는 육종이나 양성종양에는 담쟁이덩굴을 잘게 썰어 그늘에서 말려 가루 내어 하루 10~15g을 복용한다. 갖가지 암이나 옹종 치료에 상당한 효과가 있고, 남성들의 양기 부족에도 효력이 있으며 가래나 기침에도 좋다.
▶담쟁이덩굴은 어혈을 없애고 아픔을 멎게 하며 몸 안에 있는 딱딱한 덩어리를 풀어 주는 데 뛰어난 효력이 있는 약초이다. 술에 담가 우려 내어 먹는 것이 효과가 빠르고 가루를 내어 먹거나 물에 넣고 뭉근하게 달여 먹어도 효과를 볼 수 있다.
▶만성 신부전증 치료에는 담쟁이덩굴, 조릿대 새순, 조선오리나무 새순을 같은 양으로 하여 물에 넣고 3시간 이상 푹 달여서 복용한다. 처음에는 양을 조금씩 마시다가 몸의 상태를 보아 가며 차츰 양을 늘린다. 일 주일에 혈액투석을 두 번씩 할 정도로 심한 신부전증 환자가 이 방법을 써서 치유된 사례가 있다고 한다.  (자료 : 겨레의 자연건강)
14,당근
시력을 보호하고 야맹증을 막는다;당근의 베타카로틴이 우리 몸 안으로 들어가면 비타민A로 변한다. 비타민A는 시력을 보호하고 야맹증을 예방, 개선한다.
피로를 풀고 혈압을 낮춘다;비타민A가 피로 회복을 도와 만성 피로를 물리친다. 특히 혈압과 혈당,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고혈압, 당뇨병 등의 성인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스트레스를 푼다;당근의 칼륨이 신경의 흥분과 근육 섬유의 수축을 조절해, 스트레스로 인한 초조감과 불안함을 없애는 데 도움을 준다.
빈혈을 예방한다;비타민A와 철분이 조혈 작용을 돕고 혈액 순환을 좋게 해, 빈혈을 예방한다. 뿌리보다 잎에 효능이 더 많다.
설사를 멎게 하고 야뇨증을 개선한다;하복부를 따뜻하게 하고, 펙틴이 정장 작용을 해 설사를 멎게 한다. 또한 야뇨증이 있는 아이는 몸이 찬 경우가 많은데, 이럴 경우 당근을 꾸준히 먹이면 증상이 나아진다.
변비를 예방한다;당근의 식이 섬유가 변의 부피를 늘리고 부드럽게 해 변비를 개선한다. 변의 부피가 늘면 변에 들어 있는 발암 물질이 희석되기 때문에 결장암의 위험도 줄어든다.
암을 예방한다;베타카로틴은 강한 항산화 성분으로 항암 작용을 한다. 폐암과 후두암, 식도암, 전립선암, 자궁암 등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습진을 낫게 한다;소염 작용이 뛰어나 피부 모공 속의 병균을 죽인다. 습진을 낫게 하고 염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15,창이자
가을에 익은 열매를 따서 모아 햇볕에 말린다. 볶아서 쓰기도 한다. 열매는 진통 작용이 강하다. 감기로 인한 두통, 팔다리가 쑤시고, 저린 통증, 냉기를 받아 생긴 관절통, 치통, 신경통을 잘 다스리는 약초이다. 노란 콧물이 흐르기도 하는 코의 염증, 축농증, 기타 문둥병과 류머티즘에도 효과가 있다.전초는 갑상선 기능 저하에 쓰이며 열성 질병과 동맥경화증 예방, 이뇨 장애에 약용한다. 도 뱀독과 충독을 해독하는 작용도 있다. 하루 복용량은 8~12g 정도이다.
궤양성 피부병과 가려움증, 발진, 급성 두드러기, 마른버짐에는 잎과 열매를 함게 달이 물로 하루 몇 차례씩 씻어낸다. 또는 잎줄기를 짓찧어 붙이기도 한다. 옛날 중국에서는 잡초로 무시해 오다가, 이 열매에서 식용유를 얻기 위하여 널리 가꾸어 오던 중 약효를 알게 되었다.
일본에서는 학질에 걸렸을 때 볶은 씨를 가루로 빻아 1회에 2~5g 씩 술에 타서 복용한다.
16,도라지
도라지는 근래에 와서 식품영양 측면에서 당질과 섬유질이 많고 칼슘과 철분이 풍부한 알카리성 식품으로 인식되고 있다. 도라지는 약용으로도 쓰임새가 많았는데 호흡기계통 질환에 효험이 있다고 알려져 왔다. 특히 진해·거담 효과가 탁월해 현재도 도라지에서 성분을 추출해 신약 거담제를 만들고 있다.
도라지 약용기록으로는 「향약집성방」에 「도라지는 맛이 맵고 온화하며 햇볕에 말린 것은 인후통을 잘 다스린다」고 했고, 「동의보감」에는 「맛이 맵고 쓰며 약간 독이 있다. 허파·목·코 가슴의 병을 다스리고 벌레의 독을 내린다」고 쓰여 있다. 또 「본초서」 약용편에도 「천식과 인후통, 코막힌병, 치통, 폐농양, 설사, 복통 등을 다스리며, 충독을 없애고 피를 좋게 한다」고 적혀 있다.
특히 「동의보감」에 실린 3천여개의 약처방 중 길경이 배합된 처방이 300여개에 달해 도라지가 좋은 약재라는 것을 입증해 주고 있다. 현재도 한방에서는 감기, 기침, 냉병, 복통, 설사, 산후병, 부인병, 편도선염, 기관지염, 이질, 위산과다 등에 다른 약재와 함께 처방하고 있다고 한다.
도라지에 많이 함유된 사포닌은 기관지의 분비기능을 항진시켜 가래를 삭이고 목이 아플때 효능을 발휘한다. 이에따라 급만성 편도선염과 기관지염, 화농성 기관지염, 인후염 등에 두루 활용되고 있다.
이런 영향으로 도라지는 과거부터 감기에 걸리거나 기관지천식 등이 있을 경우 감초와 함께 달여 먹는 등 일반 가정에서도 약재로 이용해 왔다. 또 도라지는 편도선염이나 코 막힘, 가슴이 답답할 때, 배앓이 설사에도 효과가 있으며, 빈혈에도 도라지 분말이 좋다고 한다.  - 경남신문 -
17,돌나물
돌나물은 간염이나 황달, 간경변증 같은 간질환에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동의학사전'에는 돌나물이 전염성 간염에 효과가 좋다고 기록돼 있다. 돌나물은 피를 맑게 해서 특히 대하증에 효험이 있다고 한다.
열을 내리고 독을 풀어 주는 작용이 양호하다. 목안이 붓고 아픈 증세와 황달에도 좋다고 한다. 화상을 입었을 때 잎을 ?찧어 환부에 붙이면 시원해진다. 신선한 잎을 짓찧은 즙으로 계속 먹으면 전염성 간염에 효과를 나타낸다고 북한의 본초학에서 밝히고 있다. 한약처럼 달여 복용하지 말고 자주 음식으로 섭취하여 효력을 보도록 한다. 아무쪼록 생채로 무치거나 생식 녹즙용으로 이용하는 것이 좋다. 하루 세 번 15~30g 정도 달여 먹는다.
18,산다화[동백꽃봉우리]
동백나무의 꽃봉오리의 맛은 달고 쓰고 매우며 성질은 서늘하며 독이 없다.  간, 폐경에 들어간다. 
혈분(血分)에서 열사(熱邪)를 제거하고 지혈하고 어혈을 없애고 부기를 가라앉히는 효능이 있다.  토혈, 코피, 혈붕(血崩), 장풍(腸風), 혈리(血痢), 혈림(血淋), 혈뇨(血尿), 타박상, 화상 등을 치료한다. 
19,두릅나무
생약의 총목피(曾木皮)는 나무껍질을 말린 것이며, 한방에서는 열매와 뿌리를 해수(咳嗽) ·위암 ·당뇨병 ·소화제에 사용한다. 민간에서는 당뇨병에 나무껍질이나 뿌리를 달여 먹는다.
알려진 효능으로는 건위, 이뇨, 진통, 수렴, 거풍, 강정등이며, 위궤양, 위경련, 신장염, 각기, 수종, 당뇨병, 신경쇠약, 발기력부전, 관절염 등에 사용한다.
20,두송실[노간주나무열매]
노간주나무 열매는 건위작용, 거담작용, 억균작용, 이뇨, 부종, 위장병, 습기 제거, 방광 및 요도의 병,류마티스성 관절염, 아메바성 이질에 효험이 있다.두송실은 풍을 몰아내고 습기를 제거하며 수종, 위를 튼튼하게 하는 작용 및 흥분 작용, 심장병이나 간장 질환으로 생긴 수종, 진통, 요도생식기 질환, 통풍, 땀을 내게하며 소변을 잘 나가게 한다. 
21,둥글레
진황정을 비롯한 이 뿌리들을 계속 식용하면 안색이 윤택해지면서 얼굴의 얼룩반점이 없어지고 노쇄하지 않으며 오래 산다는 옛 기록들이 있다. 민간요법에서는 거의 30여 가지에 달하는 여러 가지 질환에 쓰였다.
병후쇠약, 정신허약, 피로회복에 효험 있는 소중한 약재인 것이다. 이 뿌리에는 신진대사의 촉진, 혈액순환의 개선, 강심작용이 있고 혈압을 높이는 약리성이 있다. 특히 동물실험에서 결핵환자에게 유익하다는 결과가 나왔으며, 당뇨병에도 효과가 좋다는 임상경험을 의서에서 밝히고 있다.
22,마늘
1.스태미나 증강 및 정력을 강화한다. - 마늘에 들어있는 위화아릴이라는 약효성분이 혈액을 따라 순환하면서 세포에 활력을 주고 성선(性腺)을 자극, 성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하기 때문에 강정, 강장효과를 가진 식품으로 알려져 왔다 . 그러나 마늘의 정력강화 효과는 단순한 성력증강과는 다르다. 정력하면 보통 성력(性力)을 생각하기 쉬우나 마늘의 정력강화효과는 성력뿐 아니라 정신과 육체 양면에 걸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마늘은 영웅을 위한 것이다’라는 서양 속담에서 알 수 있듯이 이집트, 그리스, 로마, 중국, 일본 등에서 오래전부터 정력제로 사용돼 왔다. 마늘은 혈액순환이나 혈관을 깨끗하게 하여 중년 이후의 발기기능을 지켜주는 효과가 있다. 또 마늘에 함유된 스코르디닌이라는 물질은 음경의 해면체를 충만케 해주는 신비한 힘이 있다. 한 실험결과 스코르디닌을 투여한 쥐는 투여하지 않은 쥐보다 수영 지속시간이 4배 가까이 길었고 정자도 현저히 증식됐다고 한다. 약용으로 쓰는 마늘은 쪽이 난 마늘보다 통마늘이 좋으며 5월5일 단옷날 점심때 캔 것이 가장 효험이 있다고 한다.
2. 위를 튼튼히 하고 소화작용을 돕는다. - 마늘의 알리신은 위점막의 세포를 자극, 위액의 분비를 촉진시켜 위의 소화능력을 높여 주고 아울러 위점막의 저항력도 강하게 해서 건강한 위를 만드는 효과가 있다. 위가 튼튼하게 되면 소화흡수력이 증가하여 영양이 신체의 구석구석까지 공급되고 혈행이 좋아져 허약체질도 개선된다. 단, 위가 약한 사람이나 현재 위궤양을 앓고 있는 사람은 그 양에 주의해야 한다. 마늘의 알리신은 강한 살균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공복시에 생것을 많이 먹으면 도리어 위의 점막을 파괴하는 등의 위장장애를 일으킬 우려가 있다. 따라서 보통 하루에 2~3쪽이 적당하나 위가 약한 사람이면 이것보다 약간 양을 감소하든가 가열한 것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3. 장의 기능을 정상화한다. - 알리신과 그 복합적 효과에 의해서 장의 기능이 정상화돼 변비나 설사, 배뇨곤란 등의 배설기능 이상을 치료한다. 특히 변비치료에 효과가 높다. 마늘의 알리신이 대장을 자극하여 변을 운반하는 운동을 리드미컬하게 하기 때문. 
4. 간기능을 향상시킨다. - 마늘의 알리신이 간세포의 기능을 크게 활성화 해 간장의 기능을 전체적으로 향상시킨다. 그중에서도 특히 해독 및 수은, 카드뮴 등의 유해물질이 장벽에서 흡수되는 것을 방지하는 기능이 뛰어나다. 수은 등의 중금속 류는 체내에 들어가면 장에서 흡수된 후 간에서 해독되어 담즙과 같이 십이지장으로 배출되나 그 일부는 다시 장벽으로 재흡수되어 간으로 되돌아가는데, 마늘은 이러한 유해물질이 장으로부터 재흡수되는 것을 저지한다. 단, 마늘은 간기능을 정상으로 보호·강화하여 독성이 강한 물질로부터 간장을 지켜줘 간에 병이 생기는 것를 예방하는 효과는 높지만, 일단 병이 발생되어 악화된(간경변) 것을 치료하는 효과는 거의 없다.
5. 암을 예방한다. - 마늘은 세계가 인정하는 대표적 항암식품 중 하나로, 해마다 세계 각국에서 마늘의 항암효과에 대한 연구결과가 발표되고 있다. 실례로 지난 99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 영양학 교수 아론 플라이샤워 박사는 역학조사결과 식사때 마늘을 많이 먹는 사람은 위암과 결장암 위험이 각각 50%와 30%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으며, 뉴질랜드의 루아쿠라 농업연구소 연구팀도 동물실험에서 마늘의 장암억제 효과를 입증했다. 또한 러시아의 과학자들은 마늘 추출물을 사람의 종양에 이용해서 성공을 거두었으며, 수많은 동물실험을 통해 생마늘이 암의 진행을 억제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국내에서도 지난 99년 서울대 화학과 양철학 교수팀이 마늘의 알리신 성분이 장암과 췌장암에 대해 항암효과를 갖는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한 바 있으며, 동대학 병리학교실 장자준 교수도 마늘의 아릴 설파이드가 간암과 위암, 폐암의 발생을 억제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또한 고려대 의대 비뇨기과 천준 교수도 지난해 마늘이 탁월한 전립선암 예방 효과를 가지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6.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춘다. - 마늘의 알리신은 콜레스테롤을 분해, 혈중 콜레스테롤의 농도를 낮추고 아울러 혈관내 혈액응고 방지 작용을 한다. 99년 독일 하리테 대학병원의 홀거 키제베터 박사는 고혈압, 당뇨병 등 동맥경화의 원인을 갖고 있는 280명을 대상으로 한 4년간의 연구결과, 마늘가루를 하루 900mg씩 규칙적으로 섭취한 사람은 혈중 침전물의 양이 조사기간 중 2.6% 줄어든 사실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캘리포니아의 로나 린다 대학 연구팀도 마늘 추출물을 하루 1g씩 복용했을 때 나쁜 콜레스테롤(LDL)과 중성지방이 60~70% 줄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7. 갱년기 장애를 예방한다. - 마늘은 성호르몬의 분비기관을 자극, 호르몬 분비를 활발하게 하고 난소의 기능을 회복하는 작용을 한다. 따라서 갱년기 장애의 예방이나 그 증상의 경감에 효과가 크다. 또 피로회복이나 신경안정 작용에 효력을 발휘하는 비타민 B1의 능력을 높이는 기능도 있어 기초체력을 증강, 갱년기 특유의 피로감, 무력감, 가슴 두근거림, 불면, 식욕부진 등의 여러 증상을 제거한다. 갱년기를 맞이하여 폐경된 여성이 마늘을 많이 먹은 결과 다시 생리가 시작되었다는 보고도 많이 나와있다.  
8. 피부노화를 막고 비만을 예방한다. - 마늘을 상식하고 있는 여성의 피부는 전반적으로 윤이 나고 얼룩과 주근깨, 잔주름 등도 없다. 이것은 마늘이 가지고 있는 세포 활성화 작용이 피부(세포)의 노화를 막기 때문이다. 또 혈관을 확장해서 혈행을 좋게 하므로 피부의 신진대사가 촉진, 피부의 늙은 각질을 떨어뜨리고 피부의 바탕을 윤이 나게 한다. 또한 마늘은 몸의 노폐물 배설을 촉진, 비만 예방과 다이어트에도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 동의보감에서 말하는 마늘의 효능 >
동의보감에서는 마늘이 종기나 옹종(癰腫)을 풀어지게 하고, 풍습(風濕)과 장기( 氣)를 없애며, 복부에 생기는 적취(積聚)의 일종인 현벽( 癖)을 삭히고, 냉증과 풍증을 없애며, 비장을 든든하게 하고, 위를 따뜻하게 하며, 곽란(?亂)으로 배속이 뒤틀리는 때나 온역(瘟疫)·노학(勞栖)을 치료하며, 뱀이나 벌레한테 물린 것을 낫게 한다고 쓰여있다. 그러나 오랫동안 먹으면 간과 눈이 상하고 청혈(淸血)작용을 하여 머리털을 희게 한다고.
< 본초강목에서 말하는 마늘의 효능 >
본초강목'에 수록된 마늘의 효능을 보면 강장강정, 식욕증진,정장,보온,항균,구충,정신안정,이뇨,혈압강하,각기,신경통,신경마비등이다.그러나 몸에 좋다고 무턱대고 먹는 것은 좋지 않다. 마늘을 지나치게 먹으면 마늘의 정유(精油)가 적혈구에 용혈작용을 일으켜 혈액소 중의 철분이 유리되어 빈혈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빈 속에 먹으면 위점막을 자극해서 위통을 일으키며 위의 기능을 약화시킨다.
23,매실
매실의 효능 
1. 피로회복에 좋다.
매실에는 구연산, 사과산, 화박산 등 유기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그 중에서도 구연산이 특히 풍부한데 구연산은 우리 몸의 피로 물질인 젖산을 분해시켜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작용을 한다. 구연산이 몸 속의 피로물질을 씻어내는 능력은 무려 포도당의 10배. 피로물질인 젖산이 체내에 쌓이게 되면 어깨 결림, 두통, 요통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럴 때 매실이 좋다. 매실을 장복하면 좀처럼 피로를 느끼지 못하고 체력이 좋아진다.
2. 체질 개선 효과가 있다.
육류와 인스턴트 음식을 많이 섭취하면 체질은 산성으로 기운다. 몸이 산성으로 기울면 두통, 현기증, 불면증, 피로등의 증상이 쉽게 나타난다. 매실은 신맛이 강하지만 알칼리성 식품. 매실을 꾸준히 먹으면 체질이 산성으로 기우는 것을 막아 약 알칼리성으로 유지할수 있다.
3. 간장을 보호하고 간 기능을 향상시킨다.
우리 몸에 들어온 독성물질을 해독하는 기관은 간이다. 매실에는 간의 기능을 상승시키는 피루부산이라는 성분이 있다. 따라서 늘 피곤하거나 술을 자주 마시는 사람에게 좋다. 또한 술을 마시고 난 뒤 매실농축액을 물에 타서 마시면 다음날 아침에 한결 가뿐하다.
4. 해독작용이 뛰어나다.
'매실은 3독을 없앤다.'는 말이 있다. 3독이란 음식물의 독, 피 속의 독, 물의 독을 말하는 것. 매실에는 피크린산이라는 성분이 미량 들어있는데 이것이 독성물질을 분해하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식중독, 배탈 등 음식으로 인한 질병을 예방 치료하는데 효과적이다. 또한 매실에는 암을 예방·치료하는데 도움이 되는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이 아주 풍부하게 들어있다. 최근에는 항암식품으로서의 매실의 기능이 부각되고 연두고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5. 소화 불량, 위장 장애를 없앤다.
매실을 장복한 사람들은 매실이 위장에 좋다는 것을 실감한다. 매실의 신맛은 소화기관에 영향을 주어 위장, 십이지장 등에서 소화액을 내보내게 한다. 또한 매실즙은 위액의 분비를 촉진하고 정상화시키는 작용이 있어 위산 과다와 소화불량에 모두 효험을 보인다.
6. 만성 변비를 없앤다.
매실 속에는 강한 해독작용과 살균효과가 있는 카테킨산이 들어있다. 카테킨산은 장 안에 살고 있는 나쁜 균의 번식을 억제하고 장내의 살균성을 높여 장의 염증과 이상 발효를 막는다. 동시에 장의 연동운동을 활발하게 해 장을 건강하게 유지시켜 나간다. 장이 건강해지면 변비는 자연히 치료되는법.
7. 피부미용에 좋다.
매실을 꾸준히 먹다보면 피부가 탄력 있고 촉촉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매실 속에 들어있는 각종 성분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주기 때문이다. 각종 유기산과 비타민이 혈액순환을 도와 피부에 좋은 작용을 한다.
8. 열을 내리고 염증을 없애준다.
매실에는 통증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 매실을 불에 구운 오매의 진통효과는 <동의보감>에도 나와있다. 곪거나 상처 난 부위에 매실농축액을 바르거나 습포를 해주면 화끈거리는 증상도 없어지고 빨리 낫는다. 놀다가 다치고 들어온 아이에게 매실농축액 한 두 방울이면 다른 약이 필요없을 정도다. 감기로 인해 열이 날 때도 좋다.
9.칼슘의 흡수율을 높인다.
매실 식품은 임산부와 폐경기 여성에게 매우 좋다 매실 속에 들어있는 칼슘의 양은 포도의 2배, 멜론의 4배에 이른다. 또한 매실 속에는 칼슘도 다량 함유되어 있다. 체액의 성질이 산성으로 기울면 인체는 그것을 중화시키려고 하는데 이 때 칼슘이 필요하다. 칼슘은 장에서 흡수되기 어려운 성질이 있으나 구연산과 결합하면 흡수율이 높아진다. 따라서 성장기 어린이, 임산부, 폐경기 여성에게 매우 좋다.
10. 강력한 살균, 살충 작용이 있다.
음식물을 통해 위로 들어온 유해균은 위 속의 염산에 의해 대부분 죽지만 위의 활동이 원만하지 못할 때는 살아서 장까지 내려간다. 소장은 약알칼리성으로 살균효과가 거의 없다. 이때 발생하는 것이 배탈, 설사, 식중독이다. 그러나 매실농축액을 먹으면 장내가 일시적으로 산성화되어 유해균이 살아 남지 못한다. 또한 매실농축액은 이질균, 장티푸스균, 대장균의 발육을 억제하고 장염 비브리오균에도 향균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염병이 유행할 때나 전쟁터에서 매실이 유용하게 쓰였던 것도 이러한 살균효과 때문이다. 특히 오매는 간티스토마에 효험이 있다.
24,모과
모과의 효능
기관지 환자에 탁월 - ‘본초강목’에 따르면 모과는 주독(酒毒)을 풀고 가래를 제거하며 속이 울렁거릴 때 먹으면 속이 편안해지고, 구워먹으면 설사병에 잘 듣는다. 여성들이 임신을 하면 입덧으로 고생하게 되는데 이럴 때 모과차를 마시면 효과적이다. 입덧의 원인인 위장 장애를 완화시키는 데 모과가 잘 듣기 때문이다. 모과의 신맛은 사과산을 비롯한 유기산인데 신진대사를 도와주고 소화 효소의 분비를 촉진시켜주는 효과를 발휘한다.
설사병에도 유효 - 모과에는 5% 가량의 당분과 칼슘, 칼륨, 철분 등 무기질이 함유된 알칼리성 식품이다. 떫은맛이 나는 것은 탄닌 성분 때문으로 이는 피부를 오그라들게 하는 작용이 있어서 설사병에 유효하다.
목질환에 효과적 - 특히 모과는 목 질환에도 효과적이다. 따라서 한방에서는 감기, 기관지염,폐렴 등으로 기침을 심하게 하는 환자에게 모과를 약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다.
25,무우
무는 디아스타제 같은 전분 소화효소는 물론 단백질 분해효소도 가지고 있어서 소화작용을 돕는다. 고기나 생선회를 먹을 때 무와 같이 먹거나 무즙을 내서 여기에 찍어 먹으면 좋다. 또한 무즙은 담을 삭여주는 거담작용을 해주기 때문에 감기에 걸렸을 때 엿을 넣고 즙을 내서 먹으면 좋고 니코틴을 중화하는 해독작용이 있으므로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무를 자주 먹도록 하는 것이 좋다. 노폐물 제거작용, 소염작용, 이뇨작용이 있어서 혈압을 내려 주며, 담석을 용해하는 효능이 있어 담석증을 예방해 주기도 한다.
26,잔대
강장 기침 가래 해수 천식 고혈압에 효험
▶ 기침, 가래, 강장, 기관지염, 천식, 폐렴, 이뇨, 고혈압, 해수, 모유부족에 효험
잔대는 초롱꽃과 잔대속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전세계에 약 50종이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자라는 종류도 대단히 많이 있다.  둥근잔대, 톱잔대, 흰톱잔대, 넓은잎잔대, 도라지모싯대(큰잔대), 흰도라지모싯대, 두메잔대, 가는잎잔대, 진퍼리잔대, 만주잔대, 꽃잔대(수원잔대), 층층잔대, 가는층층잔대, 모싯대(모시잔대), 흰모싯대, 당잔대, 섬잔대, 털잔대, 잔대, 흰잔대, 고산잔대, 왕잔대가 자라고 있다.  줄기를 꺽으면 하얀 우유빛깔의 액이 나온다. 
생약명으로 사삼(沙蔘)이라고 부르는데, 그 유래는 뿌리가 약으로 쓰이는 인삼과 비슷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하고 또는 모래땅에서 잘 자라기 때문에 사삼이라고 불렀다고 전해진다
잔대는 도라지와는 달리 그냥 생으로 씹어 먹어도 입안에서 아리지 않고 맛이 달기 때문에 시골에서 배고픈 시절 구황식물로 많이 먹었다.  봄철에 연한 잎을 나물로 먹으며, 뿌리는 언제든지 채취해서 생으로 먹거나 나물로 묻혀먹거나 술에 담가 먹거나 가루내어 먹기도 한다.  민간에서는 류머티스 관절염에 잔대의 뿌리를 술에 담가 먹으며, 해독제와 거담제로도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  잔대의 잎을 식초에 담가 먹으면 아주 좋은 향기가 있으면서 먹기에 좋다고 한다. 
잔대의 맛은 달고 조금 쓰며 성질은 서늘하다.  폐, 간경에 작용한다.  양음청폐하고 가래를 삭이며 기침을 멎게 한다.  오장안정, 헤르니아로 음낭이 부어 처지는 증상, 항상 잠만 자려는 증상, 모든 악창, 옴, 몸이 가려운 증상, 고름배출, 고혈압, 해수, 천식, 기침, 산후 모유 부족, 대량출혈후 맥이 미약하고 손발이 차지는 증상을 치료한다.  약리실험에서 거담작용, 강심작용, 항진균 작용이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민간에서의 응용
가장 오래 사는 식물중 하나로 예로부터 인삼, 현삼, 단삼, 고삼과  함께 다섯 가지 삼의 하나로 꼽아 왔으며 민간 보약으로 널리 쓰였다.
잔대는 약물중독, 식중독, 독사중독, 벌레독, 농양독, 중금속독, 종기, 화학약품독 등 온갖 독을 푸는데 묘한 힘이 있어 옛 기록에도 백 가지 독을 푸는 약초는 오직 잔대뿐이라 하였다.
민간에서는 종기나 벌레 물린 데, 베인 상처 등에 이용한다. 또한 기침가래약, 강장약으로 기침, 기관지천식, 폐염, 이뇨, 경기(驚氣)와 한열(寒熱)에 사용된다.
잔대를 오래 복용하면 폐와 기관지, 위, 장이 튼튼해지고 변비가 없어지며 힘이 솟구치고 근육과 힘줄이 튼튼해진다. 그리고 살결이 옥처럼 고와지고
살이 찌며 몸이 가벼워지고 힘이 난다. 그러나 잔대는 한 두 뿌리를 먹어서 효과를 보는 것이 아니라 밥 먹듯이 늘 먹어야 한다.어떤 사람이 1년 동안 잔대를 열심히 캐 먹고는 천하장사의 힘을지니게 되어 건축 공사장에서 쓰는 철근을 새끼 꼬듯 꼬았다는 실화가 있다.
27,복분자
주로 간(肝)과 신(腎)의 기능을 보하고, 사정을 연장시키는 삽정(澁精), 소변을 참게 하는 축뇨 (縮尿), 발기를 도와주는 조양(助陽), 눈을 맑게 하는 명목(明目)의 효능이 있다. 따라서 복분자는 신기능 허약으로 인한 유정, 몽정, 유뇨, 소변을 자주 볼 때, 양기가 부족하여 발기부전, 심한 피로감을 회복시킬 때 쓰인다.
간신(肝腎)의 기능이 허약하여 발생하는 시력약화, 눈 앞에 꽃이나 별과 같은 헛것이 보이는 증상, 귀울림, 어지러움, 머리가 희어지는 증상 등을 치료하는 데 쓰인다. 또 신기의 부족으로 인한 여성의 불임증이나, 간신의 부족으로 인한 어린이 발육부족증에도 사용한다.
28,봉삼
☆천혜의 고산지대에서 수수년을 게르마늄을 먹고 자라, 전설 속의 봉황(鳳凰)모양을갖춘 봉삼(鳳蔘)을, 사람이 섭취하면 몸 속에서, 산소를 다량 공급해 주는 역할을 하고, 성인병, 암과 같은 난치병을 치유하고,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안 좋은 곳 없이 다 좋다는.... (중앙일보 93년 3월 7일자 참조)     
◎ 본초강목에서 고증하는 봉삼(봉황산삼 : 鳳凰山蔘)  1.보배로운 삼을 사용한 자는 해를 이어 수명을 더했다 함(527쪽).    2.삼의 가치는 만금이라 했으니 가격을 정할 수 없다 함(527쪽).3.봉삼은 산삼 중에 극품이라 하며 이상의 삼은 없다 했다(532쪽).  4.삼의 뿌리는 검선과 같은 목근의 심이 박혀 있다고 한다(532쪽).  
※본초강목에 의하면 봉삼의 효능은 아래와 같다. 간, 위, 비대소장, 두통(만성), 해수,  열풍독, 모든 지각성마비, 근육통, 살균피부염, 소염 이뇨에 특효라하고, 폐경, 대장  경, 비경에 작용한다. 풍습을 없애고 열을 내리며 해독한다. 했고...   봉삼 달임액으로도, 이담작용, 해열작용, 억균작용을 나타낸다는 것이 임상실험  적으로 밝혀졌다.  풍한습비증, 황달, 대장염, 임증, 대하, 두드러기, 피부소양증,  옴, 버짐 등에 쓴다.  하루 6~12그램을 달이거나 가루내어 또는 환으로 만들어 먹는다.  외용약으로 쓸 때는 달임 물로 씻는다. 그리고 수태음경, 수양명경에  작용하고, 풍비에 중요하게 쓰이는 약이라 한다.
◎ 동의학 사전에서 고증하는 봉삼(봉황산삼 : 鳳凰山蔘)
사지불안, 중풍에 중요한 약이기도 하다.  퇴충, 간헐열, 머리아픔, 류머티즘, 척수 신경근염, 뇌막염, 월경장애, 황달, 열내림약, 아픔멎이약, 거풍약, 진경약,    진정약, 오줌내기약으로 쓰며, 습진, 사상균성 피부질환, 태선, 악창, 고름집, 포경,  옴, 두드러기, 대머리 탈모증에도 달여서 바르면 특효하며, 아토피성 피부염을  없애고, 몸의 모든 독성을 없앤다.
☆위의 기록(본초강목 1.2.3.4)과 같이 봉삼은 60년전 개성 삼상인들이 만주로부터  가져왔다는 기록과 실물사진과 같은 그림을 재료로 보더라도, 산삼(천종인삼)보다   더 희귀했음을 알 수 있고, 산삼을 보신재로 대게 쓰이지만 봉삼은 보신과 아울러  치료제로 사용한다고 한다. 국내 한방약에서 조차도 봉삼은 아는 사람이 거의 없고,   사용해 본 적이 거의 없다고 하는데, 위 고증의 참고문헌은 우리나라 국립도서관에   소장되어 있으며, 각 대학교의 한의과 대학 본초학 교실에도 소장되어있다.
 봉삼의 머리와 뿌리모양이 전설 속의 새인 봉황을 닮았다고 하여 봉삼(鳳蔘)이라 불려진 이 봉황산삼의 특징은, 보통 산삼(천종인삼)과는 그 종자부터 다르고, 삼의  뿌리에 철선과 같은 목근의 심이 박혀 있다는 것이다. 평생을 한 뿌리 산삼을 얻고  자 산을 오르내리는 심마니들이,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대로 "심봤다"라고 외치는  것은 바로  봉삼을 두고 한 말이라고 합니다.
그 희소성과 신비의 약효 및 효능 때문에 부르는게 값인 봉삼은, 게르마늄 성분이 많은 한반도의 토질에서 잘 자란다고 합니다. 이미 실험을 통해 잘 알려진 바대로, 게르마늄(GE)은 체내, 세포 활성화와 각종 질병을 예방, 치료하는 "기적의 물질"로 알려져 있으며, 피를 맑게 하고, 정신을 맑게하며, 암을 정복하는 물질로 밝혀졌습니다.
자연과 산 속의 식물에는 삼(蔘)의 종류가 많습니다. 산삼만이 삼이 아니라. 산속의 식물에게 삼이란 이름이 붙여진 약초는, 그만큼 약효에서 산삼만큼 뛰어어나기 때문에. 그들도 삼이라고 예로부터 칭하여 왔다. 봉삼, 산삼, 사삼, 연삼, 고삼, 만삼, 환삼, 선삼, 천삼, 현삼, 진삼. 왕삼, 등등 30 여가지가 넘는데, 그 중에 가장 으뜸이 봉황산삼이라 하였다.  혹간에는 산삼만을 신봉하는 일부 약초꾼들이. 봉삼이란. 봉황처럼 생긴 인삼이나 산삼을 말한다며, 봉삼의 신비성을 자기 쪽에 붙이고 있다.
그러나 산삼이나 인삼은, 사람을 닮은 모습이며, 키가 짧아서 봉황의 모습이 나올 수가 없는 단 뿌리종이다. 또한 산삼종에서는, 천년이 지나도, 본질적으로 뿌리에 심이 생길 수 없는 식물이며, 돌연변이로도 심이 생길 수 없는 것이, 과학적인 상식인 것이다. 따라서 옛날의 고서에서나, 전설적으로 전해져 오는 봉황산삼이란, 약효에서나 모습에서나, 그 종의 크기에서 보더라도, 그 삼에는 뿌리에 목근과 같은 심이 들어 있으며, 꼬리의 모습이 봉황을 닮았으며, 장대(아주 크다는 뜻)하다 하였으니, 봉황산삼 이란 것은 절대로 인삼종류의 산삼이 아닌 다른 종의 산삼 즉 봉황산삼인 것입니다.
봉삼의 약효
머리 끝에서 발끝까지 해당 안된 곳없이 다 좋다 했는데...
당뇨, 중풍, 혈압조절, 냉증, 간암, 폐암, 위암, 기관지염, 천식, 비염, 장염, 관절염, 축농증, 무좀, 아토피성 피부병, 악창, 종창, 전립선, 야간다뇨, 견비통, 사십견 오십완, 수족땀 많이나는데, 비대소장에 입경(入經)하고, 만성두통, 해수, 열풍독, 모든 지각성마비, 근육통, 살균, 소염, 수족냉증, 이뇨, 남여의 천연 비아그라, 피를 맑게하고, 정신을 맑게하며, 원기회복력이 빠르고, 저항력을 높여주며. 억균작용을 한다는 것은, 임상 실험에서 이미 밝혀졌으며, 근간에도 근육이 굳어가는 파키슨병과 대머리 탈모증에도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봉황산삼은 옛날 다수의 의원들이 포기했던 병을 낳게한바 있고, 현대 의학에서도 포기했던, 감암이나 폐암등을 낳게하였음이 여러 곳에서 밝혀지고 있으며 학명은 달리 표현을 하고 있으나 지방마다 각 약초들을 부르는 이름이 다르듯이 먼 옛날의  고려시대에서 지난 일제때까지도 우리 한국과 만주지방에서도 봉삼으로 이름이 널리 알려져 있음을 알 수 있다.
(전문가로부터 발췌된 자료)

<<봉삼의효능>>
자연과 산 속의 식물에는 삼(蔘)의 종류가 많다. 산삼만이 삼이 아니다. 산속의 식물 에게 삼이란 이름이 붙여진 약초는, 그만큼 약효에서 산삼만큼 뛰어나기 때문에 그들 도 삼이라고 예로부터 칭하여 왔다. 봉삼, 산삼, 사삼, 연삼, 너삼, 만삼, 환삼, 선삼, 천삼, 현삼.. 등등 30 여 개가 넘으나 그 중에 가장 으뜸이 백선봉삼이라고 했다. 백선봉삼에는 체내 세포 활성화와 각종 질병을 예방, 치료하고 피를 맑게 하고 암을 정복한다하여 기적의 물질로 밝혀진 게르마늄(GE) 성분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다. 그러므로 백선봉삼은 죽을 사람을 살리는 약재이며, 산삼처럼 원기 회복과 정신을 맑게 하고, 저항력을 높여주며, 직접 항암 작용으로, 체내의 염증을 없애주는 역할을 하 고 있으므로 그 약효 또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고 전하여지고 있다. 그러므로, 게르 마늄 성분이 없는 외국산 산삼과 백선봉삼과는 비교가 될 수 없는 것이다.
옛날부터 고산지대에서 수백, 수천년 동안 게르마늄을 흡수하면서 자라 불치병을 낫 게 하는 영약으로 사람이 백선봉삼(봉황산삼)을 섭취하면 몸 속에서 산소를 다량 공 급해 주는 역할을 하므로 만성아토피부염과 성인병, 암과 같은 난치병을 근본적으로 치료해 준다했으니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안 좋은 곳이 없는 약초이다.
백선봉삼이 우리 몸 속의 염증에는, 옛날부터 최고로 잘 들었다는 것이 중요하다. 그 이유는 사람의 두꺼운 살가죽을 뚫고 들어가서 고름 집을 내고, 자리를 잡았던 악창 (그때는 악창으로 사람이 종종 죽어 나갔음)과 그 무지무지하게 고약스러운 무좀마저 낳게 하였다는 고증을 보면, 그 역시 항암에 최고가 아닐 수 없다.
백선봉삼은 옛날 다수의 의원들이 포기했던 병을 낳게 한 바 있고, 현대 의학에서도 포기했던 감암이나 폐암등을 낳게 하였음이 여러 곳에서 밝혀지고 있다. 따라서 백선 봉삼이나 천종백선의 약 효능을 격하시키는 일을 해서는 안 된다. 실증적인 약효의 실예와 각종 환자치료에서나 한방적 약효만 보더라도 그 효능의 능력은 산삼을 훨씬 뛰어넘었음이 밝혀졌다.
각종 암을 정복하는 기적의 물질인 게르마늄을 다량 확보한 봉삼은 체내에 쌓인 활성 산소를 없애면서 육체가 필요한 양질의 산소를 다량 공급하며, 헬리콥터박균을 없애 위장을 다스리며, 체내의 세포를 활성화 시켜서, 체내세포의 재생을 원활히 하고, 억 균작용으로 각종 암과 염증들이 예방 치료되며, 야간다뇨, 당뇨, 원기회복 능력이 산 삼보다 탁월하고, 저항능력도 산삼보다 뛰어나 남여의 정력제로 탁월하다하여 백선 봉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약초임이 증명되고 있는 것이다.
TV. [ 허준 ]에서도 백선봉삼으로 사람을 살리는 장면이 나왔고, [ 왕건 ]을 방영할 때 에도 왕건이 천년된 봉삼을 선물 받아먹지 않고 신하의 가족을 살리는데 썼다. 그러 므로, 천혜의 고산지대에서 수년을 게르마늄을 먹고 자라 전설 속의 모양을 갖춘 봉 삼인지라 사람에게는 참으로 소중한 영초로 병의 근원을 뿌리뽑으며 우리 몸 전신의 병집을 청소해 준다.
백선봉삼의 약 효능을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해당 안된 곳 없는데 이는 다음과 같다.
봉삼의 성질은 차고 맛은 쓰고도 짜며 독은 없는 약재로, 모든 열독풍(熱毒風), 악풍 (惡風), 풍창(風瘡), 개선적란(疥癬 옴과 버짐으로 피부가 빨갛게 되면서 문드러지는 증세), 눈썹과 머리털이 빠지고 피부가 당기는 증세, 열황(熱黃), 주황(酒黃), 급황(急 黃), 곡황(穀黃), 노황(勞黃)을 치료하며, 모든 풍비(風痺)로 근골(筋骨 힘줄과 뼈)이 약핍(弱乏 약하고 마름)해져서 굴신(屈伸 굽혔다 폈다 하지 못하는 증세) 등을 주치 한다. [ 위궤양은 2주만에 완치를 봄]
백선피 달임액은, 이담작용, 해열작용, 억균작용을 나타내는 것이 실험에서 밝혀졌고, 풍한습비증, 수태음경, 수양명경에 작용하고, 황달, 대장염, 임증, 대하, 두드러기, 피부 소양증, 옴, 기침, 천식, 간염. 버짐. 알레르기성 비염, 열내림. 비증. 수태음경, 수양 명 경. 두통. 변비. 오줌내기. 습진. 감기 기침. 폐결 핵. 황달. 통경. 통풍. 사유. 뼈쑤심
열 내림, 사지불안, 중풍. 비염. 기관지염. 혈액순환. 정력. 소변의 거품(당뇨증세)을 사 라지게 한다. 또한 닥살건조증. 체질개선, 하부 및 수족냉증, 고혈압, 저혈압.
모든 지각성마비, 위염. 폐. 간혈열. 근육통, 두통. 류머티즘. 관절염. 신경근염. 비증. 거풍. 진경. 태선. 사상구균. 뇌막염. 소변통. 수양명경. 살균, 소염, 수족냉증, 이뇨, 남 여의 천연 비아그라, 피를 맑게 하고, 정신을 맑게 하며 원기 회복력이 빠르고 저항력 을 높여주며 억균작용을 한다는 것은 임상 실험에서 이미 밝혀졌으며 대머리 탈모증 도 완치됨을 보았다.
다방면에 약효를 보이는 봉삼은 당뇨, 혈압조절, 냉증, 간암, 폐암, 위암, 기관지염, 천식. 비염. 장염, 관절염, 충농증, 무좀, 아토피성 피부염, 악창, 종창, 전립선, 야간다 뇨, 견비통, 사십견 오십완, 수족땀 많이 나는데, 비대소장에 입경하고, 만성두통, 해 수, 열풍독, 근육통, 남여의 성기능 저하, 이밖에도 피부 소양증, 두드러기, 옴, 버짐.알레르기성 비염, 퇴충, 간헐열, 머리아픔, 류머티즘, 척추신경근염, 뇌막염, 월경장애, 황달, 열내림약. 아픔멎이약, 거풍약, 진경약, 진정약, 오즘내기약으로 쓰며, 습진, 사 상균성 피부질환, 태선, 악창, 고름집, 포경, 옴, 두드러기, 근육이 굳어가는 파키슨병. 대머리 탈모증에도 달여서 바르면 특효이다. 백선봉삼은 암과 염증에 최고봉이다. 봉 삼은 아토피성 피부염을 없애고, 몸의 모든 독성을 없앤다(동의학 사전)... 간질환 당 뇨 등 성인병은 물론 암과 같은 난치병을 치유한다.
또한, 폐경, 대장경, 비경에 작용하고. 풍습을 없애고 열을 내리게 하며 해독한다.
풍비에 중요하게 쓰이는 약이다.(본초강목)... 또한 습열로 인한 피부발진, 피부미란, 풍진, 가려움증, 알레르기성 피부염, 신경성 피부염과 급성간염으로 인한 황달, 습열성 하지마비에 쓰며 해수, 인후건조, 번갈에도 사용한다. 약리작용으로 해열작용과 피부 진균억제작용이 보고되었다.
우리 몸 속의 염증에는, 봉삼이 최고였다. 생명을 죽이기 위해서 사람의 두꺼운 살가 죽을 뚫고 들어가서 고름 집을 내고 자리를 잡았던 악창과 지긋지긋한 무좀마저 낫게 하였다는 고증을 보면, 봉삼은 항암에 최고라는 사실이 입증된 것이다. 봉삼은 약성이 아주 강한 치료용이다. 몸속의 모든 염증에 즉시 작용하고 몸 외부의 균과 충도 소멸 을 시킨다. 위암 폐결핵. 간암을 낫게 했다는 간증도 인터넷에 실리고 있다.
풍부한 게르마늄 성분이 인삼이나 마늘보다 훨씬 많이 함유되어 있어 최상의 약효를 발휘하고 있는 백선봉삼은 항당뇨에 작용, 항암 작용, 심장 강화 및 혈압 조절. 간기 능강화, 위장기능강화, 스트레스해소 및 강장효과 체력(정력)증진, 뇌기능 강화, 노화 억제, 방사선 방어작용. 빈혈회복효과, 조혈 작용, 면역기능. 증진, 소염 작용, 허약 체질 개선, 사람의 막힌 기를 뚫어 순환 시켜 주는 효과가 있으며, 민감 체험으로 신 경통 관절염. 산후 부기, 수술 후 회복 기능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또, 치매에 탁월한 규소 성분도 풍부하다는 것, 그래서 뼈를 다친 증상 이외의 어떤 병중에도 효험이 있다.
29,부추
부추의 자극적인 냄새는 주성분인 황함유화합물에 기인하는 것으로, 육류의 냄새를 제거하는 데 알맞다. 잎 100g 속에는 단백질 2g, 당류 2.8g, 칼슘 50mg, 칼륨 450mg이 들어 있고, 비타민 A와 C가 매우 많으며, 비타민 B₁과 B₂ 등도 많이 들어 있어 예로부터 강장(强壯)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부추의 종자는 한방에서 구자라 하여 비뇨기계통의 질환에 이용한다.
■ 부추의 효능
부추는 성질이 약간 따뜻하고 맛은 시고 맵고 떫으며 독이 없다. 날 것으로 먹으면 아픔을 멎게 하고 독을 풀어준다. 익혀 먹으면 위장을 튼튼하게 해주고 설정(泄精)을 막아준다. 부추는 일명 기양초(起陽草)라고 부르며, 이시진(李時珍)이 지은 『본초강목(本草綱目)』에는 온신고정(溫腎固精)의 효과가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동양의학에서 말하는 `신(腎)'이란 신장(腎藏)뿐만 아니라 고환이나 부신(副腎)등 호르몬을 분비하는 기관을 비롯하여 비뇨생식기 계통 전반을 일컫는다. 따라서 `온신고정'이란 신허(腎虛)를 다스린다는 의미로서 부추에는 몸을 따뜻하게 하고 기능을 항진(亢進)시키는 다음의 효능이 있다.
1. 부추는 몸을 덥게하는 보온효과가 있어 몸이 찬 사람에게 좋으며 상식하면 감기도 예방한다. 2. 부추의 아릴성분은 소화를 돕고 장을 튼튼하게 하며 강정(强精)효과가 있다. 3. 부추즙은 피를 맑게하여 허약체질 개선, 미용, 성인병 예방효과가 있다. 4.부추의 열매는 `구자'라고 하여 비뇨기계 질환의 약재이며, 혈액정화, 강장, 강심제로 쓰인다. 5. 음식물에 체해서 설사를 할 때는 부추된장국을 끓여 먹으면 효력이 있다.6.이 밖에도 산후통, 치질, 혈변, 치통, 변비 및 구토증의 치료와 개선효과가 있다.
30,불미나리
성인병 예방과 요즘 대두되는 사스(SARS)에도 효과
불미나리는 ‘밭미나리’라고도 부르며 하천 둑이나 깊은 산기슭에서 자생한다. 줄기에 붉은 빛이 감돌며 속이 꽉 차고 줄기가 억센 미나리이다. 예로부터 날 것으로 먹지 못해 갈아서 즙을 내어 마셨다. 불미나리는 강한 향기와 무기질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식욕 증진, 혈압강하, 이뇨, 해독작용이 뛰어나다.
간, 소장, 대장 등 소화기와 심장, 신장 등 순환기 계통에 유용한 성분이 많이 함유돼 성인병 예방 및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암 등 난치병 환자들의 식이요법용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불미나리에는 칼륨과 칼슘, 비타민 C, 몸 속에서 비타민 A로 변하는 카로틴, 식물성 섬유 등이 다량 함유돼 있다.
31,오렌지
오렌지의 효능
오렌지에 함유된 비타민C는 감기를 예방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또한 비타민C는 멜라닌(melanin)의 생성을 억제하기 때문에 피부미용에도 좋다. 게다가 피로회복에 도움이 된다. 오렌지는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전혀 없으며 풍부한 섬유질과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다. 중간 크기의 오렌지(154[g]) 한 개로 하루 필요한 비타민C의 130[%]를 채울 수 있다. 당분은 7~11[%], 산은 0.7~1.2[%]로 상쾌한 맛. 비타민 C는 100[g]중 발렌시아 오렌지에 40[㎎], 네이블오렌지에 60[㎎] 들어있다. 비타민A의효력도크다.
32,사과
첫째, 사과는 동맥경화를 예방한다.
동맥경화는 콜레스테롤 등이 혈관에 침착되어 혈관이 좁아지거나 유연성을 잃어버리는 상태를 말하며 동백이 경화되면 혈액순환이 나쁘게 되고 혈전 등이 쌓이게 되어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 등의 발병 요인이 된다.
동맥경화는 고혈압이나 혈액 중의 지방 증가에 의해 발생한다고 한다. 동맥경화를 예방하는데는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의 양을 정상적으로 유지하여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동물성 지방과 염분의 섭취량을 줄이고 사과에 많이 포함되어 있는 식물섬유를 많이 섭취해야 한다. 식물섬유는 혈관에 쌓이는 유해한 콜레스테롤을 내보내고 반대로 유익한 작용을 하는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작용을 해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둘째, 사과는 고혈압을 예방한다.
사과 성분함량표를 보면 사과 100g당 칼륨이 100mg이상 포함되어 있다.   이 칼륨은 나트륨 즉, 식염을 구성하고 있는 성분을 체외로 배출시키는 작용이 있으며 이 역할이 혈압의 상승을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다.
재미있는 예로 일본의 모대학 교수는 일본의 사과 주산지역인 아오모리현 사람들과 논농사를 주로 짓는 지역 사람들을 대상으로 각각의 혈압을 측정하였다. 그 결과 논농사를 짓는 지역 사람들에 비해 식염섭취량이 전국 평균보다 상당히 높은 아오모리현 사과 주산지역 사람들이 훨씬 더 혈압이 낮았다고 보고하였다. 
셋째, 사과는 당뇨병의 치료에 도움이 된다.
당뇨병도 여러 가지형이 있지만 대개의 당뇨병 환자는 반드시 인슐린 주사를 필요로 하지 않아도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경우의 당뇨병은 일반적으로 비만형의 사람에게 많고 이들 환자들은 식사요법이 어렵다고 말한다. 그런 까닭에 식물섬유는 이들 환자들에게 효과적인 작용을 한다.  특히 식물섬유를 많이 포함하고 있는 사과는 칼로리 과다의 걱정이 없고, 사과 한 개만으로도 공복감을 채울 수 있으므로 칼로리 섭취량을 제한받는 당뇨병 환자에게 일석이조라 하겠다.
그러나 당뇨병 환자의 경우 일반적으로 하루 한 개의 사과밖에 허용하지 않으므로 정제된 사과섬유를 권장한다. 사과에는 수용성 식물섬유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 수용성 식물섬유는 체내에서 수분을 흡수하고 팽창하며 동시에 점성을 띠게 된다. 그러면 음식은 이 점성에 의하여 위내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게 되거나 소장에서의 영양소 흡수도 지연되게 된다. 그렇게 되어 혈당치의 상승도 자연히 지연, 억제시키게 되는 것이다. 
넷째, 사과는 변비를 해결해 주고, 대장암을 예방해 준다.
건강한 사람의 경우 대개 대장에 내용물이 운반되면 정장작용이 일어나 영양소는 흡수, 소화되고 내용물이 직장에 도달하면 직장벽을 자극하게 되어 변을 보게 된다.
그러나 식물섬유 섭취량이 적으면 대장 내 내용물이 적어 직장벽이 자극을 받지않게 되고 내용물이 쌓이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변비가 발생한다. 식물섬유의 역할은 변비 해소와 유해물질을 흡수, 빨리 배출할 뿐만 아니라 암의 예방효과도 있다.
예를 들면 대장암은 암의 발생을 촉진시키는 식품 혹은 장관 내에 발생한 발암성 물질이 대장을 통과하는 시기가 길어질수록 대장의 점막과의 접촉시간도 길어지기 때문에 대장암이 발생할 위험이 높게 된다.
이 점에서 식물섬유는 변비의 예방과 해소에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대장암 발병을 낮추는 역할도 하고 여기에 더하여 발암성 물질을 빨리 체외로 배출하는 역할도 한다. 또 몸에 유익한 비피더스균의 활동도 활발하게 하여 병에 대한 저항력도 높게 한다. 사과에 많이 포함되어 있는 이러한 식물섬유를 효과적으로 섭취하는 방법은 사과를 껍질째 먹는 것이다. 왜냐하면 과육과 과피사이에 이 식물섬유가 30%이상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농약 때문에 껍질째 먹는 것을 꺼려하고 있으나 수확 전 일정기간 동안에는 농약살포를 금지하고 있으며, 흐르는 물에 잘 씻어 먹으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리라 본다. 요즘은 각종 사과주스가 시중에 시판되고 있는데, 주스로도 비타민과 미네랄의 성질은 손실되지 않으며 식물섬유도 섭취할 수 있고 연중 먹을 수 있으므로 효과적이다.
또한 사과에는 유기산이 0.5%정도 함유되어 있으며, 이들 산은 우리 몸 안에 쌓인 피로물질을 제거하여 주는 역할을 해준다. 이외에도 사과의 비타민 C는 피로회복, 해독작용, 면역기능 강화작용 및 피부미용 등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또 사과는 다이어트에도 그 위력을 발휘한다. 
사과 다이어트는 단기간에 가능하여 손쉬운 다이어트법이다.
2∼3일간 사과만을 먹는 대단히 간편하고 쉬운 방법이다. 육류나 기름진 음식을 계속하여 먹으면 몸속에 노폐물과 독소가 쌓이게 된다. 사과에는 이러한 노폐물의 배설을 촉진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체중감량과 날씬한 몸매를 유지할 수 있으므로 여러 다이어트법에 실패한 사람들에게 이 방법을 한 번 권해본다.
한의학에서 사과는 내자(奈子), 비라, 평파(萍派)등으로 부르는데 그 성미(性味)는 서늘하며 달다.  심기를 돕고 중초 비위를 보(補)하여 식욕부진이나 가슴이 답답할 때 주로 사용한다. 갈증을 멈추어 진액이 생겨나게 하는 작용이 있으며 폐의 진액도 보충해 주므로 마른 기침에도 좋다. 또 술과 함께 먹으면 뼈마디의 통증도 잘 멎게 해 준다고 한다.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사과는 혈압을 낮추어주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내려주는 등 심혈(心血)관계를 튼튼하게 해주며, 또한 소화를 도와주고 설사를 치료하는 효능이 있어 급·만성 소화불량, 적리(赤痢)를 치료한다. 아울러 변비 환자에게는 변을 잘 보게 해 주므로 이상적인 정장제로 각광을 받고 있다.사과는 당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혈당을 크게 높이지 않으며, 오히려 혈당의 급상승을 막는데 더욱 효과적이다. 최근에는 항암물질을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도 알려지고 있다. 
33,머위
잎과 엽병은 몸씨 쓰므로 데치거나 삶아서 먹는다. 잎에는 비타민A를 비롯하여 비타민이 비교적 골고루 들어 있으나 줄기는 적다. 칼슘이 많은 알칼리성 식품인 머위는 영양보다는 향채로 많이 먹는다. 머위잎에는 비타민A를 비롯해 비타민이 골고루 함유돼있으며 칼슘성분이 많은 알칼리성 식품이다.
한방과 민간에서는 진해, 종창, 안정, 건위, 수종, 식욕촉진, 진정, 이뇨, 풍습 등의 약재로 쓰인다.
34,살구
살구는 심지실이라 불리울 정도로 심장병에 아주 좋다. 또한 갈증을 풀어주고 통리성이 있어 변비에도 효과가 있다. 행인은 폐가 건조해서 오는 기침, 가래, 천식 등에 좋다. 또 장을 원활하게 해주기 때문에 배변에 좋으며, 위장의 연동운동을 촉진시켜 소화에 효과가 있다.
35,솔잎
중국에서는 仙人이 먹는 음식이라고 전해지며 의학서에는 모발을 나게 하고 내장을 편안케하며 장수하게 하는 잎으로, 솔잎은 송모라고도 한다.우리나라에서 가장 좋은 약재로 쓰는 것은 적송인데 산지내륙성으로 잎이 가늘고 줄기는 적갈색이며 독이 없다.솔잎영양소 중 엽록소는 상처의 치료, 빈혈, 위궤양 등에 이용된다.   
또한 글리코기닌의 성분은 혈당강하작용이 있어 당뇨병에 효과적이며 철분도 풍부하게 있어 빈혈에도 좋다. 고혈압, 중풍, 심장병, 위장병, 동맥경화, 소화촉진, 빈혈, 신경통, 류마티스, 천식 등에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솔잎에는 노화와 암을 예방하는 베타카로틴을 비롯해 우리 몸에 좋은 영양소인 각종 미네랄과 비타민 성분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다.특히 솔잎의 사계절 푸른빛의 원인인 테트펜틴(테레빈유)이라는 물질은 불포화 지방산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콜레스테롤의 축적을 막고 동맥경화를 방지한다. 또한 말초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순환을 촉진함으로써 뇌세포 기능을 향상시키고 호르몬 분비를 도와 체내 균형에 도움을 준다. 이외에도 고혈압, 당뇨, 심장병, 중풍, 마약, 니코틴 해독과 유해 산소, 노폐물 제거 등에 좋다.
36,생강
생강에는 소화액의 분비를 자극하고 위장의 운동을 촉진하는 성분이 있어 식욕을 좋게 하고 소화흡수를 돕는다.  동의보감에서는 생강이 담을 없애고 기를 내리며 구토를 그치게 하고 풍한과 종기를 제거함과 동시에 천식을 다스린다고 하였다. 생강의 방향신미성분은 혈액순환과 체온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오래전부터 한방에서는 생강을 발한 해열약, 혈행장해, 감기풍한 등에 이용하여 왔음을 알 수 있다.  생강은 식중독을 일으키는 균에 대해 살균, 항균 작용이 있다. 생강의 맵싸한 성분은 진저롤과 쇼가올이 주성분이며, 향기 성분은 여러가지 정유 성분인데 이 정유들이 매운 성분과 어울려 티푸스균이나 콜레라균 등 세균에 대한 살균력을 나타내는 것이다. 특히 진저롤과 쇼가올은 여러 가지 병원성 균에 대해 강한 살균작용이 있다. 속이 거북하거나 메스꺼움, 딸꾹질 등을 멈추는 작용이 있다. 최근 밝혀진 바에 의하면 멀미를 진정시키는데 흔히 사용하는 멀미약 드라마민(Drmamin)보다 생강이 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증명됐다.  몸의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 체내의 수분조절이 잘 되지 않아서 얼굴이 푸석하게 붓는데 생강은 땀을 내고 소변을 잘 나오게 하여 부기를 빼준다. 몸을 훈훈하게 하여 냉강증, 불감증, 생리불순 등을 고쳐준다.  생강은 혈중 콜레스테롤의 상승효과를 강력하게 억제하고 멀미를 예방하고 혈액의 점도를 낮추며,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암을 예방한다. 날 생강과 가공한 생강은 모두 통증을 진정시키고 구토를 예방하며 위산과다를 바로잡고 혈압을 낮추며 심장을 자극한다. 또한 민간에서 체했을 때 생강즙을 먹으면 생강의 매운맛이 위 점막을 자극하여 위액의 분비를 촉진시키기 때문에 소화가 잘 되며, 감기로 인한 발열에 혈액 순환과 체온을 증강시켜 땀이 나게 하며, 속을 따뜻하게 해주므로 복통, 설사, 곽란 등에 달여 마시면 좋은 효과를 본다. 또한 생강이 관절염과 류머티즘의 통증을 완화하는데 효과가 있다. 정약용의 "다산방"에는 중풍에 생강즙을 먹으라 했다. 본초학자 이시진은 신경통, 관절염, 동상 등에 생강즙이나 생강탕을 뜨겁게 하여 마사지하면 효과적이라고 했다. 생강은 흩어지게 하는 성질이 있으므로 각종 처방에 생강을 조금 넣어 약물의 빠른 전달효과와 해독효과가 있다. 개에 물린데 생강즙을 마시면 독이 풀린다.
37,인진쑥
인진쑥의 효능; 인진쑥은 간이 나쁜분에게 아주 좋다고 합니다
동의보감에 기록된 자료에 의하면 인진쑥은 약쑥과는 달리 황달. 간염. 지방간, 간질환, 간경화, 간암, B형간염, 위염, 위장질환, 변비, 장질환, 부인병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인진쑥은 가핀린, 핀린, 비타민B1, 등이 함유된 건강식품으로 간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쑥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위장, 혈변, 설사, 소화불량, 식욕부진, 구충, 간장, 토혈, 복통, 하혈, 변비, 강정, 당뇨, 심장병, 소변불리 방광염, 요통, 월경불순, 여성냉대하, 습진개선, 심복냉통, 지혈, 치질, 후한습 숙취제거, 비타민C가 많아 감기에 도움이 되며 한여름의 더위에 효과적입니다.
인진쑥의 효과; 인진쑥은 이담작용에 유용한 성분인 호소향두정,즉 “6,7-다이매트혹시 쿠마린”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인진쑥은 정혈작용이 강하고 담즙 분비력을 향상시켜 장내 소화기능을 증진시키고 황달에도 좋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따라서 혈액 순환기 계통의 만성적 질환에는 인진쑥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또한 최근 연구에 의하면 인진쑥에는 Capiline이라는 성분이 있어 여러 미생물들에 강한 항균 작용을 하며, 이로 인해 강력한 항암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습니다. 특히 간 기능 개선 및 해독기능 효과가 뚜렷하며, 간 기능 이상에 기인된 질환에는 명확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한방에서는 황달의 특효약으로 인정하고 있고요. 또한 혈액 내 콜레스트롤 혼전작용이 있는 것으로 밝혀져 당뇨 예방과 치료제로도 개발하고 있는 중이라고한다.
38,취나물
혈전예방 UP! 지방 DOWN!;혈전은 혈관 안에서 피가 엉기어 굳은 덩어리를 말하는데, 이런 혈전은 다양한 관상동맥질환의 원인이 된다. 취나물은 이런 혈전을 예방하는 혈액 응고 억제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혈액청정을 방해하는 지방을 취나물이 효과적으로 배출해주는데, 취나물을 흰쥐에게 섭취시킨 후 조사한 결과, 변을 통해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이 빠져나가는 놀라운 결과를 얻었다고 한다.
▶ 혈액순환촉진, 이담작용, 진통작용, 황달, 간염, 해소, 장염으로 인한 복통, 골절통, 인후통, 소화불량, 목구멍이 붓고 아픈데, 목적종통, 가래, 건위, 요통, 칼에 찔리거나 베인 상처, 부스럼, 타박상, 독사에 물린 상처를 치료하는 참취.
39,알로에[베라]
지금까지 밝혀진 결과의 의하면, 세균과 곰팡이에 대한 살균력이 있고 독소를 중화하는 알로에틴이 들어 있으며, 궤양에 효과가 있는 알로에우르신과 항암효과가 있는 알로미틴이 들어 있다고 한다. 이 밖에도 스테로이드·아미노산·사포닌·항생물질·상처치유 호르몬·무기질 등 다양한 성분이 들어 있다. 알로에는 과로로 인한 피로 회복과 과음으로 인한 숙취 해소 등에 효과가 있고, 알로에의 잎을 잘라두면 유난히 쓴 황색 물질이 흘러나오는데, 이것은 변비에 특히 효과가 있다. 민간에서는 알로에 잎의 액즙을 위장병에 내복하고 외상이나 화상 등에도 이용한다. 또한 건성 피부와 지성 피부를 중성화시키고 피부 보습 효과가 있어 화장품 원료로도 쓰인다.
신비의 명약 '알로에'
알로에에 관한 모든 것; 알로에는 백합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식물로서 현재 세계적으로 약 500여종이 보고되고 있으며, 그 중 6-7종이 약용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알로에는 다양한 치료효과를 나타낸다고 알려져 있는데, 그 중 상처치유효과가 대표적이며, 그 외에 항균, 항바이러스, 항궤양, 항알러지, 항염증, 항종양, 작용 및 일반 대사성질환 치료작용이 있습니다.
첫째, 알로에의 상처치유효과는 가장 오래 전부터 사용되어 온 효능이며, 현재에도 외부장기 및 내부 장기의 궤양 등 여러 종류의 상처에 적용되고 있습니다. 상처가 치유되는 과정은 상처 주위의 세포, 세포주변의 기질 그리고 세포와 기질을 연결하는 매개물질이 관여하는 매우 복잡한 반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상처가 아물기 위해서는 상처 부위 세포의 재생(상처회복 과정) 및 새로운 조직의 형성을 통한 영양분의 공급(혈관 신생 과정) 및 새로운 조직의 형성을 통한 영양분의 공급(혈관 신생 과정)이 필수적입니다. 표피세포를 평면적으로 배양한 후, 인위적으로 상처를 가하여 아무는 정도를 조사한 결과, 알로에를 처리한 경우의 치유 속도가 대조군에 비하여 약 3배 이상 빨랐으며, 수정된 달걀을 이용한 실험에서는 알로에의 혈관생성촉진기기능을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알로에의 탁월한 보습효과 및 멜라닌 색소형성 억제효과(알로에 내의 화이트 성분)는 피부보호 및 미용관점에서 기능성 화장품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둘째, 알로에가 간세포의 재생촉진 및 간암발생 억제효과를 지니고 있음을 사람과 쥐의 간세포 이용 실험을 통해 알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위와 같은 현재까지의 연구결과를 기초로 연구를 진행함에 따라 간 질환에 대한 치료효과의 여부를 과학적으로 입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셋째, 세포의 재생 및 증식유도 효과가 피부 또는 신체의 노화를 방지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의 효과가 기대됩니다. 실제 쥐를 이용한 5년간의 연속적인 실험에서 알로에를 섭취한 그룹은 대조그룹에 비해 수명이 평균 20% 정도 증가하였으며, 혈청의 지질과산화가 억제되어 그로 인한 질병의 발생률이 현저하게 저하됨을 확인하였습니다.
넷째, 최근 야외활동의 증가라든가 대기권의 오존층 파괴로 인한 자외선에 대한 노출의 증가로 피부세포의 손상 또는 피부암 발생 가능성이 점차 증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자외선 차단제의 사용이 피부암의 발생을 방지할 수 없다는 최근 일련의 보고를 통하여 현재 자외선에 대한 위해를 제거하려는 노력이 다각도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해수욕 등을 통해 자외선에 과다 노출되게 되면 인체의 피부면역기능에 손상이 일어나 면역능력이 정상치에 비하여 약 50% 미만으로 감소하게 되는데, 알로에의 다당류 성분을 이용한 비교실험에서 알로에를 사용한 경우에는 면역능력이 신속하게 거의 정상치 수준으로 회복되는데 비하여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그 회복이 매우 더딘 것으로 획인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알로에의 성분은 인체의 면역기능을 회복하거나 유지하는 효능을 갖고 있습니다.
다섯째, 면역작용과 관련하여서는 알러지 질환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우리나라 및 세계적으로 급증하고 있는 기도나 폐의 알러지 질환, 기관지 천식 등은 임상적으로 매우 위험한 질환 중의 하나이지만 아직까지 근본적인 치료제가 개발되어 있지 못한 실정입니다. 그러나, 알로에에 함유되어 있는 성분인 알프로젠이 효과적으로 알러지 반응을 억제하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즉, ‘해명’이라는 동물의 폐로부터 알러지 반응의 매게체인 히스타민과 류코트리엔을 분비하는 세포인 비만세포를 분리하여 알로에 성분을 투여한 경우를 대조군과의 비교실험을 한 결과 아주 효과적으로 알러지 반응 매개체의 분비를 차단하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현재까지 개발된 항알러지 약품은 대개 항히스타민제라든가 항류코트리엔제인데 반하여 알프로젠은 이 두가지 매개체의 분비를 동시에 차단되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알프로젠이 해명 비만세포의 활서 시 매개체의 유리를 억제하는 효과를 가진다는 사실과 동물실험의 결과를 통해 알로에 연구가 사람의 폐, 기관지, 기도에서 일어나는 알러지 과민반응 관련 질환의 예방 및 치료제 개발에 기여할 수 있으리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여섯째, CAP 연구팀이 알로에를 이용해서 진행하는 신약개발 연구 중 하나가 항암요법 보조제의 개발입니다. 항암체 시스플라틴이 임상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각종 암과 특히 생식기 계통의 암에 탁월한 효능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고용량, 장기간 투여했을 때의 극심한 신장 독성으로 인하여 그 상용이 크게 제한 받고 있습니다. 쥐를 사용한 동물실험에서 알로에에서 추출한 프로키딘이라는 성분을 항암제인 시스플라틴의 항암효과를 전혀 저하시키지는 않으면서도 신장기능 장애를 현저히 감소시킨다는 사실을 확인하였으며 현재 임상 실험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는 프로키틴의 항암요법 보조제로서의 개발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알로에가 가지고 있는 효용에 대하여 그 성분을 순수 분리하여 성분과 효능과의 상관관계를 과학적으로 입증한 노력의 일부를 소개하였습니다. 비록 이러한 노력은 알로에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기능 중 일부에 불과하다고 볼 수 도 있지만, 지난 수 천년동안 사용하여 온 알로에의 효능 및 효과에 대한 과학적인 근거를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천연식품 개발을 통한 새로운 차원의 고기능성 건강보조식품의 확립을 일단계로 정립한 것이며, 건강식품업계의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소비자에게 그 가치를 올바르게 인식시키게 하고 건강보조식품의 신뢰도를 튼튼하게 하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알로에는 ‘Healing Plant' 또는 ’The Silent Healer'로서 언급되는 자연이 내려준 생약이며, 이는 기원전 4,000년경 이집트 사원의 벽화에서 ‘불멸의 식물’로 간주된 언급을 되새겨보게 합니다.
40,뽕잎
과학적으로 입증된 뽕잎의 풍부한 영양성분
현대인에게 ‘누에의 먹이’ 정도로 알려져 있는 뽕잎이 건강식품으로 떠오르기 시작한 것은 지난 95년부터. 당시 누에가루의 혈당 강하 효과가 발표되고, 이어 98년 누에를 이용한 동충하초 대량생산법이 세계 최초로 성공을 거두면서 묻혀 있던 ‘뽕잎’의 효능이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뽕잎은 아주 영양가가 높은 이파리 채소이다. 누에가 뽕잎만을 먹고 단백질 덩어리인 비단을 토해낼 수 있는 것은 뽕잎이 높은 단백질 함량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식물 중에는 콩 다음으로 단백질이 많은 식품이다. 뽕잎 속에는 아미노산이 24가지나 들어있다. 우리 몸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고 단백질은 바로 아미노산이 모여서 만들어진 것이다. 집으로 말하자면 단백질은 집의 벽이고 아미노산은 이 벽을 이루고 있는 벽돌이라고 할 수 있다. 뽕잎 속에 들어있는 아미노산을 분석해보면 술을 분해시켜주는 ‘알라닌’과 ‘아스파라긴산’ 성분이 풍부하고, 뇌 속의 피를 잘 돌게 하고 콜레스테롤 제거 및 노인성 치매를 예방해주는 ‘세린’과 ‘타이론신’ 성분이 각각 1.2%. 0.8% 들어있다. 뽕잎에는 칼슘과 철분을 비롯한 50 여 종 이상의 미네랄이 풍부하게 들어있다.무와 비교해 보면 뼈를 튼튼하게 해주고 골다공증을 예방해주는 칼슘은 60배, 피의 원료가 되는 철분은 160배, 우리 몸 속에서 중요한 여러 가지 성분을 만드는 인은 10배나 더 들어있다.
우리가 즐겨 마시는 녹차와 비교해 보면 비타민 A,C는 떨어지지만 칼슘은 6.1배, 철분은 2.2배, 칼륨은 1.4배, 섬유성분은 4.7배나 높다. 특히 칼슘이 풍부해 대표적 칼슘 식품인 우유의 6배이고, 철분은 시금치의 3배나 더 많이 들어있다.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변비 완화 및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높다.
각종 성인병의 치료 및 예방효과가 높은 뽕잎;뽕잎의 풍부한 영양성분이 과학적으로 입증이 되면서, 전통의서에 명기된 각종 약효 성분도 속속 밝혀지고 있다. 누에가 먹고 비단실을 뽑아내는 뽕잎은 독성이 없고 매우 순해서 체질과 관계없이 많이 먹어도 해롭지 않다. 뽕잎은 특별한 약재가 아니라 채소라고 생각하는 것이 적합하다.
실제로 일본에서는 뽕잎을 쌈으로 팔고 있고, 어린 뽕잎을 따서 나물로 해먹기도 한다.천연자연식품인 뽕잎은 특히 각종 성인병 및 에이즈 치료의 뛰어난 효과가 최근 널리 알려지면서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당뇨병; 뽕에는 당뇨병을 예방해주고, 당뇨병 환자의 혈당을 떨어뜨리는 효과가 뛰어나다.
우리 나라에는 적어도 2백만명 이상의 당뇨병 환자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고, 어린 아이 중에서도 당뇨로 시달리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누에 가루가 혈당을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음은 이미 널리 알려진 상태이고, 누에가 먹고 사는 뽕잎 역시 혈당을 떨어뜨리는 성분이 여러 가지 밝혀졌다.
뽕잎에는 당뇨 치료 효과가 있는 모란 A라는 성분과 알파 글루코시데이즈 제해제라고 알려진 노지리마이신과 칼리스테진 등이 함유되어 있다.
임상실험 결과를 살펴보면 20~30대 당뇨병 환자 3명에게 뽕잎을 먹인 결과, 10일 전후로 요당이 최고 10.56g에서 2.97g, 9.5g에서 2.2g, 7.7g에서 2.4g으로 떨어졌다고 보고하고 있다. 또 ‘뽕잎을 먹은지 10일 전후해서 오줌에서 나오는 당이 현저히 줄었으며, 뽕잎을 먹은지 2~3일만에 입이 마르는 느낌이 없어졌다고 한다.
고혈압 및 동맥경화; 콜레스테롤은 고기와 계란을 많이 섭취하는 현대인들에게 공포스러운 성분이자, 우리 몸에서 기름기를 운반해주는 없어서는 안 되는 유익한 성분이다. 콜레스테롤 중에는 우리 몸에 이로운 콜레스테롤과 해로운 콜레스테롤이 있는데, 해로운 콜레스테롤을 다량 섭취하면 대표적인 성인병인 동맥경화와 고혈압, 협심증, 심근경색 등의 발병 원인이 된다. 우리 나라 정상 성인의 혈청 중의 콜레스테롤 평균치는 60년대 초 150~160mg이었는데, 점차 증가해서 최근에는 200mg에 이르고 있다고 조사되었다. 뽕잎 속에는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성분이 있다. 뽕잎과 콜레스테롤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서 토끼 실험을 한 적이 있다. 토끼에게 콜레스테롤을 먹이면 10주 사이에 250배나 수치가 높아진다. 또 하나의 토끼에는 뽕잎을 섞어서 콜레스테롤을 섞어 먹였더니 증가된 수치가 120배에 불과했다. 실험이 끝난 후에 간을 해부해보았더니, 뽕잎을 먹이지 않은 토끼의 간에서는 기름 방울이 간 전체에 많이 흩어져있었는데, 뽕잎을 먹인 토끼는 정맥 주변에만 기름이 흩어져있었다.뽕잎은 몸에 나쁜 저밀도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동시에 몸에 좋은 고밀도 콜레스테롤은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
중풍; 전통의서에 보면 중풍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뽕가지가 쓰였다. 뽕나무로 젓가락이나 지팡이를 만들어쓰면 중풍이 예방된다는 기록이 있다. ‘구민묘약’이란는 옛 의서를 보면 누에똥과 뽕잎이 중풍약으로 쓰였다고 적혀있다. 뽕잎에는 여러가지 좋은 성분이 많은데, 그 중 특히 많은 루틴 성분은 혈관, 특히 뇌혈관을 강하게 해주고, 가바 성분은 혈압을 떨어뜨려주는 효과가 있다. 중풍으로 고생하는 사람은 뽕잎차를 두고두고 마시면 좋은 효과가 있다.
중금속 배출; 뽕잎의 높은 섬유 성분은 변비 치료에 효과가 있고, 또한 중금속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역할을 한다. 환경공해의 심각성이 더욱 부각되는 요즘, 오염된 공기나 식품 등으로 인한 중금속이 인체에 쌓이는 것에 대한 공포감을 갖고 있다. 중금속은 우리 몸 속에 들어와 밖으로 나가지 않고 뇌 속이나 신경조직으로 들어가면 몸이 이유 없이 아프던지, 판단력을 떨어뜨리며, 각종 질병을 초래하는 원인이 된다. 뽕잎은 우리 몸에 해로운 카드뮴이나 구리, 아연 등과 같은 중금속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효과가 있다. 경희대 동서의학 대학원 김선여 박사는 최근 논문에서 뽕잎의 중금속 해독 기능에 대한 실험결과를 발표했다. 김 박사의 논문에 따르면 카드뮴에 중독된 쥐에게 뽕잎을 투여한 결과, 간조직에 축적된 카드뮴을 61%까지 감소시켰다고 한다. 또 납에 중독돼 혈액 속에서 산소를 운반하는 헤모글로빈이 감소된 쥐도 뽕잎을 먹은 뒤에 헤모글로빈이 2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뽕잎을 먹은 쥐의 경우 분뇨를 통한 중금속 배출량도 일반 쥐보다 38% 정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에이즈 및 각종 암; 충북 충주대 식품공학과 유인덕 교수팀은 최근 뽕잎 실험을 했다. 그 결과, 뽕잎에 함유된 몇 가지 성분이 에이즈 및 각종 암의 치료 및 예방에 좋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뽕잎에 함유된 1-데옥시노지리마이신은 에이즈 바이러스 억제 효과와 비만과 혈압 및 혈당상승 억제, 또한 암 치료에 효과적이다. 또 N-메틸 데옥시노지리마인신은 에이즈 바이러스의 감염 억제 작용을, 쿼세틴은 항암효과가 높다는것.이 연구팀은 뽕잎의 건강성분을 이용해 뽕잎 음료와 과립을 자체 개발했다.
41,뽕나무가지
몸무게를 줄여주는 뽕나무 가지;뽕나무가지를 상지(桑枝;뽕나무상, 가지지)라 하며 자명심이라고도 부른다.쓰이는 용도가 아주 많아 피부가 메말라 거칠어졌거나 부종이 있을 때, 또 소화가 잘 안되고 기침이 날 때, 소변이 원활하지 않고 눈이 침침할 때 두루 약으로 쓸 수 있다. 그런데 이런 여러 증상 가운데서도 운동 신경마비나 비만이 있을 때 뛰어난 효과를 발휘한다. 살이많이 쪄 몸무게가 정상보다 많이 나가는 사람은 뽕나무가지로 차를 끓여 마시는 것이 좋다. 뽕나무가지차는 약효가 아주 뛰어나기 때문에 오래 복용하면 살이 많이 쪘던 사람이라도 여위어 보이기 까지 한다.
42,오디
뽕나무의 열매인 오디는 옛부터 몸에 좋은 열매로 알려져 있다. 오디에는 노화억제 항산화 색소인 'C3G(cyanidin-3-glucoside)'는 물론 고혈압 억제물질인 '루틴(RUTIN)'과 혈당 저하 물질인 'DNJ' 등건강 기능 성분이 다량 함유됐다. 혈당 저하 성분이 있어 당뇨환자에 적합하고 불포화지방산 함량이 높아 식품으로서의 활용가치가 높다. 오디에 함유된 항산화 색소 C3G는 노화 억제 효과가 있는 토코페롤보다 7배나강한 노화 억제 효과를 보이며 오디의 C3G 최고 함량은 1.27%로 포도의 23배유색미의 2.3배에 달한다.
오디에 다량 함유된 C3G는 인체에 무해한 천연색소로 노화억제는 물론 당뇨병성 망막장애의 치료, 시력개선 효과, 항산화 작용 등 천연색소가 갖는 다양한 생리활성을 기
대할 수 있어며.혈당을 떨어뜨려 주는 성분으로 알려진 디엔제이(DNJ)를 뽕잎과 같은 정도로 함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오디 속에 존재하는 당분은 과당과 포도당만으로
조성되어 있어 설탕을 배제시켜야 하는 당뇨환자식 등의 식품제조에 활용할 수 있는 좋은 소재인 것으로 밝혀졌다.
뽕잎과 더불어 오디 중에는 고혈압 치료효능을 갖는 것으로 알려진 루틴(Rutin) 함량이 메밀보다 약간 높은 수준이었으며, 오디추출물 및 오디함유 C3G의 H2O2 유도 신경세포사 억제 효능 및 OGD 유발 뇌허혈 모델에서의 뇌세포 보호 효능을 확인하였다.

<동의보감> 탕액편에는 '까만 오디는 뽕나무의 정령(精靈)이 모여 있는 것이며, 당뇨병에 좋고 오장에 이로우며, 오래먹으면 배고픔을 잊게 해준다(黑?桑之精英 盡在於此 主消渴利五臟 久服不飢)'고 하고, 귀와 눈을 밝게(明耳目) 하며, 오디를 오래 먹으면 백발이 검게 변하고 노화를 방지한다(久服 變白不老)고 기록되어 있다. 

현대 과학이 밝힌 오디의 기능성
★300여종의안토시아닌중에서도항산화성이탁월한것으로알려진물질인C3G(cyanidin-3-glucoside)의 함량은 포도의 23배,유색미의 2.3배, 검정콩의 9배에 이르며 대표적인 항산화 영양제인 Vit.E(토코페롤)보다  7배나 강한 항산화력을 지녔다.-농업진흥청농업과학기술원
★오디에는 각종 비타민류와 미네랄, 자양분등이 풍부하다.
일반 과실류(사과, 배, 포도, 감귤 등)에 비하여 칼슘(Ca)은 14배~3배, 칼륨(K)은 3~2배,    비타민 B1은 70배~13배, Vit.c는 13배~1.5배에 이른다.
★오디로 부터 혈당강화 물질인 DNJ 다량함유, 오디 씨앗 속에는 불포화 지방산인 linoleic    acid가 87%나 함유되어 있다.
★콜레스테롤 저하, 혈당상승억제, 고혈압치료, 동맥경화 및 중풍예방물질인 루틴(rutin-메  밀에 많다는데 오히려 메밀보다 많이 함유,뽕잎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데 뽕잎과 같은 수준의  GABA함유.
★GOT, GPT 및 LDH(중성지방)현저히 감소-정상의 86%까지 회복
★오디의 성분은 C3G, 유기당, 점액질, asterin, 당분, 유기산, 탄닌산, 사과산, 단백질, 지방    질,  회분, 섬유소, 나이아신, Ca, K, Na, P, Fe, Vit.B1, Vit.B2, Vit.c, Vit.A,             triterpenoid의 α-amylrinacetate, betulinic acid, flavonoid의 norusing, isoquercitrin     등 이와 같은 고의서에서 언급된 놀라운 효과들이 현대 과학자들에 의해 속속 밝혀지고있다.
43,산머루순
44,표고버섯
표고버섯은 다양한 치료 효능이 입증되었는데,항염증, 항종양, 항바이러스, 항균작용과 항기생물 작용이 있으며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을 조절하고, 면역조절 작용을 하는것으로 나타 났다. 또, 신장을 튼튼히 하고 간장을 보호하고 생식력을 증진시키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표고버섯은 성질이 차고 맛이 달고 무독하다. 옛 의서에 표고버섯은 '위기"를 보하는 작용이 있다고 했는데, 실제로 소화기관을 튼튼하게 하는데 효과가 있어서 식욕저하나 소화불량에 도움이 된다. 자양 작용이 있어 산후에 젖이 부족하거나 몸이 피곤할 때에 효과가 있다. 또 피부병인 두진을 치료하는 효과가 있다고 했는데, 이는 표고버섯에 항균과 항염증 작용이 있음 을 증명하는 것이라 하겠다.
표고버섯에서 면역세포인 T세포의 기능을 증강시키는'렌티난'이라는 다당류가발견되었는데, 이는 여러 종류의 바이러스에 대하여 강력한 항바이러스 약제로 작용함이 입증되었다. 표고버섯은 인체 면역계에 작용하여 천연 방어물질인 인터페론을 더 많이 방출하게 한다고 한다. 이런 놀라운 효능으로 중국,일본,미국 등 여러나라에서 표고버섯이 각종 암과 바이러스 질호나 치료약의 하나로 부각되고있다. 그러나 표고버섯은 성질이 차서 마르고 몸이 찬 사람은 많이 먹어서는 안된다. 섬유질이 많아 설사를 자주하는 사람도 마찬가지다. 표고버섯에는 '렌티오닌'이라는 독특한 향이 있는데, 정신을 말게 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은 향때문이다.
표고버섯을 먹으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지며, 포화지방의 지나친 섭취로 인한 악영향도 어느정도 억제되어 심장병이나 동맥경화로 고통받는 환자에게 매우 유익한 식품으로 추천되고 있다. 돼지고기를 많이 쓰는 중국요리에 표고버섯이들어가는것은 훌륭한 요리법이라 할수 있다. 버섯을 식용으로 하는 전통이 거의 없던 미국에서도 이러한 약효가 널리 알려짐에 따라 표고버섯 재배가 매년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표고를 약으로 사용할 경우에는 생것보다는 말린 것이 약효가 더 뛰어나므로 말린 표고버섯을 이용하도록 한다. 일관에는 말린 것이 비타민D 함량이 훨씬 높다.
45,고구마
혈압조절과 노화방지제,
칼륨이 많아 혈압을 조절하며, 풍부한 토코페롤이 노화방지 역할을 하고, 섬유소는 변비 예방치료 효과를 내며, 피부 미용에 좋은 비타민 C가 많이함유 되어있다.
46,고염나무잎
고욤나무 잎은 감나무 잎보다 약효는 더 우수하다. 
고욤나무 잎을 오래달여서 먹으면 당뇨병, 고혈압, 결핵성 망막출혈, 변비, 지혈, 위장병 등이 치료되며 불면증, 머리아픔, 뾰로지, 신경증, 습진, 심장병, 알레르기성 여드름에도 좋은 치료효과가 있다. 
잎에는 비타민 C와 P가 많이 들어 있어 혈압이 높아지는 것을 미리 예방해주고, 핏속의 콜레스테롤 양을 줄여주며 또한 알칼리 성분이 많아 피를 맑게 하고 림프구의 면역력을 높이며 백혈구의 탐식기능을 높여줌으로써 유기체의 저항성을 높여준다.
47,쇠뜨기
쇠뜨기는 유익한 풀이다. 서양에서는 수많은 물질 분석에 의해 그정체를 어느 정도 파악했으며, 실제로 우리나라에 소문났던 여러 질병치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전통의학에서도 쇠뜨기를 소홀히 하지 않았다. 쇠뜨기는 동물실험에서 이뇨작용, 지혈작용, 항염증작용이 있었다는 기록이 있다. 따라서 몸이 붓는 환자와 오줌이 잘 나오지 않는 증세에 효험을 나타내곤 한다. 피가 흐르는 상처에 생즙을 내어 바르면 피가 멎으며 상처도 빨리 아문다고 했다. 민간요법에서는 동맥경화와 고혈압에 좋으며, 이 외에도 많은 질병에 효험이 있다는 갖가지 사례가 예부터 전해지고 있다.
그러나 이런 갖가지 질병에 효험이 있다고 해서 열심히 쇠뜨기의 복용에만 몰두하는 것은 잘못이다. 질환 치유를 어느 풀 한 가지로 급히 고치겠다는 것은 병을 더 깊게 하는 길이 될 뿐이다. 병은 천천히 고쳐가야 한다.
48,시금치
시금치의 효능
암, 심혈관질환 예방에 관여하는 엽산
시금치의 영양성분 중 주목받는 것은 엽산인데 엽산은 DNA 합성과정에 필수적인 성분으로 암의 예방에 관여합니다. 의학계에서는 엽산 결핍이 손상된 DNA를 복구시키는 능력을 떨어뜨리고 암 관련 유전자 이상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암예방을 위해서는 엽산을 풍부하게 공급해줘야 한다고 합니다.
엽산이 부족할 경우 혈청 호모시스테인 농도를 상승시켜 동맥경화 및 심혈관계 질환에 영향을 미칩니다. 시금치와 함께 굴, 조개, 계란, 우유 등 비타민B12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할 경우 상호작용을 일으켜 동맥경화와 심혈관 질환 예방에 더욱 도움이 되므로 되도록 함께 섭취하기를 권합니다.
노인 실명 예방
시금치는 노인 실명 원인이 되는 노인성 황반변성(AMD)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영국 맨체스터대학 생명과학 교수 이언 머리 박사는 시금치에 들어있는 색소 물질인 루테인(황체)이 노인성 황반변성을 차단하며 시금치에 들어있는 또 다른 화학물질인 제아산틴과 함께 황반성 색소를 만들고 이것이 우리 눈 망막에 있는 황반이 손상되지 않게 보호한다고 밝혔습니다. 뿐만 아니라 미국 하버드대학과 국립암연구소에 다르면 시금치는 노인성 안질환인 황반변성의 발병위험을 35% 가량 낮춘다고 하였다.(출처 : SBS 뉴스/2008.01.08)
변비, 다이어트, 항노화, 탈모예방에 도움
시금치에는 사포닌과 양질의 섬유소가 들어 있어 변비에 효과적이고 저칼로리에 영양소가 고루 함유되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습니다. 또한 시금치의 항산화물질인 베타카로틴은 뇌 신경세포의 퇴화를 예방해서 뇌의 노화현상을 막아주며 다량 함유된 비타민 A는 비타민 B와 더불어 탈모를 막는 데에 도움을 줍니다.
49,싸리나무잎,줄기
싸리나무 잎에는 알칼로이드, 플라보노이드, 아스코드빈산이 많이 들어 있다.
플라보노이드와 레스페딘 성분은 피와 간의 콜레스테롤 양을 낮추고 소변을 잘 나가게 하며 몸 속의 질소 성분을 몸 밖으로 내보낸다. 잎을 진하게 졸인 것을 복용하게 했더니 소변 속의 요소 함량이 1.4배, 크레아틴 함량이 두배로 늘어 났다고 한다. 잎을 달여서 신장염, 신부전증, 콩팥경화증, 콩팥질소혈증 등에 쓰고 고혈압과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에도 쓸 수 있다.싸리나무 잎과 줄기는 머리가 어지러운 데, 두통, 폐열로 인한 기침, 심장병, 백일해, 코피가 나는 데, 갖가지 성병을 치료한다.
50,싸리나무뿌리
싸리나무 뿌리 는  풍습으로 인한 마비, 타박상, 여성의 대하, 종기, 류머티스성 관절염, 요통, 타박상 등에 효험이 있다.
51,쑥
쑥은 민간요법에서 가장 많이 쓰이고 또 오래 전부터 써온 유명한 약재이다. 쑥은 백병을 누르고 모든 악기를 다스리며 수십가지의 질병에 효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 탓인지 세상의 온갖 별의별 질병이 쑥이면 다 해결되리라는 착각까지 일으키는데, 만병통치약은 아니다.쑥을 두고 자연이 인간에게 베푼 가장 값진 선물의 하나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 쑥만큼 광범위하게 수많은 질병을 치유시켜 줄 수 잇는 풀도 드물기 때문이다.여하튼 질병 치료를 위한 약용으로 삼기에 앞서 항시 가정에서 쑥을 즐기는 생활을 갖도록 권한다. 즉 건강 상비약으로 삼으라는 것이다. 자연의 선물 * 쑥이 쓰이는 질병을 대충 나열해 보면 지혈, 진통, 복통, 혈변, 자궁출혈, 월경과다, 강장보혈, 뜸약, 경련, 마비, 기관지염, 해열, 문둥병, 임질, 매독,치통, 류머티즘, 통풍, 진경, 기침, 감기, 폐결핵, 폐렴, 이뇨, 소화불량, 만성간염 등이며, 뿌리는 월경불순, 임신중독, 설사에 쓴다. 특히 위암에 쓰는 등 참 많기도 하다.
쑥 목욕 * 건조시킨 성숙한 쑥잎을 진하게 끓여서 욕탕에 붓고 목욕을 수시로 하면 몸이 훈훈하며 감기, 요통, 타박상, 신경통, 부인병, 피부미용에 효과적이다. 향취 있는 쑥냄새만으로도 그런 질환이 절로 나아 버리는 듯한 기분이 든다.독충에 물린 데, 습진, 상처 등에는 잎을 짓찧어 바르곤 한다.
52,아카시아꽃
항생제 내성으로 인해서 항생제가 잘 듣지 않거나 고단위 항생제를 투여해도 염증에 아무런 변화를 일으키지 않는 환자에게 쓸 수 있는 꽃이 있다면 그것이 바로아카시아꽃이라는 것이다.그만큼 염증 개선 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이다. 따라서 아카시아 꽃은 염증이 심한 여드름이나 임신부의 부종, 그리고 잘 낫지 않는 만성 중이염 등의 치료에 좋은 효과를 나타낸다.
염증성 여드름에 좋다!
아카시아 꽃즙: 모든 피부에 좋은 천연의 스킨이다. 특히 염증성 여드름이 있거나 화장독이 심할 때 사용하면 더욱 좋다.봄철 따가워진 자외선에 노출되어 그을렸거나탔을
때도 응용하면 효과적이다.
항암작용도 있다.
아카시아 꽃뿐만 아니라 아카시아 나무에는 천연의 항암성분이 함유 돼 있는 것으로 밝혀져 있기도 하다. 그동안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세포괴사를 중지시키고 세포들에 가해지는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진 케미컬이 아카시아 나무에서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세포가 괴사하거나 스트레스가 가해진다는 것은 세포가 암으로 전이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증상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미국 텍사스대 M.D.앤더슨 암센타와 애리조나주립대 연구팀은 아카시아 나무에함유돼 있는 아비신(avicins)이라는 물질이 이 같은 작용을 나타낸다고 밝힌 바 있다.즉 아비신이라는 물질은 ‘핵 요소-kB'라는 단백질과 상호작용을 하는데 이 핵 요소-kB라는 단백질은 세포에 가해지는 스트레스 반응을 조절하는 물질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세포괴사 등 면역반응이나 염증이 일어나는 과정에 관여하는 유전자를 통제 하는 작용을 지닌 단백질이라고 할 수 있는데,이 단백질이 작용하면 세포에 악성종양이 발생하게 된다.그런데 그 과정에서 아카시아나무의 아비신이라는 물질이 개입 하여 발암을 억제한다고애리조나주립대 연구팀은 밝혀냈던 것이다.아카시아 나무에 대한 높은 관심은 동양이라고 해서 예외는 아니다.
정세채 교수에 의하면 “동양에서도 이미 오래 전부터 아카시아 나무가 잘 낫지 않는 기침이나 기관지염, 위장병, 부종 등에 잘 듣고 기를 늘려주는 대표적인 보약인 황기
보다 더 나은 보약재로 알려져 있다."고 밝힌다.
53,야생돌복숭아
야생 돌복숭아 효능
맛은 달고 시며 성질은 따듯하다. 주성분은 수분과 당질이며 주석산 사과산 시트르산 등의 유기산 1%비타민 A와 개미산·초산·바레리안산 등의 에스테르와 알코올류·알데히드류·펙틴 등도 풍부하다. 과육에는 유리 아미노산이 많이 들어 있는데, 특히 아스파르긴산 많다.특유의 향은 에스테르·알코올류 알데히드가 어울려서 낸다.
알카리성 식품으로서 면역력을 키워 주고 식욕을 돋군다.발육 불량과 야맹증에 좋으며, 장을 부드럽게 하여 변비를 없애고 어혈을 풀어 준다. 껍질은 해독작용을 하고 유기산은 니코틴을 제거하며 독성을 없애 주기도 한다.발암물질인 느트로소아민의 생성을 억제하는 성분도 들어 있다. 단 장어와 같이 먹으면 설사를 하고, 자라와 먹으면 가슴통증을 일으키므로 주의해야 한다.

개복숭아의 민간효능
맛은 달고 지금은 햇과이므로 신맛도 있다 복숭아는 몸안에 있는 어혈, 뭉친 기운을 내보낸다.
<향약집성방>과 <동의보감>은 복숭아 씨와 꽃, 그리고 복숭아나무에서 나오는 진의 약성을 다음과 같이 밝히고 있다.복숭아 씨는 어혈과 혈액순환이 되지 않아 막힌 것을 치료하고 나쁜 기운을 없애며 몸 안에 있는 벌레를 죽인다.또한 기가 위로 치밀어 오르는 것과 기침을 멎게 하며 명치 밑이 아픈 것을 치료한다.딱딱한 복숭아 씨의 껍질을 깨뜨리면 속씨가 나오는데, 이를 도인(桃仁)이라고 한다.  복숭아 속씨 는 폐를 튼튼하게 하고 뱃속에 있는 딱딱한 덩어리를 삭이며 기침을 멎게 하는데 좋은 약이다.
감기가 걸리면 열을 내리거나 폐에 쌓인 균을 밖으로 내보내기 위해 기침을 하게 된다.다만 기침이 심한 상태가 되면 병리현상을 일으키게 된다. 기침의 종류는 천식, 해수, 백일해 등이 있으며 간장, 신장, 폐의 기능이 사기의 침습을 약화됐을 때 발생하는 데 주로 폐의 기능에 관련된 경우가 많다 몸에 무리가 안가면서 손쉽게 민간요법으로 치유할 수 있는 것이 '개복숭아'를 이용한 것이다.
본초비요를 보면 복숭아씨는 고평미감, 즉 약간 쓰고 달기도 하다고 전한다. 족궐음 혈분약 즉심간, 폐, 대장에 귀속하여 혈체나 간기를 완화하는데 쓰지만 기침을 멈추게 하고 천식을 겸한 기침해소에 좋은약이다. 복숭아 잎은 오목지정을 북돋아 신선이 되게 한다.신선도에서 보면 신선이 복숭아를 들고 있는 것은 우연이 아니다.복숭아의 열매는 물론 가지, 잎, 꽃, 씨등을 모두 약으로 쓴다
복숭아 나무 진은 간경화증 신장염, 신부전증 등으로 복수가 차고 몸이 부어 오를 때는복숭아 나무 진과 무를 1대5의 비율로 끓여 묽은 국 같이 만든 다음 하루에 20g 정도씩 세 번 먹는다. 복숭아 나무 진은 안면 신경 마비에도 효과가 좋다. 갑자기 얼굴 한 쪽이 마비되어 눈을 감거나 뜰 수도 없고, 음식을 잘 먹을 수도 없을 때복숭아 나무 진 30-40g을 그릇에 담아 태우면서 마비된 쪽에 그 연기를 쏘인다. 하루 서너번 반복한다. 대개 빠르면 2-3일. 늦으면 7-10이면 마비된 것이 풀린다.
54,양배추
1) 위궤양과 십이지궤양에 좋은 양배추
양배추의 잎에는 비타민A와 비타민C가 많다. 혈액을 응고시키는 작용을 하는 비타민K와 항궤양 성분인 비타민U도 많다. 그래서 위염, 위궤양 환자들의 치료 식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또 식물성 섬유질이 많아 변비를 없애주고, 현대인의 산성체질을 바꾸는데도 효과적이다. 혈액 속의 백혈구는 외부로부터 침입한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의 이 물질인 항원을 공격해 파멸한다. 또 항원에 대한 항체를 생성하는 등의 방법으로 외부공격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백혈구는 또 암세포를 퇴치하기도 한다. 백혈구가 분비하는 TNF(사이토카인의 일종으로종양괴사인자)에 암세포를 박멸시키는 작용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백혈구가 TNF를 많이 분비할수록 암을 박멸시키는 작용도 그만큼 증가된다. 이러한 백혈구의 역할과 관련, 최근양배추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왜냐하면 양배추 등의 담색채소 즙에 백혈구의 작용을 활성화시켜 TNF의 분비를 촉진시키는 작용이 있다고 밝혀졌기 파문이다. 즉, 양배추가 암세포퇴치에 큰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양배추에는 항산화작응이 있는 β카로틴과 비타민c, 대장암을 예방하는 식이 섬유, 유전자의 손상을 방지하는 클로로필 외에 스테롤 등과 같은 암 예방 물질이 함유되어 있다. 또한 점막의 강화와 재생을 돕는 비타민U와 K를 함유하고 있어 자연 치유력을 향상시키는 점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양배추는 세균과 바이러스를 소멸시키기도 한다. 루마니아 과학자들은 면역체계의 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물질이 있다는 것을 앙배추에서 찾아냈으며, 그들은 1986년에 양배추가 동물의 세포 면역기능을 높인다고 발표하였다.
2) 암세포퇴치에 큰 역할 하는 양배추
양배추를 삶으면 무기질· 단백질· 탄수화물 등이 많이 소실된다. 오래 삶을 경우무기질과 단백질은 1/2, 탄수화물은 2/3정도가 없어진다. 또 양배추를 끓일 경우에는 성분 중의 유황이 휘발유성으로 변해 맛이 나빠진다. 그러므로 양배추는 익혀 먹는 것보다는 날로 막는 것이 영양상 좋다. 양배추의 생식은 비타민 이용 면에서도 상당히 효율적이다. 양배추에 함유되어 있는 클로로필과 비타민류는 열에 약하므로 이들 성분을 효과적으로 섭취하려면 가능한 한 생것으로 먹는 것이 좋다. 바깥쪽의 짙은 녹색 잎과 심은 영양가가 가장 많은 부분이므로 버리지 말고 이용하도록 하자. 양배추는 위궤양이나 십이지장궤양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 격인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이것은 양배추에 위나 십이지장의 점막을 보호하여 재생을 돕는 비타민U와 K가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 특히 비타민U는 점막의 회복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고, 비타민K에는 궤양으로 인한 출혈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 또한 각종 효소를 함유하고 있어 위장장애에 효과적으로 작용한다. 양배추에 있는 디아스타제의 함량은 무보다 많고 펩신, 트립신, 페록시다아제도 풍부하다. 위장 장애를 자주 일으키는 사람은 양배추를 상식하면 좋다.1940년 미국의 스탄호트 대학 의학부 가네트 체니 박사는 실험 결과 신선한 양배추는 자연적인 항궤양 식품이라고 보고하였다. 가네트 체니 박사에 따르면 궤양을 유발한 실험 동물에게 한 방울 정도의 양배추 즙을 투여하였더니, 한 마리에서도 위궤양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한다. 이 동물 실험의 결과에 근거하여 가네트 체니 박사는 일반적인 궤양환자들의 경우 하루950ml 정도의 양배추 즙을 마시게 하 면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1960년 헝가리의 과학자들은 양배추의 성분을 농축 정제하여 임상 실험한 결과 소화성 궤양이 치료되었다고 발표하였다. 독일과 인도의 과학자들도 양배추로 위궤양을 치료하였다고 보고하고 있다. 양배추 즙을 만들 때는 신선한 양배추의 녹색 잎사귀를 주로 사용한다. 봄이나 여름철에 생산되는 양배추가 더욱 효과적이다. 녹즙 기나 강판을 이용하여 즙을 만든다. 보통 하루에 950ml 정도의 즙을 공복 시에 마시는 것이 효과적이다. 감자·토마토·파인애플·포도·오렌지·셀러리 등 항궤양인자가 포함되어 있는 다른 식품과 함께 사용하면 맛과 영양을 더욱 좋게 할 수 있다. 방사선의 치사량을 조사하던 독일의과학자 라트는 치사량의 방사선을 쬐기 전에 우연히 양배추를 먹었다. 그 덕분에 과학자 라트는 많은 양의 방사선을 쬐었지만 생명을 건질 수 있었다.
3) 양배추는 날것으로 먹을 때 더욱 효과적
1959년에 미국에서 두 명의 연구자가 실험을 하였는데, 실험 동물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에는 양배추를 먹이고 다른 한 그룹에는 양배추를 먹이지 않았다. 그런 다음 치사량에 해당되는 X선 400Lux를 쬐었다. 예상대로 양배추를 주지 않은 실험 동물들은 15일 안에 모두 죽었지만, 양배추를 준 실험 동물들은 절반이 살아났다. 그 결과도 연구자는 방사선에 양배추가 효과를 나타낸다고 보고하였다. 항암 효과 실험에서도 양배추는 탁월한 효과를 나타냈다. 사람들의 식습관을 조사해 분류한 삭슨 그라함 박사는 결장 및 직장암을 예방하는 채소로 양배추가 가장 좋다는 결론을 내렸다. 주1회 양배추를 먹는 남성이 결장암에 걸릴 위험도는 먹지 않은 사람의 1/3정도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55,양파
농촌진흥청은 양파가 우리 인체의 혈압강하 및 당뇨병 치료효과에 탁월하며 철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강장식품으로서 항염, 항궤양, 항암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양파는 다른 채소류와 비교해서 단백질이 많은 편이며 무기질과 식이섬유, 엽산이 풍부한 편이고 각종 당질이 많아서 특유의 단맛이 나며, 비타민 C의 함량(가식부 100g당 8.0mg)이 높다.양파연구소에 의하면 양파는 항암성 물질이 함유되어 있는 대표적인 식물로서 양파 구(球)와 껍질의 약리성분 추출물이 암세포 저해 및 복수암, 피부암 그리고 위장암, 체중감소, 혈전용해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하였으며, 그 외에도 양파의 항산화 성분인 퀘르세틴(Quercetin)이 유방암, 대장암, 난소암, 위암, 폐암 그리고 방광암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양파섭취에 의한 스태미너 증진 효과로서 디아민 프로필디설파이드(Diamine Propyldisulfide)란 물질이 비타민 B1의 흡수를 촉진시켜 인체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함과 동시에 간장의 조혈, 해독기능을 유지하는데 없어서는 안 될 물질인 그루타치온(Glutfathione)유도체가 많다.또한, 양파 껍질속의 프로스타글라딘이라는 물질은 혈압을 내리게 하는 효과가 있고, 철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강장식품이며, 많은 양의 플라보노이드류는 항염, 항궤양, 항균, 항산화 작용이 알려져 있으며, 특히, 현대인들의 가장 큰 고민 중의 하나인 비만 에 대하여 우리 몸의 젖산, 콜레스테롤을 녹여주는 대표적인 식품인 것으로 밝혀졌다. 양파의 혈당조절 효능으로서 양파의 황 함유 아미노산을 분리하여 당뇨병에 걸린 흰쥐에게 식이 투여한 결과 치료약물이나 인슐린과 거의 비슷하게 당뇨를 치유하는 효과를 확인하였으며, 약물투여 그룹에서는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는 부작용이 나타났으나 양파의 황 함유 아미노산 투여 그룹에서는 정상적이어서 당뇨의 치유에는 양파가 약물보다 유리하다고 판단한 바 있다.양파와 관련된 건강연구에서는 성인기준 1일 50g 섭취를 권장하고 있으나 현재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일일 평균섭취량은 약 40g정도  로서 양파의 효능을 기대하기에는 다소 미흡한 양이다.양파는 생체 그대로 섭취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지만 즙을 내어서 마셔도 좋으며, 양파는 특유의 향과 매운맛으로 인하여 섭취에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도 있으나 먹기가 쉬운 가공품들이 다양하게 개발되어 있으므로 이러한 제품을 이용한 것도 좋은 방법이라 하겠다.
양파의 우수성과 효능 53가지
1. 양파는 혈액 속의 불필요한 지방과 콜레스테롤을 녹여 없앤다. 그 결과 동맥경화와 고지혈증을 예방하고 치료한다.
2. 양파는 혈관을 막는 혈전 형성을 방지함과 동시에 혈전을 분해해서 없애버린다. 그 결과 혈전이 심하면 사망에 이르는 순환기장애(협심증, 심근경색, 뇌연화증, 뇌졸중 등)의 질병을 예방, 치료 한다.
3. 양파는 혈액을 묽게 하는 작용(섬유소 용해활성 작용과 지질 저하작용)으로 혈액의 점도(粘度)를 낮춰 끈적거리지 않고 흐르기 쉬우며 맑고 깨끗한 혈액으로 만든다. 그 결과 혈액 순환이 좋아 산소와 영양의 신체 공급이 잘 이루어진다.
4. 양파는 혈압을 내리는 작용도 현저하다. 그 결과 고혈압의 예방과 치료에 탁월하다.
5. 양파는 아주 미세한 모세혈관까지 강화한다.
6. 양파는 말초조직에 쌓인 콜레스테롤을 제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HDL(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을 증가시켜 준다. 특히 이것을 많이 필요로 하는 심장병 환자는 자극이 강한 스트롱 계열의 생양파를 먹어야 효과가 있다. HDL 콜레스테롤과 관련된 것 외 에는 양파를 어떻게 요리하든지 괜찮다.
7. 양파는 혈당을 저하시키는 작용도 뛰어나 당뇨병을 예방한다.
8. 양파는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시켜 당뇨병을 치료한다.
9. 양파는 당뇨병에 의해 생기는 2차적인 합병증인 동맥경화, 고혈압은 물론, 심근경색이나 신장병, 백내장 등을 예방, 치료한다.
10. 양파는 콩팥의 기능을 증진시켜 신장병을 예방,치료한다.
11. 양파는 정상적인 혈당을 내리는 작용은 없고,이상이 있는 높은 혈당치에만 작용하며 정상 혈당이 되면 신기하게도 작용을 멈춘다. 그 결과 합성약처럼 저혈당이나 신장장애를 일으키는 등의 부작용이 전혀 없다.
12. 양파는 간장의 해독작용을 강화시키는 글루타치온이 많다.
13. 양파는 간장의 해독기능을 강화하기 때문에 임신중독, 약물중독, 알레르기에도 좋다.
14. 양파는 간장 속의 지질도 저하시켜 간장을 건강하고 강하게 하며, 신체의 노곤함을 없애주어 변비통이나 피로회복에도 좋다.
15. 양파는 간장의 조혈기능에도 관여한다.
16. 양파는 알코올 때문에 많이 소모되는 비타민B1의 흡수를 높일 뿐만 아니라, 주독(酒毒)을 중화하여 간장을 보호해 준다.
17. 양파는 눈의 피로로 두통이 생겨 책을 오래 읽지 못하는 상태를 예방하고 치료한다.
18. 양파는 눈의 각막이나 수정체가 흐려지는 백내장을 예방한다.
19. 양파는 각막이나 수정체의 투명도가 나빠져 발생하는 각종 각막질환의 장애 회복에 매우 좋다.
20. 양파는 세균 속의 단백질에 침투하여 살균, 살충효과를 낸다.
21. 양파는 대장균이나 식중독을 일으키는 살모넬라균을 비롯한 병원균을 죽인다. 그 때문에 소화 불량에도 좋다.
22. 양파는 살균력이 뛰어나 항패혈증약이라고도 불리는데, 습진이나 무좀 등에도 아주 좋다. 또 양파의 살균작용은 익혀도 변함 없다. (마늘은 불안정 함.)
23. 양파는 충치로 이가 아플 때, 갈아서 충치 안으로 넣어 두면 통증이 멎는다.
24. 양파는 생 것을 3 ~ 8분간 씹으면 입 안이 완전한 멸균상태가 된다.
25. 양파는 결핵이나 콜레라 등의 전염병을 예방, 치료에도 사용된다.
26. 양파는 살균력과 해독력으로 육류의 부패를 막는다.
27. 양파는 현대의학도 해결하지 못하는 체내의 중금속을 해독, 분해시켜 체외로 배출시킨다.
28. 양파는 칼슘도 많을 뿐만 아니라, 자체적으로도 성장호르몬과 같은 작용을 하기 때문에 성장기 어린이에게 아주 좋다.
▶ 키가 작은 아이들은 대체로 양파를 싫어한다. 어려서부터 양파의 중요성을 인식시키주고 먹는 습관을 들이도록 해야한다.
29. 양파는 지방의 함량이 적으며 채소로서는 단백질이 많은 편이다. 그래서 다이어트에도 좋다.
▶ 기름진 음식을 먹고도 중국 여자들이 날씬한 몸매를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은 매운맛을 내는 유화프로필 성분이 섭취한 영양소가 지방으로 변하는 것을 막아주고 콜레스테롤 같은 고지방을 녹여내기 때문이다. 유화프로필은 생양파에 많으므로 가능한한 날것으로 먹도록 한다.
▶ 생양파를 먹게 되면 입에서 냄새가 나지만 커피 한 잔을 마시면 해결된다. 단, 식후에 바로 커피를 마시면 칼슘의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에 식후 30분 이상이 지난 후에 마시도록 한다!
30. 양파는 칼슘과 철분의 함량이 많아 강장효과를 돋우는 역할을 한다.
▶ 칼슘은 인체내에서 신경의 진정작용이 있고 지구력을 길러주는 중요한 무기질이며, 치아를 형성하고 혈액응고, 세포막의 강도유지, 근육의 수축 등 여러 작용을 하는데 효소의 활성제로도 쓰인다. 발육기에는 뼈의 형성을 위해 많은 칼슘이 필요하며 노년기에는 체내에 칼슘이 부족하면 병이 생기기 쉬우므로 발육기와 노년기에 더욱 중요시 되는 영양소이다.
칼슘은 체내의 칼슘 공급량이 충분할 때는 뼈속에 저장되어 있다가 혈액에서 필요할 때마다 뼈에서 용출되어 공급된다. 뼈는 칼슘의 저장고인데 뼈에서의 칼슘침착과 용출은 끊임없이 진행되어 혈액의 칼슘농도를 항상 일정하게 유지하고있다. 그 때문에 칼슘의 공급이 부족하게 되면 뼈가 약해지는 것이다. 칼슘의 흡수부족은 설사를 할때, 비타민 D가 부족할 때, 부갑상선 기능이 떨어질 때 일어나기 쉽고, 사지경련, 골연화중, 골다공증 등의 질병을 유발시킨다.
31. 양파는 감기 퇴치 기능이 있는데, 생으로든, 익히든 끓이든지 해서 실제로 지난 수세기 동안 감기약으로 사용되었다.
32. 양파는 목의 식도나 폐의 기도에 달라붙은 불필요한 점액들을 몸 밖으로 제거하는 거담작용을 한다. 그 때문에 해소천식에도 좋다.
33. 양파는 코가 막힐 때, 즙을 내서 조금씩 마시면 트인다.
34. 양파는 기도의 가래를 제거해 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기침에도 좋다.
35. 양파는 소화촉진, 변비, 생리불순, 유방종양, 탈모 등의 예방과 치료에도 탁월한 효능을 발휘한다.
36. 양파는 불면증에도 좋은데, 양파를 먹어도 되지만, 생양파를 썰어서 머리맡에 놓고 자도 효과가 있다.
37. 양파는 아기들이 경풍을 일으킬 때, 양파를 잘라 입에다 대주면 씻은 듯 가라앉는다.
38. 양파는 진정제나 신경안정제 역할도 하는데, 너무 마음이 긴장될 때 생양파 를 먹으면 된다. 날양파의 매운맛과 향기가 연수에 작용하여 정신을 안정시킨다.
39. 양파는 허약체질이나 신경쇠약에도 아주 좋아, 원기회복이 필요한 환자의 식이로 적당하다.
40. 양파는 혈액을 정화하기 때문에 피부미용에 좋고 잔주름을 예방한다.
▶ 주름살이 많은 사람들도 대체로 양파를 싫어한다. 평소 양파를 즐겨 먹게 되면 보톡스를 맞지 않고도 탱탱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41. 양파는 자궁수축에 의한 분만 촉진에도 작용하기 때문에 임산부의 산고에도 좋다.
42. 양파의 성분 중, 비타민 A는 정자의 생성에 필수이며,비타민 B1는 성활동을 장악하는 부교감신경의 기능을 왕성하게 한다는 것이 밝혀져 남성들의 정력 강장제로 탁월하다.
43. 양파는 비타민(특히 비타민B1)의 흡수를 촉진시키기 때문에, 다른 채소, 과일과 섞어 먹으면 피부미용은 물론 스태미나에 더욱 좋다.
44. 양파는 마늘과 함께 동식물체를 구성하는 중요 성분인 유지(油脂)의 산화를 억제하는 작용도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피부노화나 인체의 노화가 산화작용에 기인하는 것으로 보아, 결국 양파가 장수에도 기여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45. 양파는 단것보다는 매운 스트롱 계열의 것에 약리효과가 뛰어난 유효성분이 많다고 밝혀졌다.
46. 양파의 요리법은 매우 많은데, 어떠한 찌개와 반찬에도 향미료로 곁들일 수 있다.
47. 양파는 지방의 산패를 막기 때문에, 사용한 튀김기름에 양파 몇 쪽을 튀겨 내면 비린 내가 감쪽 같이 사라지며 오래 보관할 수 있다.
48. 양파의 독특한 향과 자극적인 냄새는 육류나 생선요리의 비린내를 없애주기 때문에 조미료로도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야채이다.
49. 육류와 궁합이 잘 맞는다.
50. 양파는 비타민의 흡수를 도와주는 역할도 하기 때문에 과일과도 궁합이 아주 잘 맞는다.
51. 양파는 날것과, 굽거나 튀기거나 삶거나 말리거나 한 것과 그 약용효과에 있어서 하등 변화가 없다.
52. 양파의 뛰어난 점은 아무리 많이 먹어도 부작용이 없다는 것이다.
53. 양파의 유효성분은 안정되어 있어서 장기간 보존을 해도 변화하지 않는다.
56,엄나무
대개 가시가 있는 나무는 독이 없고 염증 치료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따라서 찔레나무, 아카시아나무, 탱자나무 등 날카로운 가시가 있는 나무는 갖가지 암, 염증 치료에 귀중한 약재가 될 수 있다.
엄나무의 약효는 다양하다. 먼저 관절염, 종기, 암, 피부병 등 염증질환에 탁월한 효과가 있고, 신경통에도 잘 들으며, 만성간염 같은 간장질환에도 효과가 크고, 늑막염, 풍습으로 인한 부종 등에도 좋은 효과가 있으며 진통작용도 상당하다. 또 늘 복용하면 중풍을 예방한다. 당뇨병에도 일정한 치료작용이 있고, 강장작용도 있으며, 신장의 기능을 튼튼하게 하는 효과도 있다.
57,엉겅퀴
엉겅퀴는 정력을 보강하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엉겅퀴를 우리말로는 조방가새, 약 이름으로는 소계라 하며, 1미터가 넘게 자라는 엉겅퀴를 우리말로는 항가새, 약 이름으로는 대계라고 한다. 두 가지 모두 약으로 쓰지만 주로 약효가 더 좋은 대계를 많이 이용한다. 독은 없으며 맛은 달고 이뇨, 해독, 소염작용이 있으며 열이 혈액의 정상 순환을 방해하지 않도록 다스린다. 지혈작용이 있어 각종 출혈, 예를 들면 토혈, 코피, 잇몸출혈, 대변출혈, 소변출혈, 자궁출혈 등에 응용된다.
속칭 냉증이라 일컬어지는 각종 대하증도 치료할 수 있다.  또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못하고 굳어 버려 통증과 응어리를 일으킬 때 혈액이 원활히 순환될 수 있도록 돕고, 쌓인 응어리를 깨끗이 청소해 주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타박상이나 부르럼, 종기 등을 비롯한 악성종양에도 효과가 아주 좋다. 이 밖에도 폐렴과 폐농양에 좋고, 혈압을 떨어뜨리는 작용이 있어 고혈압에 응용되며,
엉겅퀴에는 타라카스테린 아세테이트, 스티그마스케롤, 알파 또는 베타 아말린 등이 들어 있어 피를 맑게 하며 저혈, 소염작용을 한다. 염증성 질환에는 하루에 말린 엉겅퀴 40그램을 끓여두고 물을 마시듯 수시로 마셔도 잘 가라앉는다. 엉겅퀴를 뿌리채 짜 낸 냉즙은 고혈압 환자의 혈압을 낮춰 주며 타박상을 입었을 경우 통증을 가라앉히고 염증을 없애는 작용을 훌륭하게 해낸다.
유방암에는 엉겅퀴생즙에 달걀 흰자위를 섞어 반죽해서 붙이는 것도 좋으며, 엉겅퀴 끓인 물을 마셔도 큰 도움이 된다. 요통이나 신경통에는 엉겅퀴를 질그릇에 진하게 달여 짠 뒤 병에 담아서 보관해 두고 식사를 하기 전에 한 컵씩 마시거나. 엉겅퀴잎을 진득하게 찧어 환부에 붙이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남성의 스태미너를 강화하는 익정작용과 사람을 살찌워 건강하게 하고 혈액을 보충하는 작용도 있다. 엉겅퀴생즙은 ‘마시는 정력제’라고들 말한다. 나이가 들어 정력이 눈에 띄게 떨어진 노인이라도 30그램씩 생즙을 내 마시면 잃었던 정력이 다시 샘솟는 효험을 볼 수 있을 정도다.
따라서 조양이라고 하는 아침 발기 현상이 이루어지지 않거나, 아침에 잠자리에서 일어나려면 허리가 아파서 꼼짝 못하거나, 소변 줄기가 시원치 않고 소변을 보고 싶어도 금방 배뇨가 이루어지지 않는 증상이 있는 남성들에게 적합하다. 물론 달인 다음 마셔도 약효를 볼 수 있지만 오래 끓일수록 약효는 떨어진다.
뿐만 아니라 다리에 힘이없고 발바닥이 화끈거리며 열이 달아오르는 자각증이 있을 때, 또 성욕이 줄어드는 것을 말할 것도 없고 성생활의 질이나 양이 전만 못하다고 느낄 정도여서 인생 전반의 의욕마저 떨어질 때, 더구나 입이 잘 마르며 항상 뒷머리가 무겁고, 목과 어깨가 짓눌리는 듯한 증상이 있을 때 더없이 좋은 것이 엉겅퀴차다.
58,오이
오이는 강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산성화된 몸을 중화시키고, 이뇨 작용이 있어 부기를 뺀다. 또한 열을 내리고 해독 효과가 뛰어나 화상의 명약으로 꼽히며, 가려움증이나 땀띠 등을 가라앉힌다. 오이의 비타민C는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감기를 예방하며, 피로와 갈증을 풀어준다. <동의보감>에도 오이는 이뇨 효과가 있고, 장과 위를 이롭게 하며, 소갈을 그치게 한다고 나와 있다. 이러한 오이의 효능들은 흔히 조선오이라고 하는 백오이에 훨씬 많다.
 
몸을 맑게 한다;오이에는 칼륨이 많이 들어 있다. 칼륨은 몸속에 쌓인 나트륨과 함께 노폐물을 밖으로 내 보내는 역할을 한다. 특히 나트륨은 소금의 성분으로, 짜게 먹는 사람에게는 오이가 더 없이 좋은 식품이라 할 수 있다.
부기를 뺀다;칼륨이 몸속의 노폐물을 배설하면서 수분이 함께 빠져나가기 때문에 부종을 낫게 하는 효과가 있다. 몸이 부었을 때 오이 넝쿨을 달여 먹으면 부기가 빠진다.
열을 내리고 갈증을 푼다;성질이 차고 해독 작용이 있어 몸의 열을 내리는 효과가 뛰어나다. 발열과 오한, 화상, 타박상 등을 치료한다. 또한 95% 정도가 수분이어서 갈증을 푸는 효과가 있다.
술독을 푼다;오이는 이뇨 작용이 있다. 술 마신 뒤 오이를 먹으면 소변과 함께 알코올 성분이 빠져나가 숙취가 풀린다.
암을 예방한다;오이의 꼭지 부분에는 쿠쿠르비타신A, B, C, D가 있다. 그 중 쿠쿠르비타신C는 암 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쿠쿠르비타신B는 간염에 효과가 있다.
59,옻나무
옻은 가장 훌륭한 방부제이며 살충제다.그러므로 인체의 세포를 보존하여 상하지 않게 하면서 갖가지 질병을 다스린다. 옻독은 각종 암과·병으로 인한 독을 소멸하여 다시 살아나지 못하게 한다. 옻은 위장에서는 위를 따뜻하게 하고 염증을 없애며 소화를 잘 되게 하여 모든 위장병을 치료하고, 간에서는 어혈(瘀血)을 풀고 염증(炎症)을 다스리며, 심장에서는 청혈제(情血劑)가 되어 온갖 심장병을 다스리고, 폐에서는 살충제(殺蟲劑)가 되어 결핵균을 없애며, 콩팥에서는 이수약(利水藥)이 되어 온갖 신장질병을 다스린다. 옻은 오장육부의 여러 병을 다스릴 뿐 아니라, 신경통·관절염·피부병 같은 데에도 훌륭한 약이 된다.
옻은 비위(脾胃)의 병과 신(腎)·방광의 병·늑막염·골수염 등과 자궁암 및 여러 부인병에 폭 넓게 쓰는데 그 쓰임새가 매우 다양하다.
옻은 가장 좋은 약이기도 하지만 그 독도 무섭다.옻에 약한 사람이 옻을 함부로 먹거나 손을 대면 심하게 옻이 올라 죽을 수도 있다.노루, 사슴, 사향노루 같은 야생동물들은 대개 옻순을 즐겨 먹는다.옻나무 밭에서 난 노루는 다른 데로 가지 않으며 쫓아내도 돌아와서 옻나무 주변에 산다.여름에는 옻순을 뜯어 먹고 겨울에는 옻나무 껍질을 벗겨 먹는다.염소를 방목해 키워 보면 옻순을 가장 좋아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60,왕고들빼기
맛은 차고 쓰다.  심장과 폐경에 들어간다.  해열, 양혈, 소종, 건위의 효능이 있고, 염증성열, 편도선염, 인후두염, 자궁염, 성기이상출혈, 유선염, 종기, 부수럼을 낫게한다. 달이거나 즙을내어 먹는다.  환처에 붙힐 때는 짓찧어 사용한다.  사용량은 하루 15~30그램을 사용한다.  종기와 악창에 생잎을 짓찧어 환부에 붙히면 잘 낫는다.  어린싹은 건위 및 소화작용을 나타낸다.
북한에서 펴낸 <약초의 성분과 이용>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전초를 건위소화약, 약한 설사약, 열내림약으로 쓴다.  신선한 전초즙은 부스럼이 빨리 터지게 하는 데 쓰며 진정작용, 마취작용이 있다.  어린잎은 산나물로 먹는다." 필자도 어릴 때 나물로 많이 먹었고 온가족이 즐겨먹던 나물중에 하나이다.      
61,우산나물
피의 흐름을 활성화시키고, 풍과 습한 기운을 없애며,몸속의 독을 풀고, 통증을 없애는 효능이 있다.생리불순, 심한 생리통, 관절통, 풍으로 팔다리가 마비되었을 때 약으로 처방한다.씹히는 맛이 연하고 독특한 향이 나며,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한 건강식품이다.봄에 연한 새순과 잎을 삶아서 물에 우려낸 다음 갖은 양념으로 나물을 무친다.된장국을 끓이거나, 물김치, 장아찌도 담근다. 튀김을 하거나, 묵나물로 먹어도 맛있다.    
62,운지버섯
운지버섯의 효능
■ 항암효과와 간암세포 억제효과가 있어 만성 간질환 환자에게 효과
■ 생체저하 면역기능 회복
■ 운지버섯 다당성분은 주로 위암, 식도암, 간암, 결장직장암,폐암, 유방암등의 고형암에 효과
■ 만성기관지염, 관상 순환장애, 위궤양, 만성간장염, 관절염, 고혈압등에도 효과
■ 운지버섯의 기능성 성분중 PSK라는 성분은 정상세포에 대한 독성이 거의 없고 항암효과는 물론 면역 체계에 도움
■ 항종양 억제율 100%정도 항암효과
63,원추리
원추리는 마음을 안정시키고 스트레스와 우울증을 치료하는 약초로 알려져 있는데, 옛날에는 사악한 기운이 침노하여 생기는 마음의 병을 치료하는데 으뜸가는 약이라 하였다.이외에도 원추리는 폐결핵, 빈혈, 황달, 변비, 소변불통 등의 치료를 위해 민간요법으로 많이 쓰여 왔다.또 뿌리를 달인 물은 결핵균을 죽이는 작용이 있고, 전초에 이뇨작용, 항염증작용, 지혈작용이 있으며, 해독작용도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일화본초>와 <본초강목>에 의하면 원추리의 싹과 꽃은 독이 없어서, 삶아 먹으면 황달이 치료되며, 소화를 도우며 습열을 치료하는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이 외에도 원추리 뿌리는 "결석을 다스리고, 수기를 내리며 술독을 풀고 <본초습유>", "뿌리를 생즙으로 만들어 마시면 코피나는 것을 멎게 하고 열을 내리며 <본초연의>", "유선염에도 효과가 있음 <본초강목>"이 여러 고서에 기록되어 있다.
최근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고서에 기록되어 있는 원추리의 약효들이 속속 확인되고 있다.원추리에는 항우울증 치료 효과가 있음이 확인되었으며, 원추리 잎과 뿌리에는 염증과 황달의 치료에 효과가 있는 성분이 존재함이 보고되고 있다.일본 류큐 의과대학의 요심 박사 연구팀은 원추리의 잎과 줄기로부터 추출한 성분들이 대장암 세포의 성장과 증식을 강력히 억제하는 효과가 있음을 보고하였다.이 외에도 패혈증 치료효능이 있는 락탐을 비롯하여 에너지 증강효과가 있는 스테로이드성 사포닌 등이 다량 함유되어 있음이 밝혀졌다.
64,익모초
익모초는 활혈조경제로서 자궁을 수축하고 지혈작용과 이뇨작용이 있어서 월경불순, 냉대하, 임신출혈, 난산, 산후어혈, 산후부종, 자궁내막염, 자궁회복부전 등 일체 자궁질환에 효과가 있습니다.즉, 여성의 몸을 따뜻하게 해 주고 위와 자궁을 튼튼하게 해 줄 뿐만 아니라  항암효과도 탁월하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특히 자궁암, 유방암, 위암에 좋은 효과를 나타낸다고 하는데, 암이란 발생부위만 다를 뿐 발생원인은 대부분 혈류장애로볼 수 있는데 익모초는 기타 다른 암에도 상당한 효과를 보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혈액을순환시키며 어혈을 풀고, 옥시톡신과 흡사한 작용으로 자궁의 수축력과 긴장성을 높여 주기 때문에 월경불순, 월경통, 대하증, 불임증을 비롯한 각종 부인병과 질환에 큰 효과가있는 것입니다. 산후 자궁수축력이 약하여 검고 덩어리진 소량의 피를 흘리며 배가 아플 때 좋다. 그러나 비위가 약한 경우에는 쓸 수 없으며, 그리고 장복으로 과량으로복용하면 중독을 일으킬 수도 있는 것이다.한편 시골에서 자란 사람이라면 여름철 배앓이나 설사 때에도 익모초 즙은 탁월한 효험을 보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남자도 아랫배가 차거나 피부가 유난히 검은 경우에 복용하면 좋습니다. 또 여름철 더위를 많이 타는 사람도 드시면 더위도 예방 됩니다.그러므로 익모초는 아랫배의 혈류를 원활하게 해 주는 효과가 뛰어난 것입니다.
65,으름덩굴
으름덩굴은 소변을 잘 나오게 하는 약재로 이름이 높다. 콩팥염이나 심장병으로 인한 부종, 신경통이나 관절염으로 인한 부종, 임산부의 부종에 으름덩굴을 달여서 복용하면 잘 듣는다. 으름덩굴은 콩팥사구체의 여과기능을 좋게 하고 콩팥세뇨관에서 재흡수를 억제하기 때문에 별다른 부작용없이 소변을 잘 나가게 한다. 콩팥이나 세뇨관, 방광에 생긴 결석에도 으름덩굴이나 으름열매를 달여서 먹으면 좋다. 바나나모양의 열매는 가을에 익어 가운데가 벌어지면 속에 잘고 까만 씨앗이 가득 박혀 있는데, 열매 옆에 있는 부드러운 살을 먹을 수 있다. 으름덩굴 씨앗은 머리를 맑게 하고 앞일을 미리 알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고 하여 예지자라는 이름이 붙었다.예지자는 암세포에 대하여 90% 이상의 억제효과가 있으며, 씨앗의 기름에들어 있는 올레인, 리놀레인, 팔미틴 등의 성분이 혈압을 낮추고 염증을 없애며 갖가지 균을 죽이는 작용이 있다. 예지자를 오래 복용하면 몸이 가벼워지고 어떤 병에도 걸리지 않으며 초인적인 정신력이 생긴다고 한다.
66,은행
은행에는 간놀, 펙틴, 히스티딘, 전분, 단백질, 지방, 당분 등이 많이 들어 있어서 폐결핵 환자나 천식 환자가 오래 먹으면 기침이 없어지고 가래가 적게 나온다. 이같은 효과는 은행이 호흡기능을 왕성하게 하고 염증을 소멸하며 결핵균의 발육을 억제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은행의 특이한 작용 가운데 하나는 레시틴과 비타민 B의 모체가 되는 엘고스테린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어서 성욕감퇴·뇌빈혈·신경쇠약·전신피로 등에 뇌혈관을 개선해 주는 효능이다.
67,은행잎
뇌경색, 시력장애, 류머티스까지 한방에 격퇴!은행의 푸른 잎은 여러 종류의 후라보노이드는모세헐관의 흐름을 원활히 해주고혈관을 강하게 해주는 작용을 한다.
그래서 헐고 쇠약해진 혈관의 벽을 치유해주고뇌와 내장, 그리고 손, 발끝의 말초에 이르기까지 무리 없이 혈액이 고루 흐르게 해 준다 .
따라서 뇌졸중이나 심장병 등 각종 성인병 등 각종 성인병에 뛰어난 효능을 발휘하게 되는 것이다.
류머티스와 뇌경색 후유증개선
천 년의 풍상을 겪은 은행나무는마치 신선처럼 거룩하고 속세를 떠난 기품으로우리 앞에 당당함을 과시한다.바로 그 은행나무의 잎사귀가 노인성 질환에 놀랍도록 큰 효과를 발휘한다. 그밖에도 관절염이나 심장병, 치매 같은 노인성 질환에도  효과가 있었다는 사례가 많이 있다.
※ 은행잎이 함유한 후라보노이드의 역할
은행잎이 왜 이처럼 신기한 효능을 발휘하는지 그 원인과 이유를 살펴보기로 하자.우선 은행의 푸른 잎에는 여러 종류의 후라보노이더류가 함유되어 있다.
후라보노이드는 모세혈관의 흐름을 원활히 해주고 혈관을 강하게 해주는 작용이 있다.그래서 헐고 쇠약해진 혈관의 벽을 치유해 주고 뇌와 내장,그리고 손, 발끝의 말초에 이르기까지무리 없이 혈액이 고루 흐르게 해 준다.뇌졸중이나 심장병에 뛰어난 효과를 발휘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68,장미
장미의 향은 신경 안정에 효과가 좋다고 한다. 그래서 깊은 잠을 자고 싶을 때는 장미꽃을 머리맡에 두고 자면 효과가 아주 좋다. 장미의 향은 꽃에 보다는 잎에서 많이 나니 잠을 잘 때 사용한다면 잎은 떼어내지 않고 사용하는 것이 좋다. 여성이 장미꽃을 받으면 기분이 좋아지는데 그 이유는 장미 꽃 향기에는 여성 호르몬을 자극하는 성분이 있기 때문이다.그래서 여성들이 장미꽃을 코에 대고 향을 맡으면 자신감이 생기고, 스트레스가 해소되며, 밝은 기분이 된다. 또 한, 장미 꽃잎에는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영양소가 풍부하다.장미꽃잎 100g당 비타민C가 레몬보다 17배나 더 들어 있으며 토마토와 당근에 다량 함유된 베타카로틴인 비타민 A도 토마토의 20배나된다. 
69,산죽
산죽 - 암.당뇨병.위궤양.고혈압에 신통한 효력
산죽잎은 천연방부제 역할을 하며, 알칼리성이 강하므로 산성체질을 알칼리성 체질로 바꾸는데 큰 도움이 된다.  산죽잎은 항암작용, 기침멎이 작용,살균작용, 항궤양 작용이 뚜렷하다. 특히 산죽은 정상 세포에는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암세포를 억제하는 효과가있다. 산죽은 항암 작용 말고 고혈압, 위.십이지장궤양, 만성간염, 당뇨병에도 뚜렷한 치료 효과가 있었다.  
북한에서의 임상 실험 예를 보면, 산죽 달인 물이 고혈압 환자에게 80%이상 치료효과가 있었고, 위십이지장궤양은 거의 100%가 효과를 보았으며, 만성간염은 평균 88.9%,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50% 효과가 있었다고 한다. 
70,오이풀[지유]
오이풀은 설사, 대장염, 출혈, 악창, 화상 등에 중요하게 쓰는 민간약이다. 특히 지혈작용이 강하여 갖가지 출혈에 피를 멎게 하는 데 많이 쓴다.
오이풀 잎에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무기질이 고루 들어 있으므로 나물로 먹으면 좋다. 상큼한 오이 향이 일품이다. 봄철 새로 돋아난 부드러운 잎을 나물로 무쳐 먹거나 생즙을 내어 먹는다. 칼슘, 철, 구리, 아연 등의 미량원소가 많이 들어 있다.
오이풀은 아무 데나 흔하며, 산오이풀, 가는잎오이풀, 큰오이풀 등 비슷한 식물이 여러 가지 있으며 어떤 것이나 같은 효과가 있다.
▶오이풀은 화상에 최고의 명약이다.
▶급 만성 대장염, 설사 등에는 오이풀 뿌리를 달여서 마시면 즉시 효과가 있다. 항균작용이 있어 적리균, 대장균 등을 죽이며 탄닌이나 비타민c 등이 설사를 방지한다.
▶오이풀은 피를 멎게 하는 작용이 있어 대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데, 자궁출혈, 월경과다, 장출혈 등에도 쓴다.
오이풀은 피를 맑게 하고 피나는 것을 멈추며 설사를 멎게 하고 토하는 것을 멈추게 하며 새살을 잘 나오게 하는 등의 약리작용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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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살짜리 여자 조카가 할머니가 끓여놓은 곰국에 손을 담구는 사고가 있었습니다.다행히 곰국이 한김 나갔는지 손목까지 잠겼는데 손등이나 손가락은 아무렇지 않고, 소매닫는 부분 5센티가량을 손목이 빙둘러 피부가 완전히 벗겨져 버렸답니다. 병원에서2도는넘고 3도에 가깝다고 했답니다)시골인지라 할머님이 병원가지전에 참기름을 부었답니다.그러고 하루밤 지나고 제가 보게 되었지요.틈틈히 약초 응급약을(?) 만들어 놓은것 중에서 오이풀이 생각나서 가루낸 오이풀과 참기름을 개어 환부에 거즈로 붙이고 오이풀줄기를 끓여서 조금씩 먹였지요.3시간쯤 지나자 농인지 진득한것이 거즈에 묻어나오더군요. 아이는 뜨겁다며 펄펄 뛰길래 선풍기를 약하게 쏘여 주었지요. 그러고 그날밤 아이는 잘 잤습니다.그러기를 15일동안 했더니 거의 90%나았다더군요. 저는 정상피부로 돌아올때까지 계속붙이라고 일러주었답니다.병원은 첫날 딱한번가고 오이풀로 화상을 치료하다니 너무 멋지지 않나요? 병원만 가는건 능사가 아니라 봅니다. 저는 민간요법에 푹빠졌습니다.친정엄마도 팔을 데었는데 오이풀가루에 스킨을 게어서 두번 바르고 말끔히 나으셨답니다.
71,화살나무     
민간에서 위암, 식도암 등 갖가지 암에 효과가 있다고 하여 널리 알려진 나무이다. 화살나무를 달여서 오래 복용하고 암이 나았다거나 좋아졌다는 사례가 더러 있으므로 항암작용이 상당히 센 것으로 짐작된다.
한방이나 민간에서 산후 피멎이 약, 정신불안, 여성의 자궁출혈, 대하, 어혈을 없애는 약으로 쓴다. 열매를 오래 달여 고약을 만들어 피부병 치료에 쓰기도 했다.
화살나무는 원인을 알 수 없이 시름시름 아픈 병, 단전호흡을 잘못하여 기가 위로 치밀어 올라 생긴 병, 귀신 들린 병, 크게 놀라서 생긴 병 등을 고치는 것으로 민간에서 전한다. 또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어혈을 풀어주며 염증을 없애고 정신을 안정시켜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살나무에는 고무 비슷한 물질이 들어 있어서 줄기를 꺾으면 흰 실 같은 것이 나온다. 이것은 두충나무에 들어 있는 것과 성질이 비슷하므로 두충 대신 약에 쓰기도 한다.
▶화살나무를 암 치료에 쓰는 방법은 뿌리, 가지, 잎사귀는 같이 달이고 날개는 따로 따서 말려서 곱게 갈아 달인 물에 한 숟가락씩 먹으면 매우 효과적이다.
▶당뇨병에 효험이 있어서 혈당량을 낮추고 인슐린 분비를 늘리는 작용을 한다. 당뇨병 환자가 화살나무 어린 줄기 5~10g씩을 물로 달여 하루 세 번씩 마시고 효과를 본 예가 여럿 있다고 한다.
▶고혈압, 동맥경화, 기침가래, 월경불순, 생리가 안 나오는 데, 산후에 어혈로 인한 복통 등에 화살나무 10~15g을 물로 달여서 하루 세 번에 나누어 복용하면 효험이 있다. 아니면 화살나무를 그늘에서 말려 가루 내어 한번에 3~5g씩 하루 세 번 복용한다.
▶화살나무 잎을 그늘에서 말려 차로 달여 먹어도 좋다. 한번에 2~3g을 뜨거운 물로 3~4분 우려 내어 마신다. 귀전우차라고 부르는데 몸을 따뜻하게 하고 혈액순환을 좋게 하며 여성의 생리불순, 자궁염 등을 낫게 한다.
▶화살나무 날개는 가시를 빼는 약으로도 유명하다. 화살나무 날개를 태워서 그 재를 가시가 박힌 부분에 바르면 신기하게도 가시가 빠져 나온다.
72,창출
1. 삽주의 효능;지한(지방분이 많이 든 땀), 건위, 해열, 중풍, 고혈압, 의류나 책 곰팡이 제거용 훈증제
2. 삽주의 식용;삽주의 어린순은 나물, 튀김등에 이용, 맛이 달고 자극성이 있는 삽주 뿌리는  건강주 또는  구황식품, 건강식품으로 개발 가능  
3. 삽주의 약용;삽주는 이뇨제, 발한제, 방향성 건위제(신경성 위장장해)로 쓰이며, 민간에서는 삽주 뿌리를 지사,당뇨, 폐결핵, 유방염, 위염, 장염, 복막염, 기침, 류마티스, 감기, 고혈압, 간질, 악성종양에도 쓰며, 부기나 발한과다, 설사나 구토에도 효과, 삽주 뿌리는 위와 장을 튼튼하게 하는 작용이 뛰어나므로 위장 기능이 허약한 사람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최고의 영약이 될 수 있다. 삽주 뿌리는 뱃속을 따뜻하게 하고 위장을 튼튼하게하며 밥맛을 좋게 하고 태아를 안정시키며 설사를 멎게 하고 소변이 잘 나오게 하는 등의 다양한 약리 작용을 한다.삽주의 묵은 뿌리인 창출과 햇뿌리인 백출은 약성이 조금 다른데, 창출은 땀이 나게 하는 작용이 백출보다 세고 백출은 오히려 땀을 멈추게 하는 작용이 있다고 한다. 또한 몸안의 물기를 없애는 작용은 창출이 더 세고 위를 튼튼하게 하는 효과는 백출이 더 낫다고 한다. 곧 비만인 사람이 살을 빼려고 하는 데에는 창출이 더 낫고 위와 장의 기능이 허약한 데에는 백출이 더 낫다고 볼 수 있겠다. "창출은 위장관 내의 찬 기운이나 그로 인한 담음을 몰아내어 위장관을 튼튼하게 하고, 관절이나 체내의 풍습(風濕)을 치료한다.그러므로 식욕부진,복부창만,오심,구토,설사,냉증이나 몸이 무겁고 나른한 증" "상의 치료에 응용되는 한편, 관절에" 물이 차는 삼출성류머티스양 관절염 과 수족저 림 ",관" 절통증 ",부종" "," 야맹증 등을 치료하는데 사용된다.                            
73,고비뿌리[구척]
성분이 고르고 맛이 쓰고 달며 독이 없고 독풍, 연각, 풍한, 습비, 신기허약, 요슬의 강통을 치료하고 노인의 실뇨를 낫게한다.
허준의 동의보감을 보면 "구척은 다리에 힘이 없는 것과 저린 것, 신장의 기운이 허약하여 허리와 무릎이 뻣뻣하면서 아픈 것을 낫게 한다. 늙은이에게 아주 좋은데 오줌을 참지 못하는 것을 낫게 한다. 개도 누런 똥개가 몸에 좋듯이구척도 노란 털이 있는 것을 금모구척(金毛狗脊)이라 하여 더 애용된다"고 하였다.
임상에서 구척은 간장과 신장허약으로 요통, 관절염, 하체무력증, 성기능 감퇴, 부인의 흰색 냉대하가 계속 흐를 때 활용되며 녹용을 배합하면 효력이 뛰어난다.
74,쥐똥나무[남정목]
쥐똥나무(남정목)의 약성과 활용 ------성미는 평온하며 달다. 독성은 없다-----
☆☆광나무(여정목)와 쥐똥나무(남정목)는 거의 같은 약효를 지니고 있음--남정목과 여정목은 깊은산속의 야생이 좋고 정원수나 가로수는 좋지않음-
▣ 당뇨병(소갈병)에 좋은 효과;남정목을 충청도지방에서는 물쪼가리나무 또는 조갈나무라고도 부른다.물쪼갈병 또는 조갈병을 고치는 나무라는 뜻이다.당뇨병을 옛날에는 소갈병이라고 불렀다. 조갈병은 소갈병의 사투리다.소갈병 : 목이 마르고 허기가 지는 병.▣ 고혈압에 좋다 한다.▣ 양기부족...정력;광나무와 같이 남성의 정력을 높이는 만니톤, 여성의 성감을 높이는 시링긴 등의 성분이 들어 있다 합니다.▣ 갖가지 암에 효과▣ 어지럼증에 효과▣ 이명증(귀울음)을 낫게 해준다 합니다;한쪽 또는 양쪽 귀에서 물소리, 벌이 나는 소리, 매미 우는 소리, 기계 돌아가는소리, 폭포소리, 바람소리등 다양한 소리가 나는 환자에게 좋다 합니다.귀울음은 장기계통의 병 때도 나타 날 수 있으므로 함께 치료한다 합니다.▣ 요통과 신경통에 효과.▣ 위와 간, 신장을 튼튼하게 해준다.

75,질경이
민간요법에 의한 질경이의 약효를 조사해 보면 마치 만병통치약으로 착각할 정도로 그 적용 범위가 대단히 넓다. 이것은 오랜 세월 동안 구황식물로 많이 이용되면서 여러 가지 효험이 나타난 사례가 민간에 널리 알려진 탓인 것 같다.암세포 80% 억제 * 근년에 질경이가 암세포의 진행을 80%까지 억제한다는 자료가 발표되었다. 또한 질경이 씨앗에서 간을 튼튼하게 하는 강간성분을 분리해 냈다는 신문 보도도 있었다.옛글에서는 질경이를 오래 먹으면 몸이 가벼워지고 언덕을 능히 뛰어넘게 하는 장수식물 이라고 하였다. 여하튼 기침 가래로 시달리는 사람은 질경이를 항시 식용함으로써 완화시킬 수 있으며, 아울러 건위, 강장에도 저절로 효험이 나타난다.
씨앗의 약효 * 씨앗을 받아서 뭉근히 달여 오래 복용하면 마시는 것이 일반적인 복용법이지만 이보다 더 효과적인 방법은 봄부터 늦가을까지 싱싱한 잎을 식성에 맞는 양념을 넣어 갖가지 조리법으로써 식용하는 것이다. 특히 청결한 새 잎을 날것으로 쌈싸 먹는 것이 가장 좋다. 잎과 뿌리 전체를 국거리로 삼는가 하면 소금에 절이든지 가볍게 데쳐서 갖은 양념으로 무쳐 먹기도 하고 죽으로 쑤어 먹기도 한다. 다른 채소와 섞어 기름에 볶든지 튀김으로 만들면 식욕이 증진된다.
*질경이는 무병 장수의 식물이며 쓸데없는 병들이 침범하는 것을 막아준다.암세포 진행을 80% 억제한다.*
76,찔레나무순
이른 봄철에 올라오는 찔레 새순도 좋은 약이 된다. 연한 순을 껍질을 까서 먹으면 떫으면서도 들쩍한 맛이 있어서 옛날 농촌 아이들한테 좋은 간식거리가 되었던 찔레순은 어린이의 성장발육에 큰 도움이 된다. 찔레 순을 흑설탕이나 꿀과 함께 발효시켜 복용하면 생장조절 호르몬이 많이 들어 있어 아이들의 성장발육에 효과가 큰 것은 물론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변비·수종·어혈 등이 없어진다. 찔레나무는 누구나 알고 있으면서도 그 약효를 잊고 있는 놀라운 약초이다
77,찔레나무뿌리
찔레 뿌리는 산후풍·산후골절통·부종·어혈·관절염 등에 효과가 신비롭다.특히 여성들의 산후풍·산후골절통에는 찔레 뿌리로 술을 담가 먹으면 놀랄 만큼 효험을 본다. 가을철이나 이른봄철에 찔레 뿌리를 캐내어 율무쌀로 막걸리를 빚어 자기 전에 약간 취할 만큼씩 마신다. 찔레나무 뿌리에 기생하는 찔레버섯은 어린이 기침·경기·간질에 최고의 묘약이며 항암효과도 뛰어나다. 찔레나무 뿌리에 붙어 땅속에서 자라므로 찾아내기가 어려운 것이 단점이다.
78,천궁
맛은 맵고 따뜻하다.  천궁은 혈액순환을 활발하게하고 기운의 순행을 도와서 통증을 제거하는 약초이다.  전신의 기체혈어(氣滯血瘀)로 인한 협통과 복통에 유효하며, 여자의 생리통에 향부자와 등과 배합해서 치료한다.  관상 동맥 질환으로 인한 흉부동통에 신효하며, 풍한으로 인한 감기에 쓰이고 사지와 전신의 동통을 치료하며, 맹장염으로 인한 심한 복통을 완화시키고 타박상으로 인한 어혈이 정체된 것을 풀어 주는 동시에 통증을 제거한다.  두통에 지통 효과가 높다.  산전산후에 널리 사용한다. 
진통, 진정 작용이 강하다.  항궤양 작용, 혈압 강하 작용, 항균 작용이 있다. 
79,청미레덩굴
어린순은 나물로 먹으며 열매는 식용으로도 이용된다.약명은 토복령으로 항암작용이 뛰어나며 수은 중독을 푸는 효능이 있어 갖가지 암치료에 널리 쓰인다.위암,식도암, 직장암,유선암,자궁암 등에 두루 효험이 있다. 청미레덩굴 뿌리의 약효에 대해서 (동의학 사전)에는 이렇게 적혀있다. 맛은 슴슴하고 성질은 평하다. 위경,간경에 작용한다.민간에서 위암, 식도암, 간암, 직장암, 자궁암 등의 갖가지 암에 까마중 부처손(권백) 꾸지뽕나무 등과 함께 달여서 먹고 좋은 효과를 본 예가 적지 않다.
<항암본초>에서도 청미래덩굴을 달인 물이 암 세포를 억제하는 힘이 있다고 했고, 중국이나 북한에서는 암 치료에 청미래덩굴 뿌리를 흔히 쓴다.
중국에서는 우리 나라의 청미래덩굴과 비슷한 발계라는 식물의 뿌리로 알약을 만들어 식도암 환자를 비롯, 갖가지 암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동물 실험 결과 암에 걸린 흰생쥐에 대한 청미래덩굴의 종양 억제 효과는 30~50%, 생명 연장률은 50%이상었다고 한다.
80,오갈피
효능; 근래 생약을 연구하는 학자들이 임상실험결과에 의하연 가시오갈피는 인체의 기능을 조절하여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병에 대한 저항력을 중진시키므로 인삼과 같이 순환기계통의병,신경쇠약의 치료 면에서는 인삼보다 낫다고 증명되고 있다.
신경쇄약, 식욕부진, 기력감퇴, 건망증, 불면증, 고혈압, 저혈압, 어지럼증, 협심증이나 노화현상, 병후나 산후의 자앙강장제 및 치료제로 쓰이며 백혈구의 감소현상에 대한 증대작용도 있다. 성분; 오갈피나무는 탄수화물, 무기질, 철, 석회, 지방, 비타민 등 영양소가 골고루 갖추어져 있다.
81,초피나무
초피나무 잎 - 花椒葉(화초엽); 寒赤(한적), 곽란에 의한 轉筋(전근:쥐가 나서 근육이 뒤틀리고 오그라진 것처럼 아픈증상.), 脚氣(각기:비타민B1 결핍 때문에 생기는 질환.일반적인 증상으로는 입맛이 없고 늘 피로하며, 소화가 잘 안되고 팔다리에 힘이 없고 감각이 무디어진다), 漆瘡(칠창:옻독이 올라 생기는 급성 피부병), 疥癬(개선:옴 진드기)을 다스린다. 달여서 복용한다. <외용> 짓찧어서 붙이거나 달인 액으로 씻는다.
초피나무 씨앗 - 椒目(초목); 水腫脹滿(수종창만-浮腫(부종)), 痰飮喘逆(담음천역-水液(수액)의 運行(운행)이 정체하여 숨이 차고 기침이 나는 증상)에 15-24g을 달여서 복용하여 쓴다.초피 열매는 한방에서 해독·구충·진통·건위약으로 많이 쓴다. 초피나무 열매 껍질을 베개 속에 넣고 자면 두통이나 불면증에 신기할 정도로 효과가 있다. 또 여름철에 잎이 붙은 연한 가지를 잘라 그늘에서 말렸다가 가루 내어 계란 흰자위와 밀가루를 섞어서 이겨 화장 크림처럼 만들어 동상·타박상·요통·근육통 종기 등에 바르면 효과가 신통하다. 초피나무는 균을 죽이는 힘이 대단히 강하여 미국의 어느 의학자는 초피나무가 에이즈 균을 죽일 수 있다는 주장을 펴기도 했다. 초피는 성질이 뜨거우므로 속을 따뜻하게 하고 기를 내리며 양기를 돕고 소화를 잘되게 하는 등의 약리작용이 있다.
초피를 갖가지 질병에 이용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허약한 몸을 튼튼하게 하는 데 초피 1근을 볶아 물기를 빼고 백복령 10냥을 껍질을 버리고 가루 내어 꿀로 벽오동 씨만하게 알약을 만들어 두고 한번에 50개씩 먹는다. 오래 먹으면 눈이 맑아지고 안색이 좋아진다.또는 초피 40알을 좁쌀을 끓여 만든 미음에 하룻밤 동안 담가 두었다가 빈 속에 물로 먹는다.오래 먹으면 몸 속이 따뜻해지고 얼굴빛이 좋아지고 머리털이 검어지고 눈이 밝아지며 갖가지 질병이 예방된다. 대머리 초피나무 잎을 짓찧어 붙이면 머리카락이 난다.탈항 빈 속에 초피 1돈(3.75그램)을 씹어서 물로 먹는다. 또는 가루 내어 먹는다. 3∼5번 먹으면 낫는다. 여성의 자궁출혈과 자궁염에는 초피 열매를 볶아 가루 내어 한번에 1돈씩 따뜻한 술로 먹는다.
겨울에도 추위를 타지 않고 한여름에도 땀이 나지 않게 하는 방법 초피나무 열매 2되를 맑은 물 1말 2되에 이틀 동안 담갔다가 즙을 짜낸 것에다 초오 가루(초오를 진흙을 싸서 구워 배꼽을 버리고 가루 낸 것) 1백60그램을 섞어 구리 그릇에 담아 약한 불로 엿처럼 달여 벽오동 씨만하게 알약을 만든다.한 달만 먹으면 겨울철에 홑옷을 입어도 추위를 모르게 된다. 물론 여름철에 더위도 안 타게 된다.   (글/ 한국토종약초연구소 회장 최진규)
82,치커리
효능효과 : 장내 균총 개선 및 정장효과;장내 세균 중 유익한 세균으로 알려진 비피더스균과 락토바실러스는 치커리 섭취를 늘릴경우 크게 그 수가 증가한다. 치커리 이눌린을 섭취하면 사람의 대장 내 메탄가스 생성량이 없어지고 젖산과  같은 유기산의 생성량이 두배정도 증가하는 사실이 보고되고 있다.
지방질 대사에 미치는 영향 : 치커리를 섭취하면 장 내에서 콜레스테롤의 흡수가 50% 감소하는 결과를 보여준다. 이는 치커리 추출물이 콜레스테롤 재흡수를 방해하고 변으로 배설케함으로써 간장이나 혈액 내의 총 콜레스테롤 함량을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유익한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고 유해한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 바람직한 변화를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당뇨 대사에 미치는 영향 :포도당의 섭취에 미치는 치커리 추출물을 조사한 결과 치커리를 섭취하면 포도당 흡수를 감소시켜 당뇨의 예방이나 치료에 효과가 있다. 특히 치커리 즙은 건조치커리나 볶음 치커리보다 혈당 감소효과가 훨씬 높다.
83,칡순[갈용]
칡순은 갈용이라 부릅니다.
효능이 녹용에 버금간다는 뜻에서 칡순을 갈용이라 합니다.기관지에 탁월한 효과가 있고 아이들 성장발육에도 큰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모든 새순이 그렇듯이 칡도 봄에는 영양분이 칡순에 몰려 덩쿨을 폅니다.발효시켜먹으면 녹용보다 낫고 산삼 못지않는 효능이잇다고 하였습니다.
갈용효소는 골다공증/관절염/숙취해소/불면증/견비통/간기능개선/피부개선/노화방지에 효과가잇다고 알려져 잇습니다.
84,칡뿌리[갈근]
동의보감에 칡 뿌리의 약성으로 「성질은 평하고 서늘하다. 맛이 달며 독이 없다. 풍한으로 머리가 아픈 것을 낫게 하며 땀구멍을 열어 주며 술독을 푼다. 소화를 잘되게 하며 가슴에 열을 없애고 소장을 잘 통하게 하며 쇠붙이에 다친 것을 낫게 한다. 허해서 나는 갈증은 칡 뿌리가 아니면 멈출 수 없다. 술로인해서 생긴 병이나 갈증에 쓰면 아주 좋다.」고 적혀 있다.열을 내리며 진액을 늘려주고 갈증을 멈추며 발진을 순조롭게 하고 술독을 푼다.녹말, 다이드진, 다이제인 등이 들어 있어 혈당량을 낯추는 작용도 한다. 
♠ 열이 나면서 땀은 나지않고 가슴이 답답하며 갈증이 나고 목 뒤와 잔등이 뻣뻣해질 때, [풍열감모]  소갈병 ㆍ 홍역 초기 ㆍ 설사 ㆍ 이질 ㆍ 고혈압병 ㆍ [협심증]등에 하루 4 ∼ 12g을 달여 먹거나 생즙 내어 먹는다. ♠ [관상동맥경화증] ㆍ 노인성 당뇨병 ㆍ 고혈압 ㆍ 비허로 오는 만성 설사증, 몸에 열이 나면서 목마르 고 번갈이 나는 데에는 칡앙금 30g, 멥쌀 80g으로 죽을 쑤어 하루 2번 먹는다.♠ 오싹오싹 춥다가 열이 몹시 나는 데, 얼굴과 뒷덜미가 벌개지면서 헛소리를 하고 열이 몹시나다가 오그라들고 양손이 싸늘해지며 양다리를 굽히지 못하는 데는 칡뿌리16g, 속썩을풀 ㆍ 대황 각 8g, 승마 ㆍ 도라지 ㆍ 구리때 각 4g을 꾸준히 끓여 먹는다.♠ 당뇨병에는 칡뿌리를 즙을 내어 한 숟가락씩 하루 3번 먹는다. ♠ 급성 위염에는 칡가루를 큰 수저로 두 숟갈을 물에 조금씩 녹인 뒤, 끓는 물을 더 부어 잘 섞어서 칡탕을 만들어 아침 저녁으로 한공기씩 마신다. ♠ 갱년기 장애에 어지러웁고 두통이 올 때는 칡뿌리(갈근), 차조기잎(자소엽) 각 10g을 달여 하루 2번식후에 먹는다.♠ 요붕증 : 칡뿌리, 인삼 ; 두 가지를 2 :1의 비율로 섞어서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12g씩 하루 2~3번물에 달여 끼니 뒤에 먹는다. 몸의 여윔을 막고 콩팥의 기능을높여주며 갈증을 멈추는 작용이 있다. ※ 영양성분 함량 : 수분 60.3%, 탄수화물 35.1g, 칼슘 15mg, 인 14mg, 철 2.6mg, 비타민 C 6mg. 칡뿌리의 주성분은 전분 10~14%, 당분 4~5% 정도.
★ 폐경기 여성에게 보약 "칡"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는, 칡~!! 중년 여성이 칡을 즐기면 폐경을 지연시키고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하는데... 최근 칡 속에 성장호르몬 분비를 촉진시키고 골다공증치료에 탁월한 물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 것이 밝혀지면서 칡이 건강식품으로 다시 한번 주목을 받고 있다! 이미 칡은 숙취 해독, 위장 간장 보호, 소화불량, 해열, 설사, 변비, 당뇨, 피로 회복 등에 효과가 있고 탄수화물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건강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다양한 효능과 쓰임의 건강식품 '칡'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 칡 농축액 과음욕구 줄여
한방에서 숙취 해소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온 칡이 음주량을 줄이는데에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① 발한 해열제(갈근탕) ② 알코올 중독, 주독 해소 ③ 위장장애, 소화불량해소 ④ 갈증해소, 이뇨작용 ⑤ 지사제, 지혈제 ⑥ 다이어트식품, 미용효과 ⑦ 기침, 감기, 두통, 고혈압에 효과적이다.
85,케일
[[비타민]] 가슴의 탄력을 더해주는 - 케일 ,  비타민 182회 방송 내용.대한민국 음식의 기준을 바꾼다!!더욱 새롭게~ 신선하게~ NEW~ 위대한 밥상!!<예뻐지는 밥상 3탄! “가슴 탄력”> 아름다움과 건강을 동시에!!먹으면 먹을수록~ <예뻐지는 밥상!>여성들은~ 가슴 탄력을 위해!남성들은~ 가슴 근육을 위해!식물성 여성호르몬 성분은 물론~단백질, 필수아미노산, 비타민C까지 풍부한!“이것 식품”을 섭취한다! 위대한 밥상이 제안하는~가슴 탄력에 좋은 “이것 식품”은 과연 무엇??

지중해 케일섬이 원산지로 하늘이 인류에게 준 <최고의 선물>, <최고의 채소> 라 불리고 있다. 녹즙의 대표적인 야채로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여 현대인에게 인기있는 야채이다. 양배추의 선조격으로, 양배추와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등은 모두 케일을 품종 개량하여 육성한 것이다.종류는 잎 가장자리가 오글거리는 곱슬케일, 쌈채소로 이용되는 쌈케일, 흰색과 핑크색이 어우러진 꽃케일 등이 있다. 우리나라에서 흔히 먹는 케일은 콜라드라고도 부르는 쌈케일이다.
케일에는 비타민, 미네랄, 아미노산, 지방, 단백질, 효소, 섬유질 등이 매우 풍부하다. 특히 비타민 A, B1, B2, C 와 Ca(칼슘)은 다른 과일이나 야채에 비해 최고 405배나 많아 관심있는 식물학자들의 연구 대상이 되고있다. 특히 케일 속에는 칼슘이 풍부하여 우유의 3배, 사과의 52배나 많은 칼슘이 들어 있다.양배추의 65배, 토마토의 65배 이상 칼슘이 들어 있어 칼슘의 보고라고 한다.  녹즙으로 먹을 때에는 대가 굵은 잎을 이용하는데, 티오시안네이트(Thiocyanate)라는 쓴맛을 내는 성분이 있어 빈속에 즙을 다량으로 복용하면 위가 쓰리게 되므로 유의하여야 한다.
▶케일의 효능 * 항궤양효과;항궤양성 비타민인 '비타민U'성분이 들어 있으므로 세포를 재생시키며 궤양성 질환인 위궤양, 십이지궤양에 좋다.
* 항노화 작용;신진대사를 촉진시키는 비타민의 성분이 풍부하여 피부회복 및 미용효과작용이 있다. 비타민M은 산성화된 케일을 알칼리성으로 중화하여 세포노화를 방지해준다.* 정장작용;케일에 함유된 풍성한 섬유질과 효소성분읜 장속의 노폐물을 제거해주고 음식물을 완전히 소화시켜 배설해준다. 칼로리의 연소부진으로 생기는 중성지방의 축적을 막아 비만을 방지해준다.* 간해독작용;간에 천연영양물질을 공급해서 신진대사를 촉진시키고 독성물질 생성을 줄여 간기능을 보호하고 숙취로 인한 간장해독을 돕는다.* 조혈작용 및 빈혈예방;산모에게 부족되기 쉬운 칼슘, 철분 등 조혈성분을 보충하며 빈혈을 예방 및 치료하고 혈액순환을 원할하게 한다. 철분이 풍부한 소간의 절반이나 되는 철분의 양을 함유하고 있어 우리 나라 사람들의 주된 빈혈의 원인인 철분 결핍성 빈혈에도 케일은 좋은 철분 식품으로 권장된다.
* 피로회복;글루타민산, 비타민, 칼슘, 아미노산 등이 함유되어 추리력, 판단련, 집중력을 증가시키며 두통을 없애주고 짧은 수면으로도 피로감을 느끼지 않게 한다.
* 요산제거작용;관절에 쌓여 통증의 원인이 되는 요산을 제거하고 혈액을 약 알칼리로 바꾸어주므로 류머티즘, 견비통, 요통 등에 작용하여 통증을 없애준다.
* 항암효과;케일은 양배추, 브로콜리 등의 평지과 식물과 함께 풍부한 항암물질의 보고(寶庫)이다.  케일에 함유된 베타카로틴, 섬유질, 칼슘, 비타민E 등은 발암물질의 생성을 억제할 뿐만 아니라 암세포 발육 및 증식기를 저지한다. 특히 다량의 비타민 >는 항암작용을 하는 인터페론생성을 촉진시킨다.
* 혈압과 혈당 조절;비타민 C는 간장의 기능을 높여 해독 촉진하는 역할을 하는 동시에 혈중 콜레스테롤을 저하시켜 고혈압증을 개선하며. 비타민 C는 간장의 기능을 높여 해독 촉진하는 역할을 하는 동시에 혈중 콜레스테롤을 저하시켜 고혈압증을 개선하며. 혈당치를 정상으로 되돌리는 작용을 한다. 또한 섬유소와 엽록소는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며 혈압을 조절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게다가 과일과 맞먹을 정도로 비타민 C까지도 풍부하며 기타 다른 비타민과 미네랄, 식이 섬유까지 골고루 갖추고 있어서 케일은 비만, 고혈압을 비롯한 성인병의 치료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86,톳
<<바다의 불로초>>
동맥경화 예방·노화방지·장기능 활성화에 효과; 건강해 보이는 사람이 갑자기 심혈관계 질환으로 돌연사하는 경우가 있다. 세계적으로도 2초마다 한 명씩 심혈관계 질환으로 목숨을 잃는다고 한다. 그래서 동맥경화와 심혈관 질환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고 있다.혈관을 깨끗하게 하고 나쁜 콜레스테롤을 줄이는 방법은 바로 식습관을 개선하는 것이다. 이처럼 무서운 심혈관계 질환에 매우 도움이 되는 음식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톳 이다.톳은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오이보다 2.5배가 많으며, 식이섬유가 풍부한 사과나 배보다도 더 많이 들어 있다. 또한 톳은 심혈관계 질환의 대표질환인 동맥경화를 예방한다. 동맥경화 발생 지표인 동맥경화지수를 측정한 결과 톳을 섭취하면 동맥경화지수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톳에는 칼슘 ·요오드 ·철 등의 무기염류가 많이 포함돼 있다. 따라서 혈관경화를 막아 주고 상용하면 치아가 건강해지묘 머리털이 윤택해진다. 임신부가 톳을 먹으면 태아의 뼈가 튼튼해진다.
노화 방지·장 기능 활성화에도 효능;톳을 상식하면 혈액이 알카리성으로 바뀌고 세포조직이 강화된다. 노화를 방지하고 모든 장기의 기능이 활발해진다. 칼슘의 대사가 순조로운 식품이므로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장의 유동작용을 활발하게 해 장내 노폐물을 배설시키기 때문에 변비에도 좋다. 특히 칼로리가 거의 없어 다이어트식으로도 안성맞춤이다. 
87,파뿌리
파뿌리 효능.감기, 목 아플 때 파뿌리(총백)가 좋다.       
파뿌리의 맛은 맵고 성질은 따뜻하며, 폐경과 위경에 작용한다.땀을 내어 풍한(風寒)을 없애고 양기를 잘 통하게 하며, 독을 풀고 태아를 안정시킨다.파뿌리 알콜 추출물이 심장과 위장의 기능을 강화하고 여러 가지 미생물에 대한 항균작용을 나타내며,트리코모나스(원생동물 편모충강<鞭毛蟲綱>에 속하는 일군<一群>의 더부살이 벌레를 통틀어 일컬음)를 죽인다는 것이 실험에서 밝혀졌다.하루 6~12g을 달여 먹거나 기름 또는 술에 끓여 먹으면 풍한표증(風寒表症), 감기,소화장애, 설사,세균성 적리, 저혈압, 태동불안, 얼굴과 눈의 종기,  목이 아픈데 등에 좋다.
88,피라칸다
안덕균씨가 쓴 <한국본초도감>에서는 피라칸다에 관해서 이렇게 적고 있다. 
장미과의 늘루른떨기나무 피라칸다(Pyracantha angustifolia Schneid)의 열매이다.  생약명으로 적양자(赤陽子)라고 한다.  맛은 달고 시며 성질은 평하다.  건비소적(健脾消積), 활혈지혈(活血止血)의 효능이 있다.  건위 작용이 있어서 소화력을 증진시키고, 위장의 염증을 치료하며, 설사와 이질에도 효력을 얻는다.  부인의 자궁 출혈을 그치게 하고, 산후에 어혈을 제거하여 통증을 완화시킨다. 중국에서 펴낸 <본초도감>에서는 ‘피라칸다’에 관해서 이렇게 적고 있다.  
장미과의 식물인 착엽화극(窄葉火棘)이다.  양지바르고 건조한 관목숲과 길가에서 자란다.  맛은 달고 시며 떫고 평하다.  채취는 10월에서 12월에 열매를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효능은 청열해독하며 수렴작용을 나타낸다.  이질(배아프고 속이 땅기면서 피고름이 섞인 대변을 자주 누는 병), 장풍하혈(치질때 붉은피가 나오는것), 정창(악성종기), 노상(허로로 몸이 약해진 것)을 치료한다.
89,간수[노감]
≪ 간수(노감) 무엇인가? ≫간수(bittern)는 소금을 석출(析出)할 때 남는 모액(母液)으로 간수(서슬)가 응결되어 생긴 염화 마그네슘 등의 결정이다.  무색의 결정체로서 유리 같은 광택이 있고 습기를 흡수하면 용해되는 성질이 있다.  옛날부터 두부를 만들 때 응고제로 이용되었으며 현재는 무기약품의 중요한 자원으로 이용되기도 한다.  소금을 제조할 때 부산물로서 얻을 수 있고, 또 조염(粗鹽)을 저장할 때, 그 조해작용(潮解作用)을 이용하여 얻을 수 있다.
[성분]주요 성분은 염소, 마그네슘, 나트륨, 칼륨, 칼슘과 황산이온이고, 소량 성분은 이산화규소, 불소, 스트론튬, 철, 붕소, 브롬이며, 미량 성분은 리튬, 알루미늄, 망간, 아연, 구리, 티타늄, 크롬, 셀레늄, 니켈, 요오드, 수은, 은, 토륨, 게르마늄 등이다. 
만성비염 만성전립선 만성기관지염에 효험.
▶만성비염, 자궁경미란, 나병, 만성 전립선염, 혈액병, 소아 천식성 기관지염, 만성 기관지염, 류마티스성 관절염, 류마티스성 심장병, 피부염, 풍열적안, 대열, 소갈, 광번, 근육과 피부를 부드럽게함, 강심, 진정, 소화촉진, 항경련, 항염증, 만성 신장병, 간염, 종양, 뇌졸증, 고혈압, 지방성 갑상선종, 불골증, 캐신벡병(Kaschin Beck: 중국 동북과 서북 지방의 풍토병),만성극산병에효험.
<<당뇨병치료에 간수를>>(1) 근래 급증하고 있는 Ⅱ형 당뇨병은 “인슈린”저항성(抵抗性)으로 “도미노”식으로 큰 질병을초래하고 있어. 이것이 무서운 것은 혈액 중에 포도당이 들어붙어 당뇨병의 발병으로 직결하여. 신증(腎症) 망막증(網膜症). 신경장애(神經障碍)라는 3대 합병증을 최래하는데 끝이지 않고. 고혈압. 지질이상증(脂質異常症---고지혈증. 중성지방. 저밀도“콜레스테롤). 동맥경화.등등의 중대한 원인으로 되어 뇌졸중(腦卒中). 심장병을 초래하는 위험을 큰 폭으로 증대하고있기 때문이다.
(2) “인슈린”저항성이 생기는 원인은 내장지방의 과잉 축적이다. 내장에 지방이 과도하게 축적되면 그곳에서 대량으로 분비되는 악성“아디포사이토칸”이 방출되어 자기(自己) 인산화(燐酸化)를 방해 당하기 때문에 “인슈린”의 효용이 저해당하여 ”인슈린“저항성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3) 그러기 때문에 당뇨병 치료에 있어서 운동과 식사요법이 중시되고 있으며. 이외에 또 한가지 “인슈린”저항성이 야기되는 원인으로 “마그네슘” 필수“미네랄”의 부족이다.(4) “마그네슘”의 섭취량이 적은 사람들은 당뇨병 발병 율이 높다는 해외의 대규모조사의 결과가 많이 발표되고 있으며. 실제로 많은 당뇨병 환자에게 “마그네슘”을 보충하면 “인슈린”저항성이대폭으로 개선되어 높은 혈당치가 저하 한다고 보고되고 있다. (5) “마그네슘”은 각종 식품에 극미량이 함유되고 있으나 너무 미미함으로 두부(豆腐)를 만들 때 콩(豆) 단백질을 응고시키는 간수(bittem)를 매일 “티-스픈”으로 1/2“스픈”을 물 또는 “쥬스" 에 희석시켜 2회 마시면 충분한 섭취량이 되며. 단 매일 정기적으로 계속 장기간(長期間) 복용 한다는 것이 가장 중요한 당뇨병 개선책이다. (6) 실제로 천연“마그네슘”인 간수를 물로 희석한 것을 당뇨병환자에게 복용시켜본 결과 분명하게 “인슈린“저항성이 개선되었음을 확인하여 국제학회와 미국의 영양전문지에 발표 한바 있다고한다. 천연“마그네슘”인 간수를 희석시켜 복용 1개월 후에 당뇨병환자의 공복시의 혈중“인슈린”농도는 평균 8.08로부터 5.89로 큰 폭으로 저하하였다. 또한“인슈린”저항성의 유무(有無)를 판정하는 중요한 지수인 “HOMA”지수도 2.73으로부터 2.05로 저하하여 대폭으로 개선되었다. 또한 “헤모그론Aic”와 “글코알부민”의 수치도 개선 경향을 나타내었다. 천연(天然)“마그네슘”은 염전(鹽田)에서 천일염(天日鹽)을 생산하여 쌓아 두면 포대에서 흘러내리는 물을 받아 둔 것이 천연“마그네슘”으로서.병원. 약국. 화공약품상에서 취급하는 “마그네슘”보다 월등하게 품질이 좋다.
90,미역
약용;미역에 다량 함유된 요오드는 갑상선호르몬의 구성 성분으로 심장, 혈관 운동, 체온과 땀 조절, 신진대사 증진의 역할을 한다. 임산부의 경우 신진대사가 왕성하므로 요오드가 꼭 필요하다. 미역줄기에는 보통 미역의 2배가 넘는 칼륨이 들어있기 때문에 고혈압이나 동맥경화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미역은 해조류 중에서도 칼슘 성분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치아, 골격 형성, 산후 자궁 수축, 지혈 작용을 한다. 따라서 일명 ‘바다의 약’이라 불리기도 한다. 해초류 중에 동이 가장 많이 들어있는 미역은 머리카락 색소인 멜라닌을 만드는 데 필요한 효소인 티오시나아제(tyosinase) 성분을 갖고 있어 적극적으로 섭취하면 흰머리를 미리 예방할 수 있다.
약효;미역은 피를 맑게 하고 암의 발생을 억제하는 작용을 한다. 미역의 점질 성분인 알긴산은 중금속 및 방사능 물질의 체외 배출, 콜레스테롤 침착 방지, 변비 예방 및 비만 방지 효과와 더불어 혈압을 낮추며 당뇨 예방, 항암 효과가 크다.
91,엿기름
엿기름의 효능;엿기름은 소화를 돕고 위를 따뜻하게 하며 입맛을 돋궈주는 식품으로 예부터 민간요법으로 다양하게이용.
92,장수버섯 & 아카시아재목버섯 
장수버섯;먹으면 장수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답게 장수버섯은 항산화물질이 함유돼 있어 항암작용이나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다. 장수버섯의 종양 억제율은 운지버섯에 비해 약 1.6배, 표고버섯에 비해 1.8배 정도 높다. 또 한약재인 유근피에 비해 약 25배, 애기똥풀에 비해 약 2.5배 높은 면역활성 등 약리적 효과가 보고되고 있다.
이런 점들이 잘 홍보된다면 약용버섯으로서 농가 소득작목으로 기대된다. 자연에서 쉽게 구할 수 있고, 아카시나무를 이용한 인공재배도 잘 된다.
민간요법으로 노인들 뼈마디가 쑤시는 데에 특효가 있다. 농촌진흥청에서는 ‘장수버섯 균사체 유래의 혈전분해효소를 함유하는 기능성 식품 및 그 제조방법’에 관한 발명 특허를 갖고 있기도 하다. 여기서 장수버섯 균사체 유래의 혈전분해효소는 부작용이 없으며, 종래의 혈전분해제와는 전혀 다른 특성을 갖고 있어 혈전증의 치료 및 예방에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
버섯은 크게 갓 뒷면의 주름살 여부에 따라 주름버섯목과 민주름버섯목으로 나누는데 장수버섯은 갓 뒷면에 주름살이 없다.
장수버섯은 혹버섯·혹벌집버섯·혹잔나비버섯·아카시아재목버섯·아카시아영지·거북껍질재목버섯 등 이름이 6가지나 된다. 장마철부터 가을까지 감나무·사과나무·벚나무·아카시나무 등 활엽수의 밑동이나 썩은 나무 그루터기에 발생하는데, 노란 테두리가 둘러진 반원형의 이 버섯을 보고 대부분의 사람이 영지버섯으로 착각할 정도로 영지버섯과 비슷하게 생겼다. 특히 대부분의 버섯이 아카시나무에서는 잘 자라지 못하는 데 반해 이 버섯은 주로 아카시나무에서 자라기 때문에 아카시아영지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그러나 아카시나무에는 이 버섯이 병원균 역할을 해 큰 피해를 주기도 한다. 아카시나무에 붙어 있는 버섯의 십중팔구는 이 장수버섯이지만 가끔은 아닐 경우도 있기 때문에 전문가를 통해 잘 구분해야 한다.
장수버섯의 자실체는 대(stipe)가 없으며 갓 색깔은 난황색을 띠다 성장하면서 갈색 또는 흑갈색으로 변한다. 갓의 크기는 5~20㎝에 두께는 0.5~1.5㎝로 부채보다도 큰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버섯의 조직은 가죽처럼 질기며 습기를 잘 흡수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또 특유의 향기가 있는데 말린 뒤 끓여서 차로 마시면 영지와 같은 쓴맛은 없고 숭늉처럼 고소한 맛과 향이 있어 젊은층에게도 호응을 얻는다.

아카시아재목버섯;민간요법,노인분들 뼈마디 쑤신데에 아주 특효하다.
93,당귀                  
<당귀의 효능>
당귀란 참당귀의 뿌리를 말하며 고려시대 목귀초(目貴草), 당적(當赤)이라고도 하였으며, 1600년대에는 숭엄초불휘라고도 하였다. 다른이름으로 숙근초(宿根草)라고도 한다. 뿌리는 약재로 쓰이며 약성은 온화하고 맛은 달고 쓴데, 방향성 정유와 서당,비타민E 등이 함유되어 있다.
월경을 조절하고 월경통을 제거해주는 효능이 있는데 이것은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진통효과를 나타내기 때문이다. 또한 보혈작용이 현저하여 빈혈에 유효하고 일반 타박상이나 현전성 동맥염의 치료에도 응용된다.만성 화농증에 사용하면 순환을 개선시키고 체내의 저항력을 증강시키며, 변비에 복용하면 장관운동을 원활하게 해주어 배변을 용이하게 한다. 이밖에도 빈혈로 오는 두통, 관절염등에 널리 사용한다.
♣ 보혈기능
십전대보탕의 처방은 사물탕(혈을 보해주는 대표적처방)과 사군자탕(기를 보해주는 대표적처방)에 바깥을 지켜주는 황기와 안을 데워주는 육계로 구성되어있다. 여기에서 사물탕에 대표약이 당귀다. 즉 피를 만드는 약이다. 여기서 당귀는 보혈 즉 피의 성분이 되는 약이다.
♣ 활혈기능 - 혈액순환의 기능
당귀는 혈액을 잘 흐르게 하고 어혈을 제거하는 기능이 있다. 대표적인 처방으로 당귀수산이라는 처방이 있는데 이 처방은 당귀의 뿌리가 주로 많이 쓰인다. 여기서 당귀는 어혈을 제거하고 진통제 역할을 하게 된다. 그래서 타박상이나 산후에 배속에 어혈을 있는경우 피를 잘 흐르게해서 어혈을 제거 하게 된다.
♣ 변비치료
당귀는 변비에 쓰인다. 당귀가 가지고 있는 보혈기능과 함께 장을 움직이는 기능을 가지고 있어서 혈액이 부족해서 장이 잘 안움직이는 경우 보혈기능과 장을 움직이는 기능으로 변을 잘 볼 수 있게 한다.
♣ 자궁수축기능
당귀는 임산부가 출산하기 전에 복용을 하게되면 출산시에 자궁의 수축력을 키워주며, 자궁을 튼튼하게 하는 작용이 있다.
♣ 머리를 검게 , 머리가 안빠지게 함
당귀는 머리에 작용해서 나쁜기운을 밑으로 끌고내려가며 머리에 피가 많이 가게 해서 머리가 빠지거나 희게 되는 것을 막아준다.
94,반디나물
파드득나물은 반디나물이라고도 하며, 잎과 줄기, 꽃봉오리, 뿌리까지 나물로 식용하며, 전초에 정유(besityl oxide, isomesityl oxide, methyl isobutyl ketone, α- 및 β-pinene, camphene, β-myrcene, dipentene, p-cymene, terpinene, terpinolene, trans-β-ocimene)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한방에서 파드득나물의 경엽을 여름에 채취한후 그늘에 말려서 갑상선종(甲狀腺腫-갑상선이 커져서 목 부위가 부풀어 오르는 증상), 감기, 해수, 천식, 폐렴, 폐농종(廢農腫-폐에 고름이나 종기), 임병(淋病-임질), 산기(疝氣-생식기와 고환이 붓고 아픈 증세), 풍화치통, 옹저정종, 대상포진(帶狀疱疹-몸의 좌우 한쪽 신경에 수두, 대상 포진 바이러스가 감염되어 일어나는 병), 피부소양(皮膚瘙痒-피부에 종기 등으로 가려움) 등에 달여서 복용하거나 외용제로 짓찧어 환부에 바른다.
또한 뿌리를 압아근이라하여 풍한감모(風寒感冒-감기, 수면 중 냉기나 바람을 쐬거나, 따뜻한 곳에 있다가 갑자기 찬바람을 쐼으로써 생긴 병), 천식, 폐렴, 습한 곳에서 걸린 해수(咳嗽-기침), 타박상 등에, 그리고 열매를 소화불량에 약용한다.
95,명아주
흰명아주는 성질이 평(平)하며, 맛은 달(甘)고, 독이 약간 있다. 한방에서 명아주와 함께 전초를 여(黎)라하여 5-6월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리거나 신선한 것을 이질(하리, 下痢), 건위(健胃), 해열, 이뇨, 소종(消腫-부은 종기나 상처치료), 해독, 백전풍(百癲風-피부에 흰 반점이 생기는 병), 중풍예방, 치통, 진통, 위통, 폐결핵, 강장약 등으로 달여서 복용하며, 잎을 다진 즙으로 양진(痒疹-작은 두드러기가 돋고 몹시 가려운 신경성 피부질환), 개선(옴), 습진, 치질, 독충에게 물린데 짓찧어서 바른다.
96,상추
상추는 상치, 생치, 부루, 생추 등으로도 부르고, 주로 샐러드나 쌈을 싸 먹는데 이용되며, 전초에 uercetin-3-β-d-glucuronide, quercetin-3-β-d-glucoside, luteolin-7-β-d-glucuronide, quercetin-3-o-malonyl-β-d-glucoside 등의 성분이 함유되어 있으며, 동의보감에 의하면 상추는 성질이 차고(冷) 맛이 쓰며(苦) 독이 약간있는데,
힘줄과 뼈를 든든하게 하고오장을 편안하게 하며 가슴에 막혔던 기를 통하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한방에서 경엽을 와거(??)라 하여 소변불리(小便不利), 요혈(尿血-오줌에 피가 썩여 나오는 증상), 변비, 유즙불통(乳汁不通-유즙을 나오게 함), 이오장(利五臟-오장을 이롭게 함), 경맥소통(經脈疏通-혈이 순환하는 기본 통로를 원활하게 함), 숙취 해소, 사독, 근골을 보하는데 달여서 복용하거나 외용제로 짓찧어 바른다.
또한 열매인 와거자(??子)는 가을에 과실이 익었을 무렵 지상부분을 햇볕에 말려서 종자를 채취한후 건조하여 음종(淫縱-발기가 지속되는 증상), 고혈압, 유즙불통(乳汁不通-유즙을 나오게 함), 빈혈, 치루(痔漏-치징의 한가지), 소변불리(小便不利), 하혈, 다쳐서오는 통증 등에 죽이나, 달여서 복용하거나 갈아서 술로 빚어 복용하며 외용제로 분말을 만들어 환부에 붙인다.
기타 상추는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여 환자에게 좋으며, 줄기를 자르면 나오는 유즙은 락투세린과 락투신(진통과 최면)이 들어 있어서 불면증 환자에게 도움이 된다.
97,야생자두

98,산딸기
신장 기능을 튼튼하게 하고 눈을 밝게 하며 성기능이 떨어진 사람과 야뇨증, 체한 것을 내리는 데 당뇨에도 뛰어난 효능이 있다.
약재에 대하여;복분자는 대개 우리나라 산야에 흔히 자라는 나무딸기를 가리킨다. 5월에 흰 꽃이 피어 7~8월에 검붉은 빛깔로 익는데 익은 것은 새콤 달콤하여 맛이 좋다. 그러나 약으로 쓸 때는 덜 익은 것을 따서 말려서 쓴다.
약성 및 활용법
산딸기는 맛이 시며 성질은 따뜻하고 독이 없다. 기운을 돋우고 몸을 가볍게 하며 눈을 밝게 하고 머리털을 희어지지 않게 한다. 신장과 간장에 들어가는데, 남자의 신장을 튼튼하게 하여 음위를 치료하고 여자가 먹으면 아들을 낳게 한다.
산딸기는 신장의 기능을 강하게 하여 유정과 몽정을 치료하고 소변의 양과 배설 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하도록 도와준다. 그러므로 자다가 오줌을 싸는 어린이, 소변을 참지 못해 화장실에 자주 가야 하는 어른한테도 효과가 좋다.산딸기는 초여름 덜 익었을 때에 따서 햇볕에 말려서 쓴다. 
99,인삼       
<<신비한 인삼의 효능>>

원기를 돋워 피로를 회복시킨다//심신의 기운을 돋우어 허약한 체질을 개선시킨다.질병으로 체력이 쇠약해졌을 때나 일시적인 허탈상태에 빠졌을 때 인삼을 먹으면 효과를 볼 수있다. 또한 피로 회복을 돕고 체력을 증진시킨다.노약자, 큰 병을 앓거나 수술을 하고 난 뒤 기력이떨어진 사람, 과로에 시달리는 직장인과 수험생에게권할 만하다.

혈액 순환을 좋게 하고 빈혈을 예방한다//혈액의 생성과 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폐와 비장의기능을 돕는다. 적혈구 생성을 촉진해 빈혈을 예방하고,빈혈로 인한 신진대사 이상을 개선시킨다.특히 암 환자의 빈혈 회복을 도우며 류머티스·결핵·노인성 빈혈에 효과가 탁월하다. 지혈 효과도 있다.

혈압을 조절하고 심장 쇠약을 치료한다//혈압조절 효능이 있어 저혈압과 고혈압에 효과가 있다.하지만 중증 고혈압 환자는 주의해야 한다. 또한 심장쇠약, 심근의 영양 부족, 관상동맥 질환, 협심증 등 심혈관 계통의 질병에 효과가 있다. 심장성 쇼크나일시적인 빈사 상태 등의 구급 처방에 활용되기도 한다.

갈증을 없애고 당뇨병을 치료한다//비장 기능 강화와 당뇨병 치료에 효과가 있다. 인슐린분비를 촉진해 혈당치를 떨어뜨리고, 체액을 보충해당뇨로 인한 갈증을 해소시킨다. 합성 당뇨병 치료약과같이 지나치게 혈당치를 떨어뜨리는 위험이 없기 때문에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위를 튼튼히 하고 설사를 멎게 한다//위와 장이 냉한 경우 식욕을 돋우고 소화가 잘 되도록 돕는다.위산이 부족하거나 과다한 만성 위염환자의 경우 증상이개선되고 식욕이 좋아지며, 통증이 줄어드는 효과도 있다.위암을 예방, 치료하고 위암 수술을 받은 환자가 먹으면 면역기능이 강화된다. 또한 인삼은 성질이 따뜻하여 설사를멈추게하는 효능도 있다.

옴겨온글(고려약선연구회)

100,마

산약(마)의 효능

산약(山藥)으로도 불리는 마는 어지러움과 두통, 진정, 체력보강, 담 제거 등 한방에서 알려진 효능만도 10여 가지에 달 할 정도로 예로부터 약용으로 널리 이용 돼 왔다.

마는 자양강장에 특별한 효험이 있고 소화 불량이나 위장장애, 당뇨병, 기침, 폐질환 등에도 효과가 두드러진다. 특히 신장 기능을 튼튼하게 하는 작용이 강해 원기가 쇠약한 사람이 오래 복용하면 좋다고 한다.

마는 마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중국이 원산지이며 우리나라와 일본, 대만 등지에 분포하는데 전국적으로 재배도 많이 하고 있다. 마는 구워서도 먹지만 날 것을 가늘게 썰거나 갈아서 먹는 게 일반적이다. 또 쪄 말려 가루를 내 먹기도 한다. 마에 함유된 효소는 열에 약하므로 생즙으로 먹는 것이 좋다고 한다. 마만 갈아먹기보다 사과, 당근 등을 함께 넣어 먹으면 먹기가 수월하다.

마는 혈관에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것을 예방하는 좋은 식품으로 옛날 “마장국(메주에 마즙을 넣어 만든 것을 먹으면 중풍에 걸리지 않는다”라는 말이 있다. 이는 마에 함유된 사포닌이 콜레스테롤 함량을 낮춰 혈압을 내리게 하기 때문으로 보여진다.

영양적 측면에서 마는 녹말과 당분이 많고 비타민 B, B2, C, 사포닌 성분도 함유돼 있다. 특히 마의 점액질에는 소화효소와 단백질의 흡수를 돕는 ‘무친’ 성분이 들어있다. 무친은 사람의 위점막에서도 분비되며 이것이 결핍되면 위궤양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따라서 마를 섭취함으로서 위궤양 예방 치료와 소화력 증진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마에는 칼륨이 풍부한데 칼륨은 소금의 독을 해소하고 마의 다른 성분과 합작해서 췌장의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서 세포에 영양분을 잘 공급하기 때문에 몸 전체의 건강을 증진하는 데 위대한 역할을 한다.

특히 당뇨병은 인슐린 부족으로 생기는 병이기 때문에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는 마는 당뇨병을 예방, 치료하는 데 위대한 구실을 한다. 좀 쉽게 설명하자면 우리가 먹는 음식물은 간장에서 각종의 영양분으로 만들어져 고체화해 저장된다. 그 자체로 된 영양분이 세포에 공급될 때는 액체*포도당)로 바꿔지는데 세포에 흡수시키기 위해서는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이 필요하게 된다.

그런데 췌장이 약해지거나 병들면 인슐린이 분비 안 되기 때문에 몸 전체에 영양분이 공급되지 않아 전ㄱ신이 허약해지고 그 액체(포도당)가 세포에 흡수가 되지 않기 때문에 오줌에 섞여서 몸 밖으로 나와 버린다. 그것이 바로 당뇨병이다.

따라서 마를 먹으면 마의 여러 성분으로 췌장이 강해지고 마의 칼륨이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서 영양분이 몸의 각 세포에 잘 흡수되기 때문에 몸 전체가 강해지고 동시에 당뇨병도 치유되는 것이다.

한편 최근 연구결과의 마의 뿌리에서 노화방지에 매우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진 DHEA의 원료 다이오스게닌이 함유돼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이 성분을 활용한 건강식품 개발도 진행 중이다.  

101,토마토

토마토의 효능 
• 항암제로서의 효과.
토마토에 포함된 비타민 C와 A가 기본적으로 항산화 효과를 갖고 있음과 더불어 붉은색이 짙은 토마토일 수록 항암제로서의 효과가 더 크다고 합니다.

• 뇌졸증 예방의 효과.
뇌졸증의 대표적인 원인은 혈전이 발생하는 것인데, 토마토에 포함된 루틴이라는 성분에 의해서 이 혈전이 생기는 것을 최대한 막아주기 때문에뇌졸증과 종종 같이 따라오는 심근경색을 비롯하여 당뇨와 부종을 예방하는 데에도 특히 유용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 변비와 비만 치료에도 유용
토마토의 효능 가운데에는 주로 산성식품을 섭취했을 때 체내에 남게 되는 콜레스테롤 성분을 낮추는 역할이 있습니다. 바로 식이섬유죠. 이로 인해 체내의 수분양을 조절해서 식사시의 포만감을 다소 빨리 느끼게 해주다보니 과식 및 소화불량을 예방하는데에도 도움이 되고 그 결과로 비만이나 변비가 생기는 것을 사전에 차단해주는 역할을 겸하게 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 노화방지 역할
나이를 먹을수록 뼈에서 칼슘이 빠져나가다보니 노화가 촉진된다거나 치매, 더 나아가서는 골다공증과 같은 질병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역시나 비타민 성분이 똘똘 뭉쳐진 녀석이니만큼 (여기서 역할을 수행하는건 특히 A와 E 정도?) 피부노화를 억제하는데에도 큰 도움이 되고, 비타민K로 인해 뼈에서 칼슘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줍니다.
결국 토마토의 효능을 결론지어 보자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만들어주고 인체에 필요한 비타민 성분 A,C,E,K와 식이섬유를 제공한다.

102,야생돌배  
야생의 해수,천식 치료제~~돌배 
▶과실은 梨(이), 根(근)은 梨樹根(이수근), 수피는 梨木皮(이목피), 枝(지)는 梨枝(이지), 葉(엽)은 梨葉(이엽), 果皮(과피)는 梨皮(이피), 灰(회)는 梨木灰(이목회)라 하며 약용한다.

⑴梨(이)
①8-9월에 과실이 익었을 때 따서 신선한 것을 사용하거나 썰어서 햇볕에 말린다.
②성분 : 돌배나무의 과실에는 사과산, 구연산, 과당, 포도당, 蔗糖(자당) 등이 함유되어 있고 재배종의 과실에는 자당, 과당 등이 함유되어 있다.
③약효 : 生津(생진), 潤燥(윤조), 淸熱(청열), 化痰(화담)의 효능이 있다. 熱病傷津(열병상진), 煩渴(번갈), 消渴(소갈), 熱咳(열해), 痰熱(담열)로 인한 驚狂(경광), 일격, 변비를 치료한다.
④용법/용량 : 생과실을 먹거나 과피와 핵을 제거하고 즙을 내어 마신다. 또는 졸여서 膏劑(고제)로 하여도 좋다. <외용> 짓찧어서 붙이거나 즙을 點眼(점안)한다. 

⑵梨樹根(이수근)
①연중 수시로 채취한다.
②약효 : 헤르니아(脫腸(탈장))를 치료하고 止咳(지해)하는 효능이 있다.
③용법/용량 : 30-60g을 달여서 복용한다.

⑶梨木皮(이목피) - 傷寒(상한) 등의 유행성병의 熱(열)을 풀어 준다.

⑷梨枝(이지) - 곽란토혈을 치료하는데 삶아 즙을 복용한다.

⑸梨葉(이엽)
①성분 : 산돌배의 잎에는 arbutin과 tannin이 함유되어 있고 잎에는 成葉期(성엽기)에 질소, 인, 칼륨이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고 이후부터는 점점 감소한다. 칼슘, 마그네슘의 함유량은 이와는 반대로 된다.
②약효 : 버섯중독, 소아의 헤르니아(脫腸(탈장))를 치료하고 곽란토사, 下痢不止(하리부지)에는 삶은 즙을 복용한다.
③용법/용량 : 煎液(전액) 또는 생즙을 복용한다. <외용> 짓찧어서 즙을 내어 塗布(도포)한다.

⑹梨皮(이피)
①약효 : 淸心(청심), 潤肺(윤폐), 降火(강화), 生津(생진)의 효능이 있다. 暑熱煩渴(서열번갈), 咳嗽(해수), 吐血(토혈), 發背(발배-등에 생기는 腫瘡(종창)), 정창을 치료한다.
②용법/용량 : 9-15g(신선한 것은 30-60g)을 달여서 복용한다. <외용> 짓찧어서 塗布(도포)한다. 

⑺梨木灰(이목회) - 氣積鬱冒(기적울모), 結氣咳逆
 
장미과에 속하는 낙엽활엽수 교목으로 수고 10~15m로 자란다.
어린 가지에는 털이 있으나 자라면서 없어진다. 잎은 난형이며 꽃은 4~5월에 흰색으로 핀다.
꽃잎은 5장이며, 암술대는 4~5개로 나누어지고 털이 없다. 열매는 지름이 3㎝ 정도이고 가을에 다갈색으로 익는데, 익을 때 꽃받침이 떨어진다.
열매는 돌배라고 하여 날것으로 먹거나 삶아먹고 약으로도 쓰이며,
목재는 단단하여 기구·기계의 재료로 이용된다. 우리나라의 중부 이남, 일본, 중국 등에 분포한다.
돌배나무와 비슷한 산돌배나무(P. ussuriensis)는 열매가 익을 때 꽃받침이 열매에 그대로 붙어 있다.
촌락 부근 산지에서 흔히 자라는데, 잎가장자리에 아주 뾰족한 톱니들이 많이 나 있다
하얀꽃과 수형이 우아한 나무로 전국의 산지 또는 계곡에 분포하며, 일본, 중국에도 분포한다.
반 그늘의 토양 배수가 좋은 사절토에 자란다.
4~5월에 5개의 꽃잎을 가진 순백색의 꽃을 피운다. 꽃말은 참고 견딤.
열매는 둥근 모양으로 향기가 있고 황색이며,8~10월에 익는다.
돌배는 생식하거나 술로 담기도 하고 차로 만들어 먹는다. 
◆약리
주성분은 칼슘, 인, 단백질, 비타민C 등이 풍부하다.

약용은 해열, 곽란, 통변, 이뇨, 강장, 풍열, 금창에 효과가 있다.
또한 관상수, 밀원용으로 사용되며 배나무 대목으로 이용된다

가래,기침,해소에 효과가 있습니다.
103,바나나 

바나나의 효능과 성분
바나나가 매우 좋은 건강식품이라는 사실을 잘 모르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바나나가 혈압을 떨어뜨리는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바나나가 혈압에 좋은 이유는 무엇일까? 두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 바나나에는 칼륨을 비롯한 무기질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이들 무기질은 혈압을 떨어뜨리는데 중용한 역할을 한다. 고혈압환자는 소금(나트륨)과 지방질을 적게 섭취해야하며 칼륨과 같은 나머지 무기질을 풍부하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미국심장협회에서 적극 권고하는 것인데 바나나에 미네랄이 매우 풍부하다.

둘째 바나나에 혈압을 떨어뜨리는 작용을 하는 천연물질이 들어 있다. 최근에 개발된 항고혈압제의 성분과 매우 유사한 작용을 하는 성분이 들어 있어서 혈압을 떨어뜨리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최근 인도에서 하루 2개씩 바나나를 먹는 고혈압 환자의 혈압이 10% 정도 감소했다는 내용의 연구결과가 보고됐다. 바나나가 영양가도 높고 고혈압 약제를 대체할 수 있다. 한가지 덧붙인다면 바나나의 혈압강하 효과는 덜익은 것보다는 잘익은 것이 더 크다는 점이다.

영양가
다른 과일에 비해 탄수화물이 많다. 그러므로 살찌는 과일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그렇지 않다. 100g당 87kcal로 다른 과일보다 칼로리가 높긴 하지만 풍부한 식이섬유가 포만감을 주므로 오히려 다이어트에는 적당하다. 과당도 사과나 포도의 1/3정도, 지방도 나트륨도 적어 고혈압이나 심장병, 간경변 환자라도 부담없이 먹을 수 있다. 당질 또한 소화흡수가 잘 되므로 위장장애가 있는 사람에게도 좋다. 바나나 껍질에는 강한 산 성분이 있으므로 치아를 닦아 주면 미백 효과가 있다.

일부 영양학자는 바나나가 사람의 정신력 향상에 일조를 하는 특성이 있다고도 한다. 보통 바나나는 100g당 87칼로리의 열량을 갖는 저열량 식품으로 지방이 거의 없고 나트륨이 매우 적다. 칼륨이 풍부하고 비타민B6와 C 등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바나나는 고혈압이나 스트레스 해소, 위장병에 좋은 것으로 알려졌고 뇌일혈이나 심장병의 위험도를 낮춘다고 한다. 전분과 단백질이 감자에 비길 만큼 많고 카로틴과 식이성 섬유의 한가지인 펙틴이 많다. 바나나가 완전히 익으면 생기는 당은 과당과 포도당이므로 소화흡수가 쉬워 환자나 어린이, 운동을 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식품이다. 바나나는 심장박동 조절이나 신체이온 균형 유지를 도와주기도 한다변비에 효과가 있는 펙틴이 장의 기능을 활발하게 하고 비타민A의 상승작용으로 변비나 거친 피부, 부스럼에도 효과가 있다.

바나나에는 상당량의 칼슘이 포함되어 있다.
칼슘은우리 몸에 필수적인 영양소이며 특히 눈에는 더욱 그러하다. 칼슘은 부드러운 눈의 조직을 보호하는 작용을 한다. 또한 칼슘에는 치료 기능이 있다. 칼슘은 몸의 골격을 이루는 주요 구성 요소지만 이보다는 다른 무기물을 조정하며 모든 인체 조직 회복에 큰 도움을 주는 영양소다. 특히 눈을 지나치게 자주 깜박인다거나, 물기가 많은 경우, 색소층의 염증, 결막염과 광성 공포증 등을 없애는데 효과적인 역할을 한다. 칼슘은 전유, 자연치즈, 달걀, 생선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

104,브로콜리
영양채소 브로콜리의 효능
우리나라에서 남성암 5위를 차지하는 전립선암의 증가속도가 더욱 빨라지고 있다. 그런데 브로콜리를 섭취하면 전립선암에 걸릴 확률이 반으로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의 국립암연구소가 “4년 동안 2만 9000명의 성인 남성들에게 최소 1주일에 한 번씩 브로콜리와 콜리플라워를 먹였다”며 “그 결과 전립선암이 다른 조직으로 전이될 가능성을 낮추는 데 효과가 있었으며 발생률을 각각 45%, 50%까지 줄여주었다”고 발표한 것이다.

사실 꽃양배추로 불리는 콜리플라워의 변종인 브로콜리의 항암효과는 이미 잘 알려져 있다. 동물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발암물질에 의한 암의 발생과 진행의 단계를 효과적으로 차단해주는 것으로 드러났다. 여러 연구에 따르면 브로콜리의 설포라핀 성분이 유방암 세포의 증식을 막고 폐암, 대장암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하지만 브로콜리와 꽃양배추가 특히 전립선암에 좋다는 연구는 이번이 처음이다.

피부암 예방 효과도 기대된다. 브로콜리의 주성분이 자외선에 의한 피부암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지난해 국내에서 나왔다. 분당서울대병원 피부과 박경찬·중앙대 의대 김동석 교수 연구팀은 “브로콜리와 양배추 등 십자화과 식물의 주성분인 인돌-3-카비놀을 섭취하면 자외선에 의한 피부암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브로콜리를 매주 2번 이상 먹는 사람은 매달 채소를 1번 이하로 섭취하는 사람에 비해 백내장 발생 위험이 20% 이상 낮다는 보고도 나온 바 있다. 또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해서 심장병 발생 위험을 줄여주고, 유해산소를 없애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서 성인병 예방, 노화방지에도 좋다.

이탈리아말로 브로콜리는 팔 또는 가지를 의미한다. 작은 가지들이 모여서 큰 송이를 이루는 브로콜리의 모양에서 비롯된 이름이다.

영양채소에 속하는 브로콜리 100g에는 비타민 C가 114㎎으로 레몬의 2배나 된다. 비타민 C는 피로를 풀고 몸에 활력을 주며 주근깨, 기미 등으로 얼굴이 칙칙해지는 것을 막아준다. 피부나 점막의 저항력을 강화시켜 감기 등의 세균 감염을 막아주는 비타민 A와 B1·B2도 많이 들어 있다. 칼륨, 칼슘, 인, 철분 등의 미네랄 성분도 다양하게 포함돼 있다. 특히 빈혈을 막아주는 철분이 다른 채소의 2배로 많고, 다량의 칼슘이 있어서 골다공증 예방에도 좋다. 비타민 C가 칼슘의 체내 흡수를 돕는다.

105,방아잎

방아 잎의 효능
▶ 위장병 고혈압 감기 설사 두통 식욕증진 당뇨병 중풍 노화방지에 효험

배초향(Agastache rugosa 'Fischer et Meyer' O.Kuntze)은 꿀풀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배초향은 동아시아 지역인 대만, 만주, 러시아 아무르 및 우수리, 일본, 중국, 베트남과 북아메리카에 여러종이 있으며 우리나라 전역에는 1종이 분포되어 있고 순수 토종 자생 식물이다.

배초향의 다른 이름은 곽향, 깨나물, 깨풀, 대박하, 방아풀, 방애풀, 배향초, 소단라향, 야곽향, 중개풀, 참뇌기, 토곽향, 합향 등으로 부른다.  줄기는 곧고 네모졌으며 잎은 마주나고 가장자리에는 둥글 게 생긴 무딘 톱니가 있다.  앞면은 털이 거의 없고 뒷면은 짧고 부드러운 털이 덮여 있다.  산비탈 또는 집주변 및 길가에서 자란다.  개화기는 6~7월이고 결실기는 10~11월이다.

배초향의 꽃은 향기가 아주 진하여 기름을 뽑아 방향제로 쓰며 봄철에 어린순을 나물로 먹기도 한다.  성숙한 잎은 쌈을 싸먹거나 송편을 싸서 찌기도 하고 추어탕이나 장어탕, 보신탕에 넣어 먹어 냄새를 제거하고 입안을 향기롭게하여 향신료로 사용되고 있다.  생선을 먹을 때 비린내를 없애는 용도로도 사용한다.  꽃이 아름다워 또한 집안에서 관상용으로 가꾸기도 한다.  또한 꽃속에 꿀이 많이들어 있어 곤충들이 즐겨찾고 꿀벌을 치는 사람에게 주요 밀원식물 중 하나이다.

배초향은 맛이 맵고 성질은 약간 따뜻하다.  심장, 폐장, 비장, 위장으로 들어간다.  기분을 상쾌하게 하고, 위장의 기운을 보충해주며 악취를 제거하고 습열을 제거하는 효능이 있다.  가래, 기침, 식체, 식욕촉진, 속이 쓰리고 아픈증상, 한열, 두통, 구토, 설사, 학질,이질, 옴, 입냄새를 제거한다. 

하루 6~12그램을 물로 달여서 먹는다.  또는 환을 짓거나 가루내어 복용한다.  외용시 달인 물로 양치질 하거나 또는 약성이 남게 태운 다음 갈아서 가루로 만들어 개어서 바른다. 

북한에서 펴낸 <약초의 성분과 이용>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방아풀(Agastache rugosa 'Fischer et Meyer' O.Kuntze)의 다른 이름은 배초향, 방애풀, 토곽향, 곽향이다.

식물의 높이는 1~1.5미터 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심장 모양의 긴 잎이 마주 붙는다.  가지 끝에 하늘색, 분홍색, 가지색 또는 드물게 흰색을 띤 작은 입술 모양의 꽃이 모여 꽃이삭을 이루고 여름과 가을에 핀다.  전국 각지의 길섶, 집 주변, 산기슭, 개울가에서 자란다.  씨로 번식한다.

전초는 꽃필 때에 줄기를 베어 그늘에 말린다.  성분은 정유는 전초에 약 0.3퍼센트, 잎에 0.2~2.3퍼센트, 꽃이삭에 5퍼센트, 줄기에 0.1퍼센트가 들어 있다.  정유의 주성분은 메틸카비콜, 아니스알데히드, 아네톨, d-리모넨, 세스쿠이테르펜, a-피넨, b-피넨, a-리모넨, 옥사논, p-시몰, 리날로올이다.

플라보노이드로 아카세틴, 틸리아닌, 리나린, 아가스카코시드가 분리되었다.

응용은 동의치료에서 건위약, 구풍약, 소화약, 열내림약으로 더위를 먹거나 먹은 것이 체했을 때, 감기, 머리아픔과 구토 설사에 쓴다.  또한 간혹 피질병, 종양 치료약으로도 쓴다.  특히 비장과 위장병에 쓰이는 중요한 약이다.  간장과 된장 등 식료품에 좋은 향료로 되며 벌레가 생기지 않는다.  배초향 달임약은 물 200씨시에 6~12그램을 넣고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배초향에 대해서 안덕균씨가 지은 <한국본초도감>에서는 배초향에 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곽향(藿香)은 꿀풀과의 여러해살이풀인 배초향(Agastache rugosa 'Fisch. et Meyer' O.Kuntze)의 지상부이다.  맛은 백고 성질은 약간 따뜻하다.  화습, 해표, 거서, 지구, 개선의 효능이 있어 습이 비위에 정체된 것을 치료하므로 복부창만, 식욕부진, 메스꺼움, 구토, 설사, 설태가 두껍게 끼는 증상을 다스린다.  특히 소화 장애가 따르는 감기로 가슴이 답답하고 메스꺼운 증상 및 발열, 두통, 구토, 설사, 몸이 나른한 증상에 유효하다.  여름철의 구토, 설사에 신통력이 있으며, 차로 항상 복용하면 더위를 잊게 한다.  옴이나 버짐(특히 손, 다리)에는 달인 물에 환부를 30분간 담가 치료한다.  입 안에서 구취가 날 때에는 약물 달인 물로 양치질을 하면 제거된다.  성분은 휘발성 정유 0.28퍼센트 중 주성분은 methyl chavicol 이 80퍼센트 이상이다.  anethole, anisaldehyde, d-limonine 등이 함유되어 있다.약리작용으로 피부 진균, 황색포도상구균, 녹농균, 대장균, 이질균, 용혈성연쇄상구균, 폐렴균 등의 발육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다.  또한 위액 분비를 촉진시켜 소화력을 증가시킨다.  약물 달인 물은 담낭 수축 작용이 없다."

북한에서 펴낸 <동의학사전>에서는 배초향에 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곽향(藿香)은 꿀풀과에 속하는 방아풀(Agastache rugosa 'Fisch. et Meyer' O.Kuntze)과 광곽향(Pogostemon cablin 'Blanco' Benth.)의 전초를 말린 것이다.  방아풀(배초향)은 각지의 산기슭과 산골짜기에서 자라고 광곽향(廣藿香)은 아열대에서 심는다.  방아풀은 여름에 꽃이 필 때 전초를 베어 그늘에서 말린다.  맛은 맵고 성질은 약간 따뜻하다.  폐경, 비경, 위경에 작용한다.  땀이 나게 하고 기를 잘 통하게 하며 비위의 기능을 강하게 하고 서습(暑濕)을 없애며 구토를 멈춘다.  약리실험에서 위액분비촉진작용, 약한 발한작용을 나타낸다는 것이 밝혀졌다.  서습증, 여름감기, 식욕부진, 소화장애, 메스꺼움, 구토, 설사 등에 쓴다.  하루 6~12그램을 물로 달여먹거나 환을 짓거나 가루내어 먹는다.  외용약으로 쓸 때는 거멓게 볶아 가루내어 기초제에 개어 붙인다.  달이 물로 양치하기도 한다."

배초향의 효능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효능: 가나다순: 감기, 거담, 건위, 고혈압, 구토, 노화방지, 당뇨병, 더위먹은데, 두통, 발열, 발한, 메스꺼움, 몸이 나른한 데, 버짐, 복부창만, 복통, 설사, 설태가 낀데, 소화불량, 속이쓰리고 아픈데, 습비, 식욕촉진, 옴, 신장혈관자극, 위액분비촉진, 위염, 위장병, 위장의 연동운동, 입냄새 제거, 장 및 위 카타르, 전염병 예방, 종기, 종독, 종양, 중풍, 콜레라, 토사곽란, 풍습성 관절염, 한열왕래, 항스피로헤타 작용, 항진균작용, 항바이러스작용, 항산화작용, 항암, 항염작용, 행기 등......)

106,부 처 손(권백)
≪  항암효과 높고 불임증에 좋은 부처손 ≫
부처손은 부처손과에 딸린 늘푸른 여러해살이풀이다.
마른 바위에 붙어서 자라는데 비가 와서 물기가 있으면 새파랗게 살아나고 가물면 잎이 공처럼 둥글게 말라 오그라들어 죽은 것처럼 보인다.
 
줄기는 빽빽하게 모여 나고 높이는 15∼29센티미터이며, 비늘 조각 같은 잎이 빽빽하게 붙는다 . 잎은 4줄로 늘어 서 있고 끝이 실처럼 길어지며 가장자리에 작은 톱니가 있다. 포자낭 이삭은 잔가지 끝에 1개씩 달리고 네모지며 길이 5∼15밀리미터쯤이다. 우리 나라 곳곳의 바위에 붙어 자라며, 일본, 중국, 타이완, 필리핀 등에도 자생한다. 겨울철에도 죽은 것처럼 오그라들었다가 봄철 비가 오면 금방 새파랗게 살아나는 생명력이 몹시 질긴 식물이다.

이름도 많다. 만년송, 만년초, 장생불사초, 불사초, 회양초(回陽草), 교시(交時) 등으로 부르고, 한자로는 잎이 붙은 모양이 주먹을 쥔 것 같고 잎은 잣나무 같다고 하여 권백(券柏)이라고 부른다. 중국에서는 석상백(石上柏), 또는 지측백(地側柏)이라고 한다. 부처손과 닮은 식물로 바위손이 있는데, 언뜻 보기에 구별이 어려울 만큼 닮았고 꼭 같이 약으로 쓴다.부처손은 마음을 안정시키고 혈액순환을 좋게 하며, 피를 멎게 하며 기침을 멈추게 하는 데 좋은 약초이다.
 
독이 없고 오래 먹으면 장수한다고 한다.특히 여성들의 자궁출혈이나 생리불순, 생리통에 효험이 크고 치질, 장출혈, 탈항, 피오줌 등에도 좋다. 몸을 따뜻하게 하는 효과가 있어서 여성이 자궁이 냉하여 임신을 하지 못하는 데에도 효과가 있다. 또 만성 간염, 간경화증, 황달, 기침, 신장결석, 정신분열증, 갖가지 암, 기관지염, 폐렴, 편도선염에도 효험이 있으며 노인들이 힘이 없고 몸이 나른할 때 부처손을 달여 먹으면 기운이 난다고 한다.

부처손은 항암효과가 가장 뛰어난 식물 중 하나다.중국에서 암 치료약으로 널리 쓰고 있다. 중국에서 동물실험을 한 것을 보면 흰 생쥐에 이식한 암을 뚜렷하게 억제하는 것이 증명되었고, 또 종양을 이식한 흰 생쥐의 생존 기간을 늘리고 부신피질의 기능을 좋게 하고 생체 내의 대사기능을 좋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부처손은 나쁜 것을 없애고 좋은 것을 북돋워 주는 작용, 곧 부정거사의 작용을 지니고 있어서 암 환자의 체력을 늘리면서도 암세포를 억제하는 데에 좋다. 폐암, 피부암, 간암, 코암, 유방암, 자궁암 및 소화기관의 암에 두루 효과가 있다.

특히 방사선 요법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환자에게 좋은 효능이 있어서 방사선 치료의 부작용을 막는 데에 효과가 좋다.중국 중산의학원에서 융모상피암과 악성포상기태 23례를 부처손으로 치료하여 완전히 나은 것이 4례, 현저한 효과를 본 것이 8례, 효과를 본 것이 5례, 효과를 못 본 것이 5례로 총 유효율이 73.9 퍼센트였다고 한다.부처손은 화학요법과 같이 쓰면 항암제의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 갖가지 암에는 부처손 30∼60그램을 물 1되에 넣고 물이 반이 될 때까지 달여서 하루에 3~4번 나누어 마신다. 암으로 인한 출혈을 막는 데에도 좋다.

<동의보감>에는 부처손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적혀 있다.

“성질은 따뜻하고 평하다(약간 차다고도 한다). 맛이 맵고 달며 독이 없다.

여자의 음부 속이 차거나 달면서 아픈 것, 월경이 없으면서 임신하지 못하는 것, 월경이 없는 것 등을 치료한다.여러 가지 헛것에 들린 것을 없애며 마음을 진정시키며 헛것에 들려 우는 것과 탈항증과 위벽증을 치료하고 신장을 따뜻하게 한다. 생것으로 쓰면 어혈을 헤치고 볶아서 쓰면 피를 멎게 한다.”

<동의학 사전>에는 다음과 같이 적혀 있다.

“맛은 맵고 달며 성질은 평하다. 간경, 신경에 작용한다. 어혈을 없애고 피 나는 것을 멈춘다.

월경이 없는데, 생리불순, 자궁출혈, 타박상, 배아픔, 숨이 찬 데, 피를 게우는 데, 변혈, 뇨혈, 탈항 등에 쓴다. 피멎이 약으로는 거멓게 닦아서 쓴다. 하루 2∼9그램을 달인 약, 약술, 가루약 형태로 먹는다.외용약으로 쓸 때는 짓찧어 붙이거나 가루 내어 뿌린다.”

부처손은 생김새가 부처의 손을 닮기도 했지만 자비로운 부처의 손길처럼 병자의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정신 분열증으로 발작했을 때 부처손 500그램, 면마 500그램을 물로 진하게 달인 다음 거기에 인식향산나트륨 500그램을 넣고 밥먹고 30분 뒤에 20~70 밀리리터씩 하루 3번 먹는다. 20∼60일 동안 먹는다. 부처손에는 정신을 진정시키는 히스피드린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다.  

107,산부추

한의학에서 중초라고 일컫는 부분, 즉 소화기나 호흡기 쪽(즉 가슴 부분)을 말하는데 이를 통하게 하며 따뜻하게 만들어서 담이 가슴쪽에 뭉친 것이나 이로 인하여 양기가 잘 통하지 않는 증상을 치료한다. 기가 모여서 뭉쳐져 있는 것을 아래로 내려 주며 풀어 흩어지게 한다. 양기가 순환하지 못하고 가슴에 모여서 뭉쳐져 있어서 통증등의 증상을 수반한 흉비증을 치료하는 요약이다.

108,산초

산초는 옛 나라 이름인 촉(蜀)과 파(巴), 옛 강의 이름인 한(漢) 등의 지방 명이 붙어 있으며 이는 산지를 나타낸다.산지에서 자란다. 높이는 3m이고, 잔가지는 가시가 있으며 붉은빛이 도는 갈색이다. 잎은 어긋나고 13∼21개의 작은잎으로 구성된 깃꼴겹잎이다. 작은잎은 길이 1∼5cm의 넓은 바소꼴이며 양끝이 좁고 가장자리에 물결 모양의 톱니와 더불어 투명한 유점(油點)이 있다.꽃은 암수딴그루이고 8∼9월에 흰색으로 피며 가지 끝에 산방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작은꽃자루에 마디가 있고,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며 갈라진 조각은 달걀 모양의 원형이다. 꽃잎은 5개이고 길이 2mm의 바소꼴이며 안으로 꼬부라진다. 수술은 꽃잎과 길이가 같고, 암술은 암술머리가 3개로 갈라진다.
열매는 삭과이고 둥글며 길이가 4mm이고 녹색을 띤 갈색이며 다 익으면 3개로 갈라져서 검은 색의 종자가 나온다. 열매는 익기 전에 따서 식용으로 하고, 다 익은 종자에서 기름을 짠다. 한방에서는 열매 껍질을 야초(野椒)라는 약재로 쓰는데, 복부냉증을 제거하고 구토와 설사를 그치게 하며, 회충·간디스토마·치통·지루성피부염에 효과가 있다. 한국·일본·중국 등지에 분포한다.초피나무와 비슷하지만 잎자루 밑 부분에 가시가 1개 달리고 열매가 녹색을 띤 갈색이며 꽃잎이 있는 것이 다르다. 가시가 없는 것을 민산초(var. inermis), 가시의 길이가 짧고 잎이 달걀 모양 또는 달걀 모양의 타원형인 것을 전주산초(var. subinermis), 잎이 좁고 작은 것을 좀산초(var. microphyllum)라고 한다.
 
산초는 특이한 냄새가 있으며 맛은 맵고 성질은 따듯하며 독이 있다.[辛溫有毒]
(소독(少毒) :열매에 경련독인 Xanthoxin, 마비성 물질인 Xanthoxinic acid이 들어 있다. 위출혈 환자는 금지해야 하고 음액이 부족하여 허 화가 뜨는 경우는 금하며, 임산부는 신중히 응용한다. )
 
산초는 복부의 찬 기운으로 인한 복통, 설사와 치통, 천식, 요통에 쓰며 살충작용이 있어 옴, 버짐, 음부가려움증, 음낭습진 등에도 사용한다. 산초기름은 위장병이나 천식, 부스럼 등의 치료제로 이용해 왔으며, 현대의학계에서 산초의 효능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다고 한다.

 
<동의학 사전>에는
▷ ...열매 껍질만 모은다. 맛은 맵고 성질은 따뜻하다. 폐경 . 비경 . 신경에 작용 한다. 비위(脾胃)를 덥혀주고 한습(寒濕)을 없애며 통증을 멈추고 살충한다. 양기(陽氣)를 도와주고 허리와 무릎을 덮혀준다. 약리실험에서 회충을 죽이는 작용, 국소지각마비 작용, 억균작용이 밝혀졌다. 비위가 허한(虛寒)하여 배가 차고 아프고 설사하는데, 허리와 무릎이시린 데, 소화장애, 급성 및 만성 위염, 이질, 비증(痺證), 회충증, 
치통(齒痛) 등에 쓴다. 라고 나와 있다.

네눈박이[산야초발효효소]자료 에서옴겨옴


  신장과 방광의 탈을 다스리는 까마중

복수빼고 암세포 억제

까마중은 가지과에 딸린 한해살이풀로 산이나 집 주변, 묵은 밭, 개울가 같은 데서 흔히 자란다. 까맣게 익은 열매가 중머리를 닮았다 하여 까마중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 까마중의 다른 이름은 깜뚜라지, 깜또라지, 용규(龍葵), 까마종이, 먹때깔, 강태, 고채(苦菜), 수가(水茄), 흑성성(黑星星), 천천가(天天茄), 야가자(野茄子), 고규(苦葵), 천포초(天泡草 ), 후홍자(後紅子), 노아산장초(老鴉酸漿草) 학명: Solanum nigrum Linne 영어: Hounddsberry Fox grape 일어: 이누-호즈키

키는 1미터쯤 자라고 잎은 타원 꼴이며 어긋나게 붙는다. 여름철에 조그맣고 하얀 꽃이 피어 둥글고 까만 열매가 9월에앙징스럽게 익는다.까맣게 익은 열매는 아이들이 즐겨 따먹는다. 약간 단맛이 있어 그런 대로 먹을 만하다. 한꺼번에 많이먹으면 입술과 손바닥이 까맣게 물든다.

까마중은 갖가지 암, 상처, 치질, 종기 습진, 가래, 설사, 신장결석, 두통, 관절염, 통풍 등에 효과가 높은 민간약이다. 까마중에는 남성호르몬인 스테로이드와 니코틴, 아스파라긴, 루틴, 사포닌 카로틴 등이 들어 있는데 이런 성분들이 티푸스균, 포도알균, 녹농균, 적리균, 대장균 등 갖가지 균을 죽이고 염증을 삭이며 혈당을 낮추는 작용을 한다. 알칼로이드 성분은 기침을 멎게 하고 가래를 삭이며 혈압을 낮춘다.


까마중의 약효에 대해 <동의학사전>에는 이렇게 적혀 있다. “맛은 쓰고 성질은 차며 독이 좀 있다. 폐경, 방광경에 작용한다. 열을 내리고 독을 풀며 혈을 잘 돌게 하며 소변을 잘 보게 한다. 염증 없애기 작용, 항암작용이 실험으로 밝혀졌다. 솔라닌, 솔라소닌 성분은 혈당량을 높인다. 옹종, 창양, 타박상, 인후두염, 떨림 등에 쓴다. 악성종양, 만성 기관지염, 급성 콩팥염에도 쓴다.하루 15∼30그램을 달인 약으로 먹는다. 외용약으로 쓸 때는 달인 물로 씻거나 신선한 것은 짓찧어 붙인다.                                     

까마중은 민간에서 암 치료약으로 흔히 쓴다. 까마중 말린 것 30그램에 뱀딸기 말린 것 15그램을 물 1되에 넣고 반쯤 되게 달여서 하루 3∼4번에 나누어 마시면 위암, 폐암, 자궁암, 직장암 등에 효과가 있고, 또 까마중 30그램, 속썩은풀 60그램, 지치 15그램을 달여서 먹으면 폐암, 난소암, 자궁암 등에 효과가 좋다. 위암이나 자궁암 등에는 까마중 줄기를 말린 것 160그램이나 날것 600그램을 물로 달여서 하루 세 번에 나누어 마신다.


만성 기관지염 환자 969명에게 까마중 30그램, 도라지 뿌리 9그램, 감귤 뿌리 32그램을 달여서 하루 3번에 나누어 먹게 하였더니 87퍼센트가 효과를 보았다는 임상보고도 있다. 까마중의 약성에 대한 기록을 옛의학에서 옮기면 대략 다음과 같다.“까마중 줄기는 맛이 쓰고 달며 성질이 차고 독이 없다. 피로를 풀고 잠을 적게 하며 허열을 없앤다. 열매는 종기를 다스린다.” <당본초>
 

“까마중 줄기는 풍을 다스리고 남자의 원기를 돋우며, 부인의 어혈을 삭인다. 으름덩굴, 고수풀과 함께 쓰면 소변을 잘 보게 한다.” <도경본초>

“까마중 줄기는 열을 내리고 혈을 헤친다. 뿌리는 옹저로 인한 중독과 타박상을 낫게 한다.” <본초강목>
“까마중 씨는 눈을 밝게 하고 몸을 가볍게 하는 데 매우 좋다.” <약성본초>


까마중은 신장과 방광의 질병에 뛰어난 효험이 있다.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데, 여성의 자궁염, 냉증, 신장염에 40∼50그램을 물로 달여 차처럼 마신다. 암이나 간경화증으로 복수가 찰 때에는 까마중, 겨우살이, 어성초 각 50그램을 물로 달여서 하루 3∼5번에 나누어 복용한다. 복수가 빠지고 변비도 없어진다. 치질에는 까마중 줄기를 썰어 말린 것 100그램을 물에 넣고 끓일 때 나오는 김을 항문에 쏘인다.하루 2∼3번씩 쏘이면 대개 한 달 이내에 낫는다. 치루나 암치질에도 효험이 있다


까마중을 갖가지 질병 치료에 쓴 기록을 모아 보면 다음과 같다.

- 단독: 까마중 잎을 식초에 넣고 갈아서 아픈 부위에 붙이면 낫는다.

- 옹종: 까마중 줄기와 잎을 짓찧어 붙인다.

- 모든 악창: 까마중을 술에 담가 마시고 찌꺼기를 아픈 부위에 붙인다.

- 피를 토할 때: 까마중 줄기 20그램, 인삼 10그램을 가루 내어 한번에 7∼10그램씩 물로 먹는다.

- 오래된 악창: 까마중 잎을 짓찧어 붙이거나 말려 가루 내어 붙인다.

- 잠이 잘 오지 않는 데: 까마중 잎과 줄기를 쌀과 함께 죽을 쑤어 먹는다.

- 타박상: 까마중 줄기나 잎을 짓찧어 즙을 마시고 찌꺼기를 상처 난 부위에 붙인다.

- 소변이 잘 안 나오는 데: 까마중, 으름덩굴, 고수풀 각각 10∼15그램을 물로 달여 마신다.

                                            (글/ 한국토종약초연구소 회장 최진규)

   동의보감에서는 까마중을 다음과 같이 적고 있다.  "성질이 차고[寒] 맛이 쓰며[苦] 독이 없다. 피로한 것을 풀어 주고 잠을 적게 자게 하며 열로 부은 것을 치료한다.  어느 지방에나 다 있다.  잎이 둥글고 꽃빛은 희며 열매는 갈매나무열매 같은데 생것은 퍼렇고 익으면 거멓다.  달여서 먹어야지 생것으로 먹는 것은 좋지 않다[본초]"


혈압 낮추고 폐를 튼튼하게 하는 환삼덩굴

글/최진규 한국토종약초연구학 회장
환삼덩굴은 열을 내리고 소변을 잘 나가게 하며 어혈을 없애고 몸 안에 있는 독을 풀어 주는 효능이 있다. 임병, 소변불리, 학질, 설사, 이질, 폐결핵, 폐농양, 폐염, 나병, 치질, 옹독, 나력을 치료한다. <본초강목(本草綱目)>에는 삼초를 윤활하게 하고 오곡을 소화되게 하며 오장을 보익한다. 뱃속에 있는 갖가지 벌레를 죽이며 온역을 다스린다고 적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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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삼덩굴은 삼과에 딸린 여러해살이 풀로 잎이 대마 잎이나 맥주원료로 쓰는 호프 잎처럼 생겼다. 잎이 마주 나며 잎꼭지는 길고 달걀꼴이며 손바닥 모양으로 5~7개 갈라진다. 잎 조각은 긴 타원꼴로 뭉툭한 톱니가 있다. 암수 딴그루로 5월에서 9월까지 꽃이 피었다가 지기를 반복하여 가을에 작고 둥근 열매가 달린다. 줄기는 가을에 말라죽지만 겨울에도 뿌리는 죽지 않는다.

억세고 질긴 생명력 줄기가 몹시 질기고 억센 잔가시가 많이 붙어 있어서 손이나 얼굴이 긁히면 몹시 가렵고 상처를 입는다. 이 질긴 줄기로 천연섬유를 만들기도 한다. 잎과 줄기가 뻣뻣하고 억세지만 토끼는 환삼덩굴을 잘 먹는다.

환삼덩굴은 본디 우리나라에 있던 식물이 아니라 오래 전에 다른 나라에서 들어온 식물로 추정되며 황폐한 땅에서 잘 자란다. 환삼덩굴, 또는 율초라고도 하는데 위장을 튼튼하게 하고 소변을 잘 나가게 하며 기침을 멎게 하는 등의 효과가 있다.

환삼덩굴은 열을 내리고 소변을 잘 나가게 하며 어혈을 없애고 몸 안에 있는 독을 풀어 주는 효능이 있다. 임병, 소변불리, 학질, 설사, 이질, 폐결핵, 폐농양, 폐염, 나병, 치질, 옹독, 나력을 치료한다. <본초강목(本草綱目)>에는 삼초를 윤활하게 하고 오곡을 소화되게 하며 오장을 보익한다. 뱃속에 있는 갖가지 벌레를 죽이며 온역을 다스린다고 적혀 있다.

뱀이나 벌레한테 물린 상처를 낫게 한다고 적혔다. 소변이 우유처럼 뿌옇고 진하게 나올 때에는 신선한 환삼덩굴을 짓찧어 즙을 내어 식초와 섞어서 한 잔씩 하루 3번 먹는다.

방광이나 요로의 결석에는 신선한 환삼덩굴의 줄기 150~200그램을 짓찧어 거기에 따뜻한 물을 적당하게 섞어서 다시 갈아서 그 즙을 마신다. 이질이나 소변이 잘 나오지 않을 때,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올 때에는 신선한 환삼덩굴 40~80그램을 달여서 하루 2번에 나누어 밥먹기 전에 먹는다.

나병 치료에 탁월한 효험
율초로 나병을 치료할 수 있다. 온 몸에 나병이나 피부병이 생겼을 때에는 환삼덩굴을 진하게 달여서 그 물로 목욕을 한다. 아니면 환삼덩굴 20킬로그램을 잘게 썰어 깨끗하게 씻어서 말린 다음 물 10말(180리터)에 넣고 반이 되게 달여서 찌꺼기는 걸러내고 큰 그릇이나 욕조 같은 데에 넣고 그 속에 들어가 목욕을 한다. 2시간 가량 몸을 담근 다음 밖으로 나와 이불이나 옷을 걸치고 있다가 두 시간 뒤에 다시 들어가서 몸을 담그기를 반복한다.

이 때 주의할 것은 바깥의 찬 기운을 소이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여러 날 반복하여 치료한다. 목욕할 때 몹시 가려운데 절대로 긁지 말아야 한다. 긁지 못하도록 다른 사람이 손을 잡아 주는 것이 좋다. 좀 지나면 가려움증이 없어진다. 환삼덩굴 달인 물은 두 번 쓰고 바꾼다. 처음에 이틀 동안 하루 두 번씩 목욕을 한 뒤에는 사흘에 한 번씩 목욕을 하도록 한다. 피부가 몹시 가려울 때에는 환삼덩굴을 달여서 달일 때 나오는 김을 쏘인다.

임파선 결핵 곧 나력에는 신선한 환삼덩굴 80그램, 술 300밀리그램, 흑설탕 160그램을 물로 달여서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폐결핵에는 100퍼센트 환삼덩굴 주사액을 만들어 하루 두 번 한 번에 2`~4밀리리터씩 근육에 주사한다. 항생제를 써도 효과가 없는 폐결핵 환자 80명을 이 방법으로 치료하여 한 달 뒤에 완전히 낫거나 호전된 사람이 72명이었다.

치료기간 중에 간 기능 검사를 했으나 어떤 부작용도 나타나지 않았으며 약의 불순물 때문에 열이 나거나 오한이 생긴 환자도 여럿 있었으나 투약을 중지하자 모두 없어졌다.

이질, 폐결핵, 고혈압에 큰 효험
폐농약이나 폐렴, 편도선염 등에는 말린 환삼덩굴 500그램에 물 한 되를 넣고 반이 되게 달여서 꿀이나 흑설탕을 넣어서 4~6번에 나누어 먹는다. 모두 낫고 부작용도 없다. 세균성 이질에는 환삼덩굴의 잎과 줄기 30그램에 물 한 되를 붓고 3분지 1이 되게 달여서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2~5일이면 나으며 아무 부작용이 없다.

뱀한테 물렸을 때에는 환삼덩굴을 진흙처럼 될 때까지 짓찧어 소주를 약간 섞어서 연고처럼 되게 만든다. 이것을 물린 상처에 싸고 천으로 묶어 준다.

하루 한 번씩 갈아 붙인다. 2~4일 만에 상처가 아물고 5~8일 만에 부은 것이 내리며 정상으로 된다. 어린이 설사에는 환삼덩굴에 물을 넣고 달여서 진한 탕액을 만들어 하루 두 번 조금씩 먹는다. 2~3일 안에 설사가 멎는다.

환삼덩굴의 꽃이나 뿌리 등을 모두 꼭 같은 용도로 약으로 쓸 수 있다. 삼과에 딸린 한해살이 덩굴풀인 환삼덩굴의 전초를 말린 것이다.

각지의 개울가와 산기슭에서 자란다. 여름철 잎이 무성할 때 전초를 베어서 말린다. 맛은 달고 쓰며 성질은 차다. 열을 내리고 독을 풀며 어혈을 없애고 오줌을 잘 누게 한다. 약리실험에서 혈압낮춤작용, 이뇨작용, 그램양성균에 대한 억제작용이 밝혀졌다. 열이나고 가슴이 답답하고 갈증이 나는 데, 학질, 폐결핵으로 열이 나는 데, 소화 장애, 급성 위장염, 붓는 데, 설사, 이질, 방광염, 요도염, 임증, 요도결석, 고혈압, 부스럼, 헌 데 등에 쓴다.

하루 9~18그램, 신선한 것은 60~80그램을 달여 먹거나 즙을 내어 먹는다. 외용으로 쓸 때는 생것을 짓찧어 붙이거나 달인 물로 씻는다. <동의학 사전>

【환삼덩굴을 이용한 치료법】
·폐렴
신선한 환삼덩굴의 전초를 하루 40~50그램씩 물로 달여서 2~3번에 나누어 먹는다.

·고혈압
환삼덩굴을 7~8월에 채취하여 그늘에서 말려 가루 내어 한 번에 9~12그램을 3번에 나누어 밥 먹기 전에 먹는다. 약을 복용한지 2~3일 뒤부터 혈압이 내리기 시작하여 한 달쯤 지나면 고혈압으로 인한 여러 증상, 곧 수면장애, 두통, 머리가 무거운 느낌, 시력장애, 이명, 손발이 저린 것, 심장 부위가 답답한 것, 소변이 잘 안 나오는 것, 언어장애 등이 거의 대부분 없어지고 혈압도 정상이나 정상에 가깝게 내린다. 환삼덩굴은 양약보다 치료효과가 더 빠르고 혈압을 지속적으로 낮추며 재발할 위험도 적다. 어떤 종류의 부작용도 없고 금기사항도 없으며 우리나라 어디에서나 약재를 흔하게 구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정신분열증
수면장애와 정서긴장, 흥분증이 있는 정신분열증 환자한테 쓴다. 환삼덩굴을 그늘에서 말린 것 20그램을 물로 달여 200밀리리터가 되게 한 다음 하루 3번에 나누어 빈 속에 먹는다.

90퍼센트 이상이 잠을 편안하게 잘 수 있게 되고 흥분 증상은 60~70퍼센트 없어지며 긴장 증세도 60~70퍼센트 없어진다.

한삼덩굴잎(율초엽)
기원: 삼과(Cannabinaceac)에속하는 한삼덩굴(Humulus japonicus)의 잎을 말린 것이다.

산지: 각지의 개울까, 길섶, 밭의뚝, 산기슭 등에 널리 야생한다.

성분: 옹근풀에는 루테올린, 배당체, 콜린, 아스파라미드, 정유, 탄닌, 나무진 등이 들어있다. 잎에는 코스모지인, 비텍신이 들어있다. 열매에는 후물론, 루풀론이 들어있으며 정유에는 B-후물렌, 카리오필렌 등이 들어있다.

약성: 맛은 달고 쓰며 성질은 차다. 열을 내리우고 독을 풀며 어혈을 없애고 오줌을 잘 나가게 한다. 혈압을 낮추는 작용과 오줌내기작용이 실험적으로 밝혀졌다. 그리고 그람양성균에 대하여 뚜렷한 억균작용을 나타낸다.

맞음증: 열이나고 가슴이 답답하며 갈증이 나는데, 학질, 폐결핵, 환자의 열나기, 소화장애, 급성위장염, 붓기, 설사, 이질, 방광염, 요도염, 임증, 요도결석, 고혈압증 등에 쓴다. 폐염, 폐농양, 부스럼, 헌데 등에도 쓴다.
쓰는양: 하루 10-20그램이다.
(북한 동의보감 약재편 410-411면, 전 김일성 만수무강연구소 한의학 전문의 허창걸 지음)
   고혈압,암,당뇨병다스리는조릿대 

조릿대
는 대나무 중에서 가장 작은 대나무다. 우리 나라 중부이남 지방의 산에 빽빽하게 무리 지어 흔히 자란다.간혹 이 조릿대의 잎으로 차를 끓여 마시는 사람은 있지만 이 조릿대가 갖가지 암·당뇨병·고혈압·위궤양 등에 놀랄 만큼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조릿대는 인삼을 훨씬 능가한다고 할만큼 놀라운 약성을 지닌 약초이다.대나무 중에서 약성이 제일 강하여 조릿대 한 가지만 써서 당뇨병·고혈압·위염·위궤양·만성 간염·암 등의 난치병이 완치된 경우가 적지 않다.흔해 빠진 데다가 다른 나무가 자라는 데에 방해가 된다 하여 귀찮게 여기고 있는 이 나무가 이 세상의 병든 사람을 구할 수 있는 약초가 되는 것이다.


조릿대는 전국의 산중턱 아래쪽 큰 나무 밑에 무리를 지어 자라는 상록성 식물이다.키는 1∼2미터, 지름은 3∼6밀리미터쯤 자라고 우리 나라 말고 일본에도 자라지만 일본의 것은 약효가 신통치 않다. 그늘에서도 잘 자라고 추위에도 강한 편이다. 잎은 긴 타원 형 피침 꼴로 길이 10∼25센티미터이고 끝은 뾰족하거나 길고 가장자리는 가시 같은 잔톱니와 털이 있다.
 

꽃이 한번 피고 나면 죽기 때문에 일생에 한번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다. 꽃은 4월에 피며 열매는 6월에 익는데 열매의 모양은 보리나 밀을 닮았다. 조릿대 열매로 떡을 만들거나 밥을 지어 먹을 수도 있다. 꽃은 대개 수십 년, 또는 수백 년 만에 한번 피기 때문에 꽃을 보기는 어렵다. 꽃이 되어 열매를 맺고 나면 대나무 군락 모두가 말라 죽고 다음해에 다시 씨앗이 떨어져 싹이 나오게 된다.                                                        

조릿대에는 열을 내리고 독을 풀며, 가래를 없애고 소변을 잘 나오게 하며, 염증을 치료하고 암세포를 억제하는 등의 효과가 있다. 조릿대는 암세포를 억제하면서 정상세포에는 아무런 피해를 주지 않는다. 여름철 더위를 먹었거나, 더위를 이기는 데에는 조릿대 잎으로 차를 끊여 마시면 좋다.조릿대 잎을 따서 그늘에 말려 두었다가 잘게 썰어서 차로 끓여 마신다. 약간 단맛이 있고 청량감이 있어 먹기에도 좋다. 조릿대 잎은 방부작용을 하므로 떡을 조릿대 잎으로 싸 두면 며칠씩 두어도 상하지 않으며 팥을 삶을 때에 조릿대 잎을 넣으면 빨리 익을 뿐 아니라 잘 상하지 않게 된다.


조릿대는 알칼리성이 강하므로 산성체질을 알칼리성 체질로 바꾸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된다. 조릿대 잎과 줄기, 뿌리를 잘게 썰어 그늘에서 말렸다가 오래 달여서 마시는데, 오래 먹으면 체질이 바뀌어 허약한 체질이 건강하게 바뀐다갖가지 암에는 조릿대 뿌리 10∼20그램을 푹 달인 물에 가지 씨앗을 불로 살짝 볶아 가루 낸 것을 한 숟가락씩 하루 세 번 밥 먹기 전에 복용하거나, 조릿대 잎이나 줄기를 하루 10~20그램씩 물로 끓여 수시로 마신다. 상당히 효과가 있다. 조릿대 뿌리에 돌옷을 함께 넣어 달이면 효과가 더욱 뛰어나다.


조릿대에는 상당히 센 항암작용이 있다. 일본에서 실험한 것에 따르면 조릿대 추출물은 간복수 암세포에 대해 100퍼센트 억제작용이 있었고, 동물실험에서 암세포를 옮긴 흰쥐한테 조릿대 추출물을 먹였더니 30일 뒤에 종양세포의 70~90퍼센트가 줄어들었다고 한다. 당뇨병·고혈압·간염·위궤양 등에는 조릿대 뿌리 10∼20그램을 진하게 달여 그 물을 수시로 마신다.
 

또는 조릿대 뿌리를 12시간쯤 달인 뒤에 조릿대 뿌리는 건져내고 남은 물을 진득진득해질 때까지 졸여서 오동나무 씨앗 크기로 알약을 만들어 두고 그 알약을 한번에 10∼20개씩 하루 세 번 밥 먹기 30분전에 먹는다.웬만한 병이면 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조릿대는 그 생명력이 몹시 강인하고 몸 속에 유황 성분과 소금기를 많이 함유하고 있는 까닭에 갖가지 난치병 치료에 신통할 만큼 효력을 발휘한다. 조릿대 잎은 간의 열을 풀어 주어 정신을 안정시키는 효과도 탁월하다. 불면증이나 신경쇠약에도 조릿대 잎차를 늘 마시면 효험이 있으며 조릿대 잎을 달인 물을 돐 지난 아기에게 조금씩 먹이면 체질이 근본적으로 튼튼하게 바뀌어 커서 일체 잔병치레를 하지 않게 된다.


조릿대 달인 물로 밥을 지어먹거나 죽을 끓여 먹어도 같은 효력을 볼 수 있다. 조릿대 달인 물로 밥을 지으면 약간 파르스름한 빛깔이 나고 향기가 나는 밥이 된다. 또 조릿대는 사람의 심지를 굳세게 하고 여성의 정절을 굳게 한다고도 한다.아무도 거들떠 보지 않는 조릿대야말로 이 세상에 둘도 없는 명약이다.


조릿대는 성질이 차므로 몸이 찬 사람이나 혈압이 낮은 사람한테는 좋지 않다. 일본에는 조릿대를 이용한 건강식품이 크게 인기를 얻고 있다. 조릿대 엑기스, 알약, 차, 등 여러 가지 제품이 나와 있고 갖가지 병에 효험을 보는 사람이 많다.그러나 일본에서 나는 조릿대에는 약효 성분이 적어 원료의 대부분을 우리 나라에서 채취해 간다고 한다. 우리 나라의 귀중한 보물을 일본에 도둑 맞고 있는 셈이다.  
                           
(글/ 한국토종약초연구소 회장 최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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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암. 불임. 비만 치료효과큰 흰봉숭아

“울밑에 선 봉선화야 네 모양이 처량하다…”

로 시작되는 이 노래는 김형준이 지은 시에 홍난파가 곡을 붙여 일제시대에 민족의 울분을 달래 주던 노래이다. 이 노래에 나오는 ‘울밑에 선 봉선화’가 놀라운 효과를 지닌 약초임을 아는 사람은 드물다.


봉숭아는 예부터 못된 귀신이나 뱀을 쫓아낸다고 알려진 식물이다.우리 선조들은 집의 울타리 밑이나 장독대 옆, 밭 둘레에 봉숭아를 심으면 질병이나 나쁜 일이 생기지 않고 뱀이 집안으로 들어오지 않는 것으로 믿어 왔다.
 

실제로 봉숭아에는 뱀이 싫어하는 냄새가 나므로 봉숭아를 심으면 뱀이 가까이 오지 않는다. 그런 까닭에 봉숭아를 금사화(禁蛇花)라고도 부른다. 봉숭아꽃으로 손톱을 붉게 물들이던 풍습도 붉은빛을 귀신이 싫어하기 때문에 못된 귀신이나 질병이 침범하지 못하도록 막는다는 것이 이 민속의 본디 뜻이었다.


봉숭아는 단단한 것을 물렁물렁하게 하는 데 불가사의한 효력을 발휘하는 토종약초이다. 봉숭아 중에서도 흰꽃이 피는 토종 흰봉숭아는 요통, 불임증, 적취(뱃속에 딱딱한 덩어리가 뭉쳐 있는 것), 어혈, 신경통, 신장결석, 요도결석, 물고기 중독, 변비 등의 갖가지 질병에 놀랄 만큼 신비한 효력을 나타낸다.


봉숭아 씨는 딱딱한 것을 연하게 하는 작용이 강하다. 생선 가시가 목에 걸렸을 때 봉숭아 씨앗을 가루 내어 물에 타서 마시면 가시가 녹아 없어진다. 생선이나 고기를 삶을 때 흰 봉숭아 씨를 몇 개 넣고 삶으면 뼈가 물렁물렁해진다.

난산으로 고생할 때에도 씨앗 몇 개를 달여 마시면 골반 뼈가 연해져서 쉽게 아이를 낳을 수 있게 된다.

봉숭아를 투골초(投骨草)라고도 하는데 이는 약효가 뼛속까지 침투한다 하여 붙인 이름이다.


봉숭아는 동남아시아가 원산지인 한해살이풀이다.

봉선화, 금봉화(金鳳花), 봉사, 지갑화(指甲花) 등의 여러 이름이 있다. 봉선화란 이름은 꽃의 생김새가 머리와 날개를 펴고 펄떡이는 봉황새를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봉숭아 씨앗을 급성자(急性子)라고 하는데 약성이 급하여 즉시 효력이 나타나기 때문에 붙인 이름이다.

토종 흰 봉숭아는 갖가지 문명병들 곧 비만증, 과음과식으로 생긴 병·두통·공해독으로 인한 병·체한 데·종기·소화기 계통의 암·어혈·신경통·여성의 월경불순·대하·불임증·신장결석·요도결석 등에 효과가 크다. 물고기를 먹고 체했을 때나 생선 가시가 목에 걸려 넘어가지 않을 때, 생선 가시가 살 속에 깊이 박혔을 때에는 봉숭아 씨앗을 가루 내어 마시면 곧 낫는다.


가시가 살갗에 박혔을 때에는 씨앗을 가루 내어 바르면 효과가 있다. 씨앗을 술에 담가 두었다가 그 술을 먹거나 바르면 효과가 더 좋다.


봉숭아 씨앗이나 줄기 달인 물을 마실 때 주의해야 할 것은 절대로 이빨에 직접 닿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점이다. 봉숭아 가루나 줄기 달인 물이 이빨에 닿으면 이빨이 물렁해져 빠져 버릴 위험이 있다. 그러므로 빨대를 이용하여 목안으로 바로 삼키는 게 좋다.


식도암, 위암, 대장암 등 소화기 계통에 생긴 암에는 봉숭아 씨앗 30∼60그램을 물 한 대접에 넣고 달여 하루 두 번에 나누어 마신다. 뱃속에 딱딱한 덩어리가 있을 때와 냉증으로 인한 불임증에는 붕숭아 줄기와 뿌리 말린 것 40그램쯤을 달여서 한번에 맥주 잔으로 한잔씩 하루 세 번 빨대를 사용하여 이빨에 닿지 않게 마신다. 대개 10∼15일이면 딱딱한 덩어리나 냉증이 풀리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


심한 요통이나 신경통, 어혈에도 봉숭아 씨앗이나 잎을 30∼40그램을 달여서 하루 세 번 마신다. 대개 줄기를 달여 하루 세 번, 한 달쯤 복용하면 효과가 있다.특히 심한 요통이 있는 불임여성은 봉숭아 줄기와 잎 달인 물을 20일쯤 마시면 요통도 없어지고 임신 가능성도 높아진다. 신장결석이나 요도결석으로 통증이 심할 때에는 씨앗과 꽃을 술에 담가 두었다가 소주잔으로 한잔씩 마시면 두 시간쯤 뒤에 통증이 사라진다. 결석의 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10~20일이면 결석이 녹아서 뜨물처럼 되어 오줌에 섞여 나온다.


봉숭아 줄기, 잎, 뿌리, 꽃 등도 모두 씨앗과 같은 효과가 있다.봉숭아에는 붉은 꽃이 피는 것과 노란 꽃이 피는 것, 자주색 꽃이 피는 것 등 여러 가지가 있으나 반드시 흰 꽃이 피는 토종 봉숭아만이 갖가지 난치병에 신효한 효력이 있다. 그러나 흰 꽃이 피는 봉숭아는 거의 멸종되어 찾아보기 어렵다.                 (글/ 한국토종약초연구소 회장 최진규)    

              


무 엿

기관지·폐질환에 더없이 좋은 무엿!

위장과 폐를 보하므로 소화가 잘되고 잠이 잘 오며, 특히 노인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해소 천식에 신효하고 결핵이나 폐염 늑막염에도 좋다. 또 여성과 어린이들이 무시로 자주 먹으면 몸이 튼튼해지고 머리가 맑아진다.>

1. 맛과 영양 뛰어난 겨울철 건강식품 토종무

서리 맞은 무를 주재료로 만든 '무엿'은

공해독 해독하고 기관지ㆍ폐 질환을 다스리는 신약!

우리네 조상들은 철따라 생산되는 갖가지 먹거리들을 그때 그때 식탁에 올려 만병을 예방하고 무병 장수하는 지혜가 있었다.

요즘 같은 겨울철에는 가정의 종합병원이라는 김칫독의 여러가지 김치를 통해, 혹은 무절임 식으로, 또는 무엿으로 섭취하여 무의 약성을 효과적으로 이용했다. 결국 무를 다른 식품과 섞어 약으로 만들어 먹은 셈이다.

/ '본초강목' 등에 무의 약성 특기 /

그도 그럴 것이 <본초강목>등의 기록을 보면 무생즙은 소화를 촉진시키고 독을 푸는 효과가 있으며, 오장을 이롭게 하고 몸을 가볍게 하면서 살결이 고와진다고 했다. 또 무즙은 담을 제거하고 기침을 그치게 하는가 하면, 각혈을 다스리고 속을 따뜻하게 하며 빈혈을 보한다고 했다. 그리고 무즙은 술독을 풀고 어혈을 흩어버리는데 아주 좋은 효과가 있으며, 생즙을 마시면 설사를 다스린다는 기록도 있다.

실제로 무잎에는 비타민 AㆍC가 특히 많이 함유되어 있고 칼슘ㆍ나트륨등의 미네랄도 풍부하다. 비타민ㆍ미네랄이 부족하면 피로감이나 권태감이 오게 마련인데, 이럴 경우에는 몇가지 다른 재료와 함께 무 배합생즙을 내 먹으면 좋다. 빈혈로 안색이 나쁜 사람이나 스태미너가 부족한 사람에게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칼슘이 많기 때문에 이빨이 약한 사람이나 임산부에게도 유효하고, 무생즙에 물엿을 적당히 가미하여 먹으면 기침ㆍ천식ㆍ백일해ㆍ두통 등에 특효가 있다. 중풍에는 무생즙에 물엿과 생강즙을 혼합하여 마시면 좋고, 또 무생즙 반홉에 떫은 감즙 반홉을 타서 하루에 두세 차례 공복에 마시면 아주 좋다. 각기와 부종 등에도 무생즙이 좋다.

한편 무의 매운 맛은 알리인이 함유된 탓인데, 이 성분이 분해된 것이 개자유다. 무의 비타민 C는 육질부분보다 껍질에 두 배나 더 들어 있다고 한다. 또 앞에서 본대로 무잎에는 다량의 비타민과 풍부한 디아스타제와 글리코타제ㆍ갈락타제 등의 효소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무생즙은 소화를 촉진시켜주고 강장효과도 있으며, 해독작용 또한 강한데 거담 작용과 니코틴 제거작용도 한다. 게다가 담즙과 함께 협동작용을 일으키므로 담석을 용해하는 작용이 있어 담석증 환자가 장복하면 효과가 있다.

 

/ 약성은 단연 우리네 토종무가 으뜸 /

기록에 의하면 이집트의 피라미드건설에 동원된 노예들이 마늘과 함께 무도 날로 먹었다고 한다. 무에는 수분이 많으니 노예들의 굶주림과 갈증을 풀어주었을 터이다. 또 무에는 풍부한 단백질과 비타민까지 들어 있으니 노예들에게는 적절한 영양 공급원이었으리라. 그러나 서양 사람들은 무를 즐겨 먹지 않았고, 동양 사람들이 지금껏 무를 많이 먹고 있다.

무에는 여러 종류가 있다. 하지만 영양가나 약성면에서 단연 으뜸은 우리네 토종무다. 토종무 100g의 성분을 보면 수분이 90%이고 단백질이 2%, 나머지는 지방질ㆍ당류ㆍ섬유질ㆍ회분ㆍ칼슘ㆍ인ㆍ철분ㆍ비타민 B와 B2와 C 등이다. 무속의 비타민은 밀감 다음으로 많다.

우리 조상들이 즐겨 먹던 먹거리 가운데 시래기 된장국, 혹은 우거지 된장국은 영양가 높은 무청을 말려 겨울에 끓여 먹거나 정월 대보름 나물로 요긴하게 사용했다. 우거지 된장국은 그 맛이 구수하고 시원하여 요즘도 너나 없이 즐겨 먹는 먹거리다.

 

/ 인산 선생이 갈파한 무의 약성 /

평생을 질병 없는 사회의 구현에 바쳤고, 화타 편작을 능가하는 불세출의 신의(神醫)로 일컬어지는 인산 김일훈 선생은 무를 이렇게 설명했다.

" 토종무는 다섯 가지 별의 정기를 받아 화생한 것이어서 다섯 가지 맛이 나고, 여러가지 약리작용을 한다. 천상의 토성정(土星精)을 응하여 화생, 맛이 달고 비장과 위를 보하니 피부가 고와진다. 토생금(土生金)하니 금성정(金星精)을 응하여 맛이 맵고 원기를 크게 보하여 건강장수케 한다. 금생수(金生水)하니 수성정(水星精)을 응하여 강한 해독제를 지니며, 뼈를 야무지게 하는 경골제도 포함되어 관절염과 신경통을 예방해준다. 또한 수생목(水生木)하니 목성정(木星精)을 응하여 힘줄과 근육을 튼튼하게 해주고 신경을 정통(精通)하게 하여 정신을 맑게 해준다. 목생화(木生火)하니 화성정(火星精)을 응하여 비위를 도와 소화불량을 치료하는 약재가 된다.

이 토종무가 밭마늘과 만나면 가장 훌륭한 식품 가운데 하나가 된다. 그래서 김치에는 반드시 마늘이 들어가는데, 마늘 한 접을 준비하여 반접을 구워 날 것과 합쳐 죽염에 절여 김치를 담그면 최상의 약김치가 된다.

토종무는 10년근 인삼 360분의 1가량의 인삼성분을 함유한다. 또 10년근 인삼은 1백년근 산삼 360분의 1가량의 산삼 성분을 지닌다."

결론적으로 공간의 산삼분자가 함유된 토종무, 토종배추, 해독제인 생강, 보양제인 파, 신경 강화제인 고춧가루, 암약인 마늘이 버무러져 발효하면 김칫독의 김치는 만병을 치료하고 예방하는 선약이 되고, 가정마다 훌륭한 종합병원 하나씩을 갖게 된다는 것이다.

 

/ 무를 많이 먹으면 속병이 없다 /

이처럼 무는 영양가나 약성이 높기때문에 선조들은 민간요법이나 한방 의학계에서 약으로도 널리 사용해왔다. 단방약으로는 담을 제거하고 기침을 멎게 하는 데에 이용했고, 끓는 물이나 불에 데었을 때는 생즙을 내어 화상을 치료했다.

또한 술을 많이 마신 뒤에 날무를 먹거나 생즙을 내어 마시면 주독이 빨리 풀리고, 부자나 초오 같은 독초를 먹었을 때에도 무즙이나 무를 먹어 해독시킨다. 그리고 겨울철에는 무국이나 무가 많이 든 따끈한 곰탕을 먹으면 몸을 따뜻하게하여 추위를 이기는데 도움이 된다.

조상들은 또 생선을 조리거나 쇠고기국을 끓일 때는 반드시 무를 넣었고, 떡을 먹을 때는 동치미국을 곁들여 먹었다. 무는 알칼리성 식품이어서 밥이나 떡, 생선, 고기 등과 함께 먹으면 산성식품을 중화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게 '무를 많이 먹으면 속병이 없어진다'는 우리 말도 있지 않은가. 무 속에는 여러가지 소화효소가 많은데, 아밀라아제(디스타아제)가 가장 많고 산화효소, 요소를 분해해서 암모니아를 만드는 효소, 몸안에서 생기는 해로운 과산화수소를 물과 산소로 분해하는 카탈리아제라는 효소 등 인체 생리에 중요한 작용을 하는 효소가 많다.

이처럼 무는 맛이 달고 매우며 그 성질은 따뜻하다. 무를 섭취하면 폐경과 위경에 들어가 소화를 돕고 기를 내리며, 담을 삭히고 독을 풀어준다. 또 체한 데나 가래가 나오는 기침, 목이 쉰데, 소갈, 이질, 코피, 머리가 아플때에 즙을 내서 마시거나 달여서 먹으면 좋다. 그러나 무는 지황과 함께 먹으면 안된다. 선조들의 식생활은 이처럼 현대과학이 미처 따라잡지 못할 지혜가 깃들여 있다.

 

/ 인산가에서 특허까지 받은 무엿 /

인산 김일훈 선생은 일찌기 이러한 무의 약성에 착안하여 무를 각종 절임식이나 엿으로 가공하여 공해독을 해독하고 폐ㆍ기관지 계통의 질환을 다스리는 신약으로 제시한 바 있다. 훗날 주식회사 인산가에서 이 무엿을 개발하여 특허청으로부터 발명특허(94년 4월)까지 받은 바 있는 무엿에 관해 알아본다.

가을이 깊어져 서리가 내리면 고지대에서 무공해로 재배된 토종무를 동그랗고 야무진 것으로 1백근 준비한다. 이때 무 한개가 600g안팎되는 것이 땅기운을 제대로 흡수한 좋은 품질이다. 길쭉하거나 너무 큰 것은 약성이 뒤진다.

이 토종무 1백근에 마늘과 생강 각각 35근, 백개자를 불에 잘 볶아서 5.5근, 행인을 물에 담가 불려서 붉은 속껍질 벗기고 바짝 말려 흰색이 노랗게 될 때까지 불에 잘 볶아서 5.5근, 산조인은 검어질 때까지 볶아서 5.5근의 비율로 배합한다.

여기서 각 약재들은 배합과 중화의 묘에 의해 특이한 약리작용을 갖는 훌륭한 식품으로 거듭나게 된다. 이들 재료를 모두 한데 넣고 적당량의 물을 부은 다음 100~350℃의 불로 조청처럼 될 때까지 달인다. 그런 뒤에 엿기름을 두고 삭혀서 엿을 만드는데, 엿을 달일 때는 황설탕을 적당량 가미하여 맛을 돋워도 된다.

이렇게 만든 무엿을 무시로 먹게되면 요즘 날로 심각해져가는 공해독 해독은 물론 만성 폐렴과 해수ㆍ천식을 비롯 폐ㆍ기관지의 제질환에 두루 탁월한 효과를 낸다.

 

/ 무엿은 예로부터 기관지ㆍ폐 질환에 이용 /

인산 김일훈 선생은 생전에 토종무의 약성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 옛날에 영감들(의학자들?)이 방에 무 심어 꽃 피우고 씨를 받았거든. 토기 화분에 무 심어 겨울에 방에서 키우고 무씨 받거든. 무, 방에 들여놓은 뒤에 가슴 답답한 거, 그게 전부 없어져요. 무잎이 질소 중의 가스(毒) 없애고, 잎에서 나오는 산소도 인삼 기운 포함된 산소라 상당히 유리해요. 인삼에서 우러나는 산소, 인삼분자, 원기에 보조라. 혀 꼬부라지는 거, 가슴이 답답한데 아주 좋거든. 호흡 장애자 다 좋아요. 무잎에 나오는 인삼 기운 산소가 아주 시원해 벌써 공기가 달라요. 무는 인삼의 사촌이니까 이렇게 무를 방에다 두면 힘 안들이고 돈 안들이고, 병원가 산소 마스크 쓰는 것보다 몇 배 도움 받고, 이렇게 돈 안들이고 도움 받아야지.

열무 나물은 맛도 있고 환자에게 최고의 약이 되고, 감로수 최고는 서목태, 인삼분자 모든 걸 고루 가지고 있는 건 무. 유황 흩치고 산 속에서 키운 무로 엿 만드는 것도 기침에 최고.

무는 달고 시원해요. 매운 맛은 신(辛), 금(金) 성분이거든. 금기(金氣)의 도움 받고 있다. 무는 수정체 분명해도 맵다는 건 금기가 앞서 있거든. 그래서 해수 천식에 무엿이 신비한 거.

무엿을 만들어두고 무시로 먹게 되면 날로 심각해지는 공해독을 풀어주는 것은 물론이고, 만성 폐렴과 해수ㆍ천식을 비롯한 폐ㆍ기관지 질환에 두루 탁월한 효과를 내요."

 

Subject 염증과 종기잡는 인동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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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중국 안탕산에 약초를 캐는 한 노인이 있었는데이름은 임동(任冬)이라고 불렀다. 그는 험한 안탕산을 마음대로 오르내리며 늑대, 호랑이 표범 등과 어울렸다. 어느 해 여름 안탕산 부근의 마을에 눈이 빨갛게 충혈되고 코와 입부터 시작해서 온몸에 고름이 나오게 되는 괴질 피부병이 유행했다. 수많은 사람이 괴질에 걸려 온몸에서 고름이 나오며 신음했으나 이 병을 고칠 수 있는 약은 없었다.

임동 노인은 이 괴질을 고칠 수 있는 약을 캐오겠다고 결심했다. 그는 약초 망태기를 둘러메고 안탕산 백이봉으로 올라갔다. 임동 노인에게는 쌍둥이 딸이 있었는데 이름을 금화(金花)와 은화(銀花)라고 했다. 아버지가 안탕산으로 올라간 뒤로 쌍둥이 자매는 아버지가 돌아오기를 손꼽아 기다렸다.그러나 한 달이 지나도 임동 노인은 돌아오지 않았다.

어느 날 쌍둥이 딸이 아버지를 기다리다가 집 앞에 있는 큰 나무에 기대어 잠이 들었는데 꿈에 아버지 임동 노인이 온몸이 피투성이가 되어 한손에 금색과 은색의 꽃이 피어 있는 풀을 쥐고 있는 것이었다.꽃에서는 맑고 은은한 향기가 났다.똑같은 꿈을 꾼 자매는 아버지가 이미 돌아가신 것으로 알고 아버지가 하던 약초 캐던 일을 이어받기로 결심하고 준비를 갖추어 안탕산 백이봉으로 올라갔다. 안탕산 백이봉은 늘 구름에 가려 있었고61개의 봉우리와 46개의 동굴이 있었다. 금화와 은화는 이들 봉우리와 동굴을 모두 지나다녔다.

그런데 금화와 은화가 지나간 발자국에서 한 개의 푸른 덩굴이 자라나 금빛과 은빛의 꽃을 피우더니은은한 향기를 풍겼다. 푸른 덩굴이 말을 하였다. “괴질을 고치려면 끓여 먹어야 해.” 금빛과 은빛의 꽃이 대꾸했다.“열을 내리고 독을 없애려면 끓여 먹으면 낫지.”푸른 덩굴과 금빛 은빛의 꽃들이 서로 말을 하기 시작하니건너편에 있는 봉우리에서도 메아리처럼 똑같은 말을 되풀이했다.

그 소리는 점점 커져서 마침내 온 산이 함성으로 가득 찼다. 마을 사람들이 이 소리를 듣고 모두 산으로 올라가 금빛 은빛 꽃을 따고 덩굴을 잘라 끓여 먹으니곧 열이 내리고 피부병이 나았다. 그러나 임동 노인과 쌍둥이 딸을 어디로 갔는지 보이지 않았다.마을 사람들은 임동 노인은 약초 덩굴이 되었다 하여 그 덩굴은 인동(忍冬)이라고 불렀고, 금화 은화 자매는 꽃이 되었다 하여 그 덩굴의 꽃을 금은화(金銀花)라고 불렀다.

인동(忍冬)은 그 이름대로 모진 겨울을 얇은 이파리 몇 개로 견디어 내는 인고(忍苦)의 장한 뜻이 있는 식물이다.

그러나 그 무성하게 자라는 성질과 기품있는 꽃이 어울리는 계절은 초여름이다.인동 꽃이 핀 것을 보고 우리는 여름이 온 것을 안다.인동은 그 꽃의 아름다움을 자랑할 만하다. 인동 꽃은 처음에는 흰색으로 피었다가 며칠 지나면 노란색으로 변한다.그래서 자세히 살펴 보지 않으면 흰 꽃과 노란 꽃이 섞여 피는 것처럼 보인다.

인동 꽃을 금은화(金銀花)라고도 부르는데 이 이름은 금빛과 은빛의 꽃이 사이 좋게 섞여 핀다 하여 붙여 준 이름이다.좋은 이름을 가진 만큼 금색 은색의 꽃은 티없이 깨끗한 맵시가 있고 향기도 좋으며 꿀이 많아 벌이 많이 모여든다.

인동은 약성이 다양하다. 줄기·잎·꽃·뿌리까지 약으로 쓰므로 버릴 것이 없다.우리나라 곳곳의 산기슭·논밭둑·개울가·길섶에 흔히 자라므로 구하기도 쉽다.인동을 만병의 약이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고 중국에서는 인삼보다 더 나은 약초라고 주장하기도 하는데다음의 전설도 그런 배경에서 생겨난 것이 아닐까.옛날 중국에 한 착한 부부가 있었는데 이 부부한테는 금화와 은화라는 어여쁜 쌍둥이 딸이 있었다 .

금화와 은화는 서로를 지극히 사랑하여 살아서도 함께 지내고 죽어서도 같이 묻히자고 약속을 했다. 그런에 그들이 자라 시집 갈 나이가 되었을 때 그 마을에 전염병이 돌기 시작했고 언니인 금화가 그만 그 병에 걸렸다. 동생 은화는 정성을 다해 언니를 간호했으나 소용도 없이 언니는 점점 약해져 갔고 마침내은화도 언니와 같은 병으로 자리에 눕게 되었다. 두 자매는 임종이 가까워 부모님께 유언하기를‘우리가 죽으면 약초가 되어 세상에 다시 나서 우리와 같은 병으로 죽는 사람이 없게 하겠습니다’라고 하였다.

금화 은화는 소원대로 죽어서 한 무덤에 묻혔는데 이듬해 봄에 그 무덤에서 한 줄기 가느다란 덩굴이 자라났다.

덩굴은 해가 갈수록 무성해지더니 여름이 되자 금색과 은색의 예쁜 꽃들이 사이 좋게 뒤섞여 피어났다.사람들은 금화와 은화의 혼이 꽃으로 피어난 것이라 하여 금은화라 불렀고 병을 치료하는 약초로 쓰게 되었다.아름답고 애처로운 전설인데 금은화에는 강한 항균작용과 독을 풀고 열을 흩어 내리는 작용이 있어 유행성 감기 같은 데에 효과가 뛰어나다.

금화 은화의 병은 유행성 독감 같은 것이 아니었을까 생각된다. 인동은 덩굴과 꽃을 달리 쓴다.인동 덩굴은 약성이 차고 맛은 달며 약간 쓰다. 심경, 폐경에 작용한다. 열을 내리고 독을 풀며 경맥을 잘 통하게도 한다. 여러 가지 염증질병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창상과 종기, 부스럼을 치료한다.열로 인하여 생긴 병이나 감기, 호흡기 질병, 매독 등에 효과가 있다.

금은화는 성질이 차갑고 맛은 달고 약간 쓰면서도 맵다. 소변을 잘 나오게 하고 염증을 삭이며 균을 죽이는 작용이 있다. 갖가지 옹종·악창·옴·이질·열병·연주창 같은 데에 효과가 있다.대장염·위궤양·방광염·인두염·편도선염·결막염 등 여러 가지 염증질병에도 효과가 크다.인동꽃은 꽃송이가 피기 직전에 따서 그늘에 말리고 잎과 줄기는 가을철에 베어서 그늘에서 말려 두고 쓴다.인동은 술로 담가 먹으면 약효가 더 빠르다.

초 여름 금방 핀 흰 꽃을 따 말려서 좋은 술 1.8리터에 인동꽃 1백 그램쯤을 넣고 따뜻한 곳에 한 달 가량 숙성시켜 노랗게 우러나면 마신다. 갖가지 종기·부스럼·각기·매독·관절염에 효과가 있다. 기호에 따라 황설탕이나 꿀을 넣어 마실 수 있으며 밥먹기 전에 한잔씩 마신다. 달여 먹는 것보다 흡수가 빠르다.인동 잎을 따서 그늘에 하루쯤 두었다가 불에 가볍게 볶아내어 종이 봉지에 담아 두었다가한번에 2∼3그램씩 더운물에 우려내어 차로 마실 수도 있다.

해열·이뇨·감기 치료·종기 치료에 효과가 있고 만성간염에도 효과가 있다.인동 차에 산사 열매를 넣어 같이 달이면 신맛이 섞여 먹기가 좋은데 협심증이나 고혈압에 효과가 크다. 최근에는 전염성 간염에도 좋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중국에서는 만성 간염에 인동덩굴을 달인 물을 먹여 좋은 효과를 얻고 있다고 한다. 위암에 감초, 지네와 함께 차로 달여 먹으며, 폐암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인동꽃과 인동덩굴은 모든 염증을 없애는 데 가장 좋은 약초 중의 하나다.

인동을 약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몇 가지 소개한다.

■ 유행성 감기 인동 덩굴이나 잎을 그늘에서 말린 것 10~15그램에 물 500밀리리터를 붓고 약한 불로 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하루 3~4번 마신다. 마시고 나서 이불을 뒤집어 쓰고 땀을 흠뻑 내면 효과가 더욱 빠르다.


■ 머리카락이 빠질 때 인동 덩굴이나 잎 15~20그램을 진하게 달여서 한번에 맥주잔으로 한잔씩하루 2~3번 15~20일 간 마시면 머리카락이 다시 자라 나오게 된다.

■ 종기, 종창, 부스럼 인동 덩굴에 물을 약간 붓고 끓인 다음 그 물에 녹두 가루를 넣어 고약처럼 되게 한 것을 종기나 종창에 바른다.

■ 신장염 급성 신장염으로 열이 나면서 오줌이 잘 나오지 않고 몸이 부을 때에는 인동 덩굴이나 잎 15~20그램을 진하게 달여서 그 물을 한번에 맥주잔으로 한잔씩 마시면 효험이 있다.


■ 요통, 근육통 인동 덩굴이나 잎 15~20그램을 달여 마시는 동시에 그 물로 목욕을 한다.

■ 당뇨병 인동꽃 말린 것 30그램에 물 500밀리리터를 붓고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약한 불로 달여서 하루 세 번으로 나누어 밥먹기 전에 마신다. 3개월 이상 꾸준히 복용하면 효험이 있다.

(글/ 한국토종약초연구소 회장 최진규)

Subject 구기자는 어떻게 쓰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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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기자나무(lycium chinenae miller)

다른 이름: 구기, 선인장, 물고추나무
식물열매(구기자): 익은 것을 따서 며칠동안 햇볕에 말린 다음 그늘에에서 완전히 말린다. 구기껍질도 구기라하여 이용해왔다
뿌리껍질(지골피): 가을에 뿌리를 캐어 물에 씻어서 겉겁질을 벗기고 햇볕에 말린다

성분 열매에 비타민0,1%. ,카로티노이드인 제아크산틴C 40 H56 O 2 (녹는점261℃)이고 열매껍질에서 피사리엔 C 12 H116 O 4 이 분리 되었다,최근 구기자나무 열매에서 처음으로 생물학적 활성물질인 스코풀레틴을 확인하였다, 또한 카로티노이드와 스테롤도 분리하였는데 이것은 피사린엔과 β_시토스테롤 이다. 잎이 붙은 가지에1.5%의 디오스게닌 이있다.
잎에는 베타인, 다우코스테롤, 아스코브르산이 있다 또한 회분에서는 Si, k, Na, Ca, Mg, Fe P, S, Zn, F, 등이 확인되었다, 뿌리껍질에도 베타인이 있다

구기자나무효능
각기(脚氣) 열매 3~6g+참나리 10g 정도를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3일 정도 공복에 복용한다.
간경변증(肝硬變症) 뿌리 6~8g 또는 열매 4~6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식 6~10일 복용한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간염(肝炎) 뿌리 또는 열매 4~8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0일 이상 복용한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만성간염).
간질(癎疾) 열매 4~6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3~4일 복용한다.주침해서도 복용한다.
간허(肝虛) 뿌리6~8g 또는 열매 4~6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 정도 복용한다.
강장보호(腔腸保護) 말린 열매 4~6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회씩 1주일 정도 복용한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강정제(强精劑) 말린 열매 5~6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1~2회씩 1주일 정도 복용한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건위(健胃) 열매 4~6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0일 정도 복용한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구창(口瘡) 뿌리 3~8g 또는 열매 3~6g을 1호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4~5일 복용한다.주침해서도 복용한다.
근골(筋骨:발꿈치)을 못 펼 때 잔가지나 뿌리 6~8g 또는 열매 4~6g을 1호분 기준으로 달여서 5~6회 복용한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당뇨(糖尿) 뿌리 5~6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1~2회씩 10일 이상 복용한다.
동상(冬傷) 뿌리를 삶아서 그 물에 4~5회 환부를 오랫동안 담근다.
동통(疼痛) 말린 열매 5~6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4~5회 복용한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두통(頭痛) 열매 6~8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3~4일 복용한다.
명목(明目) 씨 3~5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 정도 복용한다.
보간(保肝) 뿌리 6`8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거 1일 2~3회씩 1주일 이상 복용한다.
보양(補陽) 열매 4~6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식 1주일 이상 복용한다.
불면증(不眠症) 열매 4~6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이거나 차로 하여 1일 2~3회씩 4~5일 복용한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빈혈(貧血) 잔가지 6~8g 또는 열매 4~6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 이상 복용한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소염제(消炎劑) 뿌리를 진하게 달여서 그 물로 환부를 자주 닦아준다.
신경쇠약(神經衰弱) 잔가지나 뿌리 7~8g 또는 열매 4~6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 이상 복용한다.
양신(養腎) 잔가지나 뿌리 6~8g 또는 열매 5~6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회씩 10일 이상 복용한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열독증(熱毒症) 씨 또는 잎 5~7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4~5일 복용한다.
요슬산통(腰膝酸痛) 잔가지나 뿌리 6~8g 또는 열매 5~6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 정도 복용한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요실금(尿失禁) 잔가지나 뿌리 6~8g 또는 열매 5~6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5~6일 복용한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위궤양(胃潰瘍) 잔가지나 뿌리 6~8g 또는 열매 5~6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1일 2~3회씩 1주일 정도 복용한다.
입술튼데 잔가지나 뿌리 6~8g 또는 열매 5~6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2~3회 복용하면서 아울러 가루내어 4~5회 환부에 발라준다.
잇몸 썩는 데 잎이나 뿌리 또는 열매를 말려 가루내어 참기름에 개어 나을 때까지 환부에 발라준다.
저혈압(低血壓) 잔가지나 뿌리 5~8g 또는 열매 4~6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0일 정도 복용한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정력증진(精力增進) 잔가지나 뿌리 또는 열매 5~6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0일 이상 복용한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정혈(精血) 잔가지나 뿌리 6~8g 또는 열매 4~6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 이상 복용한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조갈증(操喝症) 열매 4~6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3~5일 복용한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치통(齒痛) 뿌리 6~8g 또는 열매 4~6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4~5회 복용한다.
폐결핵(肺結核) 잔가지나 뿌리 5~8g 또는 열매 5~6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이거나 환제 또는 산제로 하여 1일 2~3회씩 10일 이상 복용한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폐기보호(肺氣保護) 잔가지나 뿌리 8~10g 또는 열매 4~6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이거나 환제 또는 산제로 하여 1일 2~3회씩 10일 이상 복용한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피로회복(疲勞回復) 잔가지나 뿌리 5~8g 또는 열매 4~6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이거나 환제 또는 산제로 하여 1일 2~3회씩 복용한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해수(咳嗽) 잔가지나 뿌리 6~8g 또는 열매 5~6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이거나 환제 또는 산제로 하여 1일 2~3회씩 1주일 정도 복용한다.
해열(解熱) 잔가지나 뿌리 6~8g 또는 열매 4~8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이거나 환제 또는 산제로 하여 4~5회 복용한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허약체질(虛弱體質) 잔가지나 뿌리 6~8g 또는 열매 4~6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이거나 환제 또는 산제로 하여 1일 2~3회씩 1주일 정도 복용한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현기증(眩氣症) 잔가지나 뿌리 5~8g 또는 열매 4~6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이거나 환제 또는 산제로 하여 1일 2~3회씩 4~5일 복용한다.




전통 한방학적 의미의 구기자 효능

구기자의 여러 가지 약효는 몇 천년전부터 사람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 중국의 최고 의약서인 『神農本草經』에 3백 65종의 약초가 수록되어 있는데 그 중에서 약의 효과와 작용별로 3대 분류로 각각 구분되어져 있다. 즉, 上藥(귀중하고 보하는 약) 1백 20종과 中藥(보통 쓰이는 약으로 藥性이 중간에 속하는 藥) 1백 20종, 下藥(많이 있고 藥性이 강한 藥)1백 25종이 분류되어 있다. 그런데 구기자는 상약에 기재되어 있으며 이것을 「오래 복용하면 筋骨(근골)을 강하게 하며 몸을 가볍게 하고 늙지 않는다」고 기재되어 있다. 上藥이라 함은 사람의 생명을 길게 하고 부작용과 毒이 없으므로 많이 먹거나 계속 복용하여도 害가 없고 不老長壽 할 수 있는 귀중한 약이다. 구기자는 이 귀중한 약중의 하나이다. 拘杞의 열매가 달린 것을 구기자라고 하며 뿌리의 껍질을 地骨皮라고 하며 잎을 枸杞葉이라 하여 한방에 쓰고 있다. 구기자의 다른이름은 明眼草子, 靑精子, 地仙子, 地節子 이며 이외 여러 가지가 있다. 여러 가지 이름에서 그 효능을 짐작 하드시 눈을 밝게 하고 젊음을 유지시켜주며 장수하는 약재로 널리 알려져 있다.

본경(本經)에는 氣를 다스리는데 뿌리, 잎, 꽃, 열매를 썼다. 처음에는 분별없이 사용했으나 후세에는 구기자로써 滋補藥으로 삼았고 뿌리는 退熱藥으로 삼았다. 비로서 둘로 구분하였다(李時珍)고 쓰여있다. 이는 지골피가 해열 작용이 있다는 것은 오늘날 현대과학에서도 입증되고 있다.

구기의 효능은 보통 3년은 먹어야 한다고 하니 그 효과가 완만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효과는 모르는 사이에 나타나므로 계속하여 오래먹으면 유유히 나타나서 심신이 안정되고 좋다. 본초강목에 명나라 이시진이 말하기를 구기자는 독성이 없고 열을 식히고 체내에 쌓인 邪氣(사기), 胸部(흉부)의 염증 소갈과 당뇨병, 관절 류마티스 신경통 등에 좋으며 오래 복용하면 근육을 건전하게 하고 전신이 상쾌하고 더위와 추위를 모르는 젊음을 찾는다고 하였다. 지골피는 폐결핵, 당뇨에 유효하다. 그리고 위장, 신장, 췌장, 간장에 유효하다. 또 구기자는 精氣를 보강하며 폐와 신장의 기능을 보강하기 때문에 자연히 시력이 좋아진다.

『동의보감』에는 구기자는 性寒, 味苦, 無毒하며, 內傷의 大勞와 噓吸(허흡)을 다스리고, 筋骨(근골)을 굳세게 하며, 陰을 强하게 하고 五勞와 七傷을 다스리며 정기를 보하고 안색을 바꿔서 희게 하고 明目, 安神하고 장수하며, 지골피는 足少陰經과 手少陽經에 들어가니 땀과 骨蒸(골증)을 다스리고 肌熱(기열)을 잘 푼다고 되어 있다.

현대의 학자들의 임상보고에 의하면 고혈압, 저혈압, 변비 간장병, 신경통, 류마티스, 발육촉진, 피로회복, 신체의 활력 등 이외에도 많은 효과가 있다. 구기자의 함유성분중 베타인(betaine)은 간장에 지방질이 엉키는 것을 예방하며 지방간을 치유하는 작용이 있다. 또한 베타인, 제아산틴과(zeaxanthin) 리놀렌산(linoleic acid)은 혈관벽을 튼튼하게 하며 동맥경화와 고혈압에 유효하다. 구기자의 여러 가지 효능 중 현재까지 알려진 중에서 가장 효과가 있는 것은 피로회복이다. 사람이 피로가 없으면 활기가 있으므로 건강이 유지된다. 또 하나의 유효한 점은 바로 노화방지이다. 특히 노화가 빠른 사람에게는 효과가 좋다. 노인성 백내장과 老眼의 예방이 대단히 유효하다

『본초강목』에서는 구기자에 대해서 재미나는 기록이 있다. 한 노인이 구기를 먹고 壽(수)가 백세를 넘도록 走行이 나르는 듯 빠르며 백발이 다시 검어지고 빠진 이빨이 다시 돋아나며 陽事(성생활)가 왕성하였다고 한다. 이는 좀 과장된 표현이지만 신진대사가 원활히 되어 젊음을 유지시켜주는 자양강장제 임을 나타낸 말이라 사료된다.

최근 과학적인 연구결과에 의한 效能

1) 항균효과

구기자의 물 추출물은 항균효과가 있음이 밝혀졌다. 박 등의(J. Korean Soc. Food Nutr. 21(1) 91-96 1992) 보고에 의하면 구기자 추출물이 그램 양성균 및 음성균, 대장균, 효모와 곰팡이에 MIC(minimum inhibition concentration) 테스트를 한 결과 그램 양성 및 음성균에 모두 증식 억제력이 있고 곰팡이와 효모에 대한 항균 작용은 없다. 그리고 에탄올 추출물은 항균효과가 나타나지 않으나 지골피의 에탄올 추출물은 그램 양성균인 Staphylococcus aureus에는 항균효과가 나타나고있다.

2) 항암효과

구기자의 항암효과에 대해서 이상래 박사의 연구결과 구기자 < 구기엽 < 지골피 순으로 항암효과가 강함을 알 수 있다. 즉 지골피 추출물이 암세포에 대한 저해농도 IC50값은 13 ㎍/ml로 오미자(27 ㎍/ml), 백작약(46 ㎍/ml)보다 강하고 시호(10.2 ㎍/ml)보다는 약하다.

3) 면역 증진 효과

한의학에 있어서 질병의 발생 및 퇴진은 인체의 정기와 발병인자인 邪氣(사기)의 抗爭 및 消長進退의 과정으로 그 病理를 說明할 수 있다. 따라서 정기허약으로 인한 병증 일 때 정기를 돋우는 補養藥 즉, 益氣, 助陽, 養血 시키는 한약재는 면역기능을 증강시킬 것으로 추론할 수 있다. 경희대 한의과 대학의 羅 등은 구기자의 면역반응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보고(경희한의대논문집 10, 579-587.1987)에서 세포성 면역반응을 증강시킨다고 하였다. 이는 정기를 돋우는 보양약인 구기자가 면역반응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미루어 正邪論에서 정기허약으로 인한 질병일 때 扶正(부정)시킴으로 해서 邪(거사)시키는 치료법은 면역학적으로 볼 때 그 이론적 妥當性이 있다고 본다.

4) 간기능 개선, 혈압강하 및 항당뇨 효과

조선대학교 서화중(1985)의 박사학위 논문에서 alloxan으로 유발된 토끼의 고혈당에 대하여 아주 탈월한 혈당저하 효과를 나타냈다. 또 구기자의 메탄올 추출물에서 인위적으로 손상시킨 간의 회복도를 촉진시킴이 밝혀졌다. 김수정(약학논총 8, 5-15. 1994) 등의 보고에 의하면 streptozotocin 유발 고혈당 흰쥐에 대하여 구기엽, 구기자, 지골피의 항당뇨 효과에 관한 연구를 한 결과 고혈당 쥐의 혈당치를 용량의존적으로 유의성 있게 감소시켰다. 특히, 구기엽이 강하였으며 지골피 수침엑스 투여군에서도 현저한 효과가 있었다. 또한 혈청중 cholesterol이 저하되었으며 triglyceride(지방)치가 유의성 있게 저하됨을 보고하였다. 구기자의 고혈압, 고지혈증 및 고혈당에 대한 강하효과는 김남재 등과(생약학회지 25(3) : 263-271. 1994) 손예건(경희한의대논문집 16 : 31-52. 1993) 등 다수의 보고에서 그 효과가 입증되었다. 즉, 정상 흰쥐의 성장에 따른 혈압상승에 대하여 구기자 추출물은 뚜렷하게 억제하였으며, 지골피 및 구기엽 추출물은 경미하게 억제효과가 나타났다.

5) 항산화 효과

구기자의 효능중 장수에 관한 언급이 많은데 이는 노화방지 효능인 항산화 개념으로 이해할 수 있다. 구기자의 항산화 효과에 관한 보고는 일부 수소공여능에 의한 항산화 시험외 거의 없는 편이다. 따라서 구기자시험장 에서 free radical의 소거 작용, linoleic acid를 기질로한 지질산화 억제효과 및 이에 따른 경시적인 maldonaldehyde 생성 억제효과와 노화방지 효소인 SOD(superoxide dismutase), POD (peroxid ase) 및 CAT(catalase)의 활성과 negative gel 전기영동에 의한 효소의 분리패턴을 비교한 결과 우선 DPPH에 의한 free radical 소거작용은 radical의 50%를 소거시키는 농도 즉, RC50값을 측정한 결과 구기자가 1,140㎍, 구기엽은 268㎍ 및 지골피는 15㎍로 지골피가 가장 활성이 높았다. 이는 합성 항산화제인 BHT의 RC50값이 13㎍에 거의 동등한 항산화 효과가 있음을 나타낸다. 한편 radical 소거작용이 있다고 반드시 지질산화 억제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다. 일예로 인삼의 경우 수층 분획물은 오히려 지질을 산패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구기자 추출물의 과산화물가를(peroxide value, POV) 측정한 결과 지질산화 억제율이 최고 53%까지 나타나 항산화 효과가 강하였다. 한편 항산화 효소의 활성은 SOD가 구기엽>구기자>지골피 순으로, POD는 지골피>구기엽>구기자 순으로 증가하였으며, CAT는 구기자에는 존재하지 않았고, 다른 부위에도 활성이 매우 약하였다.

6) 콜레스테롤 저하효과

콜레스테롤 저하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토끼에 75일간 구기자를 가루 내어 일반사료와 함께 급여한 다음 체중과 혈액분석을 한 결과 대조구에 비하여 구기자 20% 급여구 체중 증가율이 낮아 다이어트 효과가 입증되었으며, 혈액분석결과 혈중 콜레스테롤이 57%가 감소되었고 중성지방인 triglyceride는 52.7%가 감소하였다. 이는 구기자를 복용하면 혈액이 깨끗해지고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감소되어 혈액순환이 좋아짐으로 성인병예방과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7) 구기자의 미용효과

여성들의 美에 대한 관심은 옛날이나 오늘날 모두 변함없는 관심사일 것이다. 구기자를 먹으면 젊어지고 피부에 윤기가 흐르며 기미, 주근깨 및 주름살을 막을 수 있다. 청양구기자 시험장에서는 (주)애경산업 화장품 개발연구부와 공동으로 구기자를 이용한 화장품 개발을 '96년도에 실시한 바 구기자를 화장품 원료로 사용할 수 있게 보건복지부 허가를 취득하였으며, 기초화장품인 포인드 크린싱 크림 등 5종의 기초화장품에 구기자 추출물을 첨가하여 시판하고 있다. 구기자 피부의 노화는 세포중의 지질 등이 산화되면서 시작되는데 이러한 작용에는 전기적으로 활성을 갖거나 반응성이 큰 산소 형태 즉, 활성산소 종(spec ies), 유해산소 또는 자유 라디칼(free radical)이 있다. 이러한 활성산소 종으로는 singlet oxygen(1O2), superoxide anion(O2-), hydroxyl radical(.OH) 그리고 과산화수소 등을 들 수 있다. 이들은 고 에너지 방사, 光민감성, 식세포 활동 그리고 몇몇 효소적 반응 등을 포함한 수많은 과정들을 거쳐 세포에 심각한 손상을 가져다준다. 생물체의 정상적인 대사과정에서 반응성이 큰 활성 산소종과 자유 라디칼 등이 생성되는데, 이러한 자유 라디칼은 지질, 단백질, 당 및 핵산을 손상시키고 세포막의 파괴에 관여함으로써 세포살상, 돌연변이 유발, 피부암을 포함한 발암, 성인병 및 노화 등을 촉진시키는 원인요소로 밝혀지고 있다. 활성산소와 자유 라디칼은 면역학적인 자극으로 야기되는 백혈구의 식작용과 허혈의 재관류시에 생성되며, 태양광선에 의한 광증감 작용에 의해서도 생성되고 있다. 이들은 과산화 지질 생성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활성산소나 과산화지질에 의해 야기되는 질병으로는 만성 류마티스 관절염 등의 염증성 질환을 비롯하여 기미, 주근깨, 주름살, 거친 피부, 여드름, 아토피성 피부염 등에 활성산소가 깊이 관여하여 피부 노화를 촉진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피부는 인체에서 활성산소의 공격을 받기 쉬운 조직중의 하나로 산소, 태양광선, 세균 및 공해물질 등에 완전히 노출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피부에 피지나 광 감각물질이 존재하기 때문에 활성 산소나 과산화 지질을 수반하는 광생물학적 반응이 야기되어 그로 인한 손상을 받기 쉽다. 또한 피부는 자외선(UV-B 및 UV-A)에 노출 됨으로써 피부 노화가 촉진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므로 생체 피부 세포는 나이가 들면서 피부 세포중의 과산화물의 수치가 급격히 증가하는 반면에 피부 항산화 방어 수준은 저하되어 있다. 따라서 산화제와 항산화제의 균형이 붕괴되고 피부는 계속해서 산화적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자유 라디칼 이론을 근거한 노화의 메카니즘은 세포가 산화 대 항산화 균형을 유지하는 恒常性이 피부 노화 억제에 있어서 중요한 요인이 된다. 미용효과(cosme tic effect)는 자외선을 차단하는 자외선 흡수효과, 모공을 축소시켜 피부탄력을 유지시켜주는 수렴작용, 기미나 주근깨를 유발하는 tyrosinase의 억제작용, 세포를 파괴시키고 산화시키는 자유라디칼 소거작용 등이 있으나 자유라디칼 소거작용은 항산화 효과에서 언급하였기 때문에 본항목 에서는 생략하였다.

전통적으로 생약은 물로 끓여 먹는 것이 일반적인 만큼 구기자의 미용효과를 측정하기 위해 수용성 추출물을 가지고 측정할 때 태양광선에 의한 피부노화는 자외선이 매일 노출되는 신체부위에서 가장 먼저 촉진된다. 자외선은 정상피부를 자극하여 홍반을 일으키며, 장기간에 걸쳐 노출된 부위의 면역체계를 심각하게 손상시킬 수 있다. 태양광 중에서 지표상에 도달하는 자외선은 UVB(280-320nm)와 UVA (320- 400 nm)광선이다. 이들 자외선이 피부에 침투되어 홍반, 염증, 기미, 주근깨 및 주름살을 생성시켜 노화를 가속화시킨다. 따라서 천연물의 자외선 흡수작용은 해로운 광선이 야기 시키는 피부노화를 막을 수 있다. 몇 가지 자외선과 자유 라디칼에 의한 피부세포를 손상시키는 경우를 보면, 히아루론산 및 단백질글리칸의 분해, 탄력 단백질 - 엘라스틴, 콜라겐의 절단 및 가교결합, 피부 항산화 방어체계 파괴, 멜라닌 생성 촉진작용에 의한 기미, 주근깨 생성과 피부 염증 및 면역기능 억제를 들 수 있다. 구기자 추출물의 최대흡수파장이 279 nm로 인체에 해로운 자외선 영역인 UVB(280-320 nm)를 효과적으로 흡수하여 피부의 노화촉진 요인들을 제거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미백작용(Tyrosinase activity inhibition test)
화장품에 있어서 미백작용은 멜라닌 색소침착(기미, 주근깨) 억제를 목적으로 한다. 멜라닌 색소는 tyrosine(또는 DOPA)으로부터 tyrosinase에 의해 dopachrome으로 되고 자동산화반응을 거쳐 멜라닌이 생성된다. 구기자 수용성 추출물의 미백작용을 측정한 결과는 tyrosinase 억제 활성인 TAI값과 50%를 저해하는 IC50 값이다. 즉, 구기자 추출물 0.0403g만으로도 tyrosinase 50%를 억제한다.
수렴작용(astringent effect)
수렴작용은 화장품에서 아스트린젠트(astringent)라는 의미이다. 보통 감의 떫은맛은 탄닌 성분 때문인데 이 탄닌이 혀의 점막과 조직을 수축시켜 떫은맛을 느끼게 해준다. 즉, 모공이나 땀구멍이 확대되고 근육이 이완되어 탄력을 잃은 피부에 수렴작용을 주어 모공을 수축시켜주고 피부에 긴장감을 주어 피부탄력을 부여하고 증가시킬 수 가 있다. 수렴작용은 피부 단백질이 고분자 flavonoid인 polyphenols과 결합하여 가교결합을 형성하며, 이때 피부가 수축되어 수렴작용을 하게된다. 따라서 피부 단백질과 유사하고 시료를 쉽게 구할 수 있는 토끼혈액의 단백질을 사용하여 수렴작용을 조사하였다. 헤모글로빈 단백질에 대한 수렴활성(HP50)의 크기는 헤모글로빈의 50%가 침전되는데 요구되는 구기자 추출물의 양으로 나타내었다. 구기자 추출물의 경우 0.07g만으로도 HP50값이 나타났다. 즉, 소량의 구기자 추출물만으로도 헤모글로빈 단백질의 50%를 축소시켜 수렴작용을 함으로 구기자를 맛사지용 팩(facial pac)으로 사용함이 효과적일 것이다.
8) 기타

지골피의 에탄올 엑스는 강심작용이 있고 구기자는 간세포의 신생촉진, choline과 같은 메틸기 공급작용, 혈관 확장, 경도의 죽상동맥경화증의 예방작용이 있다. 구기엽은 유산균의 성장을 돕고, thiamine의 masking 물질이며 토끼의 항배란성 물질이 있다고 한다.



구기자의 기타 이용방법과 가공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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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방법 : 구기자는 부위별로 이용방법과 용도가 다르다. 구기자는 한방약제로 그 용도가 넓지만 여기서는 가정에서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
하고자 한다.

1, 구기나물 : 초봄에 구기엽의 연한 것을 따서 일반 나물처럼 살짝 데친후 갖은 양념을 넣어 무쳐 먹으면 초봄의 미각을 돋울수 있다.
2, 구기엽녹즙 : 구기엽을 녹즙기나 절구를 이용하여 즙을 내어 마신다.
3, 구기밥 : 연한 구기엽을 쌀과 섞어 밥을 지어 먹는다.
4, 구기엽차 : 구기엽을 볶거나 쪄서 말린후 차를 만들어 마신다.
5, 구기엽 발효음료 : 구기엽과 흑설탕을 층층히 쌓아 맨 위층에 흑설탕을 완전히 덮고 약 1주일정도 발효시키면 마실 수 있다.
6, 구기자 혼합주 : 구기자 200g에 설탕을 넣지 말고 소주 1.8리터에 담가 두었다가 3개월 뒤 매실주, 밀감주, 유자주등과 섞어 마시면 향취 나 술빛이 독특하고 몸에도 좋다. 구기자주를 약으로 마시려면 저녁 식사전과 잠자기 전에 각각 1잔씩 계속하여 마신다.
7, 구기환 : 마른 구기자를 가루를 내어 꿀에 버무려 환을 만들고 매일 아침 계속하여 먹는다
8, 구기자 식혜 : 쌀 1되에 구기자 3홉을 섞어 식혜밥을 한다음 엿기름 5홉을 물에 개어 따뜻한 방에 두면 식혜가 된다.
9, 구기죽 : 구기자엽 반근과 또는 구기자 1홉에 쌀 2홉을 섞은뒤 콩물을 만들어 그 물로 죽을 쑤어 먹으면 환자에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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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동의
Subject 피를 맑게하는 자연요법 “피가 깨끗하면 건강이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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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가 깨끗하면 건강이 보여요”


21세기 들어 혈액이 건강의 키워드로 새삼 부각되고 있다. 어혈과 혈액건강학 서적의 범람과 생식·채식 바람이 그 증거. 혈액이 온몸의 신진대사를 주관하니 어쩌면 당연한 이야기일 수도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맑고 건강한 피를 가질 수 있을까? 피를 맑게 하는 자연요법.


part 1 피가 탁해지고 있다

생명의 원천, 피가 탁해지고 있다. 맑고 건강하게 온몸을 누벼야 할 피가 마치 사고로 꽉 막힌 도로로 변하고 있다. 왜 피가 탁해지는 것일까?

피가 맑아야 건강하다

피는 생명의 원천이다. 피는 우리 몸 속의 구석구석을 누비며 생명을 지탱하는 데 필요한 제반의 일을 담당한다. 우리가 호흡한 산소를 폐에서 각 조직이나 세포에 실어 나르는 것도 , 위나 장 등 소화관에서 영양분을 갖다 적재적소에 배치시키는 일도 혈액의 역할이다. 또 조직과 세포에서 쓰임이 끝난 산소와 영양분 찌꺼기를 배설하는 기관에 다시 보내는 역할도 혈액이 하는 일이다.
당연히 건강한 피가 잘 흘러야 이 모든 기능이 원활히 이루어진다. 반대로 피가 건강하지 않으면 몸 곳곳에 탈이 생긴다. 마치 강물이 오염되었을 때와 마찬가지다. 강물이 오염되면 그 강물에 사는 물고기가 정상적으로 생명을 유지하지 못하고 함께 오염된다. 강가의 흙과 나무도 다 병들어 버린다.
우리 몸도 마찬가지다. 건강하지 못한 혈액이 제 역할을 다 충실히 하기란 기대하기 어렵다. 혈액이 탁해지면 강물 속 물고기가 죽어나가듯 혈액을 구성하고 있는 적혈구, 백혈구 등도 손상을 입게 된다.
면역기능을 조절하는 백혈구가 손상되면 면역기능이 저하된다. 산소를 운반하는 적혈구가 손상되면 혈전이 유발된다. 또 산소나 영양소의 공급, 노폐물의 배설 등의 역할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그렇다면 어떤 피가 건강한 피일까? 흔히 우리는 건강하지 못한 피를 '탁한 피'라 한다. 각 세포에 전해주고 남은 영양분, 제대로 배설되지 못한 노폐물 등이 피 속에 그대로 있어 탁한 상태가 되고, 이것이 몸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친다는 데서 나온 말이다. 반대로 건강한 피는 '좋은 피', 또는 '맑은 피'가 된다.


맑은 피를 더럽히는 주범, 지방

태어날 때 사람은 누구나 맑고 깨끗한 피를 갖고 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맑고 깨끗한 피를 그대로 유지하지 못한다. 피가 탁해지는 가장 큰 원인은 쓸모 없이 넘쳐나는 영양분. 그 중에서도 나쁜 콜레스테롤·중성지방 등의 지방이 문제다.
식생활이 서구화되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고칼로리식을 한다. 기름에 볶고 튀긴 음식, 고기류 등은 대표적인 고칼로리식. 이들 음식을 자주, 많이 먹으면서 쓸데없이 혈액을 활보하는 나쁜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만 늘어나게 된다.
당분의 과잉 섭취도 문제다. 당은 우리 몸 속에서 포도당이 되는데, 이 포도당은 유일한 에너지이기 때문에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다. 하지만 필요 이상으로 섭취하면 혈액 중 당 농도(혈당)가 너무 짙어진다. 혈당이 높은 혈액은 마치 손으로 설탕을 만졌을 때처럼 끈적끈적하다.


탁한 피, 방치하면 큰일난다

피가 탁해진 상태에서 혈관마저 낡게 되면 큰 병이 된다. 탁한 혈액은 혈관에 노폐물을 침전시켜 동맥경화 상태로 만든다. 동맥경화가 진행된 혈관은 울퉁불퉁 파손된 도로와 같다. 가뜩이나 탁한 혈액이 울퉁불퉁한 혈관에서 잘 흐르지 못하는 건 당연한 이치다.
울퉁불퉁한 혈관을 흐르는 탁한 피는 그 순환이 원할하지 못해 흐름을 멈추거나 한곳에 뭉쳐 혈전을 만든다. 이런 일이 뇌혈관에서 발생했을 때 생기는 병이 뇌경색이다. 또 노년의 복병 치매도 생길 수 있다. 심장에도 무리가 간다. 흔히 관상동맥경화로 알려진 심근경색이 일어날 확률이 높다.


여기서 잠깐!

피가 탁해지면서 나타나는 증상

1. 손발이 저리다
2. 항상 피곤하다
3. 머리가 자주 아프다
4. 빈혈은 아닌데, 이상하게 어지럽다
5. 생리통, 생리불순, 기미가 생긴다
6. 몸의 특정한 부위에 고정된 통증이 있다






part 2 피가 탁해지는 것을 막아주는 자연요법

피는 어느 한순간 탁해지는 것이 아니다. 때문에 최대한 피를 맑게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는 것이 중요하다.

음식을 먹을 때는…

혈액을 탁하게 하는 주범은 음식이다. 때문에 음식을 먹을 때 조금만 신경을 쓰면 혈액이 탁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과식을 피한다

과식을 한다는 건 몸 속으로 들어오는 탄수화물이나 지방의 양이 많아진다는 것과 마찬가지다. 몸 속에 들어온 탄수화물이나 지방은 혈액으로 유입된다. 평소보다 더 많은, 그리고 몸이 필요로 하는 양보다 더 많은 탄수화물과 지방은 혈액 속을 떠다니며 혈액을 탁하게 한다.


콜레스테롤·지방이 많이 함유된 식품 섭취를 줄인다

혈관에 나쁜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많은 것을 흔히 고지혈증이라 부른다. 고지혈증이라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혈액 속의 지방(기름)이 너무 많다는 의미다. 기름기는 맑아야 할 혈액을 질척이게 한다.
지방이 많아 질척이는 혈액을 방지하는 첫 번째는 콜레스테롤·지방이 함유된 식품 섭취를 줄이는 것이다. 특히 삼겹살, 차돌박이 등 지방을 많이 함유한 고기 부위의 섭취는 반드시 제한해야 한다.


식이섬유 섭취를 늘린다

식이섬유는 장의 지방 흡수를 방해해 바로 배설되도록 도와준다. 때문에 평소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된 식품을 즐겨 먹으면 몸 속으로 흡수되는 지방의 양이 적어 혈액을 맑게 유지할 수 있다. 지방이 많은 식품을 섭취할 때는 식이섬유도 함께 섭취해 몸 속으로 지방이 축척되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단 음식과 술은 최소한으로

당분이 많이 들어 있는 식품을 먹으면 우리 몸에 들어가 포도당으로 변하게 된다. 과잉 섭취된 포도당은 혈액을 끈적끈적하게 만든다.
알코올도 마찬가지. 알코올 성분은 우리 몸에 있는 단백질 성분을 지방으로 바꾸는 성질이 있다. 이렇게 해서 만들어진 지방은 혈액을 탁하게 하는 주범이다. 그 이유는 혈액 중에 지방이 들어오면 적혈구가 세포막에 붙기 때문이다. 그렇게 되면 적혈구끼리 서로 맞붙게 되면서 적혈구 응집현상이 나타나게 된다. 그 결과 피가 탁해지는 것이다.
그렇다고 단 음식이 모두 나쁜 것은 아니다. 당분은 유일한 뇌 에너지. 때문에 필요한 만큼 적당량만 섭취하도록 한다.


일상생활 속에서는 …

혈액이 잘 돌고, 노폐물이 잘 배출되면 혈액을 맑게 유지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일상생활 속에서 할 수 있는 일들에 대해 알아본다.

하루 한 번 반신욕을 하자

평소 하루 한 번 반신욕을 하면 피로를 회복하면서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 혈액순환이 촉진되면 혈전이 생기는 것이 방지되어 피를 맑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반신욕을 하는 요령은 명치까지 물에 잠기게 한 후 20분 정도 행하면 된다. 이때 물의 온도는 38~40℃가 적당하다.
반신욕을 하기 힘들다면 족탕을 하는 것도 괜찮다. 족탕도 반식욕과 마찬가지로 순환이 원활하지 않은 모세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준다. 무릎 아래쪽까지 물에 잠기게 한 후 20분 정도 행하면 된다.


깊은 잠을 자도록 한다

사람이 잠을 자는 동안에는 백혈구가 왕성한 활동을 하면서 몸 안에 있는 혈전 유발 물질이나 곰팡이 종류 균, 세균들을 제거하게 된다.
따라서 잠을 푹 잘 자는 것은 피를 맑게 하는 천연의 치료제이다. 잠을 잘 때는 많은 시간을 자는 것보다 깊은 잠을 자도록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깊은 잠을 잘 수 있는 시간대는 밤 1시에서 3시 사이. 이 시간대에는 반드시 잠을 자는 것이 잠의 효능을 극대화하는 비결이다.


스트레스를 해소하라

흔히 과도한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고 한다. 혈액에서도 마찬가지다. 우리 몸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아드레날린이라는 호르몬을 분비한다. 이 호르몬은 혈중의 포도당이나 콜레스테롤, 지방산을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혈관 내벽에 혈소판을 침착시켜 동맥경화가 일어나기 쉽게 하거나 혈전 형성을 촉진하게 된다. 실제로 검사를 해보면 하루종일 스트레스에 노출되어 있던 이의 혈액은 나쁜 콜레스테롤과 지방산 때문에 하루종일 탁하다.
때문에 맑은 혈액을 위해서는 스트레스에 대한 대책을 세우는 것도 중요한 문제다. 취미생활을 하거나 운동을 하거나 여행을 떠나는 등 자신만의 스트레스 탈출 대책을 세우도록 한다.


가벼운 운동을 늘 하자

운동이 건강을 지키는 데 있어 중요한 이유 중 하나는 혈액 정화작용이 있다는 것이다. 운동을 하게 되면 근육이 수축되거나 확장되면서 자연적으로 체온이 올라가게 된다. 체온이 올라가게 되면 지방과 당류를 비롯한 혈액 내의 잉여물과 노폐물의 연소가 촉진되면서 노폐물이 없어지므로 더러워진 피가 깨끗해지게 된다.
따라서 평소 운동을 꾸준히 하면 피가 깨끗해지고 그 결과 각종 병도 생기지 않게 된다. 혈액을 맑게 하는 데 도움이 되는 운동은 수영, 달리기, 빨리 걷기, 자전거 타기 등 유산소 운동이다.


걷기를 생활화한다

걷기의 효과는 이루 말할 수 없이 많다. 혈압과 혈당치를 낮추고, 심폐기능을 높인다. 또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작용도 있다. 운동으로 많이 걸어야 한다고 하면 부담스러울 수 있으니 대신 생활 속에서 자주 걸어준다.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를 타기 보다 계단으로 다니고, 택시보다는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하면 좋다. 이런 생활 걷기가 익숙해지면 조금씩 그 시간이나 거리를 늘려 나가는 것이 좋다.


담배는 피우지 않는다

담배는 몸에 나쁘다. 특히 혈액에는 치명적이다. 담배 연기가 내 뿜는 일산화탄소는 혈액 속의 헤모글로빈이 산소를 운반할 수 없게 만든다. 일산화탄소는 헤모글로


빈과 결합하는 힘이 산소의 250배나 되기 때문이다. 결국 산소가 결합해야 하는 헤모글로빈에 일산화탄소가 자리를 차지하고, 몸 구석구석으로 운반된다. 각 세포들은 산소 대신 일산화탄소를 공급받고, 그 결과 우리 몸의 신진대사에 문제가 생긴다.
산소 대신 일산화탄소로 가득 찬 혈액이 맑을 리 만무. 깨끗한 혈액을 위해서 담배는 반드시 끊어야 한다.


변비를 예방한다

변비는 몸에 여러 가지 이상을 초래한다. 변비가 지속되면 혈압이 오르고, 콜레스테롤의 배출 또한 원활하지 않아 깨끗한 혈액의 적이다. 대부분의 여성들을 고생시키는 변비는 대장의 기능이 쇠퇴해 발생하는 기능성 변비. 이는 섬유질이나 장에 좋은 균을 함유하고 있는 식품을 충분히 섭취하고, 수분 보충과 운동을 지속적으로 해주면 개선 가능하다.
변비 해소에 좋은 식품으로는 해조류, 대두, 녹황색 채소, 요구르트 등이 있는데, 이들은 모두 혈액을 깨끗하게 만들어주는 데도 효과적이다.






part 3 탁해진 피를 맑게! 더 맑게!

피가 탁한 상태라면 하루라도 빨리 피를 맑게 만들어주어야 한다. 이때 음식과 기공요법은 탁한 피를 맑게 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탁한 피를 맑게 하는 음식과 기공요법에 대해 알아본다.

혈액을 맑게 하는 건강식품

혈액을 탁하게 만드는 음식이지만 혈액을 맑게 하는 데도 특효가 있다. 혈관 속에 정체되어 있는 나쁜 콜레스테롤과 지방을 줄이고, 혈전이 생기는 것을 방지해 혈액을 맑게 하는 데 음식만한 것이 없다. 혈액을 맑게 하는 음식에 대해 알아본다.



간에 포함되어 있는 영양소 중에서 철분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비타민B2. 동맥경화를 촉진하는 원인으로 과산화지질이 있는데, 비타민B2는 과산화지질을 분해하는 작용을 한다. 이로 인해 동맥경화나 세포의 노화가 억제되는 것이다. 더욱이 지질의 대사를 촉진시키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으며, 혈액 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도 도움된다. 또한 혈액 중 불필요한 포도당을 조절함으로써 혈당치를 낮추는 작용도 한다.

이만큼 드세요
쇠고기나 돼지고기의 간이라면 얇게 저민 것 3∼4개만으로 충분하다. 적어도 한 달에 2∼4회 정도는 먹어주는 것이 좋다.


레몬·귤·오렌지 등의 감귤류

레몬, 귤, 오렌지, 그레이프 프루츠 등 감귤류는 모두 비타민C, 이노시톨 등이 풍부한 건강식품이다. 비타민C는 활성산소의 산화를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 이노시톨은 지방이나 콜레스테롤의 대사를 촉진하고 간장에 지방이 쌓이지 않도록 함과 동시에 동맥경화 예방에 도움을 준다.

이만큼 드세요
하루에 주스 한 컵 정도가 적당하다. 과육을 직접 먹는 경우 그레이프 프루츠 반 개 혹은 오렌지 한 개 정도가 적당하다.


땅콩·아몬드·호두 등의 견과류

땅콩이나 아몬드, 호두 등 견과류에는 황산화 비타민인 비타민E와 β-카로틴이 들어 있어 활성산소에 의해 세포나 혈관에 침착해 있는 콜레스테롤이 산화되지 않도록 도와준다. 동맥경화 예방에 효과가 있으며 나쁜 콜레스테롤을 줄여 깨끗한 혈액과 건강하고 탄력 있는 혈관을 만드는 데도 큰 도움을 준다.

이만큼 드세요
지방분이 많기 때문에 한번에 많이 먹는 것은 안 좋다. 땅콩의 경우 20∼30개 정도, 아몬드라면 5∼8개 정도가 적당하다.




깨에 포함된 항산화 물질 중 세사미놀과 세사민은 강력한 황산화 작용으로 깨끗한 혈액이나 건강한 혈관을 유지하는 데 도움된다. 특히 혈관벽을 두껍게 만드는 원인 물질인 나쁜 콜레스테롤을 줄이는 데 특효가 있다.

이만큼 드세요
열량이 높기 때문에 많이 섭취하는 건 금물. 하루에 1큰술 정도 분량이 적당하다.


녹차

녹차에 포함되어 있는 카테킨은 항산화 물질의 일종으로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혈전을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다. 또 녹차의 카페인은 지방을 연소시켜 다이어트를 하는 데도 도움된다.

이만큼 드세요
카테킨의 효과를 기대하기 위해서는 하루에 녹차를 10잔 정도 마시는 것이 좋다고 한다. 이때 진하게 마시는 것은 금물. 녹차에 들어 있는 탄닌 성분을 많이 섭취하면 변비가 생길 위험이 있다.


당근·토마토·호박 등의 녹황색 채소

당근·토마토·호박·시금치·피망 등의 녹황색 채소에는 각종 비타민이 풍부하다. 대표적인 영양 성분은 비타민C, β-카로틴, 비타민E. 이들 성분은 뛰어난 항산화 성분으로 깨끗한 혈액, 탄력 있고 생생한 혈관을 유지하는 데 도움된다. 또 피망, 토마토 등에 포함된 피라진 성분은 혈액이 응고되는 것을 억제시킨다. 때문에 혈전이 원인인 뇌경색이나 심근경색 등의 예방에 효과적이다.

이만큼 드세요
깨끗한 혈액을 위해서는 하루 300g 정도의 녹황색 채소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이때 하나의 채소만 편식하기보다는 녹황색 채소를 모두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대두

레시틴, 사포닌, 이소플라본 등 대두에 함유된 성분이 혈액을 깨끗이 하는 데 도움된다. 레시틴·사포닌 등이 혈관에 나쁜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것을 막아준다. 사포닌은 불포화지방산의 산화를 방지하는 작용이 있다. 이소플라본은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작용을 함으로써 혈액 속에 불필요한 중성지방이 혈관에 침착되는 것을 막는다.

이만큼 드세요
된장이나 두부, 두유, 콩가루 등 대두를 함유한 음식은 하루 한 번 이상 먹는 것이 좋다. 자주 된장이나 두부 등으로 반찬을 하고, 하루에 한 잔 정도의 두유를 마시도록 한다.


등푸른 생선

등푸른 생선에 포함되어 있는 EPA와 DHA는 n-3계 지방산으로 나쁜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를 줄여준다. 또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는 높여주고, 혈전을 녹이는 작용도 있다. 이들 작용은 혈액을 깨끗이 하고 동맥경화 예방에 도움이 된다.

이만큼 드세요
EPA나 DHA는 1∼2g 정도로 충분하다. 한번에 많이 섭취할 필요 없으므로 부담 갖지 말고 일주일에 서너 번 정도만 섭취하도록 한다.


딸기류

딸기, 블루베리, 로즈베리 등의 딸기류에 들어 있는 색소 성분과 비타민C 등의 항산작용으로 혈액을 맑게 해준다. 딸기류 중 특히 혈액에 좋은 것은 블루베리와 블랙거렌트. 이들에는 폴리페놀의 일종인 인토시안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어 활성산소의 산화를 방지하고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이만큼 드세요
과일 속 당분은 중성지방을 증가시키는 원인이 되므로 주의해 섭취해야 한다. 딸기의 경우 하루 5∼6개 정도면 적당하다.


마늘

마늘 냄새의 근원인 알리신은 혈소판에 작용해 혈액이 뭉쳐 혈전이 되는 것을 방


지해 준다. 또 스콜지닌 성분은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순환에 도움을 준다. 이 밖에 나쁜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 작용이 있어 혈액을 맑게 한다.

이만큼 드세요
갑자기 마늘을 많이 먹게 되면 설사를 할 위험이 있다. 때문에 처음부터 너무 무리하는 건 금물. 대신 하루 1∼2쪽이라도 장기간 먹도록 한다.


곶감·풋콩·황마 등 섬유질 식품

섬유질은 나쁜 콜레스테롤의 배설을 돕고, 지방이 몸 속에 흡수되는 것을 막아 혈액을 맑게 한다. 섬유질이 다량 함유된 식품으로는 호밀가루·곶감·풋콩·황마·우엉·오트밀·말린 살구·깨·무말랭이 등이 대표적이다.

이만큼 드세요
섬유질의 하루 권장 섭취량은 20∼25g. 이를 하루 세끼 식사로 나누어 섭취하도록 한다.


양파

양파는 탁한 혈액이나 손상된 혈관을 회복시키는 데 효과적인 야채. 양파의 퀘르세틴 성분은 황산화 작용으로 동맥경화를 방지하는 효능이 있다. 또 매운맛을 내는 유화 프로필 성분은 혈액 속의 포도당 대사를 촉진해 혈당치를 낮춰준다.

이만큼 드세요
혈액을 맑게 하기 위해서는 하루 50g 정도의 양파를 먹어야 한다. 이는 중간 크기 양파의 4분의 1 정도에 해당한다. 이때 유화 프로필 성분은 가열을 하면 파괴되므로 생것으로 섭취하도록 한다.


어패류

오징어, 낙지, 굴, 게, 모시조개, 참치 등의 어패류에 있는 타우린 성분은 나쁜 콜레스테롤과 혈당 수치를 낮춰 혈액 건강에 큰 도움을 준다. 특히 심근 활동을 조절하는 작용이 있어 부정맥이나 심부전 등의 예방 및 개선에 효과가 있다.

이만큼 드세요
콜레스테롤 걱정 때문에 섭취를 기피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타우린이 있으므로 걱정할 필요 없다. 1∼2주일에 한 번 정도 반찬을 해먹도록 한다.


올리브유

올리브유의 불포화지방산은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준다. 또 다른 불포화지방산과 다르게 좋은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는 없다. 비타민E, 폴리페놀 성분의 항산화 작용으로 활성산소의 피해로부터 혈액과 혈관을 건강하게 지켜준다.

이만큼 드세요
몸에 좋다고 해도 기름은 기름, 너무 많이 섭취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조리용 기름을 올리브유로 대체하는 것으로 충분하다.


은행잎 추출액

은행잎의 플라보노이드와 징코라이드 성분은 항산화 작용을 한다. 징코라이드는 은행잎 특유의 성분으로 치매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밖에 테포닌 성분은 혈관을 확장시키는 작용을 한다. 또 혈소판의 응고를 억제, 혈전이 생기지 않게 한다.

이만큼 드세요
하루 120㎖ 정도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 효과를 보기 위해선 적어도 3개월 정도는 먹어야 한다.


청국장

청국장의 나토키나제 성분은 혈전을 녹이는 작용을 한다. 혈전은 혈액 속에 불필요한 콜레스테롤이나 당이 증가하는 것이 원인. 나토키나제는 뇌경색이나 심근경색 등 혈관이 혈전으로 막혔을 때 병원에서 사용하는 혈전 용해제와 같은 작용을 한다.

이만큼 드세요
매일 50∼100g 정도 먹는 것이 적당하다. 단 병원에서 혈액 관련 약을 먹고 있는 이라면 의사와 상담을 통해 양을 결정해야 한다.


현미·보리

혈액을 맑게 해주는 섬유질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다. 현미에는 백미의 3∼4배에 달하는 섬유질이 포함되어 있고, 비타민E를 비롯한 셀레늄, 페놀, 스테롤 등의 항산화 성분도 많이 포함되어 있다. 또 보리에 있는 비타민B2는 산화를 억제하는 효소작용을 돕고, B1은 당질의 대사에 관여, 혈액을 맑게 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만큼 드세요
흰쌀밥 대신 현미나 보리를 섞은 잡곡밥을 지어먹도록 한다. 소화에 문제가 없다면 아예 현미밥을 해먹는 것도 좋다.



혈액을 맑게 하는 기공요법

혈종기(血從氣)란 말이 있다. 혈액은 기를 쫓아간다는 말이다. 기가 맑으면 혈액 또한 맑아진다. 반대로 기가 탁하면 혈액 또한 탁해질 수밖에 없다. 평소에 시간이 날 때마다 탁기를 배출하고, 맑은 기운을 받아들이는 기공요법을 하는 것은 혈액을 맑게 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집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기공요법을 소개한다. 참고로 각 동작에는 정해진 시간이 없다. 할 수 있는 만큼 오래, 또 자주 하면 할수록 좋다.

호흡법 혈액을 맑게 하는 호흡법은 호장흡단(呼長吸短)이라 해 '길게 내쉬고 짧게 들이마시는 것'이다. 들이마시는 것보다 내쉬는 것을 길게 하는 것은 탁한 기운을 배출하는 데 중점을 두기 때문이다. 몇 초를 들이마시고, 몇 초를 내뱉는 공식은 없다. 다만 의식적으로 내쉬는 것을 더 길게, 천천히 하면 된다.
혈액을 맑게 하는 기공요법을 행할 때는 물론이고, 평소에도 같은 방법으로 호흡하면 혈액을 맑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

도리도리 1

탁한 기운을 배출하고, 맑은 기운을 받아들이는 데 기본이 되는 동작이다. 손을 비벼주다 보면 뻑뻑하고 부드러운 느낌이 교차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뻑뻑할 때는 탁기가 나갈 때고, 부드러운 느낌이 들 때는 맑은 기운이 들어올 때다.

1 어깨 너비로 편안히 발을 벌리고 선다. 이때 허리가 굽혀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2 손바닥을 편안히 맞붙게 한다.
3 원을 그리듯이 비벼준다.


도리도리 2

몸에 안 좋은 곳이 있다면 그곳을 문질러주면 좋다. 혈액순환이 안 돼 결린다던가 소화가 안 될 때 해당 부위에 도리도리를 해주면 통증이 사라진다. 동작을 할 때는 아픈 부위에 정신을 집중하도록 한다.

1 어깨 너비로 편안히 발을 벌리고 선다.
2 손을 십자로 교차해 겹치게 한다.
3 아픈 부위를 원을 그리듯 문질러준다. 이때 안쪽으로
원을 그리는 것이 중요하다.


털기


>몸의 탁한 기운을 배출하는 동작으로 혈액순환에도 도움되는 동작이다. 먼지를 털어내듯 위에서 아래로 털어주면 된다. 이때 마음속으로 몸의 나쁜 기운을 다 털어버린다는 생각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

1 어깨 너비로 편안히 발을 벌리고 선다.
2 손에 힘을 뺀 상태에서 털어준다.
3 손 털기가 끝난 후에는 팔, 다리 등 몸 구석구석을 털어 내린다.


접지

땅은 기운을 흡수하는 성질이 있다. 피뢰침을 꽂아 땅으로 번개를 흡수시키는 것과 마찬가지 원리다. 몸 안의 탁하고 나쁜 기운을 땅 속으로 보낸다는 생각에 집중한 상태에서 동작한다.

1 정좌를 하고 앉는다.
2 손등 위에 다른 손을 포개어 십자 모양이 되게 한다.
3 겹쳐진 손을 바닥에 내려놓는다.
4 자세가 불편한 이는 식탁이나 책상 등에 손을 얹어도 된다.


의념

기는 의식을 따라 흐른다. 의념은 의식적으로 기를 순환시키는 동작이다. 맑은 기운을 받아 이를 쭉 내려 탁한 기운을 몰아낸다고 생각하고 동작하도록 한다.

1 서서 할 때는 발을 약간 벌린 상태에서 약간만 무릎을 굽히도록 한다.
2 손은 아주 큰 나무를 껴안은 듯 벌려준다.
3 정수리(백회)에서 맑은 기운을 받아 발바닥 한가운데(용천)로 쭉 내보낸다고 생각한다.
4 앉아서 해도 좋다. 이때는 정좌 자세를 취한다.
5 손목이 무릎에 걸치도록 하고, 힘을 뺀다.
6 정수리(백회)에서 맑은 기운을 받아 회음부(항문과 성기의중간)로 쭉 내려보낸다.



,봄나물,
봄이다.산들산들 코끝을 스치는 바람에 따스함이 묻어난다. 봄
이면 누구나 겪게 되는 춘곤증.겨우내 축적된 에너지의 신진대사
가 활발히 진행되면서 생기는 몸의 신호다.이 활동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바로 ,간,이다.요즘 들이나 산에 지천으로 고
개를 내미는 봄나물들이 간을 지키는 최상의 식품이다.
단백질의 보고,냉이=동의보감에서는“냉이로 국을 끓여 먹으면
피를 끌어다가 간에 들어가게 하고 눈을 맑게 해준다”고했다.
그만큼 냉이는 비타민A가 많아 눈 건강에 좋고,특히 피로회복에
좋은 비타민B1이 봄나물 중 제일 많아 춘곤증 치료에 효과적이다.
성질이 차지도,따뜻하지도 않고 단맛이 있어 소화기관이 약한 소
음인에게 적합하다.
노화를 막는 달래=,작은마늘,로 불리는 달래는 성질이 따뜻하고
매운맛이 있다.예로부터 불면증이 있을 때 달래를 먹으면 잠이 잘
오고 정력을 돕는다고 해 약재로 쓰였다.달래는 비타민C가 매우
풍부해 세포 조직의 생성과 유지에 중요한 구실을 하고 피부 노화를
방지한다.다만 너무 많이 먹을 경우 위산이 올라와 속이쓰릴 수 있
으니 위염이나  위궤양이 있다면 자제한다.
스트레스 해소에는 두릅=산채의 왕으로 불리는 두릅은 여느 채소
보다 우수한 단백질이 풍부하다.또 신경을 안정시키는 칼슘성분이
불안감과 초조감을 없애준다.따라서 항상 긴장상태에 있는 직장인과
학생이 두릅을 먹으면 마음이 편해지고 불면증과 스트레스를 줄여
주는 효과가 있다.또 위경련이나 위궤양을 낫게 하고,두릅내 사포닌이
혈당강하 작용을 해 당뇨병 환자에게도 도움이된다.
암 예방에 좋은 곰취=곰취는 원래 한방에서 뿌리와 줄기가 약재로
많이 이용됐는데,혈액 순환을 촉진시키며 기침,가래를 없애는 효능이
있다.또한 폐를 튼튼하게 해줘 어린이의 급성 전염병,천식,객혈을 치료
하는 데도 도움이된다.서양의학에서는 곰취잎의 성분으로 항염증 작용
과 고혈압,간장병,관절염의 치료에 쓰인다.
무엇보다 최근 알카리성 식품인 곰취를 꾸준히 먹으면 항암작용이
있는 것으로 밝혀져 관심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기타=취나물은 성질이 따뜻해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며,근육통.관절
통.요통.두통에 효과적이다.미나리는 비타민이 풍부한 알카리성 식품
으로 쌀을 주식으로 하는 한국인에게는 혈액의 산성화를 막아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성질이 찬 씀바귀는 몸의 열을 내리고 심신을 안
정시키는데 효과가 있다.쑥은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몸을 따뜻하게
해 냉증과 자궁출혈,생리통을 치료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봄나물 맛있게 요리하려면
1.만졌을 때 부드러우면서 습기가 배어 있고 여린 것을 선택한다.
2.특유의 향을 즐기려면 되도록 양념을 약하게 한다.
3.익혀 먹을 땐 재빨리 데쳐 낸다.오래 익히면 먹을 때 물컹거린다.
4.주로 날 것으로 먹으므로 세심하게 손질한다
.5.국으로 끓일 땐 진한 고기육수보다 멸치육수처럼 맑고 개운한 국물을 사용한다

농어민신문에 좋은글이 있어 베껴봤어요. 참고 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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